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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제133회 개회식 본회의(2009.09.07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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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3회 원주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의회사무국


2009년 9월 7일 (월) 오전 11시


제133회 원주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11시 개식)

○ 의사담당 함종문 지금부터 제133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을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원경묵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 의장 원경묵 본격적인 결실의 계절입니다. 지난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님들과 또 시장님을 비롯한 국·소·본부장님,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본회의 개회사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여름 유난히 길었던 장마와 무더운 날씨로 힘들었던 시간은 지나고 결실의 계절인 가을의 문턱에서 오늘 제133회 원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해오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아울러, 31만 원주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진력하고 계신 시장님 이하 관계공무원 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김기열 시장님을 비롯한 원주시 공무원 여러분!

원주시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우리 모두가 염원했던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가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가 아닌 정치적·정략적 야합에 의한 불공정한 평가에 의해 결국 좌절되고 말았습니다.

기 확보된 부지와 접근성, 의료기기산업 분야의 축적된 인프라를 통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었음은 물론이며, 낙후된 강원도 발전과 국토의 균형개발 차원 등 모든 면에서 원주시가 최적지임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 원주시가 특정지역 선정을 위한 짜맞추기식 평가의 들러리로 전락했음을 생각할 때, 허탈감과 분노를 넘어 정부의 국토균형발전 정책의 추진의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또한 정부의 비합리적인 정책 결정으로 인해 10여 년 전부터 우리 원주가 애써 가꿔온 원주의료기기산업은 물론,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식기반형 기업도시 조성에도 적지 않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5+2 광역경제권 강원도 선도산업인 의료융합·의료관광 또한 추진동력의 약화가 예상되므로 우리는 이러한 상황을 좌시한 채 그대로 수용할 수 없습니다.

우리 의회에서는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지난 8월 18일 발족한 첨복단지 재선정촉구 원주범시민대책위원회를 통해 지속적이고 강력한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지난 3일에는 성명서를 통해 정부에 재선정을 촉구하고, 원주·횡성지역 주민 5만 명의 서명부를 보건복지가족부에 전달하고 강력한 항의의사를 전하였습니다. 또한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원주시민 400여 명이 결집하여 첨복단지 재선정촉구 원주범시민대회를 가진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범시민대책위는 불공정한 입지선정에 불복하며, 공정한 재평가와 재선정을 촉구함은 물론, 원주첨단의료산업에 대한 정부의 구체적인 지원책이 나올 때까지 모든 역량을 모아 지속적으로 정부에 우리의 의지를 전달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동안 밤낮없이 첨복단지 선정을 위해 애쓰시고 지난 12년간 첨단의료산업을 육성해 오느라 노력해 주신 김기열 시장님, 그리고 이번에 첨복단지 유치를 위해서 선두 지휘해 오신 이우식 부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를 드리면서, 앞으로 정부의 첨복단지 선정과는 별개로 우리 원주의 의료산업이 조금도 위축되지 않고 세계적으로 육성 발전해 나가는 데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우리 의회에서도 적극 성원해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동안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부터 5일간의 짧은 기간에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원주시 자치법규 입법예고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원주시의회 의결사항에 관한 조례안 등 민생과 관련된 각종 의안들을 심의 의결하시게 됩니다.

5대 의회 들어 의원발의 조례 건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회기에 제출된 의원발의 조례안 중에는 서민 지원과 사회단체 활성화를 위한 안건들이 상당수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형평성 문제와 원주시의 재정여건, 내년 지방선거를 의식한 선심성 조례 등의 우려를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기대와 욕구를 관철시키고자 의욕적으로 의원발의 조례안을 입안하는 동료의원님들의 순수한 의지와 노력에 대하여 오해나 폄하를 받는 일이 없어야 하겠으며, 우리 모두 마음을 한데 모아 위민행정이라는 대의하에 면밀한 검토와 대안 제시는 물론, 집행기관과의 조율과 충분한 협의 등을 통하여 시 재정부담을 최소화하면서 민생을 고려할 수 있는 생산적이고 바람직한 의정활동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환절기인 요즘 일교차가 심한데다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신종플루가 지역사회에도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우리 시민이 안심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철저한 예방대책은 물론, 치료에 차질이 없도록 보건행정을 강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쪼록 환절기 건강과 위생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라면서, 개회사를 마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담당 함종문 이상으로 제133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1시11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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