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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9회 개회식 본회의(2009.03.05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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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9회 원주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의회사무국


2009년 3월 5일 (목) 오전 10시


제129회 원주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10시02분 개식)

○ 의사담당 함종문 지금부터 제129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을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원경묵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 의장 원경묵 반갑습니다.

기축년 새해가 시작된 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초록이 움트기 시작하는 희망찬 새봄의 기운을 느끼게 됩니다. 제129회 원주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여러분들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김기열 시장님을 비롯한 원주시 공무원 여러분!

올 연초는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시책에 맞춰 지방재정 조기 집행과 일자리 창출, 지역 물가 안정 추진 등으로 인하여 그 어느 해보다도 매우 중요한 시기를 보내셨을 뿐만 아니라, 지난 겨울부터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하여 우리 시 일부 지역에 제한급수가 실시되기도 하는 등 주민 불편도 적지 않았습니다만,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력과 의지를 통하여 잘 대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1월 22일 우리 시는 대한민국 지역 공동브랜드인 도시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는 원주시가 “첨단의료·건강도시”라는 시의 장기 비전을 바탕으로 2007년 7월 제정한 “헬시 원주(Healthy Wonju)” 브랜드가 활용도, 인지도, 디자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입니다.

이러한 도시브랜드 대상 수상의 가치와 의미는 정부가 올 상반기에 마무리할 예정에 있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선정 과정에서 “첨단의료·건강도시 원주”의 이미지를 제고시키고, 전국 최고의 첨단의료기기 클러스터를 구축한 원주의 유치 당위성을 주장하는 데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입지선정 단계에서 매우 중요한 과업 중의 하나인 유치제안서 작성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차별화된 제안서 준비와 함께 우리의 모든 역량과 의지를 결집하여 반드시 “첨단의료복합단지 원주” 유치를 이끌어 냄으로써 우리 시의 발전은 물론 강원도 성장의 기틀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우리 시는 전국 지자체 중에서 처음으로 기후변화대책과를 설치하였습니다. 지난해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비전 제시보다도 우리 시는 한발 앞서 새로운 도시발전 전략으로 “깨끗하고 푸른 도시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에 능동적으로 앞장서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는 전 지구적으로 진행되는 현상이지만 기후변화의 큰 원인이 되는 온실가스 배출은 개인이나 가정, 기업, 사무실 등 지역 차원에서 이루어지므로 지역 차원의 대응과 역할이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 따라서 원주시의 선제적인 기구 개편과 함께 발 빠른 대책 수립 및 저탄소 녹색성장 시책 추진에 우리 의회도 적극 앞장서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 의회는 지난해 7월부터 4개의 상임위원회로 세분화하여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하였습니다. 발전적인 정책 대안과 기술을 모색하고 활용하기 위하여 집행기관과 직능단체와의 간담회, 현장견학, 박람회와 포럼 등 대외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열심히 의정활동에 임하여 주신 의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정책 대안과 의견을 제시하기 위하여 더욱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특히, 우리 시의회는 환경부가 추진하고 있는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의무화 방안의 백지화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고, 범시민 반대서명 운동을 전개하여 반대서명부를 어제 환경부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는 등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였습니다. 이미 지난 2006년에도 수질오염총량관리제 반대 원주시민 서명운동을 통하여 4만여 명의 반대서명을 받아 청와대를 비롯한 관계부처에 전달한 바 있습니다만, 최근 환경부가 한강수계 오염총량관리제 의무제 전환을 내용으로 하는 관련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였습니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가 시행되면 한강수계 최상류에 위치한 강원도는 엄격한 목표수질에 묶이는 반면, 하류지역인 경기도 일대는 상대적으로 규제가 느슨해져 사실상 수도권 규제완화가 이루어져 원주시를 비롯한 강원도의 지역경제에 부담이 가중됨은 물론, 각종 발전계획의 추진에 커다란 장애요인으로 작용할 것이 확연합니다. 앞으로 원주시의회는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의무제 전환에 대한 주요내용을 홍보하여 본 제도에 대한 시민 반대여론 확산을 주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임시회에서는 22건의 원주시장 제출 의안과 3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다루시게 됩니다. 특히 기금과 관련한 조례안이 상당수 있는바, 신중하고 합리적인 안건 심사를 하시어 시민의 기대와 정서가 반영되는 대안이 나올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들께서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정비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활동하게 됩니다. 앞으로 특위 활동을 통하여 민생 관련 조례가 효율적으로 정비되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또한 해빙과 함께 각종 건설공사가 착수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철저한 준비와 추진으로 단 한 건의 부실공사도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 의회도 부실공사 예방을 위한 특별 활동을 통해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생명력 넘치는 봄을 맞이하여 연초에 계획했던 모든 일들이 잘 추진되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열과 성의를 다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담당 함종문 이상으로 제129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12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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