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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7회 제4차 행정복지위원회(2008.12.08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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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7회 원주시의회(제2차 정례회)

행정복지위원회회의록
제4호

의회사무국


일 시: 2008년 12월 8일 (월)

장 소: 행정복지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2009년도 본예산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계속)(여성가족과,시민문화센터,문화관광과,시립도서관,시립박물관,건강체육과,문화체육사업소)


심사된 안건
1. 2009년도 본예산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계속)(여성가족과,시민문화센터,문화관광과,시립도서관,시립박물관,건강체육과,문화체육사업소)


(10시 개의)

○ 위원장 장만복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127회 원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행정복지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1. 2009년도 본예산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계속)(여성가족과,시민문화센터,문화관광과,시립도서관,시립박물관,건강체육과,문화체육사업소)


○ 위원장 장만복 의사일정 제1항 2009년도 본예산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계속 상정합니다.

오늘 예산안 심사는 지난주에 이어서 주민생활지원국 소속 부서 중 여성가족과, 시민문화센터, 문화관광과, 시립도서관, 시립박물관, 건강체육과 및 문화체육사업소에 대하여 심사토록 하겠습니다.

심사에 앞서 소관 부서에서는 예산안 페이지를 먼저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먼저 여성가족과 예산안에 대하여 심사토록 하겠습니다.

여성가족과장님은 답변자리에 앉아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여성가족과장 이광희입니다.

저희 과 예산은 255쪽부터 287쪽이 되겠습니다.

○ 위원장 장만복 류화규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류화규 위원 262페이지 있죠. 교육시설운영비 61억 8,500만원인데, 현재 몇 퍼센트로 운영하고 있어요? 국비, 도비, 시비로 100% 지원해주나요, 자부담이 있나요?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보육시설이 국공립인 경우에는 인건비를 80%, 그리고 20%는 보육료 수납액이 있습니다. 차액이요. 그것으로 충당합니다. 그리고 민간의 경우는 보육료 수입을 뺀 전액을……

류화규 위원 5세 미만은 정부에서 100% 지원되잖아요?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보육료는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차등지원 하는데요.

류화규 위원 거기서 5세 이상 받는 것은 주로 무슨 명목으로 받죠?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보육료 수납액이라고요.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것을 다 지원하는 게 아니고요. 소득계층에 따라 1층부터 5층으로 나눠져 있는데 국민기초생활수급자부터 해서 4인 가족으로 해서 398만원까지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단계적으로 지원해주고 있기 때문에 차액을 시민들에게 받는 거죠. 나머지는 국가에서 대주고요.

류화규 위원 그런데 지난달에 보니까 춘천과 원주시에서 보육료 지원대상자를 부과해서 받는 어린이집이 있더라고요. 먼젓번 보도에도 나왔는데요.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지난번에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이 보육료라는 게 아이들이 있어서 청구해야 하는데 아이가 퇴소했는데 청구한 사실이 적발됐어요. 그래서 저희가 행정처분에 의해서 보조금을 전액 환수했습니다. 거기에 따라서 시설장에 대한 가중처벌로 인해서 운영정지를 시켰고 자격정지도 시킨 바 있습니다. 그런 사항은 보육정책위원회에서 심의해서 건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류화규 위원 지금 22개소인가요?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238개소입니다.

류화규 위원 지금 한 분이 관리하나요?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직원이 5명입니다.

류화규 위원 벅차겠네요.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예산이 많고요. 굉장히 힘듭니다. 지난번에 의회에서 인원이 너무 적다고 해서 1명을 배치했습니다.

류화규 위원 보육시설을 등록해서 하는 분들이 물론 아동을 위해서 하시겠지만 영리를 목적으로 하시는 분들도 있을 거란 말이에요. 그럼 80% 지원하고 20% 자부담으로 하면 원장님들이 과연 제대로 할까요?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20% 자부담이라는 게 국가에서 대주는 게 80%이고, 20%는 시민들한테 받는 겁니다. 그러니까 개인적으로 자부담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

류화규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장만복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박호빈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박호빈 위원 257쪽에 건강가정 육성교육비 2,000만원은 어디에 쓰는 겁니까?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저희가 건강도시를 추구하는 도시이기 때문에 정신적인 건강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머니 교육, 아버지 교육, 저소득 모부자 가정교육……

박호빈 위원 그럼 강사를 불러서 해요?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위탁사업입니다.

박호빈 위원 어디에 위탁을 줘요?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작년은 두란노 학교에 줬고요. 올해는 서울에 아하가족성장연구소라고 있습니다.

박호빈 위원 대상이 원주시민이죠. 그런데 많이 알려져 있어요?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그럼요.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박호빈 위원 그렇지 않은 것 같은데요.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 카톨릭 같은 경우는 ME(Marriage Encounter)학교를 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어머니학교, 아버지학교를 하고 있는데, 종교색을 띄지 않고 일반시민이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을 올해 세 번째 했습니다.

박호빈 위원 그러니까 돈을 투자하는 특정인들을 위해서 쓰여져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그런 부분을 많이 유도하십시오.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굉장히 반응이 좋습니다.

박호빈 위원 저도 모르고 있습니다. 많이 알려진 것은 아닙니다.

그다음에 266쪽에 보육시설 영유아 우수농산물 급식지원에 1억원입니다. 여기도 공립이나 사립이나 똑같이 보존차액을 지원해주는 겁니까?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그렇습니다.

박호빈 위원 쌀에 대해서만 합니까?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예.

박호빈 위원 1억원이면 부식비도 되지 않아요? 아이들은 조금 먹는데요.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하루에 60그램으로 계산하는데, 1억원을 계상했는데요. 사실 소요예산은 2억원입니다. 그래서 1억원은 추경 때 확보해야 합니다.

박호빈 위원 그래요? 아이들이 먹는 것을 보면 요만큼만 먹는데요.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7,900명입니다.

박호빈 위원 그렇습니까? 그 밑에 보육협회 국제교류는 어디를 가시는 거죠?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이것은 도비사업인데 저희하고 도에서 자매결연이 돼 있는 데가 있습니다. 일본 교토하고요. 도 차원에서 18개 시군이 같이 참여하는 겁니다.

박호빈 위원 도 사업이라도 시비가 더 많이 들어가네요.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도 재정이 안 좋으니까 시비 부담을 많이 (웃음)…….

박호빈 위원 그리고 어린이놀이터 시설 정비를 원주가 해야 될 곳이 많이 있는데 시설물까지 싹 바꿔야 되는 거예요?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예.

박호빈 위원 그럼 그 밑에 방부목 놀이시설물 교체(안전도시) 5,000만원은 정해졌습니까?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그것은 안 정해졌고요. 어린이 놀이터가 60개소 됩니다. 그래서 매년 노후화된 시설에 대해서 보수를 해주고 있습니다.

박호빈 위원 예비비 형태로?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예, 내년도에 신청 받아서 우선순위를 매겨서 할 겁니다.

박호빈 위원 274쪽에 보시면 사회보장적수혜금으로 퇴소아동 자립 정착금(분권)이 있습니다. 그럼 몇 살에 나가는 거죠? 고등학교 졸업하면 나갑니까?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18세요.

박호빈 위원 그럼 100만원씩 주고 알아서 자립하도록 돼 있는 건가요?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그렇습니다.

박호빈 위원 그런데 이 친구들이 어려서부터 보호만 받고 살다가 100만원 갖고 나가면 자립이 됩니까? 무슨 취직을 시켜준 자료가 있습니까?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그런 것은 파악이 안 됐고요. 지금은 시스템이 바뀌어서 재소아이들에 대해서는 능력개발비를 지원해주고 있어요. 취업을 원하면 저희가 해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동발달지원계좌 사업이 있습니다. 0세부터 18세까지 매칭펀드를 해서 본인이 3만원을 내면 국가에서 3만원을 내서 6만원 범위 내에서 18세까지 적립시켜줘요. 그러면 퇴소할 때 그 금액을 찾아서 자립 정착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작년부터 도입됐거든요.

박호빈 위원 옛날에 18세면 시대적 상황 때문에 홀로서기도 가능했으리라고 보여 지는데, 지금 18세는 애들입니다. 더군다나 보육시설에서는 모든 것을 자기 스스로 하는 게 없이 크다 보니까 100만원 갖고 나와서 잘못하면 나쁜 쪽으로 갈 수 있는 게 얘네들입니다. 그렇다면 사후관리가 필요하다고 보입니다. 이 아이들을 잘 관리함으로써 사회적 병폐도 예방하는 측면에서… 능력에 따라서 직장을 구해주는 시스템이 필요할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다른 것보다 그게 더 필요할 것 같은데요. 그렇죠?

우리나라는 잘 아시잖아요. 좁은 땅에서 가장 무서운 게 집으로부터 나가는 겁니다. 그런데 외국 사람들은 가둬놓는 게 가장 무서운 벌입니다. 그렇듯이 우리는 집으로부터 벗어나게 되면 혼란스러워지는 시기인데, 사춘기 시절이기 때문에 돈만 지원해줄 게 아니라 돈이 더 들어가더라도… 우리가 기업도시나 많이 유치하지 않습니까. 얘네들을 취업시킬 수 있는, 어디에 정을 둘 수 있는 시스템 개발이 꼭 필요하다고 보입니다. 그 부분을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알겠습니다.

박호빈 위원 그리고 284쪽에 청소년시설 개보수는 원주평생교육정보관 앞에 있는 것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그렇습니다.

박호빈 위원 그럼 뭘 어떻게 하신다는 거죠?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2층에 보면 컴퓨터실이 있어요. 그런데 시설 안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지난번에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이 유해환경 얘기가 있어서 1층 로비가 있습니다. 그래서 밖으로 빼고 동아리방이 현재 부족한 실정입니다. 그래서 현재 문화의집 동아리가 12개 팀이 운영되고 있는데 동아리방이 하나밖에 없어요. 그래서 한 교실에서 3개 동아리가 움직이고 있어요. 그래서 동아리방을 확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다음에 풋살경기장 옆에 또 하나의 공간이 있습니다. 그것을 리모델링 해서 아이들이 놀 수 있도록 동아리방을 증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박호빈 위원 글쎄, 그 앞에 원주평생교육정보관이 들어서면서 원주에서 가장 큰 도서관에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다 보니까 중복되는 부분도 있고, 지금 말씀하신 대로 청소년들을 동아리 쪽으로 많이 유도하는데 걔네들이 활용하는 시간이 거의 없습니다. 결국 학교에 메여 있어서 주말에나 활용할까, 그리고 너무 컴컴하고 폐쇄돼 있다 보니까 부모들이 그 공간이 안전한지에 대해서 저한테 많이 물어봤어요. 그래서 창문을 오픈해서라도 밖에서 볼 때 안이 투명하게 보여서 부모들이 마음 놓고 보낼 수 있도록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청소년을 보내는 시설이… 그전에 하나만 있을 때 몰랐는데 너무 비교되다 보니까 그런 측면에서 얘기해주시고, 결국 YMCA에서 같이 운영하는 거잖아요.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제대로 점검하시나요?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그럼요. 지금 겨울학기도 모집 중에 있고요. 원주평생교육정보관하고는 차별화 돼 있기는 합니다. 왜냐하면 거기는 어른들 교육 프로그램이 많고, 그다음에 어린이들만 하고 있어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건 아닙니다. 중복된 사항은 없고요. 어쨌든 상대적 빈곤감이라고 할까요. 문화의 집이 갑자기 외소해 보이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라는 주문을 했고요. 겨울방학 프로그램에 실내에서 하는 것뿐만 아니라 방문을 통해서 하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연간 7,600명 정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박호빈 위원 제가 수시로 봤는데 프로그램을 운영 하는 게 거의 안 보였어요.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저도 주말에 많이 나가보는데 지난 주말에 갔더니 아이들이 꽉 차 있더라고요.

박호빈 위원 낮이니까 모이죠. 만화방도 있고, 컴퓨터도 있으니까 모이겠지만, 하여튼 돈과 시설을 투자한 만큼 제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알겠습니다.

박호빈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장만복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김주완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김주완 위원 김주완 위원입니다. 여성가족과 예산을 살펴보니까 국도비 확보를 많이 하셨더라고요. 노력해주신 것에 대해서 치하를 드립니다. 고맙고요.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고맙습니다.

김주완 위원 신규 사업과 관련해서 몇 가지 여쭤보겠습니다.

268쪽에 보면 보육시설 미이용아동 양육지원에 국도비 확보를 처음 하셨는데 어떤 방법으로 수당을 지급합니까?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올해까지는 시설을 이용하는 아동들에 대해서 보육료를 지원해줬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가정에서 엄마들이 보호하는 경우는 보육료 지원이 안 됩니다. 그래서 0세부터 1세까지에 대해서는, 저소득자에 대해서만 월 10만원씩 수당 쪽으로 지원해주는 신규 사업입니다.

김주완 위원 0세부터 2세까지요?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0세부터 1세까지만요. 그쪽 면에 대한 것은요. 그리고 그 뒤쪽에 보면 보육시설 미이용아동 양육수당이 또 있습니다. 이것은 도비사업입니다. 0세부터 1세까지 지원하다 보니까 도에서 도비를 확보해서 0세부터 5세까지 추가로 지원해주는 도비사업으로 별도로 책정됐습니다.

김주완 위원 269쪽에 개운동 어린이놀이터 시설정비는 지난번에 아이들이 다쳐서 문제가 됐던 곳입니까?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그렇습니다.

김주완 위원 그것을 이번에 정비할 겁니까?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예.

김주완 위원 283쪽에 청소년 건전문화 육성과 청소년 문화행사에 3,000만원씩 있는데, 어떻게 지원하죠?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청소년 건전문화 육성은 검찰청 내에 있는 범죄예방을 위한 원주시지역협의회에 지원해주는 거고요. 청소년 문화행사는, 매년 5월이 청소년의 달입니다. 그래서 청소년축제위원회는 청소년들로 구성됐습니다. 거기에 대한 예산입니다.

김주완 위원 여성가족과에서 직접 주관합니까?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거의 저희가 하고 있죠. 범죄예방은 본인들이 다 하고 있고요. 여기는 많이 지도해주고 있습니다.

김주완 위원 문화행사는 여성가족과에서 직접 청소년들한테……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YMCA하고요.

김주완 위원 284쪽에 청소년 문화의집 건립과 관련해서 지난번에 업무보고를 받은 적이 있는데, 국도비를 많이 확보하셨는데 이거 가지고 됩니까?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8억원입니다. 지금 4억이고요. 올해 3회 추경에 4억원이 들어갑니다. 그럼 이월해서 8억원으로 예산을 세웠습니다.

김주완 위원 3회 추경에 계상됐어요?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됐습니다.

김주완 위원 그것은 국도비 확률이 어느 정도에요?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국비, 도비, 시비해서 국비만 7억원이고 도비 5,000만원, 시비 5,000만원 정도 됩니다.

김주완 위원 여기 비율과 비슷하네요. 총 8억원인데 나눠서 3회 추경에 4억원이고……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다른 시군에 배정돼 있는 예산을 당겨오느라고 올 3회 추경에 세웠습니다.

김주완 위원 다른 시군 것을 당겨오셨어요? 과장님 굉장히 능력 있으시네요.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그래서 추경에 세웠습니다.

김주완 위원 하여튼 국도비를 많이 확보하시느라고 애쓰셨고요. 여성가족과 예산이 주로 청소년이나 영유아 등 어려운 부분인데, 조금 전에 양육수당에 대해서 말씀드렸지만 골고루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정말 시설에 못 나가는 애들이 많이 있습니다. 시설에는 어느 정도 능력이 돼야 나가고, 그런 쪽에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살펴주시고요.

특히 청소년 문화의집을 이번에 새로 만드시는데, 물론 제가 주문한 부분이 있을 겁니다. 문화와 관련해서요. 그런 부분이 병행돼서 단순히 문화의집 기능으로만 생각하지 마시고 우리 시에서 중점적으로 하고 있는 문화의거리와 연계해서 컨셉에 맞도록 잘 조정하셔서… 거기 소극장이 하나 들어가죠? 계획이 섰습니까?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설계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김주완 위원 소극장과 관련해서 설계가 어느 정도 확정되면 저한테 정보를 주시기 바랍니다.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알겠습니다.

김주완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장만복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정하성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정하성 위원 256쪽에 한부모 가족은 편부·편모를 얘기하는 거죠?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그렇습니다.

정하성 위원 지원비가 있는데, 이게 시설에 들어가 있는 분들을 얘기하는 건가요?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아닙니다. 시설이용은 아니고 가정에 있는 분들입니다.

정하성 위원 상당히 많을 것 같은데요.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많습니다. 올해는 584세대에 1,513명입니다. 모자가정이 486세대고요. 부자가정이 98세대입니다.

정하성 위원 그분들은 한부모 가족 대상이 됩니까?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그렇습니다.

정하성 위원 상당히 많을 것 같은데요.

262페이지에 다문화가족 한글교육 강사수당이 있는데, 운영을 어떻게 하고 있죠?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여성결혼이민자가 총체적으로 올해의 경우 482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대상으로 해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다문화가족 한글교육 강사수당에 대해서는 부론이나 신림, 태장동 쪽의 원거리에 있는 쪽에 직접 한글교육을 시켜주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래서 결혼이민자 가족지원센터나 여러 가지 양육수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마는 거기에 해당하는 부분은 읍면에서 직접 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예산입니다.

정하성 위원 원주시내에 결혼이민자가 총 몇 명이죠?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올해 482명입니다.

정하성 위원 그럼 482명 다 하는 거네요?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그렇습니다.

정하성 위원 참석도 다 하고 있습니까?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거의 70~80%는 하고 있고요. 안 하는 데도 많습니다.

정하성 위원 앞으로 시대적 변화를 본다면 다문화가족이 많아질 수밖에 없는데, 여기 보면 다문화가족 이웃사촌 결연지원도 있는데 이런 게 원만하게 이뤄지려면 기본적으로 언어구사능력이 가장 기초적인 겁니다. 교육을 받거나 어디를 가도 언어구사능력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요. 그래서 지금 482명이 한글교육을 받고 있는 것 같은데, 이분들이 더 많은 시간을 원한다면 단시간 내에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해야 겠고, 수요가 있고 그 사람들의 의지가 있다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그래서 저희가 결혼이민자 가족사업 중에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이 한글교육입니다. 한글교육을 다양하게 하고 있고요.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는 방문교육도 실시합니다. 그래서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언어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쪽으로 사업을 많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하성 위원 279페이지에 보면 위스타트마을(저소득층 지원)운영이 있거든요. 설명 좀 해주세요.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위스타트마을은 저소득층의 아동, 부모와 연계한 아동복지 종합서비스입니다. 그래서 태장1·2동이 해당합니다. 그래서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방과 후 프로그램이나 방문지도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해당하는 아이들이 400여 명 됩니다. 주관은 원주소비자의료생활협동조합에서 하고 있고요. 이것은 공모해서 선정돼서 하는 사업입니다. 올해부터 시작되는 거고요. 내년도에도 연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정하성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장만복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권순형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권순형 위원 260쪽에 여성폭력보호시설 퇴소자 자립정착금 2,000만원인데, 어떤 건지 설명 좀 해주세요?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도비사업인데요. 여성폭력보호시설이 아름다운집이 있지 않습니까. 거기 입소자를 대상으로 직업훈련이라든지 취업 등 자립의지가 있는 자에 대해서 시설장의 추천을 받아서 자립정착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입니다.

권순형 위원 그러면 작년에도 하신 건가요?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예, 작년에도 했습니다.

권순형 위원 그러면 한 사람한테 2,000만원을 주는 건가요?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1인당 200만원 정도만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산이 너무 적은 것 같아서 도에 건의를 했습니다. 200만원은 너무 적으니까 도비를 좀 올려줬으면 좋겠다는 건의를 했습니다. 올해는 예산이 2,000만원이 책정됐는데 내부적으로 어떤 공문이 내려올 것 같습니다.

권순형 위원 글쎄, 200만원 가지고 자립할 수 있는 게 거의 없을 것 같아서요. 과장님이 말씀하셨듯이 예산을 좀 늘려서 그분들이 정말 자립할 수 있도록 해야 된다고 보고요.

그다음 276쪽에 아동급식지킴이 활동 여비하고, 아동급식 자원봉사자 건강검진비가 있습니다. 그런데 위에는 20인이고요. 밑에는 100인인데, 같은 분들한테 여비 나가는 거하고 건강검진을 하는 것인지 설명을 해주세요.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아동급식지킴이 활동 여비는 저희가 아동급식을 지원하는 게 연간 8~9억원 정도 되거든요.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 실제 위생상태라든지 아니면 그분들이 원하는 게 뭔지를 모니터할 수 있는 요원들에 대해서 지원해주는 겁니다.

그다음에 아동급식 자원봉사자 건강검진비는 아동급식을 조리하고 배달하는 봉사자들이 있거든요. 그런데 그분들이 음식을 직접 접하다 보니까 사전에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도록 그분들에게 지원해주는 겁니다. 그래서 건강검진을 시켜주는 사업입니다.

권순형 위원 그러니까 이분들이 어떤 건강검진을 받는 거죠?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그냥 위생상태니까 보건소를 이용해서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결핵이라든지 이런 기본적인 5개 항목이 있지 않습니까. 그겁니다.

권순형 위원 그럼 자원봉사하시는 분들 중에 혹시 전염병에 걸릴까봐 기초적인 검사를 하는 것이고, 위의 것은 활동하시는 분들에게 주시는 거죠?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예.

권순형 위원 아동급식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고 해서 이게 어떤 것인지 궁금해서 여쭤봤고요. 281쪽에 비정규학교 운영지원금이 있잖아요. 그것은 어디에 주는 거죠?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시민복지센터에 누리야학이라고 있습니다. 한 70여 명 정도 됩니다. 거기에 운영비를 지원해주는 거고요. 그다음 새옴야학이라고 있어요. 거기에도 학생들이 17명 정도 됩니다. 그래서 2개 비정규 학교에 지원해주는 겁니다.

권순형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장만복 질의하실 위원님 또 안 계십니까?

류화규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류화규 위원 보충질의 하겠습니다.

284페이지에 청소년 문화의집 건립이 있는데, 건립이 아니라 리모델링하는 거 아니에요? 건립을 하면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왜 건립으로 해놨어요?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표기가 잘못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도에 올릴 때는 건립으로 해서 올려야 되거든요.

류화규 위원 눈 가리고 아웅이죠. 기존에 있는 것을 건립으로 하면 그게 되나요.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시설 자체는 신규 시설이죠.

류화규 위원 신규 시설하고 리모델링은 전혀 다르죠.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용도가 전혀 달라지니까요.

류화규 위원 그리고 여러 시설이 주로 도시 위주로만 시설이 다 돼 있는데 농촌지역에 있는 시설은 몇 개나 돼요?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농촌지역은 방문교육을 확대해야 될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문화의집이 원래는 각 읍면동에 하나씩 둘 수 있다고 되어 있거든요. 그런데 건립하는 데는 국도비가 지원되는데 건립을 해놓고 난 다음 시설운영비는 전액 시비부담입니다. 그런 예산상의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내년도나 후년에는 점차적으로 읍면에도 문화의집을 건립해야 될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에 추진하겠습니다.

류화규 위원 어느 시설이든 균형 차원에서 시민들이 골고루 받을 수 있는 지역을 안배해서 시설을 갖춰야 되는데, 청소년문화의집이 학성동 고개 넘어서 하나 있고, 또 중앙동에 하나 있는데 한군데만 있는 것 같아요. 단구동이라든지 태장동이나 우산동은 하나도 없단 말이에요.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2010년에 태장동에 하나를 건립할 계획입니다.

류화규 위원 좀 안배를 해서 시민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중기적인 계획을 세우시도록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 279페이지에 유니세프행사 지원 2,000만원, 그런데 이 단체가 유일하게 원주시청 지하에 사무실이 있더라고요. 이게 무상입니까, 임대료를 받습니까?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무상으로 알고 있습니다.

류화규 위원 상위법에는 무상이라는 규정이 없는데 왜 2,000만원씩 지원해주면서 무상으로 줘요?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회계과에서…….

류화규 위원 상위법에 보면 어느 정도 지원할 수 있다고 했지, 무상으로 해주라는 규정은 하나도 없어요. 임대료 받아야 돼요. 2,000만원씩 주는데 임대료도 안 받으면 어떻게 해요. 받으셔야 되고요. 어린이 안전교육은 반곡관설동에 어린이 교통 교육장이 있잖아요. 그럼 거기서 받으면 안 돼요? 별도로 예산을 1,000만원을 세워야 돼요?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안전도시 사업의 일환입니다.

류화규 위원 거기 가서 받으면 되잖아요.

○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거기서도 받고요. 어린이날 행사 때도 하고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많이 진행을 합니다.

류화규 위원 교통행정과에 예산이 많이 올라왔던데요. 그래서 중복되는 예산이기 때문에 이런 것은 앞으로 과장님이 통합해서 중복이 안 되도록… 이런 것은 거기에 의뢰해서 얼마든지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요.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장만복 질의하실 위원님 또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안 계시면 여성가족과 소관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치겠습니다.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시민문화센터 소관 예산안에 대해서 심사토록 하겠습니다.

시민문화센터소장님은 답변자리에 앉아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시민문화센터소장 이덕용 시민문화센터소장 이덕용입니다.

시민문화센터 소관은 286쪽부터 290쪽이 되겠습니다.

○ 위원장 장만복 류화규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류화규 위원 289페이지에 청사 청소용역(29.383㎡)에 9,600만원인데, 지금 이사 간 청사입니까?

○ 시민문화센터소장 이덕용 예.

류화규 위원 보건소도 다 포함한 전체적인 청소비용인가요?

○ 시민문화센터소장 이덕용 신청사에 대해서는 양해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이전을 해서 내년부터 운영하는 관계로 공공요금이라든지 이런 부분은 1년 정도 운영을 해봐야 정확히 나올 수 있겠고요. 제 개인적인 판단은 지하 4층, 지상 7층을 청소를 하려면 적어도 여자 6명, 남자 1명 해서 7명 정도 필요하다고 판단이 됩니다. 그래서 일단 9,600만원 다소 적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류화규 위원 그리고 건물 전체가 해당되는 거죠?

○ 시민문화센터소장 이덕용 예, 그렇습니다.

류화규 위원 그런데 9,600만원씩 돼요?

○ 시민문화센터소장 이덕용 5명에 대한 월 인건비 160만원 곱하기 12개월 하면 9,600만원이 맞습니다.

류화규 위원 그러면 지금 올라온 금액도 정확하지 않잖아요. 내년도에 사용을 해봐야 되잖아요?

○ 시민문화센터소장 이덕용 그래서 계약할 때 1년으로 안 하고 6개월 단위로 운영해보고……

류화규 위원 옛날 시민문화센터를 운영할 때에는 청소를 어떻게 했어요?

○ 시민문화센터소장 이덕용 종전에는 한 분에게 연간 1,800만원을 세워서 월 150만원 기준으로 해서 한 명이 청소를 했습니다. 그런데 기존 청사도 한 분이 하기에는 조금 버거웠습니다.

류화규 위원 그런데 9,600만원이면 공개입찰을 봐야 되는데 시민들을 많이 고용해서 용역을 주게 되면 용역회사에서 반 이상을 먹더라고요. 그만큼 시민들이 취직도 안 되니까 상당히 시 입장으로서는 손해가 많이 갈 것 같아요. 9,600만원이지만 수의계약으로 해서 할 수는 없어요?

○ 주민생활지원국장 박웅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시민문화센터가 아직까지 6급 관서를 추진하고 있는데요. 5급 관서가 되면 청소용역관계는 입찰에 의해서 용역을 줄 계획을 갖고 습니다. 현재 예산은 편성돼 있는데, 지금 예산보다 더 추가로 소요될지 아니면 다운될지는 5급 관서가 되면 그때 가서 실행하도록 합니다.

류화규 위원 제 말씀은 입찰을 보게 되면 용역회사가 있기 때문에 실제로 청소하시는 분들한테는 50%도 안 돌아가더라고요. 그래서 청소하시는 분들이나 시민들을 더 기용을 할 수 있는데, 제도적으로 입찰을 봐야 되는지 수의계약을 할 수 있는지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 시민문화센터소장 이덕용 인건비는 위원님 말씀하신 게 맞습니다. 그런데 용역회사에서 그분들한테 산재보험이나 4대 보험을 들어줍니다. 그다음에 퇴직금을 줍니다. 퇴직금이 포함이 되고 수당도 포함해서 하기 때문에 약 60~70% 정도 지급되고 있습니다.

류화규 위원 그분들은 청소자격증이 있나요?

○ 시민문화센터소장 이덕용 용역업체에 대한 자격증이 있어야 됩니다.

류화규 위원 시에서 발급을 하는 거예요?

○ 시민문화센터소장 이덕용 제가 알기로는 어떤 자격증이라는 것은 노동부라든지, 일정의 자격요건이 돼야지만 용역회사를 건립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류화규 위원 종전 교육문화센터 때 청소계약서 있죠. 그거 내일모레까지 사본을 제출해주세요.

○ 시민문화센터소장 이덕용 예.

류화규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장만복 질의하실 위원님 또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시민문화센터 소관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치겠습니다.

소장님께서는 류화규 위원님께서 주문하신 자료를 내일모레까지 제출해주시기를 바랍니다.

○ 시민문화센터소장 이덕용 네, 알겠습니다.

○ 위원장 장만복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문화관광과 소관 예산안에 대해서 심사토록 하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님은 답변자리에 앉아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문화관광과 소관은 291쪽부터 315쪽까지가 되겠습니다.

○ 위원장 장만복 류화규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류화규 위원 299페이지에 시립교향악단하고 시립합창단 예산이 작년에 비해서 많이 증액됐는데, 이것은 예산 10% 절감 대상이 안 돼요?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인건비에 관련된 것은 예산 10% 절감 대상이 아닙니다.

류화규 위원 그런데 인상을 안 한다고 해서 운영을 못할 지경은 아니잖아요. 인상을 해줘야지만 이분들이 연주를 한다고 해요?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이분들 봉급은 아마 저희들과 같이 동결이 될 것이고요. 내년도에는 수당을 좀 지급을 더 해주려고 합니다. 명절휴가비하고 교통비를 지급해주려고 하는데요. 이분들은 경기도라든지 수도권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원주까지 오가는 데 상당히 교통비가 많이 소요되고요. 그러다 보니까 실질적으로 수준이 높은 단원들이 오기를 꺼려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그래서 수당을 현실화시켜줘서, 실력이 상당히 좋은 단원들을 뽑기 위해서 수당을 신설했습니다. 다른 지자체들을 보면 저희들보다 수당이 상당히 많습니다.

류화규 위원 원주 분은 몇 분이나 돼요?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시립교향악단은 3~4명 되고요. 시립합창단은 5명 정도 됩니다.

류화규 위원 왜냐하면 시민들 세금 받아서 주니까 인건비 인상이나 보수가 논란이 되는데, 전부 우리 시민들 세금 받아서 외지 분들 주머닛돈 챙겨주는 것밖에 안 된단 말이에요. 물론 시민들의 정서 면에서 좋은 연주를 해서 마음을 위로하는 데는 동감을 합니다마는 어느 정도로 해야지 대폭 인상이 되니까 말씀을 드리는데, 우리 시민들로 충당하면 안 돼요?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저희들도 아쉬운 게, 단원들을 선발할 경우에는 선발위원회에서 선발을 하게 돼 있는데요. 원주지역 내에 그런 능력을 가진 단원들이 수도권에 비해서 적습니다. 그래서 단원을 모집할 때 원주에 있는 분들을 우선 채용하고 있지만 전문적으로 하는 분들이 원주지역에 많지 않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류화규 위원 그리고 여기 내용을 보면 객원연주료가 있는데, 우리 시에서 연주를 하는데 객원연주 예산이 반영돼야 해요?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객원연주료는 어떤 교향악단이라든지 합창단을… 합창단은 좀 그렇습니다마는 교향악단 같은 경우에는 최소한 60명 정도는 구성이 돼야 하고요. 어떤 곡을 연주하는데 필요한 인원이 70명이면 70명, 80명이면 80명 이렇게 되기 때문에요. 저희 같은 경우 상임단원이 45명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 부족분을 채우기 위해서 객원단원을 채용하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객원연주료를 예산에 반영을 했습니다.

류화규 위원 그럼 원주시립교향악단이나 원주시립합창단도 객원연주료를 수당으로 묶어서 운영하면 예산이 절감이 될 텐데요.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그런데 객원단원과 상임단원들의 실력에 차이가 있다고 판단되고요.

류화규 위원 그리고 원주문화원에 사무국장 인건비 3,000만원 올라온 게 있는데 왜 1,000만원이 인상됐어요?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사무국장님의 경우는 2006년 12월 1일 임용이 됐습니다. 현재까지는 2,000만원 이외에는 인상된 게 없었습니다. 2008년도에도 요청에 의해서 인상을 시키려고 해도 위에서 삭감이 돼서 3년째 똑같은 금액으로 인건비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류화규 위원 과장님, 사회단체보조금 심의를 했는데 원주문화원의 사무국장의 인건비를 포함해서 예산이 다 올라와요. 4,250만원. 사회단체보조금으로 결정돼서 예산이 올라왔는데 여기에 다 포함돼 있는 거란 말이에요. 그래서 신청한 것을 보니까 활동비, 인건비가 포함돼서 올라오는데 3,000만원을 별도로 하게 되면 이중으로 지급되는 거라고요. 그러니까 원인이 뭔지 증거 자료 좀 제출해주시고요.

313페이지에 원주국제따뚜지원에 11억 5,250만원이 올라왔는데 이 예산으로 과장님이 직접 프로그램을 만듭니까, 따뚜에 예산만 주면 거기에서 관리합니까?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그것은 원주국제따뚜재단에 대한 운영비 지원인데요. 이 예산을 보조해주면 그쪽에서 운영하는 겁니다. 순수한 사무국 직원들의 인건비하고 운영비가 되겠습니다.

류화규 위원 제가 알고 있는 바로는 시장님이 이사장님이시죠?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그렇습니다.

류화규 위원 사무장이에요, 사무국장이에요?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직제상에는 사무국장으로 돼 있습니다.

류화규 위원 그분이 다 총괄하는 거예요?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그렇습니다.

류화규 위원 그분의 출석을 요구합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장만복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박호빈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호빈 위원 292쪽에 박경리 문학공원 연중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이 작년에 500만원이었는데, 3,000만원으로 뛰었습니다. 이유는 뭐죠?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작년도 당초예산에는 500만원으로 계상됐다가 추경에 예산을 더 확보했습니다. 박경리 문학공원에서 연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게 있습니다. 그래서 3,500만원을 계상한 겁니다.

박호빈 위원 여기 보면 거기에 사용하는 돈이 엄청나게 많이 나열돼 있는데 이게 꼭 필요한 겁니까?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그것은 공원 내에 토지학교라든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이라든지 이런 것을 연중 운영하기 위해서 마련한 겁니다. 그리고 여기 보면 500만원으로 돼 있는데요. 이것은 당초예산에 섰던 것이고요. 올해 같은 경우에는 민간행사보조가 아니라 행사운영비로 해서 3,000만원이 계상됐었습니다. 그것을 이번에 민간행사보조로 해서 3,500만원을 세운 겁니다. 올해는 분리가 됐었던 사항입니다.

박호빈 위원 그 밑에 토지문화관 해외작가 교류지원사업이 있는데 이것은 오시는 분들한테 주는 겁니까, 여기서도 갑니까?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그것은 토지문화관에서 해외 작가를 초청해서 오시는 분들한테만… 1년에 10명 정도 책정해서 체류비를 지원해주는 겁니다.

박호빈 위원 295쪽에 원주·횡성 문화정보센터(카나비)운영 해서 1억 6,000만원입니다. 그럼 총 운영비가 얼마예요?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총 2억원입니다.

박호빈 위원 나머지는 횡성에서 ……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예, 여러 가지 예산관계나……

박호빈 위원 아니, 그러니까 횡성에서 얼마가 와요?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횡성에서 4,000만원, 저희가 1억 6,000만원 해서 2억원이 소요됩니다.

박호빈 위원 직원이 몇 분이세요?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사무국장 비롯해서 4명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박호빈 위원 사무국장 포함해서 4명이에요, 5명이에요?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사무국장 포함해서 4명입니다.

박호빈 위원 309쪽에 원주 얼 광장조성 기본조사 설계비 2억 1,000만원인데, 지금 세계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굳이 막대한 예산을 들여서 해야 되겠어요?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그것은 행구동 지역에 충렬사 복원을 하지 않습니까. 충렬사를 복원했는데… 물론 운곡종중에서 34만 5,000평 정도를 저희한테 시사했고요.

박호빈 위원 그것은 충렬사를 말씀하시는 거예요?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충렬사뿐만 아니라 충렬사 아래 지역을 하나의 원주 얼 광장으로 조성하기 위해서 기본조사 설계용역비를 세운 것인데요. 그 지역의 충렬사도 있겠고, 그 아래 지역에 독립기념조형물 건립이나 원주역사 인물관 건립 등 원주의 얼을 새길 수 있는 광장을 조성하기 위해서 기본계획을 수립하려고 합니다.

박호빈 위원 글쎄, 교육적인 측면에서 필요하겠지만 시기적으로 어렵고, 또 거기가 외진 곳입니다. 큰맘 먹고 찾아가야 되는데, 용역비만 2억 1,000만원이고 시설비 등 큰돈이 들어갈 텐데, 지금 상황으로 봤을 때 어려운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그래서 내년부터는 준비단계로 기본조사 설계용역을 하려고 하고요.

박호빈 위원 아니, 근데 무슨 용역비가 2억 1,000만원이에요? 설계비예요, 아니면 용역비예요?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기본조사 설계까지 포함된 금액입니다.

박호빈 위원 이런 것은 어디에 용역을 받아서 해요? 그렇다고 많지는 않을 것 아니에요?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저희가 판단할 때 입찰을 봐야 되지 않을까……

박호빈 위원 입찰을 봐도 이것은 전문성을 요하는 것인데, 주로 어느 쪽에서 해요?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저희들이 딱히 어디라고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대부분 문화 관련된 연구소에 용역을 줍니다.

박호빈 위원 이런 부분을 잘 해야 하는 게 말 그대로 원주 얼입니다. 원주를 빛낸 분들을 후세들에게 교육적인 측면에서 하는 부분인데, 그전에는 그런 시설인데도 불구하고 일반설계사나 전문성을 요하지 않는 부분, 즉 입찰에 의해서 하다 보니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납품받아서 나중에 후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존의 시설에 대해서 박수칠만한 부분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려해서 말씀드린 겁니다. 그리고 납품을 받게 되면 그 부분에 대해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보입니다.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그런 부분에 대해서 나름대로 입찰을 보기 전에 과업지시서나 전문 분야를 포함시켜서……

박호빈 위원 과장님이 문화관광과장님으로 계속 계신다면 신뢰를 하겠는데, 언제 다른 데로 가실지 모르니까 그 부분이 전달이 안 된다는 겁니다. 그렇죠?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최성천 담당계장님이 그쪽에는 전문가이기 때문에 명심토록 하겠습니다.

박호빈 위원 그래서 나중에 정말 제대로 했다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장만복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10분 회의중지)

(11시30분 계속개의)

○ 위원장 장만복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문화관광과 소관 예산안에 대해서 계속 심사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류화규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류화규 위원 문화관광과장님, 아까 원주국제따뚜 사무국장의 출석을 요구했는데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님들하고 충분한 협의를 했습니다. 그래서 출석요구를 취소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장만복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김주완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김주완 위원 김주완 위원입니다.

류화규 위원님 말씀대로 출석요구는 취소하는 대신에 원주국제따뚜와 관련된 예산 11억 5,250만원에 대한 세부 예산계획서를 오늘 중으로 행정복지위원 전원에게 제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알았습니다.

○ 위원장 장만복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정하성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정하성 위원 295페이지에 원주·횡성 문화정보센터(카나비)운영이 있는데, 국비지원이 됐나요?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건립할 때 국비지원이 된 겁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순수한 운영비이고 운영비에 대해서는 국비지원이 없습니다.

정하성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장만복 박호빈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박호빈 위원 298페이지에 시립합창단 운영에 증액이 6억 2,100만원인데 전년 대비 6억 2,100만원이 급증한 이유가 급료입니까?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저희들이 판단하기에는 수당이 효도휴가비하고……

박호빈 위원 무슨 휴가비요?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효도휴가비요.

박호빈 위원 효도휴가비요? 그게 뭐예요?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그것은 저희들과 같이 추석과 설 때 봉급의 60%를 주는 겁니다. 이분들 수당이 세 가지밖에 없기 때문에 확대해주는 차원에서 예산에 올린 것이고요. 수당하고 합창단 인원 3명, 그다음에 시립교향악단에 7명을 충원시키 위해서……

박호빈 위원 그런데 시립합창단 하나로 봤을 때는 얼마 안 되지만 시립교향악단 해서 어마어마합니다. 지금 시기적으로 어려운 시기이고 앞으로 나아진다는 보장이 없는데, 항간에는 제2의 IMF가 온다고 해서 실물경기는 무지 어렵습니다. 이럴 때 아픔을 같이 해야 하는데 우리가 예산심의를 하고 있지만 어려운 사람들하고 같이 한다는 부분은 없고, 이것도 여유가 되고 시간이 돼야 듣는 건데, 좀 심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 예산투입에 대한 효과성에 대해서 우리가 한 번쯤 새롭게 봐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내년에는 특별한 계획을 갖고 계시나요?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시장님도 시정연설에서 밝히셨듯이 충원을 시켜서 실질적으로 예술의 전당에서 초청된 교향악축제나 대외적인 활동도 하려면 수준 높은 단원이 있어야 되겠고요. 그래서 지휘부의 방침은 시립교향악단은 60명까지는 상임단원으로 충원해야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계시고요.

박호빈 위원 예를 들어 먹고사는 데 걱정 없는 고액 연봉자들은 이런 게 필요 없겠지만 다수의 어려운 사람들은 먹고사는 게 힘들다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가 살림살이를 하는 입장에서 뭐가 중요한지를 생각해서 이분들한테 설득해서 지나가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다달이 통장으로 돈 들어오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어려움을 모르시겠죠. 그분들은 자기 그레이드 속에서 하다보니까 이런 게 필요할지 모르겠지만, 이번 예산도 보면 신규 사업은 크게 없는데 기존 사업에 과다하게 예산이 투입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한번 쯤 생각해봐야 되고, 여기 계신 공직자 분들도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장만복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제가 한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앞서 위원님들이 지적하셨지만 시립교향악단은 처음부터 교향악단의 질 때문에 우수한 기능보유자들을 공모해서 하다 보니까 국내적으로도 상당한 명성을 얻음으로 인해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시립합창단의 경우는 과거에는 원주시내에 있는 직장인 내지 개인적으로 사업하는 분들이 음악이 좋아서 봉사형태로 출전하면 단복 정도는 시 차원에서 해줬는데, 여기 보면 시립합창단원 36명 중에 5명 정도가 원주 분이라고 했는데 교통비 정도는 이해가 가요. 하지만 명절휴가비는…….

이분들이 일주일에 몇 번 정도 연습하죠?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3~4일 정도 출근을 하십니다.

○ 위원장 장만복 그렇기 때문에 명절휴가비라는 게 공무원처럼 정규직들이 시민을 위해서 일을 한다면 모르겠는데, 일주일에 3~4일 나오는 사람한테 명절휴가비를 준다는 것은 명분상 맞지 않습니다. 그래서 시립교향악단을 유급화할 때도… 앞서 과장님 말씀하신 대로 단원이 60명이 있어야 되는데 자꾸 객원단원을 이용하지 않습니까. 한 단체라도 제대로 구성해놓고 해야지 그냥 이 단체 저 단체 해서… 조금 있으면 관현악단까지 구성한다는… 그러니까 한 가지라도 제대로 구성해놓고 인정을 받도록 만들어야지 그렇지 않는 상태에서 이런 형태로 예산을 사용하면 안 되지 않습니까.

앞서 위원님들도 지적했지만 원거리에 있기 때문에 교통비 정도는 인정되지만 명절휴가비까지……. 이런 부분은 진짜 해당 부서에서 예산을 올릴 때 신중히 생각해서 올려야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문화관광과 소관 예산안에 대한 질의가 없으시면 심사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시립도서관 소관 예산안에 대해서 심사토록 하겠습니다.

시립도서관장님은 답변자리에 앉아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립도서관장 김정호 시립도서관장 김정호입니다.

저희 시립도서관 예산은 316쪽부터 320쪽까지가 되겠습니다.

○ 위원장 장만복 김주완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김주완 위원 예산과 관련된 것은 아닌데요. 최근에 문화관광과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작은도서관을 아시죠?

○ 시립도서관장 김정호 알고 있습니다.

김주완 위원 그 사업이 굉장히 바람직한 사업이고 활성화될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작은도서관이라는 이름부터 그렇지만 주로 교회나 그런 시설에서 자그마하게 주위 사람들한테 혜택을 주는 제도인데, 굉장히 바람직한 거라고 느껴져서… 시립도서관에서 일정기간 책을 작은도서관에 대여해주거나 등등의 방법으로 해서 활성화시킬 수 있는 대책은 없습니까?

○ 시립도서관장 김정호 작은도서관과 관련된 사항은 문화관광과에서 추진하고 있고요. 도서관법에는 작은도서관에 대한 정의는 없습니다마는 공공도서관보다는 시설 규모가 작고, 일정 문고보다는 조금 큰 것을 작은도서관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금 넓게 해석하면 문고까지도 작은도서관으로 보고 있습니다. 저희 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시설 수용능력이 한계에 있다 보니까 도서를 구입해서 서가에 진열할 공간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내년도 사업에 일반자료실을 확충하기 위한 예산도 올라와 있는데, 그러다 보니까 책들을 서고에 옮겨놓고 있는데 옮겨놓은 책들에 대해서 문고에 1,000권 내지 500권씩 장기간 대여해주고 있고, 그와 별도로 작은도서관에서 애로사항을 겪는 것이 운영관리 프로그램 쪽에 애로사항이 있는데, 국립중앙도서관에서 크라시스라는 작은도서관용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보급과 관련돼서 디지털실 쪽에서 설치와 관련된 것을 테스트하고 있는데, 내년도에는 관내 문고 쪽에서 쓰겠다는 곳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해주고요. 좀더 많은 도서가 문고 쪽에 대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주완 위원 작은도서관협의회가 구성돼 있습니다. 아시죠?

○ 시립도서관장 김정호 예.

김주완 위원 물론 문화관광과 사업이기는 하지만 같은 맥락으로 이해됩니다. 그렇다면 작은도서관이 실질적으로 도서를 많이 보유하고 있지 못해요. 그래서 시에서도 약간씩 지원하려고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또 얼마 전에는 아파트를 돌면서 아파트에서 보지 않는 책들을 수거하는 현장을 목격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시립도서관이 일정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시립도서관이 하지 못하는 소규모의 지역에서 작은도서관이 해야 할 몫은 따로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활성화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 한 사람인데요. 그 부분에 대해서 문고도 말씀하셨지만 작은도서관협의회하고 긴밀한 협의를 해서 시립도서관이 보유하고 있는 책도 있으니까 문고뿐만 아니라 작은도서관협의회에서 구성해서 하는 작은도서관에도 일정기간 책을 빌려주거나… 그런 비용이 든다면 있다면 수집을 해서라도 작은도서관을 활성화시키는 것도 공공의 목적을 갖고 있는 시립도서관의 역할 중에 하나라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쪽을 연구해서 작은도서관에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기 바랍니다.

○ 시립도서관장 김정호 지난 11월 28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공도서관 건립 실무자가 저희 도서관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작은도서관협의회에서… 책을 아파트에서 수거하는 사례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실무자들도 매우 바람직하다고 해서 자료를 수집해서 갔고요. 11월 초에 행구동 건영아파트 내에 작은도서관을 만드는데 저희 도서관에서 1,700권 정도 장기대출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다른 책들을 빌려갈 수 있도록 조치를 했습니다. 시립도서관에서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김주완 위원 잘하시는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신규 도서를 구입할 때 예산이 든다면 소관 부서인 문화관광과에서 하겠지만 시립도서관에 가지고 있는 책을… 결국 시립도서관에서 보나 작은도서관에서 보나 다 시민들이 이용하는 것이니까 그런 일환으로 생각하시고 작은도서관에 책을 많이 대여해서… 시립도서관이 못 하는 부분을 작은도서관이 해결해준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기 바랍니다.

○ 시립도서관장 김정호 네,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김주완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장만복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시립도서관 소관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치겠습니다.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시립박물관 소관 예산안 대해서 심사토록 하겠습니다.

시립박물관장님은 답변자리에 앉아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시립박물관장 박종수 시립박물관장 박종수입니다.

시립박물관은 321쪽에서 328쪽까지입니다.

○ 위원장 장만복 김주완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김주완 위원 간단하게 물어보겠습니다.

323쪽에 다른 강사수당은 7만원인데 지승공예 강사수당만 20만원씩 잡혀있더라고요.

○ 시립박물관장 박종수 말씀드리겠습니다.

지승공예강사는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입니다. 그래서 예산편성지침에 의해서 20만원씩 계상했습니다.

김주완 위원 지침에 그게 나와 있습니까?

○ 시립박물관장 박종수 나와 있습니다.

김주완 위원 그렇다면 이쪽 부서는 아니겠네요. 예를 들면 옻칠공예도 기능보유자들이 하면… 국장님이 답변해주세요.

○ 주민생활지원국장 박웅서 지침상에 기능보유자는 20만원씩입니다.

김주완 위원 그럼 옻칠공예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까?

○ 주민생활지원국장 박웅서 옻칠공예는 문화관광과가 아니고 전략산업과입니다.

김주완 위원 예산서를 보면 천차만별인 것 같아서요. 324쪽에 보면 도슨트교육 강사수당이 30만원씩입니다.

○ 시립박물관장 박종수 도슨트는 도슨트에게 지급하는 게 아니고 도슨트를 양성하기 위한 외부강사 초청비입니다.

김주완 위원 외부강사요?

○ 시립박물관장 박종수 에, 예를 들어서 말씀드리면, 지금 베스트원주 아카데미를 할 때 외부강사가 와서 강의하는 것처럼 도슨트에 대한 교양이나 이런 것을 심어주기 위해서 외부강사를 초청하기 위한 수당입니다.

김주완 위원 주로 어떤 강사를 초청합니까?

○ 시립박물관장 박종수 주로 박물관하고 관련 있는 고고학 분야, 미술사 분야, 민족학 분야의 분들을 초청해서 강의를 진행합니다.

김주완 위원 그러니까 도슨트강사는 외부강사를 초청합니까?

○ 시립박물관장 박종수 예.

김주완 위원 주로 보니까 강사수당으로 표기가 된 게 있는데 들쭉날쭉 해서 확인해봤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장만복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류화규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류화규 위원 325쪽에 청원경찰 피복비가 있는데 이분들 보수가 몇 급 정도 수준이에요?

○ 시립박물관장 박종수 이것은 청원경찰법에 의해서 호봉하고 근속연수에 따라서 다 다릅니다.

류화규 위원 청원경찰 2명이 원주시청 소속이죠? 시립박물관에서 채용한 게 아니라?

○ 시립박물관장 박종수 맞습니다.

류화규 위원 왜냐하면 먼저 최규하 전 대통령 생가에 낙서를 해서 이분들로 하여금 주의를 시켜서 앞으로 낙서를 못하도록 했는데… 박물관은 자체 시스템으로 막아놓으면 아무도 못 들어가는데 생가를 복원한 곳은 아무 때나 들어갈 수 있더라고요.

○ 시립박물관장 박종수 그렇습니다.

류화규 위원 청원경찰 분들한테 단단히 말씀하셔서 방문객들이 낙서를 못하도록 관장님께서 주의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 시립박물관장 박종수 잘 알겠습니다.

류화규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장만복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시립박물관 소관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것으로 오전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오후 회의는 13시 30분에 속개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50분 회의중지)

(13시30분 계속개의)

○ 위원장 장만복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건강체육과 소관 예산안에 대하여 심사토록 하겠습니다.

건강체육과장님은 답변자리에 앉아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건강체육과장 백종수 건강체육과장 백종수입니다.

건강체육과 소관 예산은 329쪽부터 345쪽이 되겠습니다.

○ 위원장 장만복 정하성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정하성 위원 한 가지 물어보겠습니다.

329쪽에 시민의 날 행사(4월 7일)를 하는 건가요?

○ 건강체육과장 백종수 그렇습니다. 4월 7일이 보건의 날인데 건강도시에 가입된 이후에 그날을 원주시민 건강의 날로 제정했습니다. 그래서 매년 4월 7일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가지고 행사를 대대적으로 치르고 있습니다.

정하성 위원 문화체육사업소에서 하는 시민의 날 행사와 별개입니까?

○ 건강체육과장 백종수 별개로 하고 있습니다.

정하성 위원 그 뒷장에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이동 수리반 등)에 2,000만원인데, 물론 우리 시에 자전거도로의 기반시설이 어느 정도 돼 있다고 보고요. 그것을 이용하는 측면, 그리고 고유가 시대에 자전거를 이용함으로써 유류 절감, 시민의 건강을 위해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운영되는 건지 설명 좀 해주시겠습니까?

○ 건강체육과장 백종수 설명드리겠습니다.

이번에 위원님 두 분이 발의해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도 제정이 됐고 최근에 고유가로 인해서 자전거를 활용하시는 분들이 많은 늘어났습니다. 저희도 건강도시 시책으로 내년에 자전거 활성화에 대한 여러 가지 시책을 개발해서 자전거를 건강증진의 이용도구로 삼는다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려고 하는데, 문제는 활용치 않고 방치된 자전거가 곳곳에 많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래서 이동수리센터도 운영하고 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행사, 또 수리반을 고정적으로 운영하는 등 여러 가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을 전개하기 위한 예산이 되겠습니다.

정하성 위원 수리 받는 분은 자전거 판매업소를 이용하는지, 아니면 동주민센터를 이용하는지요?

○ 건강체육과장 백종수 주민센터도 활용하고 자전거 판매업소나 수리업소를 통해서 위탁을 줄 예정입니다.

정하성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장만복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류화규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류화규 위원 게이트볼 대회가 없어요?

○ 건강체육과장 백종수 있습니다.

류화규 위원 뒤에 있는 게 시장님 대회인가요?

○ 건강체육과장 백종수 시장기 대회 20개 종목을 묶어서 지난해부터 생활체육한마음대회라고 해서 이틀 동안 일정기간을 잡아서 한꺼번에 치르고 있습니다.

류화규 위원 335쪽에 제16회 시연합회 장기 게이트볼대회 100만원은 게이트볼 연합회장배 아니에요?

○ 건강체육과장 백종수 그렇습니다.

류화규 위원 그런데 시장님 건 없네요.

○ 건강체육과장 백종수 344쪽 상단에 원주시장기(배) 생활체육 종목별 대회 예산 속에 포함돼 있습니다.

류화규 위원 원주시 게이트볼 대회를 보면 회원들이 어마어마하더라고요. 인원에 비해서 임원들이나 회장님들이 너무 예산이 적지 않느냐 하는 말씀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예산을 다소나마 증액했으면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 건강체육과장 백종수 저희가 대회 규모, 인원 등을 파악해서 고려하도록 하겠습니다.

류화규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장만복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호빈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박호빈 위원 프로농구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그래서 원주의 도시 이미지를 많이 상승시켰는데… 예산이 늘었죠?

○ 건강체육과장 백종수 예.

박호빈 위원 그러면 기존에는 1억원 보조해주고, 표 팔아서 1억원 해서 2억원인데, 지금 해주는 게 2억 5,000만원입니까? 표 파는 가격도 들어가 있습니까?

○ 건강체육과장 백종수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시즌당 2억원입니다. 그래서 홈경기 행사지원, 훈련지원 해서 시즌당 2억원씩 보조했지만 프로경기 활성화 해서 별도로 5,000만원을 달아놨었는데, 이번에 부기조정을 해서 시즌당 2억 5,000만원으로 조정했습니다.

박호빈 위원 동부프로미 농구단은 ‘원주’라는 것을 달고 뛰기 때문에 각종 예산에 광고비를 어마어마하게 쓰는데, 어쨌든 우승을 하면서 원주 이미지를 무지 나타내고 있는데, 우승 시 지원되는 부분이 있습니까?

○ 건강체육과장 백종수 우승에 대비해서 2,500만원을 별도로 계상했습니다.

박호빈 위원 소위 말해서 너무 껌 값이잖아요.

○ 건강체육과장 백종수 그래서 지난해 그 예산으로 우승행사를 치러봤지만 대대적인 환영행사를 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우승을 기대하면서 본예산에도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계상했습니다마는 진행되는 것을 봐서……

박호빈 위원 그러니까 동부프로미도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회사입니다. 이 사람들도 계산을 안 할 수 없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다른 지방자치단체도 이런 것을 끌고 가려고 무지 러브콜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나중에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않게… 기존에 원주를 위해서 열심히 하고, 또 작은 도시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 운동하면 그만한 인센티브는 반드시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내년에도 예산이 안 서 있으면 이 사람들은 희망이 없죠. 쓸데없는 것을 빼서 이런 데 써야 돼요.

○ 건강체육과장 백종수 환영행사비용으로 계상해놨고요. 10개 구단 중에 저희가 구단하고 제일 돈독한 것으로 구단도 인정하고 있습니다. 구단이 시급하다고 이야기하는 주문사항은……

박호빈 위원 왜냐하면 섭섭하게 생각할 수 있는 게 우리는 원치 않았지만 강원도 프로축구단이 생기지 않았습니까. 거기에 출자도 해야 되고 도에서 움직이다 보니까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엄격히 얘기하면 우리는 축구보다 농구를 키워야 하는 입장입니다.

또 그동안 원주의 도시 이미지를 부각시켜줬기 때문에 고마운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서운함이 없도록 충분한 예산을 해주시면… 이런 예산은 위원들이 안 깎아요. 소수의 어떤 그레이드를 위한 행사를 삭감하더라도… 이 사람들이 나중에 다른 곳에 간다고 생각했을 때는 파장도 엄청 큽니다. 그러니까 그 부분을 깊이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 건강체육과장 백종수 알겠습니다.

박호빈 위원 국장님이 과감히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운영한 지 얼마나 됐다고 라커룸 키를 500개씩이나 바꿔요?

○ 건강체육과장 백종수 유지보수 비용입니다. 500개가 있는데 그중에 고장 날 것을 대비해서 수리비용을 세운 겁니다.

박호빈 위원 그러니까 다 바꾼다는 예산 아닙니까?

○ 건강체육과장 백종수 저희들이 운영시스템을 바꾸면서 전산화하기 위해서 수동키를 자동키로 바꾸는 게 되겠습니다.

박호빈 위원 그다음 뒤에 보면 종합체육관 건립이 있습니다. 총 얼마가 들어가죠?

○ 건강체육과장 백종수 500억원입니다.

박호빈 위원 그러면 많이 부족할 텐데 재원은 어떻게 확보하실 거죠?

○ 건강체육과장 백종수 현재까지 126억원이 확보가 이미 돼 있습니다. 국비, 도비해서 126억원이 확보돼 있고, 국비가 정상적으로 내시가 되고 있기 때문에 기본설계기간입니다. 그래서 빠르면 내년 상반기에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박호빈 위원 그래도 국도비가 500억원인데 부족한 부분은 자체 출연해야 될 것 아닙니까?

○ 건강체육과장 백종수 기본적으로 국비, 도비, 시비의 매칭이기 때문에 부담비율이 있습니다.

박호빈 위원 그럼 이 금액이면 돼요?

○ 건강체육과장 백종수 그렇습니다. 지금까지는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박호빈 위원 이런 것을 원주시민들이 쓴다고 보면 이럴 때 지방채를 발행해서 시민이 같이 참여하는 생각은 없으신지요? 그렇지 않아도 신규 사업을 전혀 못했다고 예산계에서 하는데 그런 생각은 안 해보셨나요?

○ 건강체육과장 백종수 지금 착공단계이기 때문에 말씀드린 대로 126억원이 확보돼 있고 앞으로 착공 이후에 공사진행 진척을 봐가면서 다시 논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호빈 위원 그런 부분도 시민들이 같이 쓰는 공간이니까 이럴 때 지방채를 발행해서 같이 참여하는 모습도 좋지 않나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장만복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권순형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권순형 위원 329쪽에 걷기지도자 양성프로그램 운영이 있는데 설명 좀 해주세요?

○ 건강체육과장 백종수 부기에는 걷기지도자 양성프로그램으로 달았지만 걷기지도자 양성프로그램과 시민건강강좌를 동시에 같이 운영하는 게 되겠습니다. 지금도 매월 1회씩 국민체육센터 지하에서 시민건강강좌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 강좌를 조금 늘려서 대상자를 확대해서 걷기지도자 양성프로그램까지 포함해서 운영하는 예산이 되겠습니다.

권순형 위원 그러면 걷기지도자 자격증을 따신 분들이 원주에 몇 분 정도 계시죠?

○ 건강체육과장 백종수 제가 파악하기로는 일곱 차례에 걸쳐서 진행했는데 기수당 50여 분씩 300여 분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권순형 위원 그럼 이분들은 지도자 자격증을 가지고 걷는 분들한테 지도하거나 이런 것은 없나요?

○ 건강체육과장 백종수 이 과정을 이수하신 분들이 매월 개최되는 웰빙걷기대회나 국제걷기대회시에 자원봉사활동을 하거나 주말걷기대회 등 각종 걷기동호회 활동에서 지도도 해주고 올바른 걷기법 등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권순형 위원 왜냐하면 치악체육관에 보면 시민들이 많이 걷고 있습니다. 그래서 걷는 것도 중요한데 올바로 걸어야 하는데 지도하는 분이 안 계시다고 얘기를 하셔서 이분들이 300여 분 정도 되니까 돌아가면서라도 시민들이 가장 많이 걷고 있는 곳에서 걷는 자세나 이런 것을 지도해주면… 자세가 올바르지 않은 상태에서 걷게 되면 걸어도 별 효과가 없다는 말씀을 하시기 때문에 가능하면 걷기지도자 자격증을 가진 분들이 지도해주셨으면 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 건강체육과장 백종수 대한걷기연맹과 협의해서 고려하도록 하겠습니다.

권순형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장만복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주완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김주완 위원 343쪽에 야구장 대체시설 설치가 있는데 장소가 확정이 됐습니까? 체육관 때문에 대체시설을 만드는 거죠?

○ 건강체육과장 백종수 그렇습니다.

김주완 위원 확정이 됐어요?

○ 건강체육과장 백종수 후보지는 세 곳으로 압축해놓고 있습니다. 최근에 시장님께서 직접 중재를 해주신 군부대 측하고 협의가 잘 돼서 야구동호인들이 흡족할 만한 곳이 생겨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주완 위원 확정은 아직 안 됐고요?

○ 건강체육과장 백종수 네.

김주완 위원 개최지가 확정되면 거기 들어가는 시설비죠?

○ 건강체육과장 백종수 그렇습니다.

김주완 위원 그리고 일리천변 족구단지가 어디죠?

○ 건강체육과장 백종수 호저면 산현리가 되겠습니다.

김주완 위원 그러면 갯가입니까?

○ 건강체육과장 백종수 그렇습니다. 산현초등학교 맞은편에 하천저류조 기능으로 조성해놓은 평지가 있습니다. 30,000㎡가 되겠고, 기존에 족구장 1면을 조성했습니다. 그랬더니 동호인들이 상당히 많이 이용하시기 때문에 이곳을 족구장 단지화 해서 동호인들이 항상 사용하실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드리기 위한 예산이 되겠습니다.

김주완 위원 갯가면 여름에 비가 와서 쓸려나가서 다시 하는 염려는 없어요?

○ 건강체육과장 백종수 그런 염려는 거의 없습니다.

김주완 위원 그리고 예산과는 관계없지만 종합체육관을 건립계획 중에 있잖아요. 그럼 현재 체육관의 용도는 계획이 서 있는 게 있습니까?

○ 건강체육과장 백종수 현재 치악체육관은 아시겠지만 동부프로미가 봄철까지 쓰다 보니까 동호인들이 사용할 기회가 적습니다. 그래서 종합체육관이 준공되면 기존의 용도를 조금 변경하고 시설보수나 안전진단을 통해서 그동안 활용하지 못했던 종목의 동호인 분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주완 위원 그래서 그 체육관을 유지하신다는 말이죠?

○ 건강체육과장 백종수 예.

김주완 위원 알았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장만복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박호빈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박호빈 위원 한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제가 좀전에 여쭤봤던 종합체육관 건립이 몇 석이라고요?

○ 건강체육과장 백종수 6,200석입니다.

박호빈 위원 우리가 있는 체육관은 몇 석이죠?

○ 건강체육과장 백종수 3,300석입니다.

박호빈 위원 거기서 공연이나 이런 것을 하기가 부적절합니다. 왜 그런지 아시죠? 울림이 생겨서 연주를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 제가 얼마 전에 일본을 갔다 왔는데 1만석이 넘습니다. 넘는데, 거기에서 행사를 하는데 하울링이 하나도 안 생겨요. 진짜 말 그대로 다목적 체육관으로 활용을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결국 3,000석밖에 안 되는데도 불구하고 문화행사를 할 수 없다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돈을 깎아서 지은 것도 아니고 들어갈 것은 다 들어갔는데, 왜 그런 차이가 나는지에 대해서 고민해주시고, 앞으로 큰 행사 즉, 큰 공간이 없다 보니까 원주시민의 날을 종합운동장에서 야외무대를 설치해서 잔디를 8,000만원씩 들여서 보수해놨는데 그날 한 방에 작살냈던 적도 있습니다. 그런 게 공간이 없어서 그렇고, 체육관이 있었더라면 잔디밭을 망가뜨리지 않았겠죠. 그런 측면에서 운동만 하는 게 아니라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밖에 없는 처지니까 그런 것을 고민해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 건강체육과장 백종수 잘 알겠습니다.

박호빈 위원 중요한 얘기입니다. 레스토랑에 인테리어는 잘 해놓고 음향기기는 아무거나 설치하는 격입니다. 그러니까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음향의 하울링이나… 과거 로마시대 때 운동장에 마이크시설이 없었는데 도 의사전달이 됐다고 하잖아요. 그 시절에도 그랬는데 지금은 좋은 시설이 있으니까 외국의 사례를 들어서라도 그 부분을 신경 써 주십시오.

○ 건강체육과장 백종수 유념하겠습니다.

박호빈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장만복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제가 여쭤보겠습니다.

국민체육센터 안에 헬스장의 탈의실하고 샤워장의 시설이 협소해서 이용하시는 분들이 불편을 호소했습니다. 그 부분이 개선됐나요?

○ 건강체육과장 백종수 탈의장 일부는 보수했습니다마는 기존에 활용면적 자체가 좁다 보니까 내부시설까지 개보수를 못하고 있습니다.

○ 위원장 장만복 그 옆에 과거에 사무실로 쓰던 용도를 스트레칭실로 바꿔서 하는데 그때 그런 발상이… 헬스장을 이용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옷보관함도 밖에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스트레칭보다는… 스트레칭실도 재작년까지 이용했지만 충분히 헬스장 내에서도 공간은 좁지만 스트레칭을 했었는데……. 오히려 사무실 나가는 공간이 넓었었는데 그 공간을 확장해서라도… 헬스장을 이용하는 사람에 비해서 탈의실이나 샤워장이 너무 작기 때문에 다섯 사람만 들어가도 옷을 갈아입을 수 없습니다. 몸이 부딪혀서요. 그래서 제가 볼 때 앞으로 시설개선을 긍정적으로 검토해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시면 건강체육과 소관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문화체육사업소 소관 예산안에 대하여 심사토록 하겠습니다.

문화체육사업소장님은 답변자리에 앉아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문화체육사업소장 권병호 문화체육사업소장 권병호입니다.

문화체육사업소 예산은 세입예산은 사용료 수입으로 10쪽부터 11페이지, 잡수입 18페이지가 되겠으며, 세출예산은 346페이지부터 362페이지까지이며, 시비 26억 6,600만원이 계상됐습니다.

○ 위원장 장만복 류화규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류화규 위원 348페이지에 시설비및부대비에 3억 300만원인데, 치악예술관이 10년이 넘었나요?

○ 문화체육사업소장 권병호 치악예술관은 93년 12월에 준공됐습니다.

류화규 위원 겉에서 보면 아직도 멀쩡한데요?

○ 문화체육사업소장 권병호 건물은 유지보수를 계속 하고 있고요. 여기에 세운 게 옥상방수공사입니다. 금년도에도 전기실 옥상에 우레탄 방수를 했고, 2007년도에도 관람석 옥상에 우레탄 방수를 했습니다. 내년도에는 연습실 옥상 및 옥상정원에 우레탄 방수공사를 하기 위해서 옥상방수공사 예산을 1억 5,000만원 계상했고, 냉각탑이 93년 12월에 준공한 건물이기 때문에 노후화됐고, 열효율이 좋아야 하기 때문에 6,000만원을 계상했고요. 건물유지보수는 노후화되다 보니까 사고에 대비해서 계상한 겁니다.

류화규 위원 예산서를 보니까 보수비가 상당히 많이 올라오는데 추경이든 본예산이든 너무 많이 올라오는데, 치악체육관 주변에 종각을 다 헐 것 아니에요?

○ 문화체육사업소장 권병호 그렇습니다.

류화규 위원 전기시설이고 뭐고 그냥 내버려두면 안 돼요? 나중에 종합체육관을 짓게 되면 돈 들여서 해야 하는데……

○ 문화체육사업소장 권병호 체육관 짓는 것은 별개고요. 어차피 치악체육관, 종합운동장이나 치악예술관이나 시설이 워낙 노후화되다 보니까 긴급사태에 대비하기 위해서 유지보수예산을 일정 부분 확보해야 하는 긴급한 사항이 있습니다.

류화규 위원 큰일이네요. 건물이 10년 이상 되니까 매년 보수해야 될 입장이니 차라리 새로 짓는 게 낫겠는데요.(웃음)

이상입니다.

○ 문화체육사업소장 권병호 그런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 위원장 장만복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김주완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김주완 위원 349쪽에 기획공연 기획사 지원에 1억원이 계상됐는데, 직접 하는 게 아니고 기획사를 통해서 합니까?

○ 문화체육사업소장 권병호 저희가 계획을 세우면 실제 공연하는 것은 기획사에서 하죠.

김주완 위원 기획사에 줍니까?

○ 문화체육사업소장 권병호 그렇습니다. 저희가 직접 하는 데 실제 거시서 기획공연하기 위해서 참가하는 기획사, 무대장식은 별도로 지출해주고 공연팀도 운영비를 해줍니다. 저희가 직접 집행합니다.

김주완 위원 기획사에 전부 넘겨줘서 하는 것인가 해서 물어봤고요.

그리고 지금 젊음의 광장에 전광판이 있잖아요?

○ 문화체육사업소장 권병호 있는데, 앰프시설이 안 돼 있어서요. 쉽게 말하면 벙어리입니다. 그것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따뚜공연장의 앰프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젊음의 광장 전광판에 자체 앰프시설을 함으로써,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 계상한 것입니다.

김주완 위원 전광판이 아니고 앰프를 설치하는 거죠?

○ 문화체육사업소장 권병호 그렇습니다.

김주완 위원 전광판이 있는데 전광판 앰프설치 공사로 표기해서요. 지금 전광판 음향이 안 돼 있다는 거죠?

○ 문화체육사업소장 권병호 그렇습니다. 자체 앰프가 없습니다.

김주완 위원 하나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356쪽에 백운체육관 외부 도색 및 음향장비 교체공사가 있는데 백운체육관에 무한정으로 해줘야 됩니까?

○ 문화체육사업소장 권병호 백운체육관이 94년 12월에 준공됐습니다. 저희가 5년간 유지보수비가 3억원이 들어갔습니다. 현재 체육관이 시행사로 사용된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원주시내 학생들이… 당장 시 입장만 봐서는 증축문제를 거론할 수 있겠지만 대책 없이 그 문제를 논하기는 어려운 것 같고요. 육민관고등학교에서 행·재정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제 사견입니다마는 종합체육관이 2010년 준공된다면 그전에 그런 행·재정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그후에 증축문제를 검토할 단계가 아닌가 이런 생각은 듭니다.

김주완 위원 제가 의회에서 예산 심의할 때마다 백운체육관이 거론이 되거든요. 체육관 지어주고 매년 유지보수비가 몇 억원씩 들어가거든요. 작년에는 강풍에 유리창이 날아가서 유리창 보수예산을 심의했던 기억이 나는데 이런 식으로 시에서 계속 무한정 백운체육관에 대해서 유지보수비 내지는 이런 장비까지… 거기 음향장비가 없었어요?

○ 문화체육사업소장 권병호 93년도에 구입된 것이기 때문에 교체해야 됩니다.

김주완 위원 그래서 백운체육관 문제는 매년 예산 심의 때마다 거론되는데 근본적인 대책이 좀 나와야 되지 않겠나. 학교 부지 안에 시에서 건립을 해준 거잖아요?

○ 문화체육사업소장 권병호 세부적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부지가 1만㎡ 정도 되고요. 그중에 시유지도 한 2,000㎡ 정도 있거든요. 이 부분에서 심각하게 생각을 하고 대책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주완 위원 학교 부지하고 시유지가 있는데 오히려 시유지까지 무상으로… 사실 학교에서 관리하고 학교에서 운영하거든요.

○ 문화체육사업소장 권병호 그렇습니다.

김주완 위원 학교에 무상으로 빌려주는 형식도 모자라서 그 체육관에 대한 시설비나 운영비를 다 시에서 매년 부담만 해서 갈 것이 아니라 이것을 좀 집행부에서 결심을 해야 될 상황이겠지만 학교 측과 재단 측에 협의해서 아예 운영권 자체를 학교 측에 넘겨주든가 무슨 대책이 나와야지 그 학교에 지어주고 사용은 학교에서 하고, 문제가 생길 때마다 도색해주고 창문 깨지면 창문 해주고, 유지보수비가 매년 계상되거든요. 이것은 지휘부에 건의해서 학교 측에 운영권을 넘겨주든가 대책이 나와야지, 학교 측에서는 인수 안 받으려고 하겠죠?

○ 문화체육사업소장 권병호 당연히 안 받죠.

김주완 위원 그냥 사용만 하고 시에서 다 하는데 그 운영권을 받으면 시설비를 자기네가 내야 하는데 당연히 안 받겠죠. 그렇지만 시 입장에서는 좀더 강력한 대책이 나와야지. 시에서 무료로 지어주고 매년 운영비 대주고 시설해주는 예산이 매년 올라와요. 소장님이 좀더 건의하시고 국장님도 계시니까 국장님이 지휘부에 결심을 하셔서 운영권을 그쪽에 넘겨주든가 특단의 조치가 취해져야지. 요구하는 대로 시설만 해주고, 물론 사용하는 학생들이 원주시민이라고 넓게 생각할 수는 있어요. 그러나 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것도 모자란데 학교에서 운영하는 것까지 모든 것을 매년 부담해야 된다는 것은 조금 문제가 있는 것 같거든요.

○ 문화체육사업소장 권병호 위원님 말씀은 잘 알겠습니다. 단기간은 안 되겠지만 중장기 계획을 세워서……

김주완 위원 소장님도 곤혹스러운 부분이 있을 겁니다. 매년 똑같은 질의가 계속되니까 곤혹스러우시겠지만 이런 것은 하루빨리 지휘부에 건의하셔서 조치가 취해져야 될 것 같습니다.

○ 문화체육사업소장 권병호 노력하겠습니다.

김주완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장만복 류화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류화규 위원 김주완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에 보충질의 하겠습니다.

애당초 건립할 때 육민관중·고등학교하고 원주시하고 구두로 계약한 내용을 아시나요?

○ 문화체육사업소장 권병호 구두는 아니고 운영협약서를 작성해서 원주군수하고 육민관고등학교 이사장하고 협약을 맺었습니다.

류화규 위원 그당시 지으면서 계약할 때 시에서 일절 예산을 안 해줬어요. 왜냐하면 일단 지어주면 관리비를 학교에서 다 부담할 테니까 지어만 달라는 조건부로 해서 지어준거라고요. 그런데 최근에 와서 예산이 자꾸 올라오는 거예요. 예전에는 일절 예산이 안 올라왔어요. 의회에서 해주지도 않았고요. 그런 조건부로 해서 지어줬는데 지금은 시에서 예산을 투자하는 거예요. 그래서 이 문제는 공유재산관리계획에 어긋납니다. 왜냐하면 학교 내의 체육시설이란 말이에요.

더군다나 시유지도 들어가 있는데, 예를 들어서 소초면에 교육청 땅이 있어요. 그런데 교육청에서 돈 내놓으라고 난리입니다. 그럼 자기네는 그런 식으로 하면서 그냥 먹으려고 하고 사용료도 안 내고요. 여기 보니까 음향장비 교체나 자전거 거치대도 올라왔는데 이것은 과감히 손을 대야 돼요.

○ 문화체육사업소장 권병호 류화규 위원님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93년 12월의 운영협약서 내용을 잠깐 읽어드리겠습니다. 그당시는 원주군입니다. “원주군 실내체육관의 운영비 및 건물 유지비는 원주군수가 전액 부담한다.”고 협약이 돼 있어서 계상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류화규 위원 통합해서요.

○ 문화체육사업소장 권병호 그후로 별도 협약 맺은 것은……

류화규 위원 통합해서 의회에서 자꾸 논란이 돼서 그 지역 의원님들은 해줘야 된다고 했는데 의회에서 안 된다고 해서… 통합이 안 됐을 때는 군수님도 어쩔 수 없었지만 통합이 돼서 재산을 조건부로 넘길 때 관리비고 뭐고 거기에서 부담하도록 해서 한동안 의회에 예산이 한 번도 안 올라왔었어요.

그런데 최근에는 자꾸 올라오더라고요. 그래서 사연이 많은데… 차라리 내놓으라고 하죠. 그래서 시유재산처럼 보수해줄 수가 없잖아요. 지원하는 것도 한계가 있죠. 그래서 이런 문제는 회계과하고 협의를 하셔서 앞으로는 특단의 조치를 내려야 돼요. 그렇다고 거기 계속 지원해줄 수 없잖아요.

○ 문화체육사업소장 권병호 위원님이 걱정하시는 부분을 명시하고 근본적인을 대책을 강구토록 하겠습니다.

류화규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장만복 질의하실 위원님 또 안 계십니까?

박호빈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박호빈 위원 350쪽에 보면 따뚜공연장, 젊음의광장, 따뚜전용주차장 청소 용역이 있습니다. 예산이 문제가 아니라 거기에 체육시설을 만들어놓고 주차공간이 거기밖에 없거든요. 그런데 대형주차장이 돼 버려서 행사할 때나 평상시나 꽉 들어차는데 거기에 대한 대책은 세우셨나요?

○ 문화체육사업소장 권병호 소형주차장하고 대형주차장 두 군데로 구분돼 있거든요. 그런데 소형주차장은 국민체육센터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거의 사용하시고 대형주차장은 일반 사업차량들이 운행하다가 저녁에 주차를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란 것은 유료화시키면 되지만 그렇게 할 수는 없는 입장이고……

박호빈 위원 그러니까 저녁에 주차하고 아침에 빠지면 문제가 없는데 그렇지 않으니까 문제가 되는 거죠.

○ 문화체육사업소장 권병호 그런 민원도 있었습니다. 물론 하루만 대는 차도 있고 2~3일 대는 차도 있습니다마는, 고정적으로 세우는 주차는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박호빈 위원 그러니까 고정적으로 주차했을 경우에는……

○ 문화체육사업소장 권병호 할 수 있다면 건설과하고 협의해서요. 어차피 중기는 차고지에 있어야 되기 때문에 차를 빼라고 하는 방법은 있습니다.

박호빈 위원 그 많은 사람들이 오는데 그 공간밖에 없으니까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장기주차에 대해서 단속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 문화체육사업소장 권병호 예, 관리를 잘 하겠습니다.

박호빈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장만복 질의하실 위원님 또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문화체육사업소를 끝으로 주민생활지원국에 대한 과·소별 예산안 심사를 모두 마쳤습니다.

주민생활지원국 소관 예산안 중 과·소별 심사에서 질의가 미흡한 부분이나 누락되었던 사항에 대해서 주민생활지원국장님께 전반적으로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 주민생활지원국장 박웅서 주민생활지원국장 박웅서입니다.

○ 위원장 장만복 류화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류화규 위원 박경리 선생님 건물 리모델링을 했는데, 건물 이름이 뭐예요?

○ 주민생활지원국장 박웅서 청남대입니다.

류화규 위원 리모델링이 다 끝났나요?

○ 주민생활지원국장 박웅서 설계 중에 있습니다.

류화규 위원 금년에 못하겠네요?

○ 주민생활지원국장 박웅서 못합니다.

류화규 위원 입주자자 결정이 다 됐어요?

○ 주민생활지원국장 박웅서 입주자는 없고요. 전시실이나 자료관으로 씁니다.

류화규 위원 먼젓번에는 문인들 사무실……

○ 주민생활지원국장 박웅서 그것은 결정된 게 아직 없습니다.

류화규 위원 그리고 리모델링 다 한 다음에 나중에 결정……

○ 주민생활지원국장 박웅서 기본계획이 나와서 실시계획을 하고 있는데 실시계획서가 나오면 반영을 할 겁니다.

류화규 위원 그리고 국장님, 좋지 않은 말씀을 드리겠는데, 예산 심의라는 것은 원주시 세금을 집행부라든지 의원님들이 심의하는 과정에서 불요불급하지 않고 또 가장 시급한 것이나 사회단체나 모든 면에서 예산이 제대로 적절하게 편성됐는지를 심의하는 과정인데, 제가 발언한 내용을 벌써 사회단체 일부에 알려져서 예산을 삭감하지 말라는 얘기가 들어오는데, 발언한 내용을 보고하니 공무원 자질 문제 아니에요? 물론 공무원이 그랬는지 의원들이 그랬는지 모르지만 사방에서 전화가 오는데 이게 누구 잘못인가요?

○ 주민생활지원국장 박웅서 잘못이라기보다 요새는 공개위주로 의사진행관계가 나가다 보니까 혹시 의회의 모든 사항을 중계하는 과정에서 그렇게 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류화규 위원 이게 다 돼요?

○ 주민생활지원국장 박웅서 모니터는 안 돼 있지만 인터넷을 통해서, YBN에서 중계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인들이 보는 많이 경우가 있습니다.

류화규 위원 물어보는 것조차 위원이 손을 대느냐 안 대느냐 압력이 들어와서 예산 심의 하겠어요?

○ 주민생활지원국장 박웅서 중계도 좋지만 사안에 따라서 경과를 구분해서 중계를 했으면 좋겠다는 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류화규 위원 앞으로는 비공개로 해야 되겠네요. 무서워서 어떻게 예산심의를 해요. 여태까지 예산 심의하면서 이렇게 압력이 들어오는데, 볼펜으로 써서 마르기 전에 벌써 보고가 되는데, 무서워서 위원님들이 어떻게 심의하겠어요. 국장님,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도록……

○ 주민생활지원국장 박웅서 하여튼 의회사무국하고 협의해서요. 말씀드린 대로 중계도 경중을 가려서 하는 식으로 하겠습니다.

류화규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장만복 질의하실 위원님 또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주민생활지원국 소관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주민생활지원국장님 수고하습니다.

○ 주민생활지원국장 박웅서 고맙습니다.

○ 위원장 장만복 이상으로 제127회 원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행정복지위원회를 마치겠습니다.

제5차 행정복지위원회는 내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4시14분 산회)


○ 출석위원

위 원 장장만복

부위원장정하성

위 원류화규김주완권순형박호빈김동희

○ 출석전문위원 및 담당직원

전 문 위 원 김남신

전 문 위 원 김갑동

사 무 보 좌 안우성

기 록 관 리 오철호

○ 출석공무원

주 민 생 활 지 원 국

주민생활지원국장박웅서

여 성 가 족 과 장이광희

시민문화센터소장이덕용

문 화 관 광 과 장장동욱

시 립 도 서 관 장김정호

시 립 박 물 관 장박종수

건 강 체 육 과 장백종수

문화체육사업소장권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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