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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9회 제1차 본회의(2008.02.18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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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9회 원주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제1호

의회사무국


2008년 2월 18일 (월)오전 11시


의사일정 (제1차 본회의)
1. 제119회 원주시의회(임시회)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2. 휴회의 건


부의된 안건
1. 제119회 원주시의회(임시회)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의장제의)
O 4분자유발언(송치호의원)
2. 휴회의 건(의장제의)


(11시14분 개의)

○ 의장 원경묵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119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집회에 관한 보고가 있겠습니다.

원민식 의회사무국장 나오셔서 집회에 관하여 보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사무국장 원민식 의회사무국장 원민식입니다.

제119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집회에 관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이번 임시회는 지방자치법 제45조2항의 규정에 따라 2008년 2월 4일 원주시장으로부터 임시회의 소집요구가 있어 지난 2월 12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회기 및 의사일정을 협의하여 집회공고를 하고 오늘 제119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임시회에는 원주시장으로부터 원주영상미디어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안과 2008년도 주요업무보고가 제출되었으며, 의원 발의로 한상국 의원 외 열세 분의 의원으로부터 원주시의회 회기와 그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학수 의원 외 열 분의 의원으로부터 원주시 향토음식 발굴·육성 및 관리조례안, 장만복, 김학수 의원 외 아홉 분의 의원으로부터 원주시 수도급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한상국, 김동희 의원 외 열 분의 의원으로부터 원주혁신 및 기업도시 편입지역 주민지원 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이 각각 발의되어 소관 상임위원회로 회부하였습니다.

그리고 송치호 의원으로부터 4분자유발언 신청서가 접수되었습니다.

이상으로 집회에 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원경묵 수고하셨습니다.


1. 제119회 원주시의회(임시회)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의장제의)

(11시16분)

○ 의장 원경묵 의사일정 제1항 제119회 원주시의회(임시회)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건은 원주시의회 회의규칙 제17조제2항의 규정에 따라 지난 2월 12일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한 사항으로서, 이번 제119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회기를 2월 18일부터 2월 22일까지 5일간으로 하고, 의사일정은 배부해드린 의사일정안대로 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참조 제119회 원주시의회(임시회)의사일정표 부록에 실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O 4분자유발언(송치호의원)

(11시17분)

○ 의장 원경묵 다음은 4분자유발언이 있겠습니다.

4분자유발언을 신청하신 송치호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송치호 의원 존경하는 의장님,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본 의원은 오늘 4분자유발언을 통하여 최근 우리 시의 최대 현안으로 대두된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당초 정부는 현재 계류 중인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2월 중 임시국회에서 통과되면 단 한 곳에 단지를 지정할 예정이었으며,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우리 원주시도 인천 송도, 청주 오송생명과학단지, 대전 대덕특구 등과 함께 유력 후보지 중의 하나로 비교우위를 점하고 있는 양상이었습니다.

특히, 그동안 우리 원주시에서는 첨단의료기기산업에 건강·의료산업 특구, WHO건강도시, 혁신도시, 기업도시 지정, 의료기기 혁신클러스터 등을 연계하는 등 국내 유일의 첨단의료산업 도시를 구축하며 적극적으로 유치전에서 비교우위를 확보하고자 불철주야 최선을 다하고 있었습니다.

노인질환, 난치병, 유전공학 관련 병원을 유치하는 것을 비롯, 의료기기 상설전시장, 국제회의장, 종합무역관 기능을 갖춘 국제의료기기 비즈니스센터 및 첨단기술혁신센터 건설도 계획 중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내부적으로 입지분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국 각 지자체가 경쟁적으로 도시발전에 사활을 걸고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전에 뛰어들고 있는 실정입니다. 앞으로 30년간 5조 6,000억원이 투입되고, 생산효과 82조원, 고용창출 38만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돼 지자체들로서는 사활을 걸지 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지난 대통령 선거과정에서 균형발전보다 실용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종전의 행정구역을 뛰어넘는 5+2 광역경제권역으로의 전국 재편과 맞물려 충북과 강원도 원주는 “글로벌 메디컬 콤플렉스”, 대구는 “첨단건강·의료특화단지”, 대전은 “암 전문의공학 연구개발센터”, 광주는 “국립노화연구소” 등 지역별로 각각 다른 공약을 내걸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까지 유치전에 뛰어든 곳은 우리 원주와 제주, 인천 송도, 청주 오송생명과학단지, 대전 대덕특구, 광주, 부산 등 7개 지방자치단체에 불과하였으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입지분산설을 검토함에 따라 지금까지 유치경쟁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던 경기도, 대구, 제주도까지 가세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본 의원이 생각하기에는 우리 원주시로서는 당초 1개소를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지정하는 것보다 광역경제권별로 분산 지정하는 것이 오히려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확신하는 바입니다.

우리 원주에서도 2006년 9월 5일 ‘원주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켜 당시 정창영 연세대 총장을 위원장으로 추대하고 정부가 추진 중인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원주 유치를 위해 온 힘을 기울이기로 결의한 바 있습니다.

당시 김기열 원주시장님께서는 “원주시는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를 비롯해 차세대 경제성장 동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의료산업을 대표적 산업으로 육성하는 등 의료기기산업 인프라를 구축해왔다.”면서 “첨단의료복합단지 원주 유치를 강력히 희망한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와 관련하여 원주시에서는 강원도 정무부지사와 국회의원 세 분, 고문 등 4명과 시의회 의장, 대학총장 및 관련 교수, 언론계 및 금융기관, 의료기기업체, 기업도시 참여업체 등 48명의 위원 등 모두 52명을 위원으로 위촉하였고, 강원도에서도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원주 유치를 위해 강원도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3개팀 15명으로 구성된 유치지원단을 구성한 바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를 함께하신 모든 분들과 시민 여러분 또한 잘 아시다시피 우리 원주는 군사도시라는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전 세계적인 의료기기산업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우리 원주의료기기단지는 지난 1998년 연세대 의공학부 교수단과 원주시와의 관학 협력을 통해 시작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특히, 원주 혁신클러스터 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윤형로 연세대 의공학부 교수님께서는 처음 기업유치에 나섰을 무렵엔 땅을 공짜로 줘도 안 오겠다는 업체도 있었다면서 기업이 커지면서 산학 협력의 방식 등에서 새로운 도전을 맞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첨단산업도시로 거듭나는 원주의 모습은 지방대학과 지방자치단체가 지역경제를 되살려낸 성공한 사례라고 말씀을 하신 바 있습니다.

위와 같이 우리 원주시와 관내 대학과 의료기기업체가 열심히 노력을 한 결과, 2005년 6월까지 지정된 전국 24개 지역특화발전 특구를 대상으로 2006년 4월 재경부 평가단에서 실시한 평가에서 원주첨단의료건강산업 특구가 최우수 평가기관에 선정되어 2006년 9월 26일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아울러, 대학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2006년 10월 23일 전국 109개 대학, 122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한 지방대학 혁신역량 강화사업(NURI)평가에서 원주의 연세 의료공학교육혁신 사업단이 전국 최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06년 5월에는 산업자원부 주관 지역전략산업진흥평가에서 원주의료기기산업이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2006년 10월에도 산업자원부에서 공모한 2006년 지역혁신센터 성과활용 사업에 원주첨단의료기기 기술혁신센터가 선정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왔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원주시는 1998년부터 첨단의료기기산업을 일관되게 육성한 결과, 앞으로 세계 5위의 의료기기산업 거점도시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더욱이 2004년 6월엔 WHO건강도시 창립멤버로 가입해 시민건강 증진을 위한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첨단의료·건강도시 원주’ 건설을 위한 국제적인 인프라를 구축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둠에 따라 지역특화발전 특구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였음은 물론,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도 독보적인 비교우위를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는 데 대해서는 전국의 어느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본 의원은 확신하는 바입니다.

또한 2006년 10월 12일 페루 빠뜨리샤 세미나리오 사발라 조달청 부청장과 국회의원 등이 첨단의료·건강도시 견학차 원주를 방문하여 대한민국과 원주에 이처럼 훌륭한 기술이 있는지 몰랐다며 원주시의 산학 협력 방안을 배웠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피력한 바 있습니다.

위와 같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과 대학의 연구성과에 따라 2007년 말 기준으로 동화 및 태장의료기기산업단지 등에 입주한 79개의 의료기기업체는 수출액 1억 1,700만 달러를 포함해 모두 2,036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여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원주시에서는 재단법인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산·학·연·관 클러스터 사업과 인프라 구축, 연구개발 및 창업지원 등을 통해 2012년에는 170개 업체를 유치해 1조 2,000억원의 매출과 8억 달러의 수출 달성으로 세계 5위의 의료기기산업 도시로 발돋움할 야심찬 계획을 수립하여 이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오늘 본 의원은 이 소중한 자리를 빌어 원주시가 백 년 이상은 먹고살 수 있는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원주에 유치되어야 한다고 믿으면서, 다음과 같이 정책적인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특히 오늘자 강원일보의 보도내용처럼 관련 법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이 불투명해짐에 따라 종전의 행정구역을 뛰어넘는 5+2 광역경제권역으로의 전국 재편과 맞물려 충청북도와 강원도 원주의 전략적인 제휴를 통한 소위 광역첨단의료복합단지인 ‘글로벌 메디컬 콤플렉스’를 원주권 등에 유치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하여야 할 것입니다.

첫째, 광역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위한 전 시민적인 뜻을 모아야 한다고 봅니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원주시와 대학, 그리고 의료기기업체에 지지와 성원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특히 ‘원주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단체와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는 원주시민 10만명 서명운동을 범시민적으로 전개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중앙의 광역첨단의료복합단지 선정 심사 시 시민들의 유치의지도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광역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위한 강원도와 인근 지방자치단체인 충청북도와의 공동적인 유치전략이 시급하다고 봅니다.

이에 따라 ‘원주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위원회’의 유치 노력을 위한 행·재정적인 지원이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예를 들면, 유치에 필요한 타당성 및 경쟁력에서의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각종 홍보비는 물론, 용역비 등이 포함된 재정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봅니다.

특히 새 정부의 지방정책이 균형발전보다는 실용을 최우선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의료기기도시로서의 입지 선점과 의료 인프라, 전문인력 등의 장점과 원주시의 행·재정적 지원이 최대한 접목된다면 광역첨단의료복합단지는 반드시 우리 원주권 등에 유치되리라 봅니다.

셋째, 광역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와 병행하여 대학과 의료기기업체에 대한 행·재정적인 지원 또한 강화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중앙정부의 정책자금 지원 등이 5년 단위 등으로 일몰제로 추진됨에 따라 관내대학 등에 지원이 중단되면 원주의료기기도시로의 자리매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봅니다. 이에 따라 재단법인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 대해 원주시와 원주시의회는 특단의 재정적인 지원대책을 강구하여야 할 것입니다.

끝으로, 이 자리를 빌어 시민 여러분께도 광역첨단의료복합단지가 원주권 등에 꼭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실 것을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리면서 4분자유발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의장 원경묵 수고하셨습니다.


2. 휴회의 건(의장제의)

(11시29분)

○ 의장 원경묵 의사일정 제2항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건은 상임위원회별 의안 심사와 2008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위하여 휴회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2월 19일부터 2월 21일까지 3일간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제119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의회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갖고 오늘 본회의를 방청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또 배석해주신 김기열 시장님을 비롯한 국·소장님, 각 부서별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회의를 마치고자 합니다.

제2차 본회의는 2월 22일 오전 11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30분 산회)


○ 출석의원 22인

이준희김동희김학수용정순권순형정하성한상국송치호이상현

김주완서금석최옥주장만복조경일박호빈권영익채병두이경식

오세환류화규장기웅원경묵

○ 출석공무원

시 장김기열

부 시 장구영모

자 치 행 정 국 장김경진

주민지원생활국장박웅서

경 제 환 경 국 장김정도

보 건 소 장김수은

농업기술센터소장변상은

상하수도사업본부장고순필

도시개발사업본부장김명중

○ 의회관계공무원

사 무 국 장원민식

의 사 담 당함종문

사 무 보 좌김효중

기 록 관 리원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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