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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4회 개회식 본회의(2013.09.09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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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4회 원주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의회사무국


2013년 9월 9일 (월) 오전 11시


제164회 원주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11시03분 개식)

○ 의사담당 곽정호 지금부터 제164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을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채병두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채병두 개회사에 앞서 안내말씀 드리겠습니다.

오늘 나복용 의원님께서는 신병치료차 입원으로 불참했습니다. 그다음에 서광호 상하수도사업본부장님은 연가를 내셨습니다. 그다음에 오늘 방청신청을 하신 분은 여성유권자연맹 최정순 외 3명, 명륜동 박현식 외 1명입니다.

존경하는 1,400여 공무원 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

지난여름 유난했던 무더위의 기억을 뒤로 하고 서늘한 가을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가을의 문턱에서 여러분의 건강한 모습을 다시 뵙게 되어 반갑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새로이 원주시에 부임하신 최광철 부시장님 또한 환영하는 바입니다.

이번 회기는 오늘부터 11일까지 3일간의 짧은 회기로 예정되어 있습니다만, 재의요구안,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안 등 비중이 큰 안건들을 처리하게 되어 있어 의원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과 심사숙고가 사뭇 요구된다 하겠습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지방자치는 풀뿌리 민생정치이며, 지방의원은 진정한 민의의 대변자가 되어야 합니다. 지방의회와 그 지방의회를 구성하는 의원의 권한과 책임은 여러 가지가 있겠습니다만,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고 본질적인 권한이 바로 의원 개개인의 의사표시로 최종 표출되는 의회의 의결권입니다.

우리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네 번의 회기를 거치는 동안 도시계획조례 개정안과 화훼단지 출자 동의안의 처리를 하면서 매 회기마다 투표를 통해 의회의 의사결정을 해왔습니다. 물론 상임위원회의 면밀한 심사를 거쳐 본회의의 최종 의결을 거칠 경우에는 만장일치에 의한 합의가 이상적이긴 하겠지만, 같은 안건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의 차이와 견해의 대립은 대의민주주의에 있어서 필연적인 과정임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나타나는 불필요한 감정의 대립과 갈등, 사실에 대한 왜곡과 편파적인 선동이나 주장은 우리 모두가 경계하고 삼가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주민복리의 향상이라는 큰 틀에서의 판단을 망각하고 사사로운 이해관계에 얽매여서도 아니 되겠습니다.

모쪼록 이번 회기에서는 사안의 본질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판단을 거쳐 의결이 되어야 의회의 권위와 위상을 우리 스스로 지킬 수 있을 것이며, 이를 통해 그간의 수많은 이견들과 논쟁이 일단락되고 봉합되기를 바라며, 내일모레 임시회가 마무리되는 시점에는 우리 모두가 그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여 상생하고 윈윈(win-win)하는 성숙한 생활자치 구현을 통해 33만 시민의 신뢰 속에 소통하는 원주시의회가 되도록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원주시 공무원 여러분!

주민의 봉사자로 그동안 열심히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노력하여 명품도시 원주를 더욱 빛나게 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와 열정에 격려와 찬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이러한 여러분들의 노력들이 곧 지역발전이라는 열매로 결실을 맺을 것이며,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가을은 결실의 계절이기도 하지만, 또한 우리 지역사회에서는 각종 축제와 행사가 많이 열리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축제와 행사는 시민들의 사랑을 받기 위해 그동안 나름대로 문제점을 개선하고 시행착오를 줄여오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해 왔다고 봅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면서 수정 보완하여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축제로 거듭나기를 바라면서, 우리 원주만이 가진 정체성과 개성을 잘 살려 그야말로 세계적인 축제로 승화시켜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선선한 아침저녁의 가을바람에 때로는 한기를 느끼기도 하는 요즘의 날씨입니다. 건강도시 원주의 구성원으로서 규칙적이고 활기찬 생활리듬을 유지하면서 건강을 챙기시기를 바라며, 여러분의 가정에 늘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담당 곽정호 이상으로 제164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1시11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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