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행정사무감사
의회사무국
피감사부서: 농업기술센터(농업지도과,농업기술과,축산과),강평
일 시: 2006년 12월 11일 (월)
장 소: 제2위원회회의실
(10시05분 감사계속)
○ 위원장 조경일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오늘은 농업기술센터 소관 농업지도과, 농업기술과, 축산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후 2006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강평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200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에 의하여 관계공무원으로부터 선서가 있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 소속 관계공무원은 전원 기립하여 주시고 대표선서자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나오셔서 선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범섭 “선서, 본인은 원주시의회가 지방자치법 제36조와 동법시행령 제16조의 규정에 의하여 농업기술센터 소관 업무에 대한 200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농업기술센터소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17조의4 규정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서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06년 12월 11일
농업기술센터소장 김 범 섭
○ 위원장 조경일 농업기술센터소장과 관계공무원께서는 선서문에 서명하여 감사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문 제출)
다음은 농업기술센터소장께서 간부소개와 함께 부서별 분장사무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범섭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범섭입니다.
먼저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농업지도과 최지현 과장입니다.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인사)
농업기술과 이건철 과장입니다.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인사)
축산과 조화준 과장입니다.
(축산과장 조화준 인사)
다음은 과별 분장사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분장사무 보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배부해 드린 직원현황 및 부서별 분장사무 내용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조경일 수고하셨습니다.
먼저 농업지도과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농업지도과장은 앉은 자리에서 답변해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농업지도과장 최지현입니다.
앉아서 답변드리겠습니다.
○ 위원장 조경일 오세환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오세환 위원 자료를 보면 2005년도하고 2006년도하고 농민지원 예산현황이 많이 차이나는데 왜 이렇게 많이 차이가 나죠?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보조사업지원 말씀이십니까?
○ 오세환 위원 첫 페이지에 나온 것 있잖아요. 농민지원 예산현황.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2006년도에는 2005년보다 민간자본보조사업이 줄었습니다.
○ 오세환 위원 왜 줄었냐고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2005년도에는 농가 개인 민간보조사업이 많았었는데 2006년도에는 개인적인 보조사업보다는 마을이나 단체보조사업 위주로 추진하다 보니까 국비도 줄고 개인적인 민간보조사업도 줄었습니다.
○ 오세환 위원 단체별로 늘어난 사업은 왜 자료가 없죠?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늘어난 사업은 2006년도에 건강장수마을이 늘었고요. 농업인 건강관리실 설치사업이 늘었고, 농작업환경개선 보조구시범사업을 새로 추진했습니다.
○ 오세환 위원 친환경화장실은 면별로 시설하는 겁니까?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면별로 하는 게 아니라 읍면의 형평을 봐서 추진하는데, 일단은 그 마을이나 농가 신청을 받아서 신청 농가에 한해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 오세환 위원 이렇게 예산을 투자하면 효과가 있나요? 공동화장실 다 있는데 또 이런 것을 신청받아서 해준다는 것은 예산낭비 아니에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그렇지 않습니다.
친환경화장실은 화장실 시스템 자체가 친환경적인 자재를 투입해서 일반 재래화장실하고는 틀리게 냄새나 벌레가 발생되지 않고 위생적으로 관리될 수 있는 화장실입니다.
○ 오세환 위원 몇 동이나 시설했어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2006년도에 5동을 했습니다.
○ 오세환 위원 동당 얼마예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한 개소당 500만 원인데, 마을 공동으로 설치되게 되면 보조가 80%이고, 자부담 20% 해서 500만 원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오세환 위원 농업인건강관리실도 그게 들어간 숫자가 얼마나 돼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2006년도까지 하면 15개소가 됩니다.
○ 오세환 위원 읍면에만 설치가 되어 있나요, 동에도 설치가 되어 있나요?○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읍면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 오세환 위원 동에도 설치했죠?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시내동에는 설치한 곳이 없습니다.
○ 오세환 위원 관설동에는 한 줄 아는데 안 했어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관설동은 2000년도에 설치한 게 있습니다.
○ 오세환 위원 왜 이렇게 왔다갔다 해요? 이것을 제대로 관리 운영하는지 점검합니까?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예, 매년 하고 있습니다. 실태조사까지 하고 있습니다.
○ 오세환 위원 지적사항 같은 게 있는 자료가 있어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저희가 2005년도에도 실태조사를 해서 문제점이 있는 것은 의회에 보고를 해서 금년도에 보수예산을 들여서 보수해 준 사례도 있고, 매년 저희가 실태조사를 해서 운영사항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 오세환 위원 점검한 일지 같은 게 있냐고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자료 있습니다.
○ 오세환 위원 자료 좀 제출해줄 수 있어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예, 해 드리겠습니다.
○ 오세환 위원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자해서 농촌의 건강관리를 위해서 이러한 시설이 제대로 운영되는지 철저히 관리해주시기 바랍니다.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예, 알겠습니다.
○ 오세환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경일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또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구자춘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구자춘 위원 구자춘 위원입니다.
지금 시범사업한 것을 보니까 2005년도에 2개 사업인데, 4-H 영농지원사업하고 특화작목육성촉진 시범사업 해서 두 가지 사업인데, 어떤 시범사업을 하셨나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영농 4-H시범 지원사업은 4-H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연장 4-H회원에 대한 영농정착 의지를 북돋워주고 기반조성을 위해서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 구자춘 위원 교육입니까?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교육이 아니고 농작업기라든가 농업경영에 필요한 컴퓨터, 또 축산하는 회원 같으면 송아지 입식자금 같은 것을 지원해주는 사업입니다.
○ 구자춘 위원 1,850만 원인데 이것 가지고 몇 명이나 지원해주었습니까?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3명 했습니다.
○ 구자춘 위원 그리고 특화작목 육성촉진시범은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그것은 시 자체사업인데요. 저희가 2004년도에 원주시화인 장미를 가지고 관광기념품인 수베니아 상품화사업을 추진했습니다. 2005년도에 이 기념품 상품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 시 자체로 예산확보해서 종합운동장 내에 (구)관광안내소를 리모델링해서 장미수베니아체험관 시설을 운영하고 있고, 수베니아 제품을 상품화하기 위해서 기자재나 이런 것을 지원해서 작업장 시설을 해준 사업입니다.
○ 구자춘 위원 여기에 대한 실적하고 관리현황이 있습니까?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있습니다.
○ 구자춘 위원 얼마나 수익이 됐어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수익사업으로 한 것은 아니고요. 저희가 시민들을 위해서 학생이나 일반소비자를 위해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체험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구자춘 위원 금년도에는 이 사업을 안 하셨네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금년도 하고 있습니다. 계속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 구자춘 위원 현황에는 없잖아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금년에 1,200만 원이 세워서 있는데 금년 예산으로 식용장미 재배시범사업을 추진하려고 했습니다. 장미수베니아 제품을 만들 수 있는 먹는 장미 재배시설을 해주기로 해서 추진했는데 농가가 선정이 됐다가 장미농가가 타산이 잘 안 맞는다 해서 사업을 아직 착수를 안 하고 있습니다. 금년도 12월 중에 계약을 해서 추진하게 되면 내년부터는 아마 식용장미를 생산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 구자춘 위원 그럼 대상자는 선정이 됐습니까?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선정이 돼 있는데……
○ 구자춘 위원 선정된 데가 어디죠?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호저면 광격리입니다.
○ 구자춘 위원 이름은?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최신용 씨입니다.
○ 구자춘 위원 최신용?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아니, 최인구.
○ 구자춘 위원 장미재배 농가입니까?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예, 그렇습니다.
○ 구자춘 위원 금년도 사업이면 연초에 예산이 편성되었으면 금년도 연초에 시범사업을 하든지 해야지 지금 12월이 다 돼서 넘어가는데 이게 내년도 사업이지 금년도 사업은 아니잖아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금년도에 재배시설을 해주고 장미식재를 들어가서 생산은 내년부터 하는 것으로 추진하고……
○ 구자춘 위원 그럼 그 시설을 해 놓으면 금년도에 장미를 재배할 수 있는 시기이든지 그때 모든 시행을 했어야 되는데 12월이 며칠 남았습니까? 그래봐야 한 20일 남았는데 20일 동안 이 시설부터 전부 이 사업을 할 수 있어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시설은 가능합니다.
저희가 연초부터 추진하면서 농가를 선정해서 기왕에 착수를 못한 것은 사업 추진하는 데 차질이 있었다는 점을 이해해주십시오.
○ 구자춘 위원 금년도에는 1,200만 원이에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예.
○ 구자춘 위원 작년도에는 기능상품화사업을 해서 3,880만 원인데, 이것은 영구적인 사업인데도 1,200만 원이 가능해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저희가 금년만 하는 게 아니라 내년도에도 계속사업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일단 추진하는 결과를 봐서 사업 확대나 이런 것은 검토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 구자춘 위원 어떤 시설을 하는 거예요? 온실을 짓습니까?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장미 생산하는 시설하우스가 있습니다. 먹는 장미는 일단 농약이나 이런 게 스프레이가 되면 안 되기 때문에… 양액재배하는 시스템인데 그것을 기존에 재배하는 시스템하고 분리해서 별도로 농약이나 이런 것이 투입 안 되도록 차단시설을 해서 재배하도록 그런 시설을 해주는 겁니다.
○ 구자춘 위원 유리온실에 하는 것 아니에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아니오, 하우스입니다.
○ 구자춘 위원 그러면 그게 토양에서도……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아니, 양액재배하우스입니다.
○ 구자춘 위원 무슨 재배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양액재배라고 해서 토경재배가 아니고, 별도로 배드시설을 해서 거기에 양액을 투입해서 장미를 생산하는 그런 시설입니다.
○ 구자춘 위원 수경재배하는 식으로 하는 겁니까?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예, 맞습니다.
○ 구자춘 위원 금년도 사업으로 책정되었으면 금년도에 장미를 재배해서 시범포를 만든다면 당연히 육묘하기 전에 했어야지, 10월에 하면 이게 내년도 사업이지 금년도 사업은 아니지 않냐 이거죠.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사업시기가 늦어진 것은 저희가 잘못했습니다.
○ 구자춘 위원 늦었다고 얘기하면 안 되고요. 2005년도에 사업계획을 했으면… 당초계획은 언제입니까?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당초계획은 금년도에……
○ 구자춘 위원 무한적으로 하는 거예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예.
○ 구자춘 위원 그럼 계획도 없이 이 사업을 했다는 것 아니에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아닙니다. 계획은 있습니다.
○ 구자춘 위원 사업계획서가 있습니까?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있습니다.
○ 구자춘 위원 사업계획서에는 몇 월로 되어 있어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금년 안에 시설해서 생산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저희가 농가선정을 하고 농가에서 실지로 시설해서 재배하려면 채산성이 맞아야 되기 때문에 현지 벤치마킹을 추진하다 보니까 금년에 사업착공은 좀 늦어졌습니다.
○ 구자춘 위원 그게 제가 볼 때는 잘못됐다고 지적하고 싶은데, 그럼 사전에 조사도 안 하고 그것이 경제성이 있느냐 없느냐도 사전검토도 안 해보고 사업교육을 했다는 것 아닙니까? 채산성이라는 것은 경제성과 일치되는 것인데, 그럼 그 농가에 예산만 턱 던져놓고 ‘시험재배해 봐라.’… 관리도 안 해주고, 계획도 하게 되면 금년도까지 아무 때까지나… 그럼 12월 31일까지만 해도 금년 사업 아니냐, 지금 그 얘기 아니에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시설은 금년 말까지 할 수가 있는데, 장미를 시설재배해서는 연중재배가 가능하지 않습니까?
○ 구자춘 위원 예산은 당초에 목적성이 있고, 당위성이 있어야 되는 것 아닙니까?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예.
○ 구자춘 위원 목적성을 갖는다면 금년도에 시점재배를 해 봐서 그것이 채산성이 맞고 경제성이 있느냐, 또 재배상에 어떤 문제점이 있느냐. 그것을 금년도 사업계획에 의해서 목적성을 갖고 예산편성한 게 아니냐 이런 얘기입니다. 그렇죠?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예, 맞습니다.
○ 구자춘 위원 그럼 금년도에 봄이든지 6, 7월에 했어야 되는 게 맞는 것 아니냐 이거죠. 그런데 12월 말이 다 돼서 며칠 안 남은 지금 와서 ‘이 사업을 하려고 계획했습니다.’ 하는 얘기는 당위성에 안 맞는 것 아니냐 이거죠.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계획은 당초에 세워 놨는데요. 일단 추진하는 과정에서 농가에서 수용하는 게 늦어졌기 때문에 사업 추진이 늦어졌습니다.
○ 구자춘 위원 농가가 문제 있습니까, 농업기술센터 자체가 문제 있는 겁니까?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일단 농가에서 추진하는 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 구자춘 위원 어떤 문제가 있었어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사업자 선정을 해 놓고 착수하기 전에 기존에 하고 있는 지역을 사전에 견학도 하고 정보교환도 했어야 되는데 농가에서 일단 장미생산하는 데에 바쁘다 보니까 이 사업에 대한 관심이 좀 떨어져 있었습니다.
○ 구자춘 위원 그러니까 무작위로 예산편성부터 했고, 계획성이 있다고 하지만 실행을 하지 않고 무계획적인 행정업무를 하신 게 아니냐 이런 얘기죠. 맞죠?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예, 잘못됐습니다.
○ 구자춘 위원 행정업무를 이렇게 하시면 안 된다는 겁니다. 예산편성이라는 것은 사전에 채산성이라는가 경제성이라든가 모든 환경과 지역 여건 관계를 일차적으로 검토하신 후에, 내년도 사업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어떻게 선정해서 어떤 사업을 하겠다 하는 계획서를 수립하고, 그와 병행에서 예산편성이 되면 그때부터 계획 세우고 수립해서 그 계획에 의해서 시행해야 되는 게 아니냐 이거죠.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예, 맞습니다.
○ 구자춘 위원 12월 말 다 됐는데 이제 와서 “금년 안에만 하면 됩니다.”… 그런 안일한 행정업무를 하시면 안 되겠다는 얘기죠.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위원님 말씀대로 착공이나 사업수행한 것은 늦어졌는데 하여튼 지적하신 것을 보완해서 이 사업은 반드시 성공시키겠습니다.
○ 구자춘 위원 보아하니 벌써 송아지는 물 건너 갔어요. 이렇게 안일한 행정업무를 하신다면, 이런 계획의 사업은 송아지 물 건너 간 겁니다.
지금 궁촌리에 장미농장 갖고 있는 분이 장관 표창 타셨죠?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김동록 씨입니다.
○ 구자춘 위원 그런 분들도 굉장히 열성을 갖고 일하시는 분들인데, 그런 분들을 선정해서 그 지역을 하면 되지 않았었나 그런 얘기를 하고 싶은데, 과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그분하고 의사타진을 다 했는데, 그분은 주로 장미묘목 생산이고, 장미 생산 쪽에는 손을 떼고 계십니다. 품종하고 묘목육성 위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선정을 못했습니다.
○ 구자춘 위원 농가가 회피하는 듯한 감이 드는데 과장님 어떠세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그렇진 않습니다.
○ 구자춘 위원 그렇지 않다면 금년도 4, 5월이나 6, 7월이면 개개인에 의해서 추진을 했어야 되는 것이 맞는 게 아니냐 이거죠. 업무가 바빠서 그러셨는지 농가에서 회피를 하는 것인지…….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장미농가가 작년도까지 13농가가 있었는데요. 금년에 장미꽃 가격이 떨어지고 장미재배 경제성이 없다 보니까 금년도에 장미농가들이 다른 작목으로 전환을 했습니다. 당초에 농가 선정할 때도 먹는 장미 재배가 가능한 농가를 선정해서 추진하려고 했는데, 장미 재배하는 농가가 금년에 다른 작목으로 모두 전환을 하면서 그것을 수용할 수 있는 마땅한 농가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농가 선정하는 데 조금 늦어졌고, 그나마 장미를 재배하고 있는 농가 중에서 그 시설을 해서 추진하려고 하니까 다른 지역에서 장미 재배하는 것도 벤치마킹해야 되고 여러 가지 정보를 얻어서 해야 되겠다 하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 금년도에 사업 추진이 조금 늦어졌습니다.
○ 구자춘 위원 농업인 건강관리실 유지보수 관계는 2006년도에는 발생이 전혀 안 됐습니까?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아닙니다. 지금 하고 있습니다.
○ 구자춘 위원 신설 설치뿐이 없잖아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농업인 건강관리실의 운영보조는 민간자본사업이 아니고 경상보조사업이기 때문에 이 사업 메뉴에는 안 들어갔습니다. 신규 설치하는 예산만 들어갔습니다.
○ 구자춘 위원 경상보조예산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지원을 안 하시겠다는 겁니까?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아닙니다. 계속 합니다.
○ 구자춘 위원 유지 보수하는 시설이 발생이 안 됐어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아니, 계속 하고 있습니다. 유지 보수라는 것은 저희가 도비를 가지고 지원하는 게 있고, 시비를 세워서 지원하는 게 있습니다. 시비는 운영비 지원으로 하고 있습니다.
○ 구자춘 위원 작년도에는 도비하고 국비가 없었어요. 시비 전체로 4,000만 원을 책정해서 자부담 1,300만 원하고 해서 5,335만 3,000원을 지원했습니다.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작년에 저희가 실태조사를 해서 일제 보수 대상시설이나 이런 것을 조사해서 거기에 소요되는 예산을 작년도에 당초예산에 편성해서 일제 보수지원을 했기 때문에 금년 보수지원사업은 도비에 의존해서 지원하는 사업만 추진을 하고 금년에는 시설운영비만 지원했습니다.
○ 구자춘 위원 그럼 여기 현황이 잘못된 것 아니냐 이거죠. 어떤 게 맞습니까? 금년도에는 사업을 안 했습니까? 했는데 자료에서 누락시킨 겁니까?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누락된 게 아니고, 금년에 유지보수 사업은 없습니다.
○ 구자춘 위원 발생된 시설도 없습니까?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예, 그렇습니다.
○ 구자춘 위원 그렇지 않은 것 같은데……. 일손이 바쁘다 보니까 농한기 때 많이 이용하는데, 농촌에 다녀보면 시설이 고장났다든지 이런 것들이 발생되는 것을 확인해 봤는데, 얘기도 듣고…….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저도 다녀보면 간혹 이용하다가 장비 같은 것은 고장도 나고 오래돼서 작동이 잘 안 되는 장비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전체적인 시설의……
○ 구자춘 위원 고액의 물건을 사다 놓고 그냥 방치시키는 데가 있더란 말이에요. 금년도 예산을 편성해서라도 농업인들이 유효적절하게 쓸 수 있도록 해줘야 될 의무가 있는 것 아닙니까?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그것도 내년쯤 실태조사를 해서 할 것이고, 일부 장비가 사용하다 고장나는 것은, 사실 그때그때마다 예산을 세워서 지원해 준다는 것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 구자춘 위원 내년도 예산안에는 편성되었습니까?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내년도 예산에 도비 유지보수비가 편성되어 있습니다.
○ 구자춘 위원 시비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전체 시비로 된 것은 없습니다.
○ 구자춘 위원 2005년도부터 시행을 했으면 2006년도는 당연히 조사를 해서… 예산이 없어서 반영이 안 되면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그래도 실태조사는 했어야 되는 것 아니냐 이거죠.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2005년도에 실태조사를 해서 1년 만에 또다시 실태조사를 해서 부족한 장비라든가 미비한 장비라든가 보수할 수 있는 장비들을 다시 예산을 세워서 지원해 준다는 게 어려움이 있고, 내년도에는 일제 실태조사를 해서 필요한 부분은 예산을 반영해서 후년도에 일제 정비를 하겠습니다.
○ 구자춘 위원 그 말씀은 고마운데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것은 뭐냐? 지금 모든 시 행정이 한번 일차적으로 딱 던져줘 놓고 나서 후속 관리, 유지보수 이 자체를 안 하고 있다는 얘기예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건강관리실만큼은 그렇지 않습니다.
○ 구자춘 위원 이것뿐만이 아니에요. 모든 업무가 다 그래요. 전체 100%라고 볼 수는 없지만 행정사무감사를 하면서 느끼는 게 농민들은 보조금만 받고 나면 그것으로 끝이에요. 그런데 그분들이 할 수 있는 능력은 그게 한계야. 그것을 누가 지원해주고, 관리감독은 누가 해줘야 되냐? 담당부서에서 해줘야 돼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그 관리는 지속적으로 해주고 있습니다.
○ 구자춘 위원 해주고 있어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예.
○ 구자춘 위원 그러면 왜 작년도에 예산편성을 안 해서 유지보수해주는 관리를 왜 안 해 줬어요. 농업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시설이라도 더 보강해주고, 고장난 거 있으면 유지보수를 해줄 수 있는 그런 행정적인 책임은 져야 될 것 아니냐.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작년도의 유지관리 보수 지원을 통해 금년에 저희 건강관리실은 운영이 안 되는 데가 없습니다.
○ 구자춘 위원 그러면 좋습니다. 그러시다면 건강관리실 실태점검을 했다든지 또 고장난 시설이 있는지 없는지를 조사하셨다니까 그 현황을 오늘 이 회의가 끝나기 전에 제출해주실 수 있죠?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알겠습니다.
○ 구자춘 위원 그렇게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경일 수고하셨습니다.
김주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김주완 위원 김주완 위원입니다.
우리 오세환 위원님 질의하신 것의 보충질의를 조금 하겠습니다.
친환경화장실 설치문제가 굉장히 들쑥날쑥하거든요. 시비보조비율도 전부 다르고……. 공사를 직접 시에서 하십니까, 아니면 농가에 지원해서 하는 겁니까?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농가보조사업입니다. 농가에 보조해주면 농가에서 자체 추진하고 있습니다.
○ 김주완 위원 그런데 그 비율이 200만 원 보조해 줘서 200만 원 자부담을 해서 공사를 시킨 것도 있고, 또 어떤 것은 500만 원짜리 400만 원 지원해 줘서 100만 원 자부담시킨 것도 있고 굉장히 비율이 들쑥날쑥하고 기준이 없는 것 같은데 이건 어떻게…….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말씀 올리겠습니다.
저희가 친환경화장실을 남, 여 2조로 해서 설치를 하면 500만 원이 소요가 되는데, 이것은 마을에서 공동이나 마을 단체에서 공동이용화장실로 해서 추진하면 저희가 500만 원짜리 화장실을 80% 보조해서 추진을 하고요. 그다음에 농가에서 개인적으로 필요한 화장실을 추진할 경우에는 50% 보조를 해서 50% 자부담을 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400만 원 친환경화장실 설치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왜 그러냐 하면, 저희가 사업예산을 세워서 추진을 할 당시에 공동화장실 위주로 이것을 추진하다 보니까 관리주체나 이런 문제가 있고, 또 관리가 소홀한 문제가 있기 때문에 개인화장실도 병행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 김주완 위원 개인화장실하고 비율이 다르다 이거죠?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그렇습니다.
○ 김주완 위원 자료에는 없는 겁니다마는, 지난번 제가 궁중자수인가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전통규방공예입니다.
○ 김주완 위원 전통규방공예를 전시하셨죠? 그 프로그램이 농한기를 이용한 교육프로그램이라고 제가 설명을 들었는데, 지금도 시행하는 게 있습니까?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내년 1월부터 추진하는 농촌여성 생활기술교육이 있습니다. 그것은 2개월 과정으로 8주 동안 실시되는데 내년도 교육과정에 전통규방공예하고 매듭과정을 편성해서 지금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 김주완 위원 제가 가보고 느낀 것을 말씀드리면,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에 관한 것을 지도 감독하는 것도 좋지만, 농한기를 이용해서 이런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에 대해서 저는 굉장히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높이 사고 싶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 내년도에 예산 확보하고 있는 게 있습니까? 지금 말씀하신 것말고 별도의 문화처럼 프로그램 같은 거 없습니까?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별도로 예산을 세워 놓은 사업은 없고요. 일단 교육을 추진하는 데 치중을 하고, 교육을 이수했거나 또 이런 데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수요층이 더 넓어지거나 확대가 된다면 저희가 원주의 전통규방공예에 공모나 문화적인 행사로 할 수 있는 사업도 구상을 하려고 합니다.
○ 김주완 위원 규방공예라는 것도 좋지만 지금 시내동 지역 같은 경우에는 교육문화 프로그램이 굉장히 많습니다. 교육문화센터라든지 각종 문화의 집 등등해서 이런 문화적인 혜택을 보는 데 비해서 농촌여성들이 문화적인 혜택을 보는 게 거의 없다고 보거든요.
지난번 규방공예전을 감명 깊게 봤기 때문에… 물론 농촌 여성분들이 농사지으면서 시간을 할애하기가 어려우리라고 봅니다만, 농한기를 이용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농촌 분들이 한가로울 때라도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꼭 규방공예만 가지고 얘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프로그램을 진행하더라도…
시내는 교육문화센터라든가 이런 데에 보면 인원이 넘쳐서 추첨을 할 정도로 많이 하고 있는데 시골 분들에 대한 문화적 배려가 너무 없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하셔서 예산도 좀 더 확립하셔서 농한기 농촌 여성들을 위한, 남성도 좋습니다. 농한기 주민들을 위한 문화프로그램을 개발해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알겠습니다.
○ 김주완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경일 수고하셨습니다.
송치호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송치호 위원 송치호 위원입니다.
우리 존경하는 김주완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규방공예 부분을 질의드리려고 했었는데요. 역시 문화예술분야의 전문가다운 지적을 해주신 것 같습니다.
저는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농업기술센터에 밑의 층하고 윗층하고 획기적인 인사를 단행했죠.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예, 인사했습니다.
○ 송치호 위원 소장님이 건의해서 시장님이 하신 겁니까, 아니면 시장님이 독단하신 겁니까?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소장님이 건의드렸는지 제가 확인을 못했습니다만, 지도사들이나 직원들이 그런 쪽의 인사마인드를 가지고 있었고, 또 저 역시도 우리 지도사업의 고유영역의 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필요한 부분이다 이렇게 생각이 됐었습니다.
○ 송치호 위원 제가 드리고 싶은 얘기는, 다른 것도 그렇지만 이번의 인사문제는 상당히 잘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왜냐하면 업무를 한 군데에서 너무 오랫 동안 하시다 보면 누구든지 타성에 젖을 수밖에 없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데 소장님이 건의하셨든 시장님이 건의하셨든 인사문제만큼은 잘하셨다고 생각하고요.
나아가서 제가 드리고 싶은 얘기는, 현재 센터에서 상담소에 파견돼서 나가 있는 분들이 10명 있죠?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예.
○ 송치호 위원 이분들도 인사 주기가 2년에 한 번씩인가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정해져 있는 인사 주기는 없습니다. 보통 2, 3년 주기로 인사여건은 됩니다마는 일단 자기 특기라든가 전문분야가 있기 때문에 그것을 감안해서 인사에 반영하고 있고, 일단 신규직원이나 지도사업에 경력이 짧은 직원들은 현장 경험을 위해서 먼저 지소·상담소에 배치를 해주는 인사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송치호 위원 제가 드리고 싶은 얘기는, 상담소에 파견돼 있는 지도사들이 주기적으로 적어도 3년이나 4년에 한 번씩 본청에 근무하시는 분들하고 인사교류가 돼야 되지 않겠느냐.
왜냐하면 그분들이 일선에 가서 농민들을 3, 4년 동안 상대하다 보면 농촌 현실에 대해서 너무나 잘 알고 있거든요. 그분들이 사무실에 들어와서 책상에 앉아 있을 때 개선책이 나오고 발전이 될 수 있지 않나 생각을 하고요.
또 하나, 부론의 예를 들자면 부론 상담소에 나와 계시는 분이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얘기는 모처럼 상담소에 찾아 갔을 때 ‘출장 중입니다. 핸드폰….’해서 걸어놓고 가거든요. 저뿐만 아니라 많은 농민들이 모처럼 상담소에 찾아가도 한 분이 근무하시다 보니까 발길을 돌려야 되는 일이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올 때까지 기다리든가 이런 불편함이 있는데 사무실에 들어가서 차라도 한 잔하고 기다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제 생각에는 지역 분들 중에서 저렴한 인건비를 들여서 상담소에 같이 근무를 하게 만들어 주면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하는데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좋은 말씀 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지소·상담소를 운영하면서 일단 지도사가 해당 읍면에 한 사람이 나가 있으면 현시대적인 여건을 봤을 때는 사실 지도자 1명이 읍면에 나가서 읍면 지역의 지도사업 수요를 다 충족시킨다는 것은 상당히 어려움이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것을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저희가 중장기발전계획에도 지도조직혁신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두세 사람이 근무할 수 있는 지소 체제를 갖추어 주는 게…
지금 각종 휴대폰이라든가 각종 정보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고 통신망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 꼭 읍면에 한 사람씩 근무하는 체제가 좋은 거냐, 그런 쪽의 발전방안은 우선 지소 중심 체제로 운영을 해서 지도사들이 한 지소장 밑에 두세 사람이 같이 근무하면서 광역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제도 바람직하지 않느냐 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또 지금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하다못해 일용인부라도 같이 읍면 상담소에 근무를 하면서 해당 상담소장이나 지도사가 없을 때 그 사무실을 유지시키고 농업인들을 맞이할 수 있는, 또 거기에서 상담이 될 수 있는 쪽의 지원을 해야 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지금 10개 상담소에 일용직 인부를 확보해서 지원한다는 것이 상당히 어려움이 있습니다.
○ 송치호 위원 예산상의 문제인가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예산상 문제도 그렇고, 지금 일용인부는 점점 없애고 계약직이나 이런 정식공무원으로 채용하는 쪽으로 전부 방향을 잡고 있기 때문에 일용인부를 신규 수요로 해서 T.O를 확보해서 쓴다는 데 상당히 어려움이 있습니다.
○ 송치호 위원 제가 보기에는 정치하시는 분들이라든가 농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 될 분들이 농업을 천시하다 보니까 이런 문제가 자꾸 대두되는데, 사실은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이런 지도사들의 배치문제도 풀 수 있다고 생각되거든요. 이 문제는 과장님이나 소장님이 관심을 가지시고 좋은 답이 될 수 있도록……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네, 심사숙고하겠습니다.
○ 송치호 위원 당부를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경일 수고하셨습니다.
권순형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권순형 위원 권순형 위원입니다.
농촌지도소에서 얼마 전에 천연염색도 운영이 됐었죠?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네, 그렇습니다.
○ 권순형 위원 그것은 지금 어떻게 운영되고 있나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천연염색체험장이 지금 문막 취병리에 되어 있고요. 거기에는 연중 계속해서 체험인원이 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천연염색에 대한 것은 천연염색연구회 활동을 통해서 종합운동장 내에 수베니아 체험관에서도 같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천연염색에 대한 것은 지속적으로 체험활동이나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운영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 권순형 위원 천연염색도 하고 있었고 규방공예도 새로 시작했죠?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예.
○ 권순형 위원 장미수베니아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왔는데 제 생각에는 이런 것들을 따로따로 하기보다는, 물론 시작은 먼저 한 것도 있고 나중 한 것도 있지만 결과적으로 장미수베니아나 천연염색이나 규방공예 같은 것들이 같이 어우러져서 상품화될 수 있기까지는 장기적인 계획도 필요하고 예산지원도 필요하지 않나 하는데 이것에 관한 계획이 있나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전체 총망라해서 이것을 어떻게 발전시키겠다 하는 쪽의 계획은 별도로 세운 것은 없습니다. 그런데 천연염색이나 전통규방공예나 또 수베니아 쪽의 발전과제나 이런 것은 저희 중장기발전계획에 포함돼 있습니다.
○ 권순형 위원 지금 농촌 여성들의 일감 갖기나 여러 가지 사업들도 같이 하고 있죠?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예, 그렇습니다.
○ 권순형 위원 이런 것들이 체험수준을 벗어나서 앞으로는 상품화될 수 있도록 중장기 계획에 따라서 예산지원도 3,800만 원 했다가 올해는 1,200만 원 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구자춘 위원님이 지적하신 내용을 공감합니다. 왜냐하면, 재료가 있어야 상품이 나올 수 있는데 그게 좀 안 됐다는 부분에 있어서는 앞으로 보완하셔야 될 것 같고요.
규방공예나 장미수베니아에서 나오는 비누나 천연염색 같은 것들이 지역 축제 때 같이 전시도 하고 판매도 되고 있는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매년 농업의 날이나 원주시 여성의 날, 강원감영제 이런 때에 개발상품이나 상품화된 제품 이런 것은 전시하고 현장판매도 하고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 권순형 위원 실적은 괜찮으신가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실적은 정확하기 말씀을 못 드리는데 하여튼 2, 3일 동안 운영하면서 시민들한테 홍보도 많이 하고 상품판매나 이런 것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권순형 위원 지금 말씀하신 축제들에 국제적인 축제는 빠져 있는 것 같습니다. 따뚜라든지 국제걷기대회라든지……
○ 권순형 위원 지금도 하고 계시지만 장미수베니아 같은 경우는 원주시화이기 때문에 개발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런 것들이 체험에 그치지말고 상품으로 할 수 있도록 예산지원이나 아니면 장기적인 계획을 통해서 원주를 대표하는 상품이 될 수 있도록 예산지원이 많이 돼야 될 것 같아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잘 알았습니다.
○ 권순형 위원 그리고 또 한 가지 여쭤보겠는데요.
열심히 해서 오셨는데 서류상에 보니까 각종 민간보조 뒷장에 보니까 기타가 있습니다. 시비, 도비, 국비, 계에 보면 기타라고 두 번째 장에요. 이 기타는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기타는 자부담액입니다. 죄송합니다.
○ 권순형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경일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이상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이상현 위원 2005년도에 보면 개성 있는 농촌마을 육성이라고 해서 2,000만 원 예산을 지원해 줬는데 이것은 어떤 내용입니까?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소초 학곡리에 보면 전통유리체험마을이 있습니다. 백교 부락. 또 문막 건등리 매나골에 목화체험마을이 있습니다. 판부면 금대리에 가보면 짚풀공예를 하는 체험관이 있습니다.
이것을 체험마을보다 원주시의 개성 있는 체험마을로 육성을 해 보자 그래서 2005년도까지 3년간 지원한 사업입니다.
○ 이상현 위원 지금까지 지원해 준 것은 자리를 잡았다고 보시고 예산을……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시비 자체로 하다가 2005년도부터 농촌건강장수마을사업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그것은 국비사업으로 지원이 되는데 우리가 시비로 조금씩 지원할 게 아니라 농촌건강장수마을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국비를 좀더 확보하면서 더 많은 지원을 해서 사업체계를 잡을 수 있도록 그쪽 사업으로 연계해서 추진하는 게 바람직하다 이래서 농촌건강장수마을사업으로 확대육성을 하고 있습니다.
○ 이상현 위원 국비를 지원받기 위해서 명칭만 바꿨다는 얘기죠?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예.
○ 이상현 위원 그리고 한 가지 오세환 위원님이 질의하신 것에 대한 보충질의를 하겠는데요.
농업인 건강관리실 설치기준을 별도로 가지고 있는 겁니까, 아니면……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있습니다.
건강관리실 건물을 새로 신축할 수 있는 예산은 안 되고요. 기존 마을에 공동시설을 할 수 있는 건물이라든가 40평 정도 규모의 마을소유 건물이 있어야 되고, 또 주민들의 총의를 모아서 자부담액을 부담해서 사업 추진할 수 있는 의지가 있어야 되는 그런 조건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기준에 맞는 마을을 신청받아서 선정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 이상현 위원 40평 이하는 안 되겠네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안 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후순위가 되겠습니다.
○ 이상현 위원 그런데 이것도 보면 가구 수라든지 인구 수, 활용도를 봐서……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그런 것도 다 기준에 들어가 있습니다.
○ 이상현 위원 올해는 5개 마을에 설치했는데 내년도 예산 보니까 1개소 5,000만 원밖에 안 올라와 있어서 이건 왜……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말씀 올리겠습니다.
농촌건강관리실은 농촌이 고령화되고 부녀화되는 농업인력 때문에 상당히 필요한 시설입니다. 확대해서 추진해야 될 사업인데 2006년도에는 국비를 지원받기 위해서 추진을 해서 사업을 5개소 추진했습니다. 그런데 내년도 사업은 농촌진흥청의 국비사업 자체가 축소됐습니다. 국비를 지원해서 추진하는 시설은 금년만큼 사업물량 확보를 못했고, 시비를 더 투자해서 건강관리실을 하겠다고 해서 3개소를 계획했었는데 시의 재정상 여의치 않은 문제가 있어서 시비 자체 예산확보는 못했습니다. 일단 내년도 사업은 국비로 1개소 추진하는 것으로 확정이 돼 있습니다.
○ 이상현 위원 여기서 보면 지난해는 상당히 적게 들어갔는데…(마이크 미사용으로 청취불능)앞으로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하면 과감하게 시비를 책정해서 지원해 줘야 되지 않겠는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런데 자부담액은 금년에는 10% 내로 줄이려고 합니다. 자부담이 2,500만 원이 되지는 않습니다. 국비 2,500만 원, 시비 2,500만 원, 자부담액은 600만 원 정도 계산하고 있습니다.
○ 이상현 위원 잘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경일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또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한상국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한상국 위원 한상국 위원입니다.
이상현 위원님이 질의드린 데 덧붙여서 질의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 이런 육성책이 2005년도부터 시행이 됐던 겁니까, 아니면 그 이전에도 있었던 겁니까?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없었습니다.
○ 한상국 위원 그렇다면 2005년도에는 국비, 시비로 해서 자부담이 있었는데, 2006년도에는 자부담이 없어진 겁니까?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예, 잠깐 설명을 올리겠습니다.
2005년도에 처음 건강장수마을사업이 추진되면서 국비로 해서 자부담을 마을에 20%를 시켰습니다. 그런데 부론면 흥호리에 추진하면서 그 마을 주민들의 여론이 뭐냐 하면, 건강장수마을이라는 것은 65세 이상 노인들, 또 농촌의 노인이나 부녀자들을 위해서 추진하는 사업인데, 자부담액이 너무 많지 않느냐 그런 여론이 있고, 또 2005년도에 행정사무감사 맞으면서 의회 의원님들께서 이런 사업은 자부담 없이 해서 농업인들한테 혜택을 주고 농촌에 수혜를 주는 게 더 효율적일 수 있다 해서 2006년도에는 자부담액을 없앴습니다.
○ 한상국 위원 신림면 23,000원은 무슨 자부담을 얘기하는 겁니까? 별책에 있는 신림면 건강마을육성에 23,000원인데…….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금년에 사업 추진하는데 자부담을 안 했는데 신림 황둔 같은 데는 노인들이 소득과제로 콩 재배를 하면서 종자 사면서 23,000원 정도가 더 들어간 겁니다.
○ 한상국 위원 그것을 자부담으로 표기하는 겁니까?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일단 지원한 보조금이 아니고 마을에 돈 자체가 들어간 거니까 종사하면서 자부담으로 넣은 거죠.
○ 한상국 위원 운영하면서 그쪽에서 돈이 들어간 것을 얘기하는 거 아닙니까? 그럼 자부담이 아니죠. 그리고 우리 과장님이 얘기하셨듯이 자부담이 없이 하기로 했으면 23,000원이 됐든 얼마가 됐든 시에서 지원해주는 것이 옳다 생각하는데, 23,000원이 적은 돈이지만 지원해줄 사항이면 지원해줘야겠고요.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이 면 단위에 하나씩 우선적으로 생기는 겁니까, 무분별하게 가능한 겁니까?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일단은 읍면에 골고루 설치해서 운영을 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읍면 단위의 한 군데씩은 설치를 해서 운영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 한상국 위원 제가 여쭤보는 것은 2005년도에 부론면 흥호1리, 2006년도 부론면 흥호1리란 말입니다.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이 사업은 1년 지원사업이 아니고 3년 동안 계속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흥호리 같은 경우는 1년차가 2005년도부터 해서 2007년도에 마지막 지원이 되고 3년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 한상국 위원 지원해준 그게 틀리다는 얘깁니까?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지원액은 매년 틀립니다.
○ 한상국 위원 아니, 그게 아니고요. 토종벌구입, 약수터 정비 그러니까 성격이 틀리다는 얘깁니까, 사업이 틀려서… 흥호1리에만 2005년도, 2006년에 걸쳐서 지원육성……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흥호1리는 2005년도 선정마을이기 때문에……
○ 한상국 위원 아니, 2006년도에도 있잖아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그러니까 2005년도에 선정한 마을은 2006년, 2007년까지 3년간 계속 지원을 하게 돼 있습니다. 또 금년도에 설치한 3개 마을은 2007년, 2008년까지 3년간 지원하게 되는 사업입니다. 그러니까 3년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사업 자체가.
○ 한상국 위원 그렇다면 아까 말씀하셨듯이 설명하실 때 우리 위원님들한테 3년 단위로 사업비가 지원이 된다… 그러면 국비도 마찬가지로 3년 주기로 지원이 되는 겁니까?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예, 그렇습니다.
○ 한상국 위원 자부담 전혀 없이 국비하고 시비로만 그렇게 된다는 말씀이시죠?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그렇습니다.
○ 한상국 위원 그렇다면 개성 있는 농촌마을 금대리 같은 경우에 짚풀목공체험관, 여기 같은 경우에는 그러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2005년도에 그 사업은 종료를 시켰습니다. 건강장수마을이 추진되면서……
○ 한상국 위원 그러니까 2005년도에 체험관 건립비로 해서 개성 있는 농촌마을 육성 해서 시비 2,000만 원 지원해서 일차적으로 했지 않습니까?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예.
○ 한상국 위원 또 짚풀체험관 증축을 해서 국비 2,500만 원, 시비 2,500만 원 해서 지원이 됐단 말이죠. 그렇다면 이런 경우에도 3년입니까?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그렇습니다.
○ 한상국 위원 기준이 어떻게 되는 거예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금대리 같은 경우도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입니다.
○ 한상국 위원 2005년은 빠지는 것이고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예.
○ 한상국 위원 2006년 체험관 증축부터 된다는 얘기죠?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예, 3년간 지원하게 되어 있습니다.
○ 한상국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경일 수고하셨습니다.
장기웅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장기웅 위원 농기계 수리 부분에 대해서 말이죠.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예.
○ 장기웅 위원 기종이 다양하고 회사가 다양하다 보니까 농번기에 농민이 농기계를 사용하다가 고장이 나면 부품 구하기가 상당히 어렵죠. 부품 때문에 며칠씩 농기계를 세워 놓아야 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근원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까?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위원님이 지적하신 데 대해서 저희도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농기계가 많이 공급되다 보니까 8년 이상된 농기계가 저희 관내에 67% 정도 됩니다. 그러니까 구형 농기계라든가 모델명이 오래된 농기계에 대한 부품확보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생산하는 것 자체도 줄이고 어떤 것은 단품이 된 것도 많이 있고 그래서 그런 부품을 구하는 데 상당히 애로점이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요.
매년 농기계수리 부품 구입할 때 그 기종별로 농가 수요가 많고 수리할 때 수요가 많은 부품들은 최대한 확보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농업인들이 원하는 부품을 다 확보하지 못하는 데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 장기웅 위원 농업기술센터에서 대여 농업기계 보유하고 있는 기종이나 회사를 보면 백화점 식으로 다양하단 말이죠. 그렇다고 해서 농기계가 자동차처럼 대량으로 팔려서 사용을 한다면 부품 구하기도 중고나 이런 데서 빼 쓰고 교체해서 쓰면 가능한데 사실 그런 어려움이 있단 말이죠.
제가 생각한 대안으로는, 농민들이 실질적으로 쓰면서 트랙터면 트랙터, 콤바인이면 콤바인에 대한 품질이 좋고 우수하고 가격도 경쟁력이 있는 기종들을 한 두어 개씩 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해서 회사에서 그 부품을 책임지고 일정 기간 동안 확보해 줄 수 있도록 하는 방법도 강구해 봄직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회사가 여러 회사이다 보니까 생산회사별로, 또 계속 같은 기종이 생산되면 괜찮은데 몇 년 쓰다가는 기종을 변경시켜 버리고 부품을 서로 호환할 수 없는 문제점이 발생되고 나니까 농민들이 농기계는 부품을 구하기가 힘들어서 더 쓸 수 있는 농기계도 쓰지 못하는 문제점이 발생된단 말이죠.
농기계 가격이 잘 아시다시피 저렴한 게 아니고 상당히 비싸거든요. 소량생산하다 보니까 상당히 가격도 비싸고, 한 번 농민들이 농기계 구입하는 데 드는 비용 때문에 결국 농가 부채가 늘어나는 문제도 발생되고 있어서 이런 것은 농업지도과장님께서 담당공무원들하고 농민단체하고 연구를 하셔서 두어 종으로 원주시가 추천한다든지 해서 그 회사에서 생산되는 트랙터 같은 경우는 트랙터에 대한 부품을 그 회사가 책임지고 일정기간 동안 확보할 수 있는 행정적인 지도를 해줄 수 있는 방안을 한번 찾아보면 어떨까 하는데 상당히 어려운 문제일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시장경제의 논리에 의해서 서로 경쟁 속에서 농기계를 팔고 선호하는 농민들도 자신들이 선택해서 구입을 하는 부분 때문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봐지지만 이런 문제를 농민단체의 의견을 수렴해서, 원주시는 트랙터면 트랙터 한 두어 종 정도 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하도록 하고 회사와 협의해서 ‘일정 부품을 너희가 책임지고 확보해주겠냐?’ 하는 문제도 협약을 맺어서 농민들이 쉽게 부품을 구할 수 있도록 그런 방안을 찾아보는 것도 바람직할 것 같은데, 앞으로 연구 좀 해 봐주세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잘 알겠습니다.
○ 위원장 조경일 서금석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서금석 위원 서금석입니다.
농산물생산 이력기반조성 시범사업이라는 게 있는데, 3,300만 원을 금년에 집행하셨는데 이 대상자가 서곡3리의 안일동 씨입니까?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예.
○ 서금석 위원 몇 가구가 되는 게 아니라 그 집으로……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아닙니다. 회원이 16농가가 있습니다.
○ 서금석 위원 그러면 생산이력장비를 지원하시는데 노트북을 지원하시는 모양인데, 노트북을 선정하게 된 계기가 뭐죠?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생산이력관리라는 측면이 용어 자체도 그렇고 따지고 보면 엄청 힘든 얘기입니다. 저희가 처음 국비사업을 유치하면서 치악산복숭아가 그래도 원주지역에 브랜드화된 농산물이니까 이것부터 생산이력관리를 추진해 봐야 되겠다 해서 시범적으로 추진한 사업입니다.
○ 서금석 위원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노트북이라는 게 농촌지역으로 들어가면 노트북이 화면도 작고 키보드 자체도 작은데 사용하기가 굉장히 불편하고 용량은 적은데, 17인치, 19인치 같은 것 갖다드리고 키보드 큰 것을 갖다드리면 작업하기가 편하신데, 노트북은 도난성도 있고 활용하기도 굉장히 나빠요. 나이 드신 분들한테 노트북 갖다드리면 싫어하신다고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그 부분을 제가 말씀 올리겠습니다.
그 노트북은 농가의 회원들이 쓰는 것이 아니고 회원들이 생산 이력관리한 자료들을 데이터베이스 구축해서 농협이라든가 대형마트에 비치해 놓고 소비자들이 그 상품을 구입하기 전에 생산자의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소비자용으로 쉽게 옮겨 다닐 수 있고 인터넷에 연결해서 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구입해서 지원한 것입니다.
○ 서금석 위원 생산이력기반 조성을 하라고 예산편성되어 있는데 친환경농자재 지원은 뭡니까? 시스템을 구축하라는데 농자재를 지원하시는 것은 뭔지 모르겠네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생산이력관리에서 데이터를 작성하면서 저희가 농산물도 친환경적인 재배기술을 투입해서 생산해 낼 수 있는 기반조성까지 해야 되기 때문에……
○ 서금석 위원 아니, 예산목적에 시스템 구축하라고 예산을 계상해 줬는데 농자재를 지원해준다는 것은 목적이 틀린 것 아닙니까?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생산이력기반 조성사업이기 때문에 저희가 이력추적시스템도 그렇고 재배기술 측면에도 지원해주는 그런 사업으로 추진했습니다.
○ 서금석 위원 제가 생각에는 목적이 안 맞는다는 얘기죠. 기반시스템을 구축하라 그랬는데 농자재 지원해준다는 것은 안 맞고, 두 번째로 데이터베이스 수집 인건비 및 입력은 한 사람이 189일을 하신 것 같은데, 지금 제가 볼 때에는 농산물 생산이력기반시설이 다른 데는 수년 전부터 활성화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원주는 이제 시작을 하니까 늦은 감이 있지만 시범사업으로 하시는 것 아니에요. 시범사업이라는 것은 안 했다는 얘기 아닙니까? 잘 모르고 시범적으로 한다는 얘기 아니에요. 거기에서 예측 불가능한 게 뭔지를 찾아내고 시범 자체가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다른 지역에는 데이터베이스가 활성화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다른 데는 소프트웨어가 개발되어 있다는 얘기죠. 시행착오도 많이 겪고. 그런 소프트웨어를 사오시면 처음부터 DB 수집 인력 비용을 줄일 수도 있고…….
이분들은 하루에 얼마씩 주고 작업을 시키셨나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인건비는 32,000원 수준일 겁니다.
○ 서금석 위원 제 생각에는 189일이라는 게 필요가 없는 게 데이터베이스를 쉽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지역마다 틀리겠지만 처음 개발하면 문제가 되지 않겠냐.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위원님 지적하신 부분은 제가 잘 알겠습니다. 농촌진흥청에서 운영하는 생산이력관리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거기에 자료를 입력하는데 생산과정에 대한 전부를 소비자들한테 제공하다 보니까 봄부터 수확할 때까지 매일매일 농가에서 한 작업일지라든가 데이터들을 전부 입력해야 됩니다. 그래서 작업인부가 들어간 것이고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은 아닙니다.
○ 서금석 위원 안일동 씨가 입력해야 되는데 다른 사람이 와서 지원했다는 얘기 아니에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작목반 16농가가 이 사업에 참여했는데 16농가에 대한 생산이력정보를 안일동이 사업자 대표로 입력하는 인부입니다. 작업인력이 거기 소요된 겁니다.
○ 서금석 위원 그리고 소비자 초청행사가 있는데요. 생산이력기반을 조성해서 하는데 소비자가 왜 중요한 것인지, 소비자가 생산이력을 몰라서 구매를 못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소비자는 의식이 없어서 안 하고 있는데 이런 것 하고 있다니까 ‘아, 좋은 거구나.’ 해서… 생산물 그것에 대해서 신경쓰는 것보다는 ‘이렇게 이력관리를 하는구나.’ 생각하는 거지, 소비자가 이력관리를 하니까 거기에 관심 있는 것은 아니잖아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그렇지 않습니다. 복숭아라든가 여러 가지 작물에 대해서 소비자가 확인하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부분을 생산자의 모든 정보를 다 확인하고 생산자의 생산 전 과정을 이해하고 이랬을 때 소비자가 구매의욕이 있고 그 상품이 널리 판매될 수 있는 시대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 정보들을 자세하게 소비자들한테 제공해주는 것이 앞으로는 상당히 필요하다고 저희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 서금석 위원 저도 복숭아 소비자인데 저도 생각을 해보면, 소비자 초청행사를 한다니까 예산낭비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몇 사람들한테 물어보니까 이력관리하고 있으면 되는 것이지 꼭 그것을 입증시키려고 소비자를 불러서 행사한다니까 예산이 남으니까 그러는 것 아니냐 일반인들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저희가 홍보하기 위해서 매년 그 행사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금년에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면서 이것을 소비자들한테 폭넓게 알려야 되겠다 그래서 저희가 그 사업에 대한 소비자 초청행사를 한 번 한 것입니다.
○ 서금석 위원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데이터베이스라는 것은 상황에 따라서 바뀌니까… 다른 지역에는 수년 전부터 활성화되어 있으니까… 아까 개발했다는 게 아니니까 이해를 하겠습니다. 이 소프트웨어가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이해가 됐습니다. 저는 안일동 씨를 기준으로 해서 조성·시범사업을 하시는 줄 알았어요. 대상자가 많다니까 이해가 됐습니다.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계속해서 그 사업은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서금석 위원 친환경 농자재 지원이라는 게 사업명하고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이 됩니다. 돈이 남아서 쓴다는 의미밖에 안 되거든요. 이력기반조성시스템을 하는데 농자재 지원한다는 것은 아니다 얘기죠. 이것은 좀 문제가 있지 않냐 이거죠. 친환경 농자재 지원은 다른 데도 있잖아요. 하고 있는데 여기에 또 지원한다 얘기죠.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그런 부분은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서금석 위원 잘 알겠습니다.
○ 위원장 조경일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또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시면 농업지도과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감사합니다.
○ 위원장 조경일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 진행을 위하여 잠시 감사를 중지토록 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1시25분 감사중지)
(11시59분 감사계속)
○ 위원장 조경일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다음은 농업기술과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농업기술과장 이건철입니다.
○ 위원장 조경일 농업기술과장은 앉은 자리에서 답변해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현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이상현 위원 천연신물질 농산비료 지원보급 내역서를 신청했었는데 천연신물질의 종류는 몇 가지나 되죠?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대표적으로 다이나, 생육조장제, 균을 죽일 수 있는 균제, 충을 죽일 수 있는 충제인데, 공식적으로 농가에서 쓰는 게 30여 가지 있습니다.
○ 이상현 위원 30여 가지씩이나 돼요?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예.
○ 이상현 위원 여기에 대해서 분야별, 종목별로 효과분석이나 이런 게 실험단계입니까, 아니면 분석단계입니까?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일부 실험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대외적으로 얘기할 수 없고, 등록이 돼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관내 농가한테 어드바이스 해줄 수 있는 것을 읍면동에서 16종에 걸쳐서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조사는 2, 3년 걸러야지 농가에 P.R을 할 수 있습니다.
○ 이상현 위원 어느 정도 농산물에 대해서 효과분석이 나온 것도 있고 과수농가든지 원예농가든지 보면 거기에 대해서 어느 농작물이 좋다 하는 게 있는데 지원해주는 방법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나름대로 지원해주는 것인지, 농가가 원해서 해주는 것인지…….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지원기준은 있습니다. 농가에서 원하는 품목을 자체에서 살 수 있게끔 일정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이상현 위원 그러면 농가별 지원했던 내역을 받아볼 수 있어요?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있습니다.
○ 이상현 위원 그것을 주셨으면 좋겠고요.
복숭아묘목 지급현황에 대해서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는데, 복숭아묘목의 지원은 2006년도에 용궁백도하고 용황백도 제품만 되어 있는데 이것은 어느 농원에서 보급받는 거죠?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이것은 농원을 상대로 하는 게 아니고 원주시의 복숭아 출하시기가… 참고로 말씀드리면 저희 관내에 2003년, 2004년도에 복숭아묘목 품종 수를 농가별로 조사해 봤습니다. 약 126개 품종이 나와 있습니다. 다양한 품종이 나오다 보니까 시장 경쟁성이 없어서 농가작목반이 모여서 선정한 것이 금광황도나 용궁백도, 용황백도 이런 것이 선정된 것입니다. 저희가 선정해 드린 게 아니고. 품종 등록이 되어 있는 품종입니다.
○ 이상현 위원 품종 등록이 되어 있는데, 작목반별로 신청을 했을 경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한테 연결시켜 주는 겁니까, 직접 가서 구입을 하는 겁니까?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직접 농가하고 연결해주는데, 저희가 입회하는 역할을 합니다.
○ 이상현 위원 보조금 지급과정은 어떻게 들어갑니까?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농가로 들어갑니다.
○ 이상현 위원 그쪽으로 바로 주지 않고요?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예.
○ 이상현 위원 그것을 왜 여쭈어보느냐 하면, 그쪽 농원에 가서 용궁백도든지 용황백도든지 갖고 오면, 거기에 대해서 우리가 예를 들어 8,000원에 받아 온다 이거예요. 농가 개인이 가면 똑같은 제품을 그 절반 가격인 4,000원에 공급받을 수 있는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서 지급받으면 팔구천 원씩 들어가는 이유가 뭔가.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그것은 얘기가 농가에서 잘못된 것 같습니다.
품종이 등록되어 있는 것은 고시가격입니다. 이 품종은 국립종자검사소에서 품종동록이 돼서, 저희가 관내에 공급하는 것은 특허가 나 있는, 일반인은 할 수가 없는 그런 품종입니다. 그 가격은 저희가 가격흥정을 하는 게 아니고 농가가 직접 업체하고 가격 결정을 하는 것입니다. 작목반에서.
○ 이상현 위원 저는 그렇게 안 들었는데…….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서류를 보여 달랬으니까 저희가 복사해서 드리겠는데 단지별로 전체적인 농가로 돈이 들어갑니다. 농가에서 직접 거래를 합니다. 정산서를 업체에서 받는 게 아니라 농가에서 받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보조금을 저희가 업체 선정하다 보면 무리가 생길 수 있겠지만 농가에서 직접 업체하고 해서 품종선택부터 보조금 가격까지 작목반 농가들이 협의하는 것입니다.
○ 이상현 위원 그러면 공급되는 농원은 농업기술센터에서……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아닙니다. 저희 지역에 품종이 등록되어 있는 게 전국에 9개소, 21개 품종이 있습니다. 출원 중인 게 14개 업체에서 24개 품종이 되어 있습니다. 이 품종은 개인이 접목해서 생산할 수는 없습니다. 로열티 관계도 있고, 업체의 특허 관계도 있기 때문에 저희가 하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농가에서 저희들보다 업체를 더 많이 잘 알고 있습니다. 원주시 복숭아작목반 업체 전체가 모여서 품종을 선정하는 것입니다.
○ 이상현 위원 몇몇 농가는 다른 주장을 하니까……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위원님이 염려하시는 부분을 제가 알고 있기로는, 농가에서 이 묘목을 자체 생산했을 때 사오천 원 정도 선에 공급이 됩니다. 이것은 불법입니다. 등록되어 있는 품종을 저희가 자체 생산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묘목을 잘못 재식해서 3, 4년을 빌린 후에 다른 품종이 나온다든지 불량품종이 나왔을 때는 큰 문제가 생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직접 개입을 안 합니다.
○ 이상현 위원 좋습니다. 묘목을 농가별로 받는다 그러니까 그것도 자료를 줘보시고, 대신 앞으로 우리 지역 토질이나 기후도라든가 여기에 맞춰서 농업기술센터에서 묘목을 생산할 계획은 갖고 있습니까?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등록되어 있는 품종은 저희가 생산을 못합니다.
○ 이상현 위원 아니, 개량품종. 우리 기후에 맞고 토질에 맞는 품종을……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그것은 지금 하고 있습니다. 저희 지역에 맞는 9개 품종을 농장에서 선별 중에 있습니다. 보통 시험성적이나 데이터는 4, 5년 이상 걸립니다.
○ 이상현 위원 그런데 이건 몇 년 된 거예요?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2년차입니다.
○ 이상현 위원 2년 후에는 보급이 되겠네요?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네.
○ 이상현 위원 그리고 과수농가의 정부시책으로 보상을 줘서 복숭아농가는 폐농을 시켜서 다른 작목반으로 돌렸잖아요. 거기가 12ha 정도가 줄어들었는데, 줄어든 농가에 대해 어떠한 품종이라든가 어떤 종목을 갖고 갔으면 좋겠다는 기술지도라든가 이런 것도 들어갑니까, 아니면 보상만 해주고 끝나는 겁니까?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말씀드리겠습니다.
폐원보상 관계는 저희 소관이 아니고요. 농업정책과에서 하고 있는데 작년도에 52ha에 97농가가 폐원보상이 들어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재정 때문에 연차적으로 선발기준에 의해서 지원이 되고 있는데, 일반 폐원이 된 농가들은 다시 과수를 심지 않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 이상현 위원 몇 년까지요?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그 필지에는 영원히 못 심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타 작물로의 전환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 이상현 위원 알겠습니다. 자료 받아보고 나중에 말씀드리겠습니다.
○ 위원장 조경일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송치호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송치호 위원 저는 버섯재배사에 대한 질의를 드리고 싶은데요.
큰송이버섯 재배하라고 해서 시에서 지원된 게 전부 얼마 됩니까?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15억 원 정도 상회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송치호 위원 걱정이 되는 게 큰송이버섯을 원주시에서 원주버섯이라고 해서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데요. 큰송이버섯을 먹어본 사람들의 의견을 물어보면 다른 버섯에 비해서 텁텁하다든가 맛이 없습니다. 먹어본 사람은 ‘그 버섯을 굳이 원주에서 고집하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재배한 농가들을 찾아다니면서 물어보니까 과장님도 아시겠지만 시 쪽에 있는 심 뭐……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심성섭 씨.
○ 송치호 위원 심성섭 씨는 큰송이버섯을 꼭 해야 된다라고 주장하고 있고, 타 지역에서 재배하는 농가는 ‘그 버섯을 왜 재배하느냐. 판로도 마땅치 않고 좋은 것만 팔아야 되고, 가격이나 이런 쪽에서 농가소득이 별로 안 되는데.’, 양쪽에서 상반된 의견을 내다 보니까 소송 중인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끝났습니다.
○ 송치호 위원 다 끝났습니까?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조정이 됐습니다. 배지 값의 80%를 배지생산자하고 농가하고 합의가 돼서 조정이 끝났습니다.
○ 송치호 위원 그래요? 제가 드리고 싶은 얘기는 뭐냐 하면, 느타리나 큰송이버섯말고 또 있죠. 딱딱한 것. 느타리나 새송이버섯 같은 경우 먹어본 사람은 누구나 호감을 가지고 다시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이 큰송이버섯은… 서울 사람들한테 제가 한번 물어봤어요. 고속도로 휴게소에 사러 온 사람들한테 “큰송이버섯이 맛있으니까 사가십시오.” 했더니 “한 번 먹어보니까 맛이 별로입니다.” 이러는 거예요.
제가 한번 나름대로 알아보니까 큰송이버섯은 한 번 먹어본 사람은 다시 찾지도 않아요. 특별한 사람들만 찾더라고요. 그러다 보니까 소비처가 한정되어 있고 원주시에서도 이런 큰송이버섯을 굳이 고집할 것이 아니라 한번 소비자가 먹어보고 다시 찾을 수 있는 다른 품종을 선정해서 농가한테 소득과 직결될 수 있는 버섯을 할 의향은 없으신지 말씀해주십시오.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답변드리겠습니다.
염려하시는 대로 저희 관내에 약 48동 정도 큰송이버섯시설이 지원된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16농가에 27동 정도가 재배되고 있습니다. 나머지 동은 쉬는 게 있는가 하면 일부는 느타리로 들어가 있는데, 제 개인적인 소견은 버섯사가 꼭 큰송이만 고집하지 말고 송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다양한 버섯이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려하신 맛은 생산되는 배지, 종자로 말하면 토양이죠. 토양의 생산라인이 심성섭 씨하고 부안 쪽에서 올라오는 것하고 다릅니다. 부안 쪽에서 나오는 것은 일반 양송이 배지이고, 여기는 큰송이에 대한 배지를 별도로 개발해서 지원이 됐던 것인데 거기하고의 배지가격 때문에 농가하고 문제가 됐던 겁니다.
그런데 법적인 해결이 1, 2년 걸려서 끝났습니다. 저희 담당부서로서도 조정이 돼서 마음을 추스르고 버섯 생산에 진력할 수 있도록 지도를 해야 되겠고, 소비는 여러 가지 외적인 요인 때문에도 소비가 잘 안 되지만 방금 말씀드렸듯이 부안에서 오는 배지하고 저희 자체에서 큰송이 배지로 생산되는 것은 저희도 느끼고 있고 일부 소비자들이 많이 얘기하고 있습니다. 저희 센터에서도 생산하는 농가들이 같은 배지로 써서 맛이 좋은 버섯을 생산해서 소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 송치호 위원 시에서 큰송이버섯을 재배하라고 해서 많은 예산지원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 큰송이버섯 재배사를 지을 때 지원해 준 금액은 큰송이버섯만 지으라고 지원해 준 거란 말이에요.
그런데 실질적으로 농가에서 돈이 안 되니까 알아서 다른 품종을 선정해서 해야 된다고 말씀하시는데, 그러지 마시고 이런 문제는 우리 기술센터에서 검증을 해서 농가한테 “이 품종이 제일 적당하니까 이런 것을 재배하는 게 좋겠습니다.” 이렇게 해주셔야지, 큰송이버섯이 소송도 해서 정리가 됐습니다만, 이런 큰송이버섯 때문에…
저도 사실 그런 편견이 있었어요. 맛이 없고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당하는 큰송이버섯을 왜 원주시에서 수십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서 지원해주느냐고 생각했었는데, 연구를 해보실 필요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예.
○ 송치호 위원 조금 더 연구하셔서 정말 농가소득에 직결되는 품종선택이라든가 버섯재배사 지원을 확실하게 해주시면 좋겠고요.
또 한 가지는, 과장님이 수고하셔서 부론 손곡 같은 경우 채종포 건조기가 설치돼서 올해 채종포 75,000평에서 생산되는 볍씨를 생산해서 일반 정부수매보다 20%를 더 받아서 판매를 완료했습니다만, 지금 달랑 건조기만 지어져 있거든요. 나머지 부분, 창고라든가 부수로 따라다니는 지게차라든가 이런 게 있어야 될 것 같은데 그것에 대한 관심 좀 가지셔서 내년도 추경에라도 해서 내년에는 제대로 된 채종포가 운영될 수 있도록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경일 수고하셨습니다.
오세환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오세환 위원 친환경 인증획득 현황을 보면, 매년 늘어나는데 농산물 가격에 차이가 있습니까?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위원님이 현재 농촌에 거주하고 계시니까 더 잘 아시겠지만 일부 농산물은 가격 차이를 받는 게 있는가 하면 일부 소량으로 생산되는 것은 가격의 차이가 크게 없습니다.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데 지원되는 자재나 이런 것은 환경을 지키는 의미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가격적인 면에서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저희도 많이 고심을 하고 있습니다.
○ 오세환 위원 과장님 말씀한 대로 나도 농사를 지어봐서 아는데 지원되는 게 인증 획득한다고 해서 특별나게 더 받고 이런 것은 아닌 줄 알고 있습니다. 농업정책과에서 유기질비료를 하는 것 보면 35만 포인데, 원주시 농민들한테 공급하는 양이 모자라지 않나.
그전에는 퇴비 생산을 개인적으로 했습니다만 지금은 안 하니까 그런 퇴비를 농가에 더 지원해주는 게 유기농사를 짓는 데 도움이 되는데 이런 쪽으로 유도해 줄 수는 없는지…….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고려는 하고 있습니다.
○ 오세환 위원 과장님 아시겠지만 비가림 재배시설 설치현황을 보니까 2005년도에는 국비까지 지원이 됐는데 2006년도에는 국비가 하나도 없는 것 같은데 어떻게 된 거죠? 3쪽에 비가림재배시설.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금년도에 농정 쪽에서도 지원하는 게 있습니다. 저희는 시범사업으로 떨어져 있는 진흥청에서 나오는 사업이라든가 도 자체사업으로 사업을 했습니다. 앞으로 내년 1월 1일자로 농정과하고 농업정책과하고 같은 센터로 편입이 되게 되면 특히 이런 부분에, 지원사업하고 시범사업에 대해 구분해서 사업해야 되겠습니다. 하우스 쪽에 기술적인 것이 가미되는 사업은 예산을 확보해서 계속 추진하겠습니다.
○ 오세환 위원 다른 시군에 가보면 산골로 들어갈수록, 홍천이나 춘천, 양구 같은 데 보면 원주보다 확실히 비가림 재배시설이 많은 것 같은데 앞으로 비가림 재배시설이 안 되면 그만큼 농약이나 이런 것을 더 많이 쳐야 되면 결과적으로 친환경농업이 아니니까 이런 비가림 재배 쪽으로 시설 확충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주시고… 리틀하우스는 몇 평짜리를 리틀하우스라고 해요?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600평씩 해서 1ha를 작년도에 5개소 했습니다.
○ 오세환 위원 그리고 여기 보면 개인적으로 지원이 많은데, 뭐라고 하냐면 농업기술센터하고 아는 사람은 지원을 많이 한 것 같고, 여느 농민들은 못 받는다는 그런 불평이 귀에 들어오는데, 이런 지원도 작목반 식으로 몇 농가씩 묶어서 집단화 시설이 돼야지 물량도 시장 출하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니까 이런 쪽으로 지도를 해서 추진을 해주면 그런 오해는 받지 않지 않느냐.
그전에는 작목반이면 몇 호 이상인데 지금은 4, 5호 농가라도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예를 들면 밤고구마를 지원해 준 게 1억 몇천만 원인데 판매가 1억 몇천만 원이면 자재 지원해주는 것말고 차라리 농민들한테 농사지으라고 하고 고구마 사주는 게 더 낫겠더라고요. 그러니까 효율적인 투자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해주시기 바랍니다.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제가 조금 말씀드리겠습니다.
의회에서 매년 특정인한테 지원되는 것을 지적을 많이 받았습니다. 여기 제출된 서류는 반 이상이 단지로 되어 있는 것입니다. 난상으로 적어서 대표자 이름을 넣었습니다. 양지해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이 지적하신 대로 그런 누가 없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 오세환 위원 그리고 비가림 재배시설을 확충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경일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권영익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권영익 위원 권영익 위원입니다.
보조 지급 현황자료를 보면, 오세환 위원님께서 지적해주셨습니다만, 다목적발아기 실증시범사업으로 해서 다목적발아기 구입에 대해 지원하신 게 있는데 여기 쭉 보다 보니까 문막은 2개 농가, 소초 1개 농가, 호저 13개 농가, 부론 6개 농가, 귀래 3개 농가, 흥업 3개 농가, 지정·판부·신림 이런 데는 면 단위인데도 불구하고 자료에 안 나타나 있는데, 지정·판부·신림은 신청을 안 해서 그런 건지, 그리고 다목적발아기의 금액이 또 달라요. 80만 원부터 95만 원까지 있는데 왜 이렇게 다른 건지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일부 면에는 여러 대 들어가 있고 없는 면도 있다는 것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예산이 연말에 확정되게 되면 연초에 저희 사업 전반에 대해 사업설명회를 합니다. 이장님들이나 학습단체나 산업계장님들을 모셔 놓고 이러이러한 사업이 있고, 이 취지를 설명드려서 저희가 읍·면상담소를 통해서 받습니다. 그런데 이 다목적발아기는 누구를 걸러낸 게 없고 부적격자만 빼놓고 신청한 사람을 거의 다 하다 보니까 없는 면에는 신청을 받지 못했습니다. 수차에 걸쳐서 했는데도. 그래서 그런 경향이 있고, 두 번째 가격이 다르다는 것은 일정금액은 대당 똑같이 지원했는데 농가에서 자부담을 더 넣어서 조금 기능이 가미되어 있는 것, 설치장소의 시설부분에 자부담이 조금 더 들었기 때문에 가격에 차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대당 지원가격은 똑같습니다.
○ 권영익 위원 기존의 부적격자를 제외하고는 먼저 신청된 분들한테 지원되는가 본데, 어떤 선정기준이 있습니까?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보통 0.5ha 이상 여러 농가가 같이 쓸 수 있는 것을 단지로 묶어서 들어왔습니다. 개인한테 나간 게 아니고 3, 4농가가 같이 쓸 수 있는 것을 명단을 받아서 선정했습니다.
○ 권영익 위원 그렇습니까?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예.
○ 권영익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경일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또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김주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김주완 위원 김주완 위원입니다.
토토미라든가 치악산복숭아·배 이렇게 원주에서 나는 특산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마는, 홍보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게, 물론 맛도 있고 모양도 있습니다마는 요즘에는 그래도 가장 관심사가 건강이라고 생각이 되거든요.
그렇다면 원주에서 가장 강점으로 내세워서 홍보해야 할 것이 자연친화적인 농산물이라는 것, 청정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주안점을 둬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것과 연계해서 반딧불이축제를 농민들이 제안한 적이 있죠?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네, 있습니다.
○ 김주완 위원 과장님이 어느 정도 알고 계세요?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소초면 백교 지역의 기관장님이나 농협, 자연학습원, 구룡사, 또 상인조합이 연계돼서 반딧불이축제를 하려고 시작해서 두 세트 80줄을 사서 자연학습원에서 기르고 있는 줄 알고 있습니다.
○ 김주완 위원 배양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저도 얘기를 들었는데, 역시 반딧불이라는 자체가 청정이미지와 굉장히 연관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맑은 공기나 자연적인 게 갖춰져 있지 않으면 살 수 없는 것이 반딧불이기 때문에 치악산 청정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반딧불이축제가 굉장히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분들 얘기를 들어보니까 역시 배양이라든가 여러 가지 기술적인 면이 따르는데 그것을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도도 해주고 협조도 해주고 배양도 시켜준다든가 뭔가 뒷받침이 돼줘야 될 것으로 생각하는데, 현재 제가 파악하고 있기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이것에 대해서 등한시되고 있는 것으로 얘기를 듣고 있는데 적극적으로 배양이라든가 기술적인 면을 지원해서…
이 문제는 어느 한 지역의 몇몇 사람들의 축제이고 몇몇 사람들이 만드는 행사가 아니라 이것이 활성화되고 잘 된다면 서두에 제가 말씀드린 대로 치악산 원주농산물에 대한 청정이미지 제고, 여기에 상당한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앞으로 관심을 가지고, 혹시 현재까지 알고 계시는 상황에서 앞으로 어떻게 대처하실 것인지 과장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위원님이 저희들보다 먼저 걱정해주신 데에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이 반딧불이 문제는 봄부터 직·간접적으로 관여가 돼 있습니다. 직원부터 지소장까지, 또 진흥청의 연구하시는 분까지 연계가 돼 있습니다. 반딧불이축제를 하고 있는 지역에까지 직원을 보내서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를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씀하셨듯이 치악산의 청정이미지를 나타낼 수 있는 반딧불이를 키우기 위해서 한편에서는 부정적인 시각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먹이사슬이라든가 상가지역의 밝은 전등이 전부 꺼져야 되기 때문에 방사를 하는 것보다는 나름대로 유리병 같은 데 넣어서 참석자들이 병을 같이 열어서 오픈시킬 때 일시에 같이 반딧불이가 날 수 있는 이런 안까지 저희가 제안을 해서 직원들하고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 지역에서 일어나는 추진사업에 내적으로 그만한 관심을 갖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좀 지켜봐 주십시오.
○ 김주완 위원 관심을 가지고 계시다니까 다행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만, 문제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배양부터 여러 가지가 상당히 기술적인 면을 요구하는 것인데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해서 자연학습원에서 배양을 하고… 알고 계시는 것까지는 좋습니다. 관심을 갖고 계신 것으로 일단은 생각이 되는데, 그렇게 시골에서 주민들이 자연학습원에 배양을 하는 등 애를 쓴다고 생각한다면 농업기술센터에서 배양이라든가 이런 것을 직접적으로 도와줘야지 그것이 관심 있는 것이지, 거기에서 하고 있는 것을 과장님이 알고 계신다는 정도 가지고 관심 있다고 저는 보여지지 않거든요.
농업기술센터가 바로 그런 것을 도와주고 기술적인 측면에서 지원해주는 게 주 임무가 아닌가 저는 생각을 합니다. 추궁하자고 하는 얘기는 아니고, 지금까지 주민들이 나름대로 자기들의 모든 것을 쏟아서 배양기술도 배워오고 해서 자기네 동네에서 배양하고 있고 이렇게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당연히 알고 계시다면 이제부터라도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배양하는 것부터 여러 가지 질적인 면, 그 사람들이 가지고 가서 행사를 어떻게 하고 어떻게 홍보를 하고 축제하는 것은 그분들의 몫이라 하더라도 최소한 그 준비를 할 수 있는 배양에서부터의 기술적인 면은 농업기술센터에서 해 줘야 될 것이 아닌가 저는 그런 생각을 합니다.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하여간 그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발을 디뎌놓고 있는 상태입니다. 직접적으로 참여는 안 되어 있어도.
○ 김주완 위원 하여튼 덧붙여 같은 얘기를 합니다마는, 반딧불이라는 자체가 청정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상당히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절대 아무데서나 살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다면 토토미에서부터 치악산복숭아·배 이런 농산물을 홍보하는 데 맛을 가지고 홍보하고 자연친화적인 제조방법을 홍보하는 것보다도 더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본 위원은 듭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동네에서 그렇게 애쓰는 것 지켜보시는 것도 좋지만 농업기술센터에서 하실 수 있는 역할은 직접적으로 그분들하고 만나서… 지금 자연학습원에서 본인들이 하게 그렇게 방치하지 말고 농업기술센터에 시설이나 기술적인 면을 보유하고 있으시니까 그런 면이라도 도와주셔서, 이런 것이 성공리에 추진이 된다면 이게 청정이미지 제고에 상당한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과장님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기술적인 면을 지원해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관심을 갖고 일하겠습니다.
○ 김주완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경일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또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구자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구자춘 위원 구자춘 위원입니다.
아까 우리 존경하는 송치호 위원님께서 큰송이버섯 재배농가에 대해서 질의를 하셨는데 저도 똑같은 질의를 해볼까 했었는데 우리 송 위원님께서…….
저는 다른 게 아니고 큰송이버섯 재배 개발시범을 2005년도에 하셨죠?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배지요?
○ 구자춘 위원 2006년도에는 시범사업이 없네요?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네.
○ 구자춘 위원 앞으로 향후 이것에 대한 기술지도라든가 행정지원이라든가 이런 관계는 계속적으로 하실 건가요?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계속 돼야 된다고 봅니다.
○ 구자춘 위원 복숭아축제 때 큰송이 재배하시는 분이 회장님이시던가요? 그분한테 제가 얘기를 들었는데 ‘현재 행정지원이라든가 지원 보조금이 굉장히 적다, 시에서 재배하라고 해 놓고 보조지원 관계가 굉장히 극소하다.’ 그런 얘기를 하는데 보조비가 얼마나 나가나요?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사업별로 보조율은 다르게 되어 있습니다. 보통 60~80%까지 보조가 나가는데 큰송이버섯에 대해 농가에서 보조금이 없다고 하는 것은 저희만 지원되는 게 아니고 시설 쪽이나 기술 쪽은 저희가 지원하지만 농업정책과에서도 포장이나 유통 등 비용에 대해서 별도로 지원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단편적인 것만 가지고 그 사람들이 얘기하는데 저희가 시설을 해주고 시설을 계속 도와줄 수는 없는 것이고, 위원님이 금방 작년도 배지만 지원해주고 금년도에는 사업이 없다고 했는데 아까 송 위원님이 말씀하셨듯이 법적인 문제가 있어서 소송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금년도 11월에 조정이 됐는데 그전까지는 농가에서 쟁점이 뭐냐 하면 배지의 가격 때문에 소송이 됐던 겁니다. 그래서 배지를 갖다 쓰고 배지 비용을 안 낸 생산자에게 법적 소송이 갔었는데 58%로 조정이 됐고 그 와중에 농가에서 의욕을 잃고 있어서 배지를 지원했었는데 금년도에 이것이 정착이 되면 내년부터라도 다시 큰송이 농가들을 결집하고 또 큰송이를 하지 않겠다는 농가들은 느타리라도 해서 아까 송 위원님이 말씀하셨듯이 특정한 버섯을 해서 지역특산물을 키우는 데 노력을 하겠습니다.
○ 구자춘 위원 향후 계속사업을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그러시는데, 아까 존경하는 송치호 위원님께서도 말씀을 하셨습니다마는 이게 과연 소득사업으로, 또 원주시 특별사업으로의 타당성이 있다고 보시는 겁니까?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사업의 성격으로 봐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큰송이는 전국적으로 이름은 나 있었는데 거기에 위원님이 염려하시는 계속적인 지원이 아니라 운영을 하다가 그런 문제가 생기면 지원을 하겠다는 말씀입니다. 시설이나 기반이나 이런 것은 거의 저희 쪽에서 나갔고, 앞으로 포장재나 유통이나 이런 것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별도로 다뤄서 지원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구자춘 위원 농업정책과라든가 원주시에서 전체 나가는 보조금 관계가 있다고 그러시는데… 과장님께서 농업기술과에서 계속사업으로 하시는 것이 타당하다고 그러셨기 때문에, 원주시에서 큰송이 재배를 과연 브랜드화 시켜서 시민의 상품으로서의… 아까도 존경하는 송 위원님도 말씀하셨지만 그런 생산 가치성이라든지 경제성이 타당하겠느냐 그런 향후 사업계획 관계를 검토해 보신 적 있나요?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예, 있습니다.
○ 구자춘 위원 앞으로 이것을 원주시에 브랜드화시켜서 하면 사업에 발전성이 있다?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기 투자가 돼 있는 것이기 때문에……
○ 구자춘 위원 아니, 그것을 말씀하지 마시고 향후에 투자를 할 가치가 있느냐.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방금 말씀드렸듯이, 확대하는 투자가 아니고 생산하는 라인에서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거기에 대해서 부분적인 투자를 계속 해야 된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저희 원주시에서 막대한 예산을 들여서 지원한 사업을 방치시킬 수는 없습니다. 아까 송 위원님이 말씀 주셨듯이 큰송이 재배 농가를 타 버섯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유도해서 정착을 시켜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 구자춘 위원 그것은 바람직한 사업이라고 보는 것이고, 큰송이버섯을 앞으로 지속적으로… 그러니까 지금 농업기술과에서는 우리가 예산지원을 안 하고 어떤 문제점이 있을 때만 지원을 한다. 그럼 실지 농업정책과에서 나가는 것이고 예산이 투입된다고 봐야 되는 거 아닙니까, 그렇죠?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마이크 미사용으로 청취불능)… 큰송이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것은, 재배하는 농가가 있는 한은 저희가 기술지도를 해야 됩니다.
○ 구자춘 위원 그렇겠죠. 그것도 예산이 지원되는 거예요. 인건비부터 모든 기술의 경제성이 들어가야죠, 그렇죠?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예.
○ 구자춘 위원 그러면 원가는 제공되는 거네요?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글쎄요, 지도물이 있는 것은 농업이…(마이크 미사용으로 청취불능)기술이나 이런 것을 저희가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차별할 수는 없고, 원주시에서 많은 돈을 들여서 지원해 준 농가이니까 17농가 27동에 대해서는 계속 지도를 해 나가야 됩니다.
○ 구자춘 위원 17가구입니까?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지금 재배하고 있는 농가가 그렇습니다.
○ 구자춘 위원 17농가요.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예.
○ 구자춘 위원 이게 수익성은 있습니까?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네, 있습니다. 수익이 안 된다고 하면 재배를 안 하거나 문을 닫았을 겁니다. 그런데 일부는 아직도 경쟁력이 있으니까 재배를 하는데 지금 택배나 우체국택배, 도 단위의 선물용으로 외지 사람들한테 많이 나가고 있습니다.
○ 구자춘 위원 원주시에서 큰송이 관계를 브랜드화시켰죠?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예.
○ 구자춘 위원 그럼 당연히 지원을 해줘야 되는 게 맞는 거 아니에요?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모든 사업에 계속적인 지원은 할 수 없는 겁니다. 어떤 기반을 해주는 거지 그다음에는 자력으로 나가는 것이고 그러다가 문제에 봉착했을 때 옆에서 서포트를 해주는 거지 계속 그 농가에 보조금을 주며 관리를 할 수 없습니다.
○ 구자춘 위원 과장님 말씀이 맞는 것이고, 과장님 의지가 그러시다면 여러 가지로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봅니다. 큰송이 재배가 수익성이 있다고 하시는데 느타리버섯을 했다든지 다른 품종의 버섯을 했을 때의 손익분기점을 한번 따져봐야 되거든요. 그것은 안 해 보셨잖아요.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하고는 있는데 시중 가격이 소득하고 맞지 않아서 스스로 농가에서 권장해도 안 합니다. 타 작물로 전환하지. 그런데 이 농가에서는 타산이 맞으니까 재배하고 있는 것인데, 더 잘 아시겠지만 생산되는 가격을 생산자가 결정하는 게 아니라 시장에서 가격이 결정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조금 이해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 구자춘 위원 일부라고 저도 생각을 하는데 농사를 짓는 분들의 여러 가지 애로사항을 들었기 때문에 말씀드리는데 시장성이라든가 손익분기점에 의해서 수익성이 있다고 본다면 당연히 해야 되겠죠. 그런데 과연 원주시의 브랜드화시킨다는 것이 맞겠느냐 그것도 검토할 필요성이 있지 않겠는가 그렇게 생각하는 거죠.
○ 위원장 조경일 수고하셨습니다.
이상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이상현 위원 김주완 위원님 질의에 대해 보충질의를 드리고 싶은데, 학곡리 마을이 녹색농촌마을로 선정이 되면서 친환경농법에 대해서 선두주자로 나가다 보니까 찾아오는 농촌, 볼거리를 제공하는 농촌의 모습을 보여 주면서 주민 소득까지 같이 연계해서 갈 수 있게끔 하다 보니까 거기에 대해서 일단 시작은 했는데 예산확보가 참 어렵다, 주머니돈 클러서 그런 것을 하자고 보니까 이것은 개인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원주 전체를 대표해서 하는 일인데 거기에 대해서 예산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예산 신청을 하다 보니까…
자연학습원이 도 땅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한 것은 도에서 관리를 해야 되지 않겠는가 그런 생각을 하면서 예산을 배정받지 못하다 보니까 그런 어려움이 있어서 거기에 대해서 질의가 나왔다고 보는데, 거기에 대해서 예산확보라든가… 우리 농업기술센터에서 기술위원이라고 해서 직접 제보했다고 하는데 이런 문제보다는 지역의 축제로 승화시킬 수 있게…….
일단은 시작이 그쪽으로 갔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문제점을 갖고 말씀을 드리는데 예산확보, 이 돈이 문제란 말이에요. 그런 문제에 대해서 지원해 줄 수는 방법이라든가 계획이 있으면 거기에 대해서 말씀 좀 해주시면 고맙겠는데요.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제가 알고 있기로는 소초면에서…(마이크 미사용으로 청취불능)올렸었던 것을 시장님까지 결심을 받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그것이 예산에 반영이 안 된 것으로 저는 파악을 하고 있는데, 저희 센터에서는 실질적으로 곤충을 기를 수 있는 시스템은 전혀 없습니다. 저희 센터에서는 병충해를 막는 농약을 쳐서 벌레를 잡는 쪽에 치중을 하고 있는 부서인데, 이번에 학곡리의 반딧불이 얘기 나왔을 때는 저뿐만 아니라 저희 과장님들하고 심도 있게 몇 번씩 얘기했었습니다. …(마이크 미사용으로 청취불능)성공할 수 있도록.
아까 말씀드린 대로 기술지도, 또 반딧불이에 대해 기 실시하고 있는 지역을 선진지 벤치마킹이라고 해서 가보고, 또 진흥청에 곤충을 다루는 전문박사를 연결해주면서…(마이크 미사용으로 청취불능)나름대로 자료를 만들어서 교육을 시킬 수 있는 그런 교재까지 만들려고 준비를 해 놓고 있습니다. 그것이 가시화되기까지 시간이 걸리겠지만 나름대로 기술적인 면은 저희가 다루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기술적인 게 되든 예산이든… 예산을 제대로 반영시켜야죠. 그런데 저희도 지금 뭐가 필요한지 모릅니다. 그래서 진흥청에 있는 분하고도 얘기를 해서 다량을 동시에 번식시킬 수 있는 것까지 감안을 해서 자문을 구하고 있는 중입니다.
○ 이상현 위원 그러면 그 문제를 주민들한테 맡겨 놓을 게 아니라……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저희가 할 부분이죠.
○ 이상현 위원 그러니까 센터에서 그렇게 해서 마을사람들한테 보급을 시켜서 그 계절이 되면 풀어주면 되는데, 마을단위로 해서 하다 보니까 그런 문제점이 생긴단 말이에요. 거기에 대해서 기술만 보급해 준다고 해서 모든 역할이 끝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기술을 보급하는데 물질까지 생산해서 줄 수 있는 체제로 갖추어 가야 되지 않겠는가. 그러기 위해서 천연신물질도 거기에서 개발해서 거기에 대한 효능도 비교·분석하게 되고 그런 것 아닙니까. 농촌은 그런 쪽으로 가야 되기 때문에 그런 것도 선구적으로 앞서 가야 되지 않겠는가.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두 분 위원님이 아까 반딧불이 얘기하셨는데 나름대로 저희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떤 프로젝트가 단시간에 나오는 게 아니고 기간을 주셔야 됩니다. 생소한 부분을 다루는 데 기자재 관계라든가 기술이라든가 이런 것이 정립이 돼야 농가나 지역에 가서 얘기를 하는 거지, 전혀 내용을 알지 못하고는 가서 얘기할 수가 없습니다.
○ 이상현 위원 그런데 지금 시범포를 가지고 하고 있잖아요. 애벌레를 기르고 있고.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글쎄, 그것을 사올 때도 저희하고 얘기가 돼서 사온 것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단지에서 10만 원씩, 20만 원씩 사왔다고 그 얘기를 해서 지금 몇 마리까지…(마이크 미사용으로 청취불능)나름대로 빠른 시일 내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데에 신경을 쓰겠습니다.
○ 이상현 위원 예산확보 방안을 물었더니 자꾸 그런 말씀으로 빗겨 가시는데, 거기에 대해서……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아까 그 부분은 김주완 위원님이 말씀하셨지만…(마이크 미사용으로 청취불능)그 행사 쪽에서 하는 것이고 저희는 기술적인 부분을 맡아서 프로젝트가 나오면 소요되는 예산을 확보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상현 위원 알겠습니다.
○ 위원장 조경일 이상현 위원님 끝났습니까?
○ 이상현 위원 예, 거기까지만 알고 가겠습니다.
○ 위원장 조경일 송치호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송치호 위원 아까 과장님 답변에 큰송이버섯 재배에서 품질을 결정하는 것이 배지 문제라고 얘기하셨거든요. 내년도 기술센터 예산 중에 큰송이버섯 재배를 하기 위해서, 배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4,200만 원을 시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돼 있거든요.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그것은 느타리 쪽입니다.
○ 송치호 위원 느타리예요? 큰송이가 아니고요?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예.
○ 송치호 위원 잘못 알았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경일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또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시면 농업기술과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감사합니다.
○ 위원장 조경일 오전 감사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오후 감사는 2시에 계속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2시26분 감사중지)
(14시 감사계속)
○ 위원장 조경일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다음은 축산과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축산과장은 앉은 자리에서 답변해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축산과장 조화준 축산과장 조화준입니다.
○ 위원장 조경일 서금석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서금석 위원 별책으로 주신 거요. 117~118페이지를 보시면 양봉농가 시설 현대화사업 해서 원인동에 2단계 지원사업이 있습니다. 원인동에도 양봉농가가 있습니까?
○ 축산과장 조화준 주소는 원인동으로 되어 있고 벌꿀을 싣고 다니면서 횡성도 가서 키울 수가 있고 봉산동도 가서… 아카시아꽃을 따라 다니기 때문에, 주소지는 원인동으로 되어 있습니다.
○ 서금석 위원 지역을 순회하고 다니면 이 양반이 양봉을 하고 있는지 안 하고 있는지 모를 수도 있잖아요.
○ 축산과장 조화준 파견을 나갈 수도 있고, 우리가 농가를 믿고 있습니다. 사실 양봉농가들은 학성동도 있고, 봉산동도 있고, 각 시내동에도 주소를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 서금석 위원 그런데 이런 것 지원해주신다면 어떻게 보면 속지주의예요. 영농하는 지역이 있어야 되고, 사업 실체가 있어야 되니까요. 양봉이란 게 잘 아시겠지만 봄에는 제주부터 시작해서 천안까지 올라온다고 하는데, 이 사람들 실체가 확인이 안 되고 사업장 위치가 변경되다 보니까 이 양반이 안 하셔도 이 사업을 하고 있는지 안 하고 있는지……
○ 축산과장 조화준 연초에 사업계획을 읍면동에 시행합니다. 시행하면 그 근거에 의해서 신청이 들어옵니다. 들어오면 담당자가 현지를 다 학인해서 사육하고 있는지 안 하는지를 확인하고 지원사업이 필요하다고 판단됐을 때 지원대상으로 선정하고 있습니다.
○ 서금석 위원 118페이지 이것도 똑같은 겁니까? 원인동하고 명륜2동에……
○ 축산과장 조화준 예, 모든 사업이 그렇습니다.
○ 서금석 위원 지금 읍면동별로 보조금 지급하신다고 해서 양봉의 특수성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데요.
○ 축산과장 조화준 양봉은 특히 더합니다.
○ 서금석 위원 물론 확인하신다고 하지만, 원인동에 한근식 씨한테 도비, 시비가 500만 원 이상 나가는데, 이 양반 실체가… 양봉농가라면 어떤 것을 양봉농가라고 합니까? 양봉농가로 신고를 해야 됩니까?
○ 축산과장 조화준 그런 것은 없습니다. 축산법에 허가나 신고는 없고요, 사육을 하면 됩니다. 보통 우리가 양봉농가를 보게 되면, 원주양봉협회가 구성되어 있어서 협회 회원들입니다. 대상자 선정이나 지원자 확정할 때 양봉협회의 협조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나가 보면 벌을 다 키우고 있는 농가입니다.
○ 서금석 위원 원인동에 계시는 분이……
○ 축산과장 조화준 맞습니다. 학성동에도 있고 시내동에 거주하면서 벌을 사육하는 농가들이 많이 있습니다.
○ 서금석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의문 되는 것은 나중에 다시 한번 질의를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경일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상현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이상현 위원 이상현입니다.
1페이지에 보면 2004년부터 2006년도까지 소 부루셀라병에 대한 살처분을 시킨 것이 한 573두가 되는데 예산도 23억 원씩 들어갔고 해마다 일어나는 사업인데 방역해서는 예방이 안 되는 겁니까?
○ 축산과장 조화준 소독은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만, 확실한 것은 아닌데 새로 입식하는 농가라든가 야생동물, 너구리라든가 이런 것이 감염된 농가에서 사료를 먹고 다른 농가에 가서 전파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전까지는 우유검사를 해서 부루셀라가 많이 없어졌는데 한우에는 검사를 몇 년 동안 안 했었습니다. 3년 전부터 검사가 시작되니까 많이 발생한 겁니다. 앞으로는 점점 많이 줄어가는 실정이고 2014년까지는 근절하도록 농림부 지침이 되어 있습니다. 그전에 검사를 안 한 관계로 많이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이상현 위원 방역은 되고 있는 것입니까?
○ 축산과장 조화준 계속 소독을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 이상현 위원 한 가지 더 여쭙고 싶은 것은, 제가 먼저 시정질문 때 얘기했지만 원주시의 한우명품화 사업에 대해서 시의 입장과 과장님 계획이 있으면 설명 좀 해주셨으면 좋겠는데요.
○ 축산과장 조화준 먼저 시정질문 때도 답변드렸습니다만, 원주시의 한우 기반이 약하지 않나 판단이 돼서, 여태까지 기초 두수를 늘리는 방법으로 축협에 이자보전해 준다든가 입식자금을 지원해 준다든가 방역·시설사업을 개선한다든가 그런 사업을 쭉 했습니다. 도시발전하고 엊박자가 맞아서 농촌 축산환경이 부실해서 많이 늘리지는 못했습니다. 7,500두까지 늘렸습니다.
우리가 12,000두 이상 될 경우에는 경쟁력이 있지 않겠나 그렇게 판단하고 현재 계속 마리 수를 늘리는 것으로 기본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다음부터는 농가들의 희망을 받아서 원주시내 전체 농가가 다 하는 것은 아니고, 그 농가 중에서 관심이 있고 규모가 이상 되는 농가를 해야지 전체 농가는 다 할 수가 없습니다. 다른 시군을 봤을 때.
그래서 우리가 기초 두수를 우선 늘린 다음에 그다음부터는 기본계획을 세워서 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금년 봄에 농가를 불러서 교육시키고 이해시켜서 ‘브랜드라는 것이 이런 것이다. 이렇게 어려운 것이다. 끝까지 가려면 기록부터 여러 가지가 있으니까 같이 해봅시다.’ 교육을 시키려고 합니다. 그다음부터 기본계획을 세워서 모든 지원사업을 총동원해서 사업해 보려고 하려고 합니다.
○ 이상현 위원 그런데 지금까지 계획을 보면 원주시 한우 소비량이라든지 앞으로 시장성이라든지 무궁무진한 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축산농가도 거기에 대해서 의욕도 대단히 갖고 있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시에서 체계적으로 갖추어야 될 것이니까… 인근 지역의 횡성한우라든지 홍천의 한우명품화 사업이라든지 기본적인 자료나 이런 것도 갖고 있습니까? 비교할 수 있는.
○ 축산과장 조화준 타 시군하고 비교한 것은 아직 없습니다.
○ 이상현 위원 횡성한우에 대해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거기에 대해서 어떤 생산량을 갖고 어떤 소비상태로 해서 일련에 예산이 어떻게 투입이 되고 어떠한 식으로 가는가 하는 거기에 대한 기본적인 자료는 갖고 계신가 해서 여쭤보는 겁니다.
○ 축산과장 조화준 횡성한우와 강원도의 하이록하고 대관령한우의 유명브랜드 현지도 가보고 예산투자액도 검토해 봤습니다. 도하고도 같이 가서 현지조사를 했습니다만 원주도 광역브랜드로 가야 된다, 도의 방침은 그렇습니다. 기초 두수가 적으니까. 그래서 광역브랜드로 가는데 원주가 당초에는 횡성·원주·영월 이렇게 계획했었는데 횡성이 따로 하다 보니까 거기에 다시 가입이 안 되고 우선 강원도에서는 광역브랜드로 하이록을 춘천 쪽으로 해서 이름을 걸고 하고 있습니다. 원주는 거기에서 누락됐는데 계속 말씀드리지만 마리 수를 늘려야 되겠고, 나중에 가서는 강원도 하나의 이름을 가지고 하기로 목표를 갖고 농가소득 차원에서 제대로 노력해야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 이상현 위원 그런데 광역브랜드화로 간다고 하더라도 시기가 상당히 요구되고, 또 원주시에서 브랜드화 사업으로 가기 전까지는 3개년 계획이나 5개년 계획을 세워도 충분히 준비기간이 되리라고 생각되고요. 거기에 대해서 준비를 하다 보면 그만큼 농가소득도 높아지게끔 되어 있고, 체계적으로 갖춰서 가야될 상황인데 과장님께서는 축산농가들을 교육시켜서 어려운 점을 먼저 설파를 한 다음에 참여를 하려면 해라 마라 그런 식으로 계획을 갖고 계신다고 처음에 설명하셨는데 제가 잘못 들었나요?
○ 축산과장 조화준 1월에 교육이 있습니다.
○ 이상현 위원 앞으로 한우브랜드화 사업을 해서 농가소득을 위해 전체적으로 앞장서서 가야 될 입장에서 거기에 대해서 계획이 구체적으로 나온 지도 한두 달이 됐을 텐데 어떠한 사업체를 구성해서 용역을 주든지 거기에 대해서 단계적으로 밟아서 가야 되는데, 1월에 다시 설명회를 통해서 간다고 하면 그만큼 또 늦어지는 것이고……
○ 축산과장 조화준 먼저 위원님한테 계획서를 내드렸는데, 먼저 그런 얘기가 대두돼서 몇몇 농가들은 많이 투자해서 빨리 브랜드화되면 좋겠다 하는데, 사실 개별적으로 농가를 만났을 때 브랜드의 어려움을 모르거든요. 1월에 하루 전체 농가를 불러서 전문교육을 시킨 다음에 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 이상현 위원 과장님이나 직원들이 하고자 하는 의욕이 앞서고 계획을 단계적으로 밟아갈 확고한 의지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저한테 별로 느낌이 와 닿지 않고, 원주 치악산 청정한우가 명품화되진 않았지만 정말 이번 기회를 통해서 전국 제일의 한우명품화 사업으로 만들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든지 그런 답변을 저는 듣고 싶어서 거기에 대해서 다시 한번 자료를 요구했었는데 그러한 답변이 아니라 원칙적인 답변을 하시니까… 시의 입장, 앞으로의 추진계획 그런 것에 대해 전문적으로 과장님한테 듣고 싶어서 말씀을 드렸었는데 답변이 안 나오는 것 같아서 과장님 생각을 재삼 물어본 것입니다.
○ 축산과장 조화준 먼저 서류로 제출해 드린 계획서대로 추진하겠습니다.
○ 이상현 위원 계획서대로 추진하는 것은 당연히 추진력 있게 용역을 주어서 가겠다는 말씀을 하셨고 그런 자료도 주셨는데, 과장님 생각이 중요하다는 얘기죠. 시의 입장하고. 시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의욕이 충분히 있고 과장님이 추진력 있게 추진해서 가겠다 그러한 자세가 필요하지 않나 그래서 과장님의 생각 자체를 여쭈어보는 것입니다.
○ 축산과장 조화준 명품화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 이상현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경일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또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권영익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권영익 위원 권영익 위원입니다.
유료낚시터 현황을 보면, 계약기간이 5년으로 되어 있습니까?
○ 축산과장 조화준 예, 법상 5년으로 되어 있습니다.
○ 권영익 위원 원주시 소류지 중 11곳이 원주시가 소유권을 갖고 있는 겁니까?
○ 축산과장 조화준 조그만 면적은 시에서 관리하고 있고요.
○ 권영익 위원 예?
○ 축산과장 조화준 수면적이 작은 데는 시장이 관리하게 되어 있고, 큰 규모는 농조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 권영익 위원 소류지 소유권은 누구한테 있는 거예요?
○ 축산과장 조화준 시로 되어 있습니다.
○ 권영익 위원 여기에 대해서 임대료……
○ 축산과장 조화준 사용료를 받고 있습니다.
○ 권영익 위원 그럼 실적 좀 제출해주시고요.
○ 축산과장 조화준 기반조성계에서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기반조성계의 협조를 받아서 허가는 우리가 해주고 부과는 거기서 하고 있습니다.
○ 권영익 위원 여기 낚시터가 수질하고 주위환경 오염의 주범이라고 할 수 있는데, 수질하고 환경오염에 대한 지도감독도 하시나요?
○ 축산과장 조화준 수질검사를 1년에 한 번씩 해서 농업용에 적합할 때만 유지하고 그렇지 않으면… 1년에 한 번씩 수질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입니다만 떡밥을 많이 넣어서 수질오염된다고 하는데 그냥 놔둔 소류지보다 허가나 소류지는 주인이 있기 때문에 관리를 잘해서 청소가 잘 된다고 판단됩니다. 수질오염 관계 때문에…… 청소를 잘하고 있고 낚시터 주인이 관리를 잘하고 있습니다.
○ 권영익 위원 내수면어업 처리현황을 보면 과태료 부과한 게 있는데, 징수를 못하는 이유가 있습니까?
○ 축산과장 조화준 외지 사람이 와서 고기 잡다가 적발됐는데 신원조사도 해보면 재산이 하나도 없다든가 이런 사람이 많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 많습니다.
○ 권영익 위원 주로 불법어로라면 어떤 거죠?
○ 축산과장 조화준 투망 종류입니다.
○ 권영익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경일 다음 오세환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오세환 위원 오세환 위원입니다.
관광형 축산물 처리장 육성은 법인인가요, 개인한테 지원된 건가요?
○ 축산과장 조화준 개인입니다.
○ 오세환 위원 관광형 축산물처리장이 어디 있어요?
○ 축산과장 조화준 도축장 개념이 너무 지저분하고 혐오시설이다 해서 도축장을 기피하고 있습니다. 축산물 종합처리장이 하이미트21세기라고 해서 우산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거기 주변이 새로 개발되어 있어서 나무도 없고 지저분한 게 있어서 외지 사람이 많이 견학 오는 차원에서 거기에 나무도 심고 꽃도 심어서 환경을 개선하는 겁니다.
○ 오세환 위원 그럼 그냥 환경개선자금 지원이라고 해야지, 관광형…
그리고 축산물 수출을 위한 포장재 지원이라고 했는데 원주에서 축산물 수출한 실적이 있어요?
○ 축산과장 조화준 콜레라 때문에 돈육은 수출 못하고, 주로 간하고 지방 그런 것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수출 포장지에 생산지를 원주로 표시하기 위해서 지원했습니다. 필리핀 쪽으로 많이 나가고 있습니다.
○ 오세환 위원 실적은 있어요?
○ 축산과장 조화준 실적 받은 게 있습니다.
○ 오세환 위원 그리고 비가림 재배 축사 지원해주었는데요. 100평을 하면서 어떤 사람은 2,250만 원, 어떤 사람은 3,750만 원… 어떻게 똑같은 100평을 하면서도 3,750만 원까지 해 준 반면 750만 원 해주고 그랬는데 왜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나죠?
○ 축산과장 조화준 지원 단가는 똑같잖아요. 그런데 자부담이 있어서……
○ 오세환 위원 글쎄, 자부담이 많다고 해서 똑같이 해 준다면 형평에 맞지 않는다는 거죠. 그럼 2억 원짜리 짓겠다고 하면 1억 원 해주는 식입니까?
○ 축산과장 조화준 지원 단가는 똑같고요. 지역 여건에 따라서 자부담이 더 들어간 겁니다.
○ 오세환 위원 글쎄, 여기 똑같은 100평인데 어떤 사람은 3,750만 원을 지원해주는 반면에 어떤 사람은 750만 원의 축사를 지었는데, 비닐하우스가 동당 평균 얼마 이렇게 나와야 되는데, 지원해주는 차액이 왜 이렇게 많이 나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요.
○ 축산과장 조화준 몇 페이지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 오세환 위원 각종 민간보조 및 농민지원 예산현황에 비가림 재배 축사 설치 지원이 있잖아요. 축산과에서 보낸 자료가 그렇게 나와 있잖아요.
○ 축산과장 조화준 ……….
○ 오세환 위원 122페이지예요. 아니, 자료를 제출한 분이 모르면 어떻게 되는 거예요?
○ 축산과장 조화준 인원 수가 다릅니다. 개인별로 뽑은 게 아니고요 면별로 뽑았습니다. 소초면이 네 사람인데 다른 데는 다섯 사람이기 때문에 틀립니다. 개인별이 아닙니다. 면별입니다.
○ 오세환 위원 일괄 개인적으로는 750만 원씩 준다는 거예요?
○ 축산과장 조화준 보조금은 똑같고요. 더 잘 지은 사람은 자부담 더 들어갔습니다. 호수가 틀리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 오세환 위원 글쎄, 그렇다면 이해가 가는데 한우 입식하기 위한 비가림 재배사입니까, 아니면 젖소……
○ 축산과장 조화준 한우하고 젖소하고 구분없이 지원해 줬습니다.
○ 오세환 위원 대개 시골 보면 농지전용을 위해서 축사를 창고로 바꾸는 데도 더러 있더라고요. 물론 농촌이 오죽 어려우면 그러겠습니다만 지원해주는 것만큼 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 축산과장 조화준 예, 알겠습니다.
○ 오세환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경일 수고하셨습니다.
구자춘 위원임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구자춘 위원 구자춘 위원입니다.
부루셀라병 보상이 한 두당 400만 원입니까?
○ 축산과장 조화준 소가 크면 더 나가고요. 소 가격에 따라서……
○ 구자춘 위원 kg수에 따라 틀리네요?
○ 축산과장 조화준 그렇습니다.
○ 구자춘 위원 아까 위원님도 말씀하셨습니다만 예방대책은 수립되어 있어요?
○ 축산과장 조화준 먼저 젖소에 부작용이 나서 개발을 안 하고 있습니다. 발생하면 전부 살처분 위주로 나가고 있습니다.
○ 구자춘 위원 사전 예방을 하려면……
○ 축산과장 조화준 소독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 구자춘 위원 거세를 하면 안 돼요?
○ 축산과장 조화준 그것과 관계없고 소독해야 되고 검사를 철저히 해서 입식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 구자춘 위원 전염성이네요.
○ 축산과장 조화준 전염성입니다.
○ 구자춘 위원 그리고 내수면어업 신고 현재 관리하는 총 양어장하고 낚시터 해서 종류가 엄청 많은데, 이게 현 주소지의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신고를 하게끔 되어 있죠?
○ 축산과장 조화준 허가신청을 하면 허가를 내주게 되어 있습니다.
○ 구자춘 위원 그러면 다른 것도 다 그런가요? 기한이 몇 년이에요?
○ 축산과장 조화준 5년입니다.
○ 구자춘 위원 10년이라는 것 같은데…….
○ 축산과장 조화준 면허업은 10년인데 우리는 면허업이 없습니다. 면허업은 10년까지 내줄 수 있고 신고하고 허가는 5년으로 되어 있습니다.
○ 구자춘 위원 내수면 어업 조정협의회가 원주시에도 있습니까?
○ 축산과장 조화준 없습니다.
○ 구자춘 위원 신고하게끔 되어 있는데 왜 그러지?
○ 축산과장 조화준 어업법의 근거에 의해서 민원처리만 하고 있습니다.
○ 구자춘 위원 내수면어업법 제10조3항에 보면, 내수면어업 조정협의회를 하게끔 되어 있다고. 서울특별시 같은 데는 한강이 관계되어 있어서 조례로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원주시만 안 되어 있습니까?
○ 축산과장 조화준 먼저는 내수면어업개발촉진법이라고 해서 그 근거에 의해서 허가를 내줬거든요. 이번에 내수면어업법으로 개정되면서 조항이 새로 들어온 겁니다. 법이 개정됐습니다. 먼저는 내수면어업개발촉진법이라고 있었는데 거기는 그런 게 없었습니다.
○ 구자춘 위원 이거는 내수면어업개발촉진법이 아니라……
○ 축산과장 조화준 어업법으로 되어 있습니다.
○ 구자춘 위원 이게 법이 아닙니까?
○ 축산과장 조화준 어업법으로 되어 있습니다.
○ 구자춘 위원 당연히 내수면어업조정협의회를 구성해서 조례로 해서 운영하게끔 되어 있는데……
○ 축산과장 조화준 법이 개정되었으면 협의회를 구성하겠습니다.
○ 구자춘 위원 2005년도 3월 31일에 개정됐는데…….
○ 축산과장 조화준 신규허가는 내줬습니다.
○ 구자춘 위원 조례안을 만들어야 되는 것이 맞는 것 아니에요?
○ 축산과장 조화준 아직 수산업이 그렇게 발전 안 해서……
○ 구자춘 위원 내년도에라도 조례안을 만드셔서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그런 내수면어업법이 규정될 수 있도록 하시는 게 좋겠고요.
○ 축산과장 조화준 알겠습니다.
○ 구자춘 위원 대통령령을 보게 되면 10년으로 한다고 되어 있어요.
○ 축산과장 조화준 면허업일 겁니다. 면허업. 허가는 5년으로 되어 있습니다.
○ 구자춘 위원 허가하고 신고……
○ 축산과장 조화준 그건 5년입니다. 면허는 10년이고요. 우리가 허가를 내주는 게 9조가 신고이고 7조에 허가를 해주고 있는데 5년으로 되어 있습니다.
○ 구자춘 위원 그러니까 내수면어업법 제13조3항에 보시면…….
○ 축산과장 조화준 시행규칙입니까?
○ 구자춘 위원 면허업하고 이게……
○ 축산과장 조화준 면허업은 10년이죠.
○ 구자춘 위원 면허업은 5년을 초과할 수 없다고 되어 있는데……. 양식어업은 10년이고. 2005년 3월 31일 개정됐어요.
○ 축산과장 조화준 그것은 바닷가에서 양식장을 만들어서 하는 것 같은데요. 호수 이런 데에서 하는 것 같은데요.
○ 구자춘 위원 그럼 16조1항을 보세요.
○ 축산과장 조화준 법이요?
○ 구자춘 위원 예.
○ 축산과장 조화준 16조1항은 공익을 위한 어업의 제한인데요.
○ 구자춘 위원 그렇죠.
○ 축산과장 조화준 1회에 한해서 5년을 할 수 있고 연장할 수 있다고 되어 있거든요.
○ 구자춘 위원 연장은 할 수 있는데 다시 초과했을 때는 5년을 초과할 수 없다고 되어 있어요.
○ 축산과장 조화준 그러니까 5년으로 하죠.
○ 구자춘 위원 당초 신규는 10년인데 다시 면허신청을 할 때에는 5년은 초과할 수 없는 것으로 되어 있어요. 여기 보면 5년, 3년, 4년 허가신청을 받으셔서 허가를 해주셨어요. 이 현황에 보면.
○ 축산과장 조화준 재허가 신청이 들어오면 허가를 해주거든요.
○ 구자춘 위원 아니, 과장님이 현황을 뽑으셔서 저한테 제출해주셨는데, 이 현황은 안 보셨어요?
○ 축산과장 조화준 허가를 계속 연장해주고 있습니다.
○ 구자춘 위원 그럼 17페이지를 한번 보세요.
낚시터인데 이것도 보면 실지는 10년에서 5년인데, 3년… 취병리 원광백 씨는 2년을 해주었고, 고산·귀운 이런 데는 4년이 되어 있고, 왜 이렇게 차이가 나죠? 허가기준의 연도차이가?
○ 축산과장 조화준 전부 5년 단위로 했는데……. 그 이하하고 이상도 없습니다.
○ 구자춘 위원 과장님이 해주신 거예요. 21페이지 한번 보세요. 신고기간이 최주현 씨는 3년, 원광백 씨는 2년……
○ 축산과장 조화준 이것은 송어 키우는 양어장입니다.
○ 구자춘 위원 양어장이면 같은 규정 아니에요? 양어장이라고 해서 다시 5년 이상 해주라는 그런 게 따로 있나요? 여기 규정에 보면 ‘면허어업의 유효기간은 10년으로 한다.’ 이렇게 돼 있고, ‘수자원보호법에 의해서 어업조정상 필요해서 대통령이 정하는 경우에는 그 유효기간을 10년 이내로 할 수 있다.’는 내수면어업법 제13조1항에 보면 당연히 명시돼 있다고요.
○ 축산과장 조화준 그래서 허가를 내줄 때 행정의 편리를 생각해서 민원인의 이해를 얻어서 잔여기간을 마치기 위해서 4년도 해주고……
○ 구자춘 위원 어느 사람한테 편중을 둬서 편애해서 내주고 그러신 거 아니에요?
○ 축산과장 조화준 우리가 5년까지 해 줄 수 있는데 신청자가 4년으로 해 달라면 4년으로 해주고 이러는 거니까……
○ 구자춘 위원 아니, 기간을 길게 해주는 것을 원하지, 2, 3년간을 원하는 사람이 있어요?
○ 축산과장 조화준 민원이 원해서 그렇게 한 것입니다. 제한 이런 것은 없습니다.
○ 구자춘 위원 그래요? 편중돼서 그렇게 하신 것은 없죠?
○ 축산과장 조화준 그런 것은 없습니다.
○ 구자춘 위원 내수면어업 관계에서도 자망어업 관계, 지금 이 사람들이 현 주소지의 시·군·구청장한테 허가를 내게끔 되어 있죠?
○ 축산과장 조화준 예.
○ 구자춘 위원 만약에 저쪽 여주 사람이나 경기도 사람이나 충청도 사람, 횡성 사람, 춘천 사람이 와서 그 허가증을 가지고 어업행위를 할 때 규제는 하고 계시나요?
○ 축산과장 조화준 외지 사람이 외지 허가를 가지고 여기 와서 잡는 것은 적발해서 통보 조치해주고, 우리가 허가 내준 것을 가지고 다른 사람이 빌려서 할 때는 기 허가자는 허가취소 대상이 됩니다.
○ 구자춘 위원 그러면 여태까지 전체 17명이면 많은 인원도 아닌데, 소지하고 있는지 없는지 허가서를 확인해 보셨어요?
○ 축산과장 조화준 허가증 확인은 못하고……
○ 구자춘 위원 관리상으로 볼 때 자연환경이라든가 여러 가지 내수면을 보호관리하기 위해서 허가 내준 사람들을 1년에 한 번이든지 두 번이든지 확인을 했냐고요.
○ 축산과장 조화준 소집해서 교육도 했습니다.
○ 구자춘 위원 그럼 그 양반들이 100% 다 참석해요?
○ 축산과장 조화준 예, 참석했습니다.
○ 구자춘 위원 그 양반들이 허가증을 갖고 와서 재검을 받든지 확인하는 행정상 제도는 없습니까?
○ 축산과장 조화준 그런 것은 없습니다. 불법어로……
○ 구자춘 위원 그럼 뭘로 그 사람들을 확인해요?
○ 축산과장 조화준 몇 명 안 되고 그래서 얼굴 보면 다 압니다. 허가장을 가지고 있는지 집에 있는지 어디에 보관했는지……
○ 구자춘 위원 그거야 사람들이 있으니까, 자기가 팔아먹은 죄가 있으니까 참석하라면 당연히 다 참석하죠. 거기 오면 식사도 같이하고 술도 같이하니까 오는 것은 당연하죠. 그것을 몇백만 원, 몇천만 원 받고 팔아먹은 사람들이 있단 말이에요. 그런 것을 확인 안 하시고 얼굴만 보고서 이 사람들이 허가 낸 사람이다, 그런 구태의연한 행동을 하면 안 되죠. 안 그래요?
○ 축산과장 조화준 얼굴을 다 알아서 서로 믿은 건데, 소지 안 하고 남을 임대 줬다 해도 그것은 허가취소 대상이 되니까 일제 조사를 한번 해 보겠습니다.
○ 구자춘 위원 일제 조사 한번 해 보시고, 14페이지에 보면, 이것은 아까 존경하는 오세환 위원님도 말씀하셨지만 허가연도가 2005년 1월 27일이면 2009년 1월 26일이 맞지 않아요?
○ 축산과장 조화준 예.
○ 구자춘 위원 자료 한번 보세요. 며칠로 되어 있어요? 그런데 왜 전부 이렇게 되어 있죠? 4페이지입니다.
○ 축산과장 조화준 별첨인가요?
○ 구자춘 위원 아니오. 12페이지하고 14페이지 보시면 될 거예요. 14페이지 김상현.
○ 축산과장 조화준 예.
○ 구자춘 위원 허가기준이 몇 년이에요? 4년이죠?
○ 축산과장 조화준 2005년 1월부터 2009년 4년간.
○ 구자춘 위원 왜 이게 4년입니까? 햇수로 5년이지.
○ 축산과장 조화준 이것은 아마 5년까지 해 줄 수 있는데 이 내용은 서류를 봐야 되겠습니다만 민원인이 그렇게 신청한 것 같습니다.
○ 구자춘 위원 자료를 잘못하신 것이든지 허가기준을 잘못하신 거예요. 당연히 4년이면, 2005년 1월 27일이면 2009년도 1월 26일이 4년 만기로 딱 끝나는 거죠. 그런데 27일이면 하루 기간을 더 주셨어요. 그렇죠?
○ 축산과장 조화준 예.
○ 구자춘 위원 하루 더 주신 이유가 뭐예요? 엄격히 따지면 5년 아닙니까? 하루가 더 추가됐기 때문에 햇수 연도로 쓰면 5년이란 말이에요. 날짜별로는 1일이지만 연도 수로 보면 5년이라고요.
○ 축산과장 조화준 그런데 5년까지는 해 줄 수 있으니까 이것도 별문제는 없는 것 같습니다.
○ 구자춘 위원 그럼 아까 2년, 3년 했을 때도 그 사람들 5년으로 안 해주고 2년, 3년, 4년으로 해 줬어요?
○ 축산과장 조화준 한도는 법상 5년인데 그 안으로 신청해서……
○ 구자춘 위원 그 양반이 원했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 아니에요. 그렇죠? 아까 과장님이 설명했잖아요.
○ 축산과장 조화준 예.
○ 구자춘 위원 그럼 이것도 마찬가지로 봐야 될 것 아니냐 이거죠.
○ 축산과장 조화준 하루가 더 그랬다고요?
○ 구자춘 위원 잘못했으면 잘못했다고 시인을 하고 넘어가는 게 마땅하지, 그걸 자꾸 우기려고 하면 안 되지. 26일이 맞습니다.
○ 축산과장 조화준 예, 맞습니다.
○ 구자춘 위원 자료를 제출하실 때 성심성의껏 검토를 하셔서 제출을 해주셔야지.
○ 축산과장 조화준 예, 알겠습니다.
○ 구자춘 위원 그렇게 시인을 하시는 게 낫지, 자꾸 아니라고 하면 끝까지 밤새도록 한번 싸워볼래요?
그리고 수의계약 받으신 것 있죠?
○ 축산과장 조화준 예?
○ 구자춘 위원 양어장 허가 내주셔서 수의계약 받으신 거 있죠. 그런데 다른 거 보면 똑같이 1월 27일인데 무슨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 축산과장 조화준 행정 미스 같습니다. 고의성은 없습니다만 미스 같습니다.
○ 구자춘 위원 낚시터 임대료 있죠? 몇 평방미터에 의해서라는 기준치가 있습니까?
○ 축산과장 조화준 그전에 저쪽에서 계산한 거 보니까 인근면적의 공시지가에 몇 분의 1 규정이 있습니다. 기반조성계에서 하고 있어요. 행구동 같은 경우에는 땅값이 비싸서 많이 나오고……
○ 구자춘 위원 과장님이 제출하신 10페이지에 보면 수면적이 서곡의 황창식 씨하고 지정면의 최길순 씨하고 똑같습니다. 그렇죠?
○ 축산과장 조화준 네.
○ 구자춘 위원 그런데 하나는 5년이고, 하나는 4년이네요. 그런데 똑같이 부과했다고요.
○ 축산과장 조화준 이용료는 낚시이용료입니다. 입장료입니다.
○ 구자춘 위원 시에서 납부하는 돈이 아니에요?
○ 축산과장 조화준 입장료입니다.
○ 구자춘 위원 아, 입장료구나.
○ 축산과장 조화준 입장료는 자유로워져서 양어장 경영자가 정할 수 있는 겁니다.
○ 구자춘 위원 임의대로 받는 거다?
○ 축산과장 조화준 예.
○ 구자춘 위원 아까 말씀드렸던 식으로 지금 이것을 양도해서 판매를 하고 있어요. 이 허가증을 가지고 매매를 하고 있다고요. 이것에 대한 관리를 전혀 안 하시니까 아까 내가 방법을 제시해 드린 것처럼 전반기, 후반기 나눠서 반년에 한 번이든지 후반기에 한 번이든… 실지 그 사람들이 모임을 한다면서요.
○ 축산과장 조화준 예, 하고 있습니다.
○ 구자춘 위원 그럼 그때 면허증을 소지해 와서 검증확인을 받아라, 그렇게 해서 관리를 하셔야지. 허가증을 갖고 상행위를 한다는 것은 잘못된 거다 이런 얘기죠.
○ 축산과장 조화준 알겠습니다.
○ 구자춘 위원 그래 놓고 거기에 대한 관리도 전혀 안 하고 계시고, 그렇다면 본인의 의무를 다 안 하셨다는 얘기예요. 예?
○ 축산과장 조화준 알겠습니다.
○ 구자춘 위원 앞으로 시정하세요.
○ 축산과장 조화준 알겠습니다.
○ 구자춘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경일 수고하셨습니다.
송치호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송치호 위원 내수면어업 처리현황에 보면, 부과는 시켰는데 징수는 안 된 것이 있거든요. 이것을 어떻게 설명을 하실 거죠?
○ 축산과장 조화준 아까 말씀드렸습니다만, 외지인들이 놀러왔다가 적발되는 사람도 있는데 주민등록증을 복사했는데 주소지도 안 맞고, 사람을 추적해서 찾았는데 그 사람이 재산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놀러다니는 사람들이라서. 그래서 징수 못하는 게 있습니다.
○ 송치호 위원 내수면이라는 게 그거 아니에요. 고기 잡는 거?
○ 축산과장 조화준 예, 내수면하고 바다수면하고 구분됩니다. 내륙에 있는 물이라는 뜻인데요. 고기를 잡는 것을 허가 맡아서 해야 되는데, 예를 들어 서울 사람들이 놀러왔다가 차에서 투망 꺼내서 치다가 적발돼서 과태료가 부과되는데 이런 사람들이 재산이 아무것도 없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 송치호 위원 재산이 없는 사람이 어떻게 놀러옵니까?
○ 축산과장 조화준 재산추적을 해 보니까……
○ 송치호 위원 내수면어업 처리현황을 보니까 부과는 많이 시켰는데, 2004년도에만 정확하게 15만 원 부과시켜서 징수 15만 원 했지, 나머지는 다 못했거든요. 이런 부분을 어떻게 보면 징수하지 못할 바에는 아예 부과시키지 말든가 해야 되는데, 제 말이 어떻게 들릴지 모르지만 부과가 됐으면 징수를 어떤 식으로든 해야 되는 게 맞는 것 같고요.
또 제가 드리고 싶은 얘기는, 농업기술센터 전반에 대해서 보면 상당히 많은 분야에 보조금이 지급되고 있습니다. 농촌경제가 어렵다 보니까 상당히 많은 지원을 요구하는 농민들의 욕구에 의해서 지원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만, 보조금을 받는 사람만 꼭 받게 되어 있어요.
실지 농사를 지으면서 농업을 경영하다 보면, 뭐라고 할까, 속된 말로 하면 약다고 할까요. 약은 사람들은 계속적으로 반복해서 보조금을 받아서 하우스도 짓고 축사도 짓고 농기계도 보조를 받고 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실제 데이터를 뽑아 보면 한 번도 못 받은 사람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축산과 업무도 제가 볼 때는 보조금사업만큼은 보다 많이 확실하게 해주셔야 되겠지만, 이면에는 지원을 해주는 농민들의 면면을 세밀히 따져 보셔서 작년도에 비가림하우스 축사시설을 지원받았다, 그러면 올해는 건너 뛰든가 해야 되는데 혼자 다 보니까… 그런 분들이 대개 누구냐 하면, 농촌 지역에서 이장이나 하고 관하고 잘 아는 사람들이 나서서 그런 것을 받는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못 받는 분들은 불만이, 시 예산을 갖다가 주는 놈만 주고 안 주는 놈은 하나도 못 받는다, 그런 불만이 나오는 겁니다. 관리 감독을 잘 해주시기를 부탁드리고요.
아까 이상현 위원님이 얘기하신 데 반대되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이 원주한우의 명품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만, 결국은 원주와 횡성과의 행정적인 협의체들이 구성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원주에 한우가 6천 두 정도밖에 안 되죠?
○ 축산과장 조화준 7천 두 정도.
○ 송치호 위원 2만 두 정도 돼야 한우명품화 사업이 가능하다는 얘기를 들었거든요. 그렇다고 보면, 아주 획기적인, 원주에서 과감하게 예산투자를 해서 한우에 파격적으로 지원해주게 되면…
2만 두를 육성하기까지의 과정도 상당히 벅차다고 봅니다. 차라리 그럴 바에는 광역브랜드화 사업에 편승을 해서, 횡성한우는 서울에서도 알아주니까 그런 쪽하고 연계를 해야 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을 하는데 과장님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 축산과장 조화준 보조금 관계는 골고루 혜택이 가도록 노력하겠고요. 브랜드화에 대해서 말씀하시는데 사실 기반이 약합니다. 강원도를 4개권으로 나눠서 광역브랜드화를 하고 있는데 축산농가들이 이해를 해줘야 되는데, 횡성한우하고 공동브랜드로 나가면 어떻겠느냐고 먼저 물어보니까 양축농가들 생각은 그렇지 않습니다. 일부 농가는 대를 위해서 그렇게 하는 게 좋겠다고 하지만 대부분 원주시 한우농가들이 “그건 아니다. ‘횡성’자가 들어가기 때문에 그건 아니다. 단독으로 한번 개발해 보자. 갈 때까지 한번 가보자.” 이렇게 나오는 농가가 많이 있습니다.
기반이 원래 약한 데에 계속 힘을 들일 게 아니라 광역브랜드화로 가는 것이 저도 마땅하다고 판단하고 있는데 농가들의 이해관계가 있고 충분히 이해를 시켜가면서 광역브랜드로 가야 되지 않겠나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송치호 위원 과장님 혼자 결정하기 곤란하시면, 개인적인 생각에는 원주한우의 명품화 사업을 용역을 주셔서라도 ‘과연 독자적인 브랜드로 가야 되느냐, 아니면 횡성한우와의 광역브랜드화로 해서 가야 되느냐.’의 문제를 용역 줘서 원주한우가 나아갈 바를 정립시켜 주시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축산과장 조화준 검토해 보겠습니다.
○ 송치호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경일 수고하셨습니다.
한상국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한상국 위원 한상국 위원입니다.
별책으로 주신 농수산, 축산, 읍면동별 보조금 지급현황에 대해서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조금 지급에 기준이 있습니까?
○ 축산과장 조화준 사업별로 지침으로, 도는 도 계획대로 나름대로 지침이 내려오고……
○ 한상국 위원 아니, 시비에 한해서……
○ 축산과장 조화준 시비는 나름대로 사업별로 지침을 만들어 놓고 있습니다.
○ 한상국 위원 지침이라는 것은……
○ 축산과장 조화준 우리 자체에서 만들고 있습니다.
○ 한상국 위원 과에서 만드는 겁니까?
○ 축산과장 조화준 예.
○ 한상국 위원 그러면 덧붙여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10쪽 보면, 동력분무기 지원이라고 해서 있습니다. 어떻게 지급하셨어요?
○ 축산과장 조화준 가축전염병예방법에 의해서 축사 입구에, 소규모 이상의 사육농장에 소독기가 없으면 과태료 대상입니다. 중앙에서 단속도 많이 나오고 그래서 농가에 소독기, 차가 들어오면 차바퀴에 약을 칠 수 있는 것을 지원해주는 것인데 우리 지침에 몇 두 이상 사육농가 중에서 희망농가를 선정해서 신청을 받아서 지급해주고 있습니다.
○ 한상국 위원 답변 고맙습니다.
그런데 기준이 있다고 그랬는데 제가 보건대는 없지 않느냐. 동력분무기가 용량에 따라서 틀립니까?
○ 축산과장 조화준 똑같은 것을 다 해 줬는데, 우리가 기본으로 해준 금액에 더 좋은 것을 살 수 있으면 하고… 기본단위로 지원해줍니다. 자부담 더 하는 것은 관계없습니다.
○ 한상국 위원 그렇다면 110쪽에 소초면 김주명 씨 외 14명, 672만 6,000원이죠? 몇 대를……
○ 축산과장 조화준 15대요.
○ 한상국 위원 15대이면 675만 원이 돼야 되는 것 아닙니까?
○ 축산과장 조화준 ……….
○ 한상국 위원 과장님 말씀하시는 게 분무기 대당 45만 원이란 말씀이죠?
○ 축산과장 조화준 예.
○ 한상국 위원 그 이상 더 좋은 것은 자부담 들고, 귀래 같은 경우는. 그리고 단계동은 오타인 것 같습니다. 자부담 550만 원. 이것은 오타죠?
○ 축산과장 조화준 예.
○ 한상국 위원 자료를 성실하게 제출해주시길 바라면서 거기에 대한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 축산과장 조화준 한 대에 450……
○ 한상국 위원 한 대 기준이 45만 원인데, 45만 원 맞죠?○ 축산과장 조화준 예, 맞습니다.
○ 한상국 위원 45만 원이 15대 하면 675만 원이 되는데 672만 6,000원은 뭡니까? 총 사업비가 1,345만 2,000원이고.
○ 축산과장 조화준 ……….
○ 한상국 위원 기준이 있어서 한 것은 맞습니까?
○ 축산과장 조화준 대당 그것 이상은 안 줬고요.
○ 한상국 위원 그런데 이것은 아니잖아요.
○ 축산과장 조화준 맞습니다. 최고 90만 원인데 싸게 산 사람들이 있습니다. 85만 원에 사고 그래서……
○ 한상국 위원 자부담이에요. 원칙에 의해서……
○ 축산과장 조화준 보조비율에 따라서 50%를 세우기 때문에 90만 원을 기준했는데……
○ 한상국 위원 그러니까 지금 과장님 답변하시는 게 일관성이 없게 답변하시기 때문에……
○ 축산과장 조화준 한도가 90만 원인데……
○ 한상국 위원 한도가 90만 원이니까 45만 원, 45만 원 해서……
○ 축산과장 조화준 예, 그렇게 나오는 게 맞는데 80만 원에 샀다면 우리가 40만 원밖에 안 준다 이거죠. 비율대로 맞춰 주니까요.
○ 한상국 위원 깔판지 같은 경우에는 기준이 있습니까?
○ 축산과장 조화준 기준은 없습니다. 새끼를 낳았을 때 위생적으로 깔아줘서 성장률을 높이기 위해서 주는 것인데, 양돈농가 몇 두 이상 농가는 신청할 수 있습니다.
○ 한상국 위원 신청하는 것을 기준으로 잡는 거죠?
○ 축산과장 조화준 예.
○ 한상국 위원 축산농가나 이런 데 홍보는……
○ 축산과장 조화준 예산 확정이 되면 읍면동 문서 시행하고 사업설명회도 하고 있습니다.
○ 한상국 위원 존경하는 송치호 위원도 언급을 하신 바와 같이 서류만 가지고는 기준이 불명확하다는 말씀을 올리고, 110페이지에 보시면, 하이미트21 해서 조경수 묘목이 있는데요. 시비로 조경수까지 심어줘야 됩니까?
○ 축산과장 조화준 아까 말씀드린 관광형 도축장 시설 지원인데요. 거기에 꽃 심고 나무 심는 사업입니다.
○ 한상국 위원 꽃 심고 나무 심는 건데, 도축장을 하는데 옆에 조경하는 것까지 저희 시비로 하는 겁니까? 여기 사업 내용에 보면, 조경수 묘목값으로 시비가 지원되는 거 아닙니까. 조경수 묘목값이 얼마죠?
○ 축산과장 조화준 ……….
○ 한상국 위원 관련 규정이 있는지 덧붙여 묻겠습니다.
○ 축산과장 조화준 강원도 내에 도축장이 몇 개 안 되는데,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도축장 이미지가 안 좋아서 도축장 견학도 많이 시키고, 소비자들도 와봐서 ‘아, 참 깨끗하고 좋다. 애들 데리고 와서 봐도 볼 만하다.’ 이런 식으로 육성해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유명한 종합처리장을 만들어 놨는데……
○ 한상국 위원 과장님 좋습니다. 참 좋은 취지인데 제가 보건대는 시비가 5,600만 원이 지원되는데 자부담은 10% 정도 됩니까?
○ 축산과장 조화준 ……….
○ 한상국 위원 예를 들어서 45만 원 지원되면 농민도 45만 원 그렇게 하는데 이런 업체에는 자부담이 10%이고 나머지를 시비로 씀에 있어서 꼭 용도가 조경수나 이런 데로 해야 되느냐 이거죠. 타당하다고 과장님 말씀하시는 거예요?
○ 축산과장 조화준 예.
○ 한상국 위원 조경을 하는데 시비를 이렇게 줘야 된다는 규정이 어디 있습니까? 과에서 지침을 만들어 놓으셨다는 겁니까?
○ 축산과장 조화준 우리가 기본계획을 만들어서 예산을 세우고 예산 선 다음에 조치해 줍니다. 아까도 몇 번 말씀드렸습니다만, 도축장 이미지가 안 좋아서 도축장 주변에 꽃도 심고 원주시를 홍보할 수 있는……
○ 한상국 위원 그건 좋습니다. 원주시를 홍보할 수 있는 것, 또 그 밑에 축산물 수출 위한 포장재 지원 같은 것은 좋은 안이라 생각하는데, 그 업체가 조경수를 심는데 5,600만 원씩 시비로 지원해야 된다는 지침이 어디에…
과장님이 이 지침을 만드신 거예요, 아니면 관련 지침이 어디에서 내려온 겁니까?
○ 축산과장 조화준 내려온 것은 아니고 자체에서 만들었습니다.
○ 한상국 위원 과장님이 이런 지침을 자체로 만들 수가 있어요? 시비가 5,000만 원이나 들어가는 사업을…….
○ 축산과장 조화준 우리가 기업유치 차원에서… 업체를 유치해서 몇 년 동안 불경기로 사실상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도축장에 대해서 환경개선을 해 보자, 방법이 없겠느냐 해서 도에도 몇 번 찾아갔는데, 뭐니뭐니해도 깨끗해야 되지 않겠느냐……
○ 한상국 위원 그렇다면 위생 측면에서 깨끗하고 축산물을 수출하고 대외 홍보하는 것은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하는데, 조경수를 어떤 것으로 심었는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이 내용은 제출해주시기 바라고요.
그리고 농축산 분야에 대한 보조금 지급현황은 과별로 지침이 있는 겁니까?
○ 축산과장 조화준 사업별로 계획을 만들고 있습니다.
○ 한상국 위원 하여튼 시행하실 때 축산농가들이 골고루 혜택 볼 수 있는 정책이나 지침을 밑바닥까지 보고 들을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왜 그런 말씀을 드리냐면, 114쪽에 보면 깔판지 같은 경우에도 어느 농가에서는 2박스, 어느 농가에서는 136박스… 어떤 내용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서영수 씨 같은 경우에는 50박스, 2박스 차이가 나는데 지침이 좀 확실하게 돼서 어려운 축산농가에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조경수 이런 데에 시비를 쓰느니 제가 보건대는 축산농가에 직접적으로 지원됐으면 좋겠는데 거기에 대해서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 축산과장 조화준 말씀드리겠습니다.
자꾸 재론돼서 죄송합니다. 실지 농가보조사업으로 확대해주는 건 좋고요. 이 도축장에 대해서 조경수를 사줬다는 것은 강원도 청정이미지를 살리고 기업유치를 하고 육성을 잘 해서 목적대로 잘 끌고 가기 위해서 시험적으로 시비로 설치한 사업입니다. 앞으로는 이런 사업을 지양하고 농민들한테 많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한상국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경일 다음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주완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김주완 위원 김주완 위원입니다.
위원님들이 자료 제출을 요구하신 것은 잘 모르는 부분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인데, 존경하는 한상국 위원님도 지적하셨습니다마는 다음에는 자료 제출에 조금 더 신경을 써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아까 존경하는 오세환 위원님이 지적하셨던 부분도 여러 채 때문에 그러면 사업내용에 똑같은 것을 대표자가 몇 명이면… 4채로 짓는다 그러면 곱하기 4를 한다든가 이런 식으로 표기를 해주면 굳이 위원이 질의를 안 해도 될 사항을 그렇게 했고요.
또 하나 제가 지적하는 것도 자료의 문제 같은데, 별책 120페이지에 보면 축산분뇨처리시설 지원현황이 나옵니다. 통계가 하나도 안 맞아요. 그것 한번 좀 봐 보세요. 사업비가 총계하고 하나도 안 맞아요. 이렇게 해서 어떻게 통계가 맞을 수 있는지…….
120페이지 밑에 축산분뇨처리시설 나오죠? 나눠주신 별책에.
○ 축산과장 조화준 면별……
○ 김주완 위원 예, 소초면, 부론면, 부론면, 귀래면 4개 처리시설 나오는데 사업비 총계가 여기 하나도 안 맞는다고요.
○ 축산과장 조화준 시비, 자부담, 계가 안 맞는다고요?
○ 김주완 위원 계가 하나도 안 맞아요.
○ 축산과장 조화준 제가 미처 확인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 김주완 위원 무슨 얘기인가 하면, 축산분뇨처리시설 소초면 맨 앞의 것을 보면, 합계 597만 원으로 나오잖아요. 그럼 국비 358만 원, 도비 71만 원, 시비 167만 원, 자부담 138만 원 하면 597만 원이 훨씬 넘어요.
그 밑에 3개도 보면, 자부담이 900만 원이면 당연히 사업비는 - 지금까지 하신 것을 본다면 - 보조금하고 50 대 50이라면 총액이 2배가 되어야 되잖아요. 그렇죠?
○ 축산과장 조화준 예.
○ 김주완 위원 그런데 이것도 자부담하고 맞고, 그 위의 것은 자부담하고도 안 맞고, 자료가 전혀 맞지 않아요. 그것 한번 보셨어요?
○ 축산과장 조화준 착오입니다.
○ 김주완 위원 제가 생각하기에는 부론, 부론, 귀래 3개는 가만히 들여다 보니까 자부담하고 계가 맞는 것 보니까 지원금하고 자부담이 50 대 50이라면 계는 그 2배가 되어야 되고, 그렇게 되면 3개는 자료가 잘못됐다고 이해하려고 보니까 그 위에 소초면 597만 원짜리는 그 비율도 안 맞아요. 이것은 어떻게 된 거죠? 자부담 비율이 다른 것은 다 50 대 50인데, 왜 여기만 597만 원에 자부담이 148만 원밖에 안 되고, 합계를 내도 597만 원이 안 맞고……. 자료에 문제가 많은 것 같아요.
○ 축산과장 조화준 ……….
○ 김주완 위원 국비, 도비, 시비 비율에 대해서 위원님들도 질의하셨으니까 비율에 대해서 다시 안 여쭙겠는데, 이 합계도 전혀 안 맞고……. 대충은 50 대 50인데 여기는 또 3분의 1도 안 되고…….
그러니까 그 밑의 3개는 총계를 잘못 낸 것으로 이해를 하려고 봤습니다. 결국은 자부담 곱하기 2 해서 이 사업비가 나와야 되잖아요. 50 대 50이면. 그 밑의 3개는 그렇다 치고 그 위의 것은 자부담하고 이것을 합해도 안 맞아요.
(장내소란)
○ 김주완 위원 과장님, 제가 질의를 했으니까 시간도 없고 제가 결론을 짓겠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이것 어느 분이 작성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자료 제출에 신경 써주시고요.
지금 보니까 밑의 3건은 자부담하고 계가 같은 것 보니까 자부담하고 지원금하고 50 대 50의 비율을 표기한 게 여기 곱하기 2를 안 한 것 같아요. 그렇죠?
○ 축산과장 조화준 예.
○ 김주완 위원 그러니까 이거 정정해주시고, 하나 궁금한 것은 597만 원짜리는 그렇게 이해를 해도 안 맞아요. 597만 원짜리는 어떻게 된 것인지……. 왜 다른 것은 지원금하고 자부담 비율이 50 대 50인데, 여긴 지원금이 엄청 많은데 자부담은 148만 원밖에 안 되는지……
○ 축산과장 조화준 퇴비사예요. 퇴비사는 농림부지침에 의해서 비율이 다 다릅니다. 그래서 그렇게 된 것이고요.
○ 김주완 위원 아, 비율 자체가 다를 수 있습니까?
○ 축산과장 조화준 농림사업은 융자도 있고 자부담 비율도 30%짜리 있고 20%짜리 있습니다.
○ 김주완 위원 그렇습니까? 그 밑에 퇴비사 신축은 앞의 계를 잘못 냈다손 치더라도 대충 보니까 50 대 50인 것 같은데, 계는 제가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그것은 잘못 낸 것으로 보고, 제가 지적한 소초면 문제는 50 대 50 비율도 안 맞는데 적용할 때마다 다 다르다는 겁니까?
○ 축산과장 조화준 다 다릅니다.
○ 김주완 위원 대충 보니까 이것은 4분의 1 정도밖에 안 되는데…….
○ 축산과장 조화준 예.
○ 김주완 위원 적용하는 비율이 50%도 있고……
○ 축산과장 조화준 무이자도 있습니다.
○ 김주완 위원 알겠습니다. 그것은 그렇게 이해를 하고 질의를 마치겠습니다만, 여러 위원님들이 계속 말씀들을 하시는데 일단은 자료를 성실하게 내주시면 위원님들이 이것만 보고 질의하고 시간 허비 안 해도 될 것을 자꾸 자료 때문에 문제가 되니까 이런 것에 신경을 써주시기 바라겠습니다.
○ 축산과장 조화준 죄송합니다.
○ 김주완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경일 다른 위원님 또 안 계십니까?
장기웅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장기웅 위원 초지 사후관리 부적정 감사지적받은 데가 어디죠?
○ 축산과장 조화준 감사받아서 시정없이 다 내려와서 부과를 다 해 놓은 상태입니다.
○ 장기웅 위원 복구 다 했어요?
○ 축산과장 조화준 이것은 복구가 아니고 하급 초지 시정 내렸는데……
○ 장기웅 위원 부실초지예요?
○ 축산과장 조화준 예, 부실초지에 대해서 과태료를 안 물린 것으로 지적되었습니다.
○ 장기웅 위원 관내에 부실초지가 많이 있습니까?
○ 축산과장 조화준 12호가 있습니다.
○ 장기웅 위원 천천히 관리해주시고요. 액비저장시설이 기능이 어떻습니까? 사업 대 효과가?
○ 축산과장 조화준 실지 경종농가하고 양축농가를 연계하는 시설로 효과는 좋은 사업인데 활용도가 낮습니다. 한번 넣었다가 빨리 발효제를 넣어서 발효시켜서 또 기계로 뿌려야 되는데, 뿌렸을 때 냄새난다고 주민들이 신고해서 활용도가 낮지 사업 목적은 좋은 겁니다.
○ 장기웅 위원 충분히 발효가 안 된 상태에서 살포를 하니까 냄새가 나지, 완전히 발효가 되면 냄새가 덜 나잖아요.
○ 축산과장 조화준 그래서 지원사업으로 발효제까지 넣어서 하는데도 색깔이 검고 그러니까 주민들 신고가 들어와서, 법 절차를 다 밟고 뿌렸는데도 신고가 계속 들어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 장기웅 위원 이게 2005년도에 사업이 시행된 건가요?
○ 축산과장 조화준 2000년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 장기웅 위원 12개뿐이 시설이 안 되어 있는데…….
○ 축산과장 조화준 농가에서 원하고 있는데 그거 할 때 경지면적을 확보해야 됩니다. 내가 어느 경지에 뿌리겠다는 것을 받아서 환경보호과에 신고해야 되는데 그 확보가 어려워서 양돈농가는 많이 원하고 있습니다만 못하고 있습니다.
○ 장기웅 위원 분뇨처리가 사실 화학적인 축산분뇨처리시설 가지고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런 방법이 가장 효과적인데, 국비지원이… 2006년도에는 이 사업이 없었죠?
○ 축산과장 조화준 2006년도에 2개 있습니다. 물량이 충분하기 때문에 농가에서 원하기만 하면 얼마든지 해줄 수 있습니다.
○ 장기웅 위원 국비 보조는 충분한데, 원하는 농가가 없다는 얘기입니까?
○ 축산과장 조화준 예.
○ 장기웅 위원 홍보를 하고 농지를 확보해서 이런 시설이 확충될 수 있도록 해주시고, 일부는 도비 보조가 있는가 하면 자부담이 전혀 없는 게 있네요.
○ 축산과장 조화준 봄에 계획 세울 때 자부담이 없는 해에는 아마 양돈농가들이 돈가 하락으로 인해서 피해가 있을 때 같습니다. 그때는 도에서 자부담이 하나도 없는 것으로 하고 100% 지원사업으로 계획한 적 있습니다.
○ 장기웅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경일 수고하셨습니다.
이상현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이상현 위원 두 가지만 여쭈어보겠는데요. 25페이지에 보면 한우다산장려금 지원이 9,950만 원인 줄 알았는데 없어져서 올해는 예산이 ……
○ 축산과장 조화준 예, 중단됐습니다.
○ 이상현 위원 없어져서?
○ 축산과장 조화준 지침이 없어졌습니다.
○ 이상현 위원 정부지원이 없어졌단 얘기죠?
○ 축산과장 조화준 예.
○ 이상현 위원 팽연왕겨 공급사업이 4,770만 원 먼저는 섰었는데, 올 예산에는 그게 빠졌네요.
○ 축산과장 조화준 농가에 공급해 보니까 먼지가 많이 나고 호흡기 질병 문제가 있다고 해서 농가에서 원치 않아서 안 했습니다.
○ 이상현 위원 이것을 팽연왕겨로 해주지 말고 톱밥으로 대체해서 해 줬으면 좋겠다 그러는데 예산 자체가 없어졌으면 이거 지원해 줄 수 있는 방법이 없잖아요.
○ 축산과장 조화준 톱밥 예산이 섰습니다.
○ 이상현 위원 여기 내년 예산이 안 나와서…….
○ 축산과장 조화준 내년에 있습니다.
○ 이상현 위원 여기 있어요?
○ 축산과장 조화준 거기는 빠졌습니다. 예산안에 있습니다.
○ 이상현 위원 있으면 다행이고요.
브랜드 축산물 도매장 설치를 한다고 했었는데 이것은 설치를 어디에 하려고 계획했어요?
○ 축산과장 조화준 축협을 통해서 하려고 합니다. 이사회에서 결정을 아직 못했다고 연락받았습니다.
○ 이상현 위원 알겠습니다.
○ 위원장 조경일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오세환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오세환 위원 오세환입니다.
미꾸라지 양식 운영이 잘 되나요?
○ 축산과장 조화준 솔직히 말해서 잘 안 되고 있습니다. 사업자가 몸을 다쳐서 병원에 입원한 상태에서 입식까지만 해놓고 사후관리는 잘 못하고 있습니다.
○ 오세환 위원 아니, 두 사람이잖아요.
○ 축산과장 조화준 한 사람은 입식자금은 아니고 시설비만 지원해 줬거든요. 한 사람은 입식까지 다 시켰는데 몸이 아프고, 황금선 씨라고 이쪽에 해 준 것은 시설만 하고 늦어서 입식을 못 시켰습니다.
○ 오세환 위원 글쎄, 그러니까 농업기술센터에서 미꾸라지 양식을 시군 합치기 전부터 계속 추진했는데 결과적으로 계속 실패하는데 왜 추진했죠?
○ 축산과장 조화준 원주에 추어탕이 유명한데 왜 다른 데 것을 갖다 쓰냐 해서 원주에서 생산해서 원주추어탕을 유명하게 해 보자 해서 사업을 추진해 봤습니다.
○ 오세환 위원 그런데 원주의 추어탕이 유명해도 미꾸라지 때문에 자체 생산하면 생산원가가 비싸서 하는 사람들이 되겠어요? 안 되잖아요.
○ 축산과장 조화준 사실 문제가 있습니다.
○ 오세환 위원 그러면 기껏 내버리는 그런 사업은 앞으로 추진하지 말아요.
○ 축산과장 조화준 알겠습니다. 앞으로 주의하겠습니다.
○ 오세환 위원 진짜입니다.
○ 축산과장 조화준 예.
○ 오세환 위원 또, 이것은 다른 지도사업인데 불미나리도 의회에서 그렇게 반대했는데 해서 성공 못했잖아요. 그러니까 지도사업할 때 이런 것은 계속 실험을 해서 다른 데가 성공했다면 추진해도 좋은데, 미꾸라지 양식은 도저히 원주 실력 가지고는 힘들 것이니까 그런 줄 아시고, 950만 원이 적은 돈도 아닌데 누구 말마따나 쌀로 치면 90가마가 넘는 것인데 이런 사업 하나하나…
누구 말마따나 혈세 얘기를 의원들이 자주 하는지 모르지만 진짜 시민의 혈세를 그냥 방치해서… 그리고 누구 말마따나 시골에서 몇 푼 보조해 준다 그러면 덮어놓고, 그런 사업하는 것은 너무 무리한 것이니까 앞으로 하나하나 검토해서 추진해주시기 바랍니다.
○ 축산과장 조화준 예, 알겠습니다.
○ 오세환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경일 좋으신 말씀이십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시면 축산과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끝으로 농업기술센터 행정사무감사 전반에 대하여 농업기술센터소장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송치호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송치호 위원 소장님, 센터 옆에 유리온실 철거해서 무엇을 지으신다고 했죠?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범섭 농기계 경납고 및 훈련시설을 지으려고 합니다.
○ 송치호 위원 유리온실이 지은 지 얼마나 되었습니까?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범섭 8년 됐을 겁니다.
○ 송치호 위원 지을 때 얼마 들어갔어요?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범섭 1억 4,000만 원 들어간 줄로 알고 있습니다.
○ 송치호 위원 제가 이 말씀 왜 드리냐면, 유리온실을 지어 놓고 사실 지금까지 거기서 제대로 생산된 것 하나도 못 봤거든요. 시 예산은 예산대로 투자가 되고 원주시 농업인들이 기술센터의 유리온실을 가서 봤을 때, 심하게 말씀드리면 이런 농사를 지으면 망한다는 표본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늘 안타까웠었는데, 사실 원주 지역 농민들한테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나 도움이 안 되는 것이라면 빨리빨리 정리하셔서… 사실 보기 싫거든요. 갈 때마다 느끼는 것이 이 유리온실 시 예산 1억 4,000만 원 정도 투자해서 지금까지 제대로 된 사업 하나도 안 된 건물을 자꾸 가지고 있다기보다는 말씀하신 대로 빨리빨리 정리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말씀드렸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경일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또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장기웅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장기웅 위원 토토미 원주쌀 명품화사업에 대해서 기술센터에서 하신 일이 어떤 것들이 있으시죠?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범섭 토토미가 생산되기 위한 우량품종 공급하고, 예를 들면 종자가 모자라는 추청벼를 저희가 자체 생산해서 공급하는 일하고, 그다음에 토토미가 생산될 수 있도록 비배관리라든가 병해충관리를 중점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 장기웅 위원 우선 재배하는 과정도 중요하고, 또 명품화하기 위한 홍보노력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막대한 예산을 원주시가 투입해서 홍보도 해주고 택배비도 지원해주고 각종 예산을 지원해주고 있는데, 제가 경제산업국에도 그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농업정책과하고 분리되어 있다 보니까 저쪽에서는 행정업무만 하고 예산 지원만 해주고 말이죠. 기술적인 문제, 벼라고 하는 것이 잘 아시겠지만 적기에 수확하느냐에 따라서 미질이 많이 좌우가 되고 또 건조과정에도 미질이 많이 좌우되는 부분이라는 말이죠.
토토미브랜드로 나간 이후에 이 토토미라고 하는 쌀이 품질이 다양해요. 아주 좋은 쌀은 좋은가 하면 때에 따라서는 아주 밥맛이 없다고 해서 소비자들이 반품도 하고 불평불만이 나오고 말이죠.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노력한다고 해서 이 토토미가 명품화될 수가 없단 말이죠. 명품화가 잘 돼서 소비자로부터 미질을 인정받았을 때는 우리가 받고 싶은 가격을 받을 수가 있다는 얘기죠.
쉬운 얘기로 금년에 미곡처리장에서 수매가격이 여주하고 40kg 1가마에 1만 원에서 13,000원이 차이가 났어요. 미질을 얼마나 관리해주고 명품화해주느냐에 따라서 농가에 가마당 13,000원의 소득이 더 들어가는 겁니다. 그게 10만 가마라고 계산해 보자고요. 우리 농가에 얼마만큼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가.
이런 문제를 농협조합장님들은 선거직이다 보니까 농민들의 요구를 거절 못합니다. 시기가 좀 지난 벼도 수매를 할 수 있고 건조도 급건시킨 것을 수매해서 도정해서 나갈 수 있고, 이런 것들이 사실 미질을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니까 이런 문제를 우리 기술센터가 그 역할을 해주어야 됩니다.
어떤 품종은 수확기를 어느 때부터 해주고 언제까지 수확을 마무리해 줘야 된다. 파종은 언제쯤 해 줘야 된다. 또 건조과정문제부터 기술지도를 농협에 지속적으로 해주셔서 양질의 벼가 수매되고 아주 우수한 원료곡이 수매돼서 도정해서 토토미라는 브랜드로 나갔을 경우에 시중 소비자들이 인정을 하고 믿고 쌀을 사먹을 수 있도록 그렇게 했을 때 농민들이 요구하는 가격을 받을 수 있으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농업정책과가 기술센터로 오니까 관리하시기가 좋을 것으로 봐지는데 그 역할을 앞으로 해주시고, 내년도 감사자료에는 그렇게 농협에 지도를 하고 활동하신 내용을 제출하실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셔서 노력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범섭 알겠습니다.
벼재배 기술 못지 않게 수확 후의 관리기술이 품질을 많이 좌우합니다. 여건이 좀 어렵기는 합니다만… 그렇게 되다 보면 저장시설이라든가 건조시설이 확충돼야 되는데 한정된 시설에서 그것을 하다 보니까 약간 어려움이 많이 있기는 있습니다만, 일단은 농가단계에서부터 농협에 이르기까지 저장단계 쪽 처리단계에 많은 신경을 써서 우리 원주 토토미가 더 좋은 최상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 장기웅 위원 저장문제도 말씀을 해주셨으니까… 마르지 않은 물벼를 백에 넣고 그냥 쌓아놓으면 안에 뜨잖아요. 그게 바로 품질 저하의 요인이라는 거죠.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범섭 건조시설이 부족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 장기웅 위원 싸이로 시설은 농협하고 협의해서… 다른 데 위탁가공해서 도정을 해서 출하를 하는 농협 같은 경우는 싸이로 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도와, 또 예산문제도 우리가 노력을 하면 싸이로 시설에 대한 예산은 국비 지원이 가능하니까 그렇게 해서 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해주시고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내년 사업에는 계획을 세워서 추진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범섭 알겠습니다.
○ 위원장 조경일 수고하셨습니다.
오세환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오세환 위원 소장님이 전반적으로 관리하니까 소장님께 간단히 건의드리겠습니다.
농업인 건강관리실이 자료에 보면 12군데로 나와 있는데 시설만 해주고는 이것 보니까 점검은 한 번도 안 한 것 같아요. 그래도 우리 예산을 들여서 했으면 제대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독려도 하고… 물론 농촌에서 바빠서 이용을 못할는지 모르지만 농한기 같은 데는 좀…
그런데 보면 인원이 어떤 데는 3천 몇 명이 계획인지 몇백 명이 하는 것인지 들쑥날쑥하니까 앞으로 관리하는 분들을 소집해서 기계시설을 해주었으면 그만큼 활용해야 되고, 또 활용하면 그만큼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 아닙니까. 잘못된 시설은 싹 점검해서 다시 한번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범섭 실태조사를 다시 해서 미흡한 부분은 보완을 해서 건강관리실 운영이 잘 될 수 있도록 해주고 운영비는 계속 지원해주도록 하겠습니다.
○ 오세환 위원 시설해 달라는 읍면동도 있을 것 아니에요?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범섭 있습니다.
○ 오세환 위원 누구 말마따나 부실하게 운영하면 운영비 지원을 안 해준다든지 이래서라도 이게 제대로 활용이 돼야지. 다른 동네보다 특혜를 받았으면 그만큼 이용하는 게 원칙 아니에요?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범섭 알겠습니다.
○ 오세환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경일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구자춘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구자춘 위원 지금 농업인 건강관리실 관계에서 공공요금 같은 것은 지원을 해주시나요?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범섭 공공요금 중에서도 찜질방이 주가 되다 보니까 전기료가 많이 들어갑니다. 난방비. 난방비 중에서 전기료는 전액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 구자춘 위원 난방비도 지원해 줘요?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범섭 난방비 중에 전기료.
○ 구자춘 위원 심야전기로 할 것 아니에요.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범섭 심야전기입니다. 건강관리실이 전부 심야전기로 되어 있기 때문에 심야전기료를 전액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 구자춘 위원 그런데 금년도에 취병리 진밭건강관리실 신축하셨잖아요.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범섭 예.
○ 구자춘 위원 준공날짜보다 앞서 준공이 됐죠?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범섭 그렇습니다.
○ 구자춘 위원 거기에는 왜……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범섭 앞당겨서 최소가 된 게 아니라……
○ 구자춘 위원 전기료 관계는 지원해주었습니까?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범섭 그것도 내년도부터 지원대상이 됩니다. 그런데 금년 겨울에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금년 겨울 것도 아마 저희가 지원해주어야 될 것 같습니다.
○ 구자춘 위원 금년 지원은 안 됩니까?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범섭 지금 현재 주무부서에서……
○ 구자춘 위원 그러면 개장을 하셨으면 문을 닫아놓든지 내년도부터 운영이 되도록 해야지, 전기료가 백여만 원 이상이 부과돼서 열악한… 인구가 많이 사는 것도 아니고 열악한 운영관리를 하고 있는데 그 농민 분들한테 부담을 준다는 것은 좀 문제가 있는 것 아니에요?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범섭 맞습니다. 일단은 저희가 금년부터 해주려고 노력을 합니다만 예산이 허락하면 해주고 그렇지 않으면 천상 내년부터……
○ 구자춘 위원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되고 차라리 거기서 예산지원이 안 된다고 하면 일단 개소식부터 하고 난 다음에 문을 잠궈버리든지 전기를 못 쓰게 하든지 내년도 1월 1일부터 쓰게끔 하든지 해서 농촌에 부담을 주지 말아야 되는데, 11월까지만 해도 거의 백여만 원 이상이 전기료가 부과돼서 이장이 납부를 하고 있는 실태인데, 거기서도 정 예산지원이 안 된다면 이용하는 노인 분들한테 개별부담을 시키든지 해야 되겠다, 그럼 12월까지 요금을 쓴다고 하면 그것도 백 몇십만 원이 훌떡 넘어갈 것 아니냐.
농촌의 노인 분들이 좋은 시설을 잘 이용하고 있는데, 제가 알기로는 그 동네 사람들이 14호인가 십몇 호뿐이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몇십만 원씩 그 사람들한테 부담을 시킨다면 좋은 시설 해놓고 욕이나 먹는 거지, 시에서 해야 될 일이냐 이거예요.
처음부터 운영해서 시 예산이 없다면 운영할 수 있는 방법론을 협의하든지 하셔야지 ‘난 모르겠다, 우리 기술센터에서는 모르겠다. 예산이 없어서 못 주겠다.’ 그것은 문제가 있는 것 아니에요?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범섭 일단 검토는 해 보겠습니다.
○ 구자춘 위원 검토가 아니라 지급해주세요. 당연히 책임지셔야 됩니다. 행정기관에서 구태의연한 행정을 해서… 연세 많으신 분들이 좋은 시설을 갖고 이용을 한번 했다고 해서 십여만 원 이상씩 개인 부담을 시킨다면 좋은 예는 아니에요. 당연히 지급을 해주셔야 됩니다.
그리고 건강관리실 자료를 제가 요구했는데, 보면 운영계획과 실태조사를 했었고 간담회까지 하셨어요. 그래서 건의사항이 많이 들어와 있어요. 간담회를 하고 나서. 결과가 아무것도 없어요. 그럼 이 많은 건의를 어떻게 처리하셨냐 이거죠. 2005년도하고 2006년도에 한 것은 설치예요. 설치한 것 아닙니까?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범섭 2005년도 건의사항은 다 해서 황둔하고 귀래 지역의 건강관리실 보수를 해주었고, 나머지는 다시 예산반영을 해서 하려고 하는데 내년도 예산에는 도비밖에 확보가 안 됐기 때문에…….
○ 구자춘 위원 여기 예산 집행한 사항이 어디 있습니까?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범섭 예산 집행한 사항은 안 들어갔습니다.
○ 구자춘 위원 예산은 쓴 것 아닙니까?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범섭 예산은 썼습니다.
○ 구자춘 위원 개인별로 과장님이나 소장님 주머니에서 나간 돈은 아니잖아요.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범섭 추경에 확보해서……
○ 구자춘 위원 2005년도 것은 어떻게 하셨어요?
○ 방청석에서 2005년도 것을 저희가 실태조사해서 예산으로 세워서 금년도 싹 보수를 해주었습니다.
○ 구자춘 위원 그럼 2006년도 예산 집행한 내역이 어디 있어요?
○ 방청석에서 저희가 실태조사하면서 간담회를 해서 금년에 도비 보조된 유지보수비 가지고 시설보수하고 장비보수를 일부 해주었습니다.
○ 구자춘 위원 글쎄, 그것은 과장님 말씀이고 과장님께서 제출하신 이 현황 속에는 없단 말이에요.
○ 방청석에서 그것은 별도로 있고 실태조사하고 현황만 요구를 하셔서 그 자료만 갖다 드렸고요.
○ 구자춘 위원 다 거기에서 제출하신 자료죠? 의회에서 요구해서?
○ 구자춘 위원 이게 뭐냐면, 각종 민간보조 및 농민지원 예산현황입니다. 2005년부터 2006년 10월까지. 그런데 여기 현황이 없어요. 예산 집행한 내역이.
○ 방청석에서 그것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민간자본보조 사업만 거기 있고요. 운영비하고……
○ 구자춘 위원 이게 민간자본보조 아닙니까?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범섭 그건 시설보수비입니다.
○ 구자춘 위원 시설경상비입니까?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범섭 예,
○ 구자춘 위원 그럼 경상비 좋다 이거예요. 그럼 처리 결과내역은 어디 있습니까? 건의사항을 해서 예산집행을 하셨다고 하는데, 건의사항에 무슨무슨 리에 무슨 동에 어떠한 건의사항이 있어서 보수를 어떠어떠한 것을 해주었다, 그 결과론이 있습니까?
○ 방청석에서 예, 있습니다.
○ 구자춘 위원 여기 있어요?
○ 방청석에서 그 자료에는 없고요, 저희가 별도로 해 놨습니다.
○ 구자춘 위원 지금 뭐하는 시간이죠? 지금 기간이 무슨 기간이에요? 행정사무감사하는 거 아닙니까? 그러면 행정사무감사라서 자료요구를 했으면 거기에 대한 전반 자료를 해줘야 될 거 아니에요.
○ 방청석에서 실태조사한 자료만 요구를 하셔서……
○ 구자춘 위원 실태조사 현황이면 결과론이 있어야 되는 거 아니에요. 원인행위를 했으면 거기에 대한 행위의 결과는 있어야 될 거 아니냐 이거죠. 그거 몰라요?
○ 방청석에서 그 자료는 미처 준비를 못했습니다. 바로 해드리겠습니다.
○ 구자춘 위원 그렇게 구태의연한 얘기를 하지 마세요. 이게 그냥 말로만 듣고 넘어가는 행정사무감사라고만 생각하시면 안 돼요. 저도 초선의원으로서 나와서 일하다 보니까 행정사무감사라고 해서 모든 서류를 갖춰놓고 가서 일반감사하듯이 그렇게 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이게 순…
어떻게 보면 말로 행정사무감사하는 거예요. 자료요구한 사항 보고 질의와 답변 속에서. 그러다 보니까 이것이 불충분하니까 자료요구를 한 거예요. 그런데 우리 기술센터만 그런 게 아니에요.
○ 방청석에서 그 자료는 바로 위원님께 드리겠습니다.
○ 구자춘 위원 앞으로 그렇게 하지 마시고, 당연히 행정사무감사라고 하면 원인행위가 있으면 결과론이 분명히 있어야 됩니다. 그 자체를, 지금 다른 데 있다고 해 놓고 이것을 안 해주시면 행정사무감사 일을 어떻게 합니까? 일을 할 수가 없잖아요. 종결을 지어야 되는데 종결을 지을 수가 없잖아요.
시간이 지연되더라도 처리결과를 지금 당장 갖고 오세요.
위원장님한테 건의하겠습니다.
시간을 연장해서 끝까지 결과론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 위원장 조경일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 진행을 위하여 잠시 감사를 중지토록 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5시37분 감사중지)
(16시20분 감사계속)
○ 위원장 조경일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구자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구자춘 위원 감사자료를 받았고 아까도 여러 동료위원님들께서 지적해주셨는데, 이 감사자료를 하실 때는 충분한 검토가 있어야 되고 또 거기에 따른 확인도 필요합니다.
소장님한테 결재 전부 맡은 사항입니까?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범섭 소장 결재 받았습니다.
○ 구자춘 위원 뭐를 하나 자료 요구해도 여기뿐만 아니라 지금 일부 부서에서 그런 게 태반이에요. 꽤 많아요. 무슨 자료 하나 요구하면 일부만 딱 갖고 오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뭐라고 얘기하면 그제서야 ‘아, 그 자료 있습니다.’ 그래 놓고 갖고 오라면 또 하루가 지나고 몇 시간이 지나간단 말이에요.
감사를 지연시키거나 구태의연한 생각 속에서 행정업무를 하는 것은 시급하게 고쳐야 될 사항입니다.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범섭 앞으로 자료요구에 대해서는……
○ 구자춘 위원 모든 수치도 보면 안 맞아요. 그런 것도 과장님들이 확인해서 제출해주셔야지, 안 보고 그러니까……. 그러니까 앞으로 그런 것이 있으면 소장님이 챙기셔서 과장님들 잘못한 게 있으면 혼 좀 내고 시정조치를 시키든 그런 행정업무를 해주시기를 부탁드리고 확인검토를 충분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범섭 알겠습니다.
○ 구자춘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경일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또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시면 농업기술센터에 대한 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잠시 감사중지를 한 후에 2006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강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효율적인 감사 진행을 위하여 감사를 중지토록 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6시24분 감사중지)
(16시26분 감사계속)
○ 위원장 조경일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강평에 앞서 여러 위원님께 양해를 구하고자 합니다.
지난 12월 5일부터 오늘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습니다만, 2006년도 12월 26일 제7차 산업건설위원회에서 2006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작성의 건에 대한 심사 시 시정요구, 처리요구, 건의사항 등 구체적으로 분류를 하기 위하여 개략적인 사항만 본 위원장이 강평을 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이의 없으시면 2006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강평을 하겠습니다.
강평에 앞서 본 산업건설위원회 감사를 위하여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소관 분야별 자료수집과 연구로 감사의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신 여러 위원님께 감사를 드리며, 열악한 근무환경과 각종 사업의 마무리로 바쁜 중에도 경제산업국 50건, 건설도시국 47건, 농업기술센터 16건, 상하수도사업본부 17건, 도시개발사업본부 11건 등 총 141건의 감사자료를 작성하여 주시고 장기간에 걸쳐 수감에 임하여 주신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위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관계공무원 여러분!
지난 12월 5일부터 7일간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 제36조 및 원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의하여 실시하는 것으로서 주민의 대표기관인 본 위원회에서 의결한 사항의 이행여부는 물론, 각종 시책을 집행기관이 잘 이행하고 있는지 평가하며 감시하고, 2007년도 예산안 심사에 앞서 필요한 정보의 수집과 아울러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제5대 의회가 개원되고 처음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로서 의의가 크다고 하겠으며,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지적된 사항에 대하여 느낀 점을 당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용역발주는 업무추진상 반드시 필요합니다마는 마을안길포장 등과 같은 단순설계까지도 용역을 발주하는 사례가 여러 부서에서 다수 발견되어 많은 예산이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각종 공사 추진 시에는 설계단계부터 감독을 철저히 하여 공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수차례에 걸친 설계변경으로 추가로 예산을 집행하는 사례가 없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 시의 브랜드인 원주쌀 토토미의 명품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비자의 신뢰 확보가 중요하므로 미질 향상을 위하여 고품질쌀이 지속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지도하여 주시고, 현재 관내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는 재개발·재건축사업으로 인하여 발생되는 집단민원에 대한 원인규명과 해 소는 물론, 주택공급 과잉 미분양사태 등이 발생하여 선의의 피해를 보는 시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2007년도에는 시외버스터미널의 단계동 이전과 시청사의 무실동 이전 등으로 도심지 교통체계와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도심지 교통체증 초래와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이 예상되므로 시내버스의 환승시스템 도입과 함께 시내버스의 노선체계를 개편해야 할 필요성이 있으므로 관련 부서에서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 시행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과 농촌에 처해 있는 어려운 현실여건을 감안하여 각종 민간보조사업 및 농민지원사업 등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농민소득 증대와 연계되도록 함과 아울러 국도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특단의 노력을 경주해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평창에 동계올림픽이 유치되면 건립하기로 되어 있던 빙상경기장을 우리 시가 양보하는 대신 도지사께서 약속한 다목적체육관 건립 지원은 동계올림픽의 유치 여부와 관계없는 것이며, 이는 30만 원주시민과의 약속이므로 국도비의 확고한 지원은 반드시 이행되도록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위원 여러분!
이번 행정사무감사 자료 요구 건수는 총 69건으로 인근 타 시군과 비교할 때 집행부 공무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꼭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안에 대하여 집중적인 감사를 실시함으로써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감사였다고 자부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실시 전 현장확인을 통해 확인한 결과를 토대로 관계공무원에게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였고, 감사자료의 미흡한 부분이나 문제점에 대하여서는 집중적인 추궁으로 책임감을 부여하는 등 효과적인 감사가 되었다고 생각하며, 충분한 검토와 심도 있는 질의를 위하여 애쓰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위원님께 양해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7일간 부서별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감사내용은 산업건설위원회에서 2007년도 당초예산안 심사가 끝나는 12월 14일부터 작성하여 12월 26일 제7차 산업건설위원회에서 2006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작성의 건에 대한 심사 시 시정요구, 처리요구, 건의요구, 감사요구 등을 분류하여 보고서를 작성하여 의결한 후, 12월 28일 제5차 본회의의 의결을 거쳐 집행부에 통보할 계획입니다.
집행기관에서는 각 부서별로 송부될 내용에 대해서는 시민편의와 복리증진 차원에서 요구하는 사항이라 생각하여 가급적 조속한 시일 내에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방향으로 계획을 수립 추진하여 주시고, 특히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시책에 반영하거나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이번 행정사무감사 경험은 내일부터 진행할 2007년도 예산안 심사 및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밑거름이 되셨을 것으로 생각을 하며, 7일 동안 열과 성의를 다하여 감사에 임하여 주신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님과 성실한 자세로 수감에 임해주신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2006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강평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산업건설위원회 200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내일 오전 11시에는 2007년도 당초예산안에 대한 예산안 심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기 배부하여 드린 예산안을 꼭 지참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포합니다.
(16시34분 감사종료)
○ 출석감사위원
조경일송치호오세환구자춘장기웅서금석김주완권영익이상현
한상국권순형
○ 피감사부서참석자
■ 경 제 산 업 국
경 제 산 업 국 장박종석
■ 건 설 도 시 국
건 설 도 시 국 장박덕기
■ 농 업 기 술 센 터
농업기술센터소장김범섭
농 업 지 도 과 장최지현
농 업 기 술 과 장이건철
축 산 과 장조화준
■ 상 하 수 도 사 업 본 부
상하수도사업본부장조영태
■ 도 시 개 발 사 업 본 부
도시개발사업본부장박웅서
○ 의회관계공무원
전 문 위 원김남신
자 료 담 당홍성학
사 무 보 좌홍종인
기 록 관 리신지애
기 록 관 리원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