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미래를 여는 의회, 변화하고 발전하는 혁신 의정
안정민의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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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민 의원
제 목 | 원주시 동부권 종합체육단지 조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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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안정민 | |
답변자 | 시장 원강수 | |
회기 | 제249회 | |
일시 | 2024-06-20 | |
조회수 | 61 | |
질문 |
안녕하십니까? 안정민 의원입니다.
먼저 시정질문의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 자리를 빌려서 자료를 많이 서치해 주시느라 고생하신 우리 정책지원관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원주시는 2020년 7월 무실동 원주교도소가 봉산동으로 이전이 추진되면서 번제마을 주민대책위원회와 협의를 거쳤습니다. 조성부지에 대한 도시계획시설을 체육시설로 변경하고, 봉산동 번제 소류지 일대 13만 2천5백여 제곱미터 부지에 종합체육단지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조성이 완료되면 종합체육단지에는 축구장 2면, 족구장 12면 및 가족피크닉장, 생태저수지와 같은 휴양시설, 편의시설, 부대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상대적으로 빈약한 동북부권 체육 인프라의 확충은 우리 원주시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국도대체우회도로와 동부순환도로 사이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여 축구, 족구 등 전국대회 유치도 가능하며, 체육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이렇게 많은 경제적 효과까지 수반이 예상되는 동부권 종합체육단지 조성사업은 동북부권의 시민들뿐만 아니라, 전체 원주시민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동부권 종합체육단지 조성사업은 2020년 5월부터 10월까지 타당성조사, 예산 수립, 기본설계 등 관련 용역을 수행하여 사업 타당성과 효과성을 검증했습니다. 또한 2021년 3월 지방재정투자심사에서 적정성 등급을 받아 사업이 본격화되었습니다. 당초사업은 2022년 12월까지 토지 감정평가 및 보상 추진을 실시하고, 2023년 착공, 2024년 준공을 계획하였습니다. 그러면 현재 동부권 종합체육단지 조성사업은 어디까지 추진되어 있습니까? 아쉽게도 아직 토지 보상조차 완료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예산 부족으로 석 달간 보상절차가 중단되었고, 2023년 1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약 50억 원의 부족한 재원을 마련 후 최근 보상을 제기하였습니다. 또한 토지보상문제와 설계변경 등 복합적인 사유로 인해 공사 준공이 2회나 연기되었습니다. 기존 2024년 12월 준공예정일이었으나 현재 2026년 12월까지 약 2년이 더 지연되었습니다. 만약 토지보상 절차가 올해 안에 마무리되지 않을 경우 추가 지원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심히 우려가 됩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원주시 동부권 종합체육단지 조성사업에 관하여 시장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으로, 2020년 8월 원주도시계획시설이 체육시설로 변경이 결정된 이후 당초계획보다 업무 추진 속도가 지연되고 있는 이유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질문으로, 동부권 종합체육단지 조성 예정 체육시설 및 진행현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질문으로, 전국대회 유치가 가능한 원주시 전체 체육시설 현황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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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안정민 의원님의 시정질문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2020년 8월 원주도시계획시설이 결정된 이후 당초계획보다 업무 추진 속도가 지연되고 있는 이유와 조성 예정 체육시설 및 진행 현황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동부권 종합체육단지 조성사업은 착공에 앞서 사전 행정절차와 보상이 완료돼야 합니다. 이에 2020년 8월 원주도시계획시설 결정에 이어 2021년 3월 지방재정투자심사 승인을 받은 후, 2022년 1월 감정평가와 보상을 시작했습니다. 같은 해 7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하였고, 올해 5월 실시계획인가를 신청하는 등 관련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2022년에 마무리할 예정이었던 보상의 경우, 1차 보상 당시 개인 토지에 대한 협의가 일부 이뤄지지 않아 올해 2차 재감정을 실시했습니다. 만약 이번에도 보상 협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올해 하반기 강원도 토지수용위원회의 수용 절차를 거쳐 보상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보상이 완료되면 도비 116억 원, 시비 264억 원 등 총 380억 원을 들여 축구장 2면, 족구장 12면, 관리사무소, 잔디광장, 체육공원을 조성할 계획으로, 내년 2월 착공해 2026년 12월까지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다음은 전국대회 유치가 가능한 원주시 전체 체육시설 현황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시는 생활체육과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종합운동장, 치악체육관, 양궁장, 테니스장, 배드민턴 전용경기장, 권역별 체육센터와 치악산 둘레길, 굽이길 등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배드민턴, 테니스, 풋살, 탁구, 축구, 야구, 농구, 마라톤, 트레일런 등 다양한 종목의 전국대회를 유치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전국대회를 유치하고자 봉산동 일원 동부권 종합체육단지에 축구장 2면, 족구장 12면을 조성할 계획이며, 특히 옛 캠프롱 부지에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태장복합체육센터 내에 원주시 최초로 전국대회가 가능한 50m 수영장을 조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전국대회 유치 가능 체육시설 현황은 11쪽의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체육시설 추가 조성으로 최적의 체육 환경을 구축해 종목별 전국대회 유치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안정민 의원님의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