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미래를 여는 의회, 변화하고 발전하는 혁신 의정
최미옥의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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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옥 의원
제 목 | 원주천 판부지구 하천 정비와 금대교 재가설을 위한 원주시의 적극행정 촉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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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자 | 최미옥 | ![]() |
회기 | 제254회 | |
일시 | 2024-12-18 | |
안녕하십니까? 최미옥입니다.
먼저 5분발언의 기회를 주신 조용기 의장님과 동료의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저는 원주천 판부지구 하천 정비와 금대교 재가설 사업에 대해 원주시가 적극행정에 나서주실 것을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원주천은 급경사로 인해 집중호우 시 자주 범람하는 지역으로, 집중호우를 방지하고 하천 환경 개선을 위해 2020년 국가하천으로 승격되었습니다. 원주천의 경우, 집중호우나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빈번히 발생했기 때문에 하천 정비가 절실히 요구되어 현재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2023년부터 원주천 관설지구 및 판부지구 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사업은 재해 예방법을 근거해 집중호우로부터 지역주민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제방 둑마루를 3m에서 8m로 넓히는 공사를 진행 중입니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국토교통부 원주국토관리청은 원주천 인근 국도 5호선의 선형을 개선하고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산성교∼금대길 구간의 도로 폭이 5m로 설계되어 있어 원주지방환경청 하천 정비사업의 제방 확장 사업인 8m 구간과 충돌하는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저는 두 사업이 상충하는 문제 해결을 위해 원주시가 적극 나서서 원주지방환경청과 원주국토관리청 간의 협의를 주도하여 세교마을∼금대초까지의 8m 구간과 산성교∼금대길까지의 전 구간이 8m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강력히 요청드립니다. 더불어 금대교의 재가설 문제도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안입니다. 금대교 구간의 노후화된 교량과 협소한 도로는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특히 상·하행 1차선에 불과한 폭 8m의 진입로는 금대지역 금빛 똬리굴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도로 확장이 절실히 요구되며, 이는 금대교 재가설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더욱이 해당 구간은 보행자도로와 주도로가 함께 이용되어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으며, 빈번한 사고 발생으로 인해 해당 구역 정비에 대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원주시는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간의 협의와 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하천 기본계획 변경 및 도로 확장 계획을 요구해야만 합니다. 이는 국토계획법과 하천법에 따른 정당한 행정 절차로, 원주시는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원주천 판부지구 하천 정비와 금대교 재가설 사업은 원주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인프라 사업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원주시는 환경부와 국토부 간의 협의를 적극적으로 주도하여 두 사업이 충돌하지 않고 동시에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두 사업 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원주시의 중재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입니다. 원주시는 지역주민의 숙원을 적극행정으로 해결해야 할 것이며, 이로써 지역주민을 비롯한 원주시민 모두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5분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