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미래를 여는 의회, 변화하고 발전하는 혁신 의정

신익선의원 입니다.

신익선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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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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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전국체육대회 원주 개최와 함께 종합운동장 신축을 추진하자
발언자 신익선 신익선 의원
회기 제255회
일시 2025-01-17
  안녕하십니까? 신익선 의원입니다.

  먼저 5분발언의 기회를 주신 조용기 의장님과 동료의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전국체육대회 원주 개최와 함께 종합운동장 신축 추진을 제시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1980년도 강원도에서 분산 개최된 전국소년체전을 계기로 준공된 원주종합운동장은 만들어진 지 40년이 훨씬 넘었습니다. 낡고 오래되다 보니 선수들도 시민들도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원주 종합운동장은 당시 사업비 34억 5,400만 원을 투입하여 건립하였고, 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치악체육관과 원주국민체육센터, 테니스장, 시민체육공원, 치악예술관 등의 체육·휴식·문화시설 공간이 형성되었습니다.

  그동안 높은 접근성을 바탕으로 원주시의 문화와 체육의 중심을 이루어 강원FC 프로축구 경기는 물론, 대규모 체육대회 등을 유치하며 시민들에게 체육 및 문화,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행사 외의 시간에는 육상트랙을 무료 개방하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지만 이제는 그 수명을 다했습니다.

  올해 2025년도가 되면서 안전등급 D등급의 위험 건물이 된 종합운동장은 발전된 현대 원주의 모습과 달리 퇴색되어가는 건물로 변하고 있어 도시 이미지에 걸맞지 않습니다.

  현재 대한체육회에서는 2029년, 2030년 전국체육대회 개최 유치를 올해 2월 말까지 신청받고 있습니다. 전국종합체육대회 규정 제18조의 ‘전국체육대회 등의 개최를 희망하는 시·도체육회는 전국체육대회 개최 이후 7년이 지나야만 유치 신청을 할 수 있다’는 조항에 따라 현재 광주, 대전, 대구, 인천, 강원, 충남, 충북 7개의 시·도에만 신청자격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강원도체육회와 원주시체육회는 2015년 강릉 개최 이후 10년 만에 다시 원주를 주 개최지로 한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몇 가지 제언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원주시의 체육 발전과 체육시설 현대화를 위한 모멘텀으로 경제적·사회적·문화적 효과를 창출하는 전국체육대회를 원주시체육회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해서 적극 유치하는 것입니다.

  둘째, 종합운동장은 이미 심각하게 노후화되어 있어 시설 개량 및 현대화사업을 진행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계기로 운동장과 보조시설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처럼 별도 부지를 선정하여 이전하는 방안을 찾고, 현 운동장 부지는 공원화 사업을 하여서 원주가 뉴욕의 센트럴파크처럼 멋진 도심 공원을 갖도록 추진하는 것입니다.

  셋째, 종합운동장 이전 사업에는 막대한 재원이 필요합니다. 국도비 매칭을 하더라도 시비가 1,000억 원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시점에서 매년 큰 재원을 마련하기 어려운 것은 저도 잘 알기 때문에 공공기여금을 받는 조건으로 주변 도시계획을 획기적으로 바꾸어 각종 건축 규제를 완화하고 납부되는 공공기여금을 이전 비용으로 충당하는 방안을 제안하는 바입니다.

  미래에 원주도 도심 한복판에 멋진 사각형으로 도심공원을 갖추고 있고 그 주위로 마천루가 즐비한 도시가 된다면 정말 멋진 원주가 되지 않을까요?

  이상 5분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