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미래를 여는 의회, 변화하고 발전하는 혁신 의정

최미옥의원 입니다.

최미옥 의원

최미옥 의원

시민과 함께 미래를 여는 의회, 변화하고 발전하는 혁신 의정

최미옥 의원

  • 직위 : 부의장
  • 선거구 : 바 선거구 (흥업면,판부면,신림면,명륜2동)
  • 소속정당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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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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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원주, 법정 문화도시 원주 2.0 : 원주시 추진방안 촉구
발언자 최미옥 최미옥 의원
회기 제237회
일시 2022-12-19
  안녕하십니까? 최미옥 의원입니다.

  5분발언의 기회를 주신 이재용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민선8기를 힘차게 열어가시는 원강수 시장님과 조종용 부시장님, 그리고 1,900여 공무원들께도 원주시를 위한 수고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본 의원은 오늘 원주시민의 행복한 일상과 도시의 미래를 위한 법정 문화도시,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2.0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달 12월 10일 진달래홀에서 진행된 원주테이블 데이에서는 하루 종일 진행된 전시와 체험, 공연과 워크숍도 흥미로웠지만, 어린아이부터 94세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의 원주시민들의 문화적 역량이 눈부셔서 진정 흥분되고 감동적인 시간이었습니다.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가 중요하다 했습니다.

  이런 것이야말로 민선8기 원강수 시장님이 추구하시는 새로운 변화, 큰 행복, 더 큰 원주의 좋은 예가 아닐까요? 

  원주시는 2019년 말,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과 1기 법정 문화도시 지정이라는 도시문화예술 발전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원주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중 대표적인 도시들인 미국의 아이오와, 슬로베니아의 류블라냐, 영국의 노팅엄의 관계자들이 부천시를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요청으로 12월 첫 주말 원주시를 방문하였고, 토지문화관, 박경리문학공원, 그림책센터 등을 방문했습니다. 그들은 토지문화관에서 23년째 진행하고 있는 국내외 작가 레지던시 사업을 포함해, 원주시가 가진 탄탄한 문학적 기반에 큰 관심과 놀라움을 나타냈으며, 지속적인 교류를 요청하였다 합니다. 

  법정 문화도시의 경우에도 원주시는, 2021년도 전국 법정 문화도시 사업성과 평가 최우수기관인 선도도시로 선정되었으며, 올해 초 문체부로부터 2억여 원의 인센티브를 받아 추가로 국비를 확보하였습니다. 

  풀어야 할 숙제도 많습니다.   

  원주시가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이후, 창의도시를 추진하기 위해 투입한 예산은 3억여 원에 불과하고, 중장기 계획 등 구체적인 전략도 없어 보입니다.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와 법정 문화도시를 단지 도시 브랜드로만 인식해서는 안됩니다!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와 법정 문화도시의 지속성 확보 및 사업의 효율성과 효과성 제고를 위한 추진 전략을 다음과 같이 촉구합니다. 

  첫째, 원주시의 통합적 관점의 문화예술정책이 필요합니다.

  원주시는 2015년 수립한 문화진흥계획을 마지막으로 현재는 지역 차원의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계획이 부재한 상황이며,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시행계획을 수립하여야 합니다. 

  둘째,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추진에 관한 구체적 전략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원주시는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가입을 위해 향후 추진해야 할 주요 이니셔티브를 유네스코 제출하였고,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아울러 2023년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로부터 원주시가 평가를 받게 되는 중요한 시점이라는 점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셋째, 문체부에서 1기로 선정된 원주시의 법정 문화도시는 2024년에 종료될 예정이며, 지금부터 사업 종료 이후에 대한 원주시의 적극적인 전략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지금부터 문체부와의 협의는 물론 원주시만의 자체적인 구상을 가시화하고 이런 내용을 지역문화진흥계획에 포함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36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진정한 새로운 변화와 큰 행복으로 더 큰 원주를 만들어가실 원강수 시장님! 

  그리고 원주시 발전과 원주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과 노력을 아끼지 않으시는 1,900여 공무원 여러분!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원주, 법정 문화도시 원주 2.0에 대한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질적인 의지를 촉구합니다! 

  2023년 계묘년은 굶주림과, 증오와 분노, 폭력과 전쟁은 사라지고, 이 땅 위에 평화와 사랑으로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올해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