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 제25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주요 현안에 대한 시정질문 실시

□ 원주시의회(의장 조용기)는 6월 20일(금), 제25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대안을 모색하는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 이날 본회의에서는 곽문근, 최미옥 의원이 나서 원주시장을 대상으로 삼성전자 반도체 원주공장 유치 성과 및 현황과 엔비디아 교육센터 관련, 판부면 옛 1107야공단 군 유휴부지 활용 계획 관련, 구곡택지 활성화를 위한 공영주차장 등 도시정비 방안 관련 등 지역의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 곽문근 의원은 삼성전자 반도체 원주공장 유치와 관련하여, 100만 평 부지 확보 현황과 용수·전력 공급, 폐수 처리 등 기반시설 조성의 진행 상황을 질의했다. 이어 관련 기업과의 협의 내용과 시기별 추진 경과에 대해 물었으며, 엔비디아 교육센터와의 차별화 전략과 기업 유치와의 연계 가능성에 대한 설명을 요청했다.



□ 최미옥 의원은 판부면 구 1107야공단 부지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공모 추진 현황과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 질의했다. 공모 일정이 연기된 가운데 유치 실패 시 대체 활용 계획 수립 여부, 재정적 대응 방안, 시민 의견 수렴 방식 등을 물으며, 향후 상황 변화에 따른 단계적 대응 필요성을 짚었다.



□ 이어서 최미옥 의원은 구곡택지의 기반시설 노후화와 관련하여 현황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 실시 여부를 먼저 짚고,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적용을 포함한 공영주차장 조성과 기반시설 확충 등 종합적인 정비계획 수립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 구곡택지 내 공영주차장 조성 계획에 대해 질의했으며, 정비계획 수립과 관련된 용역 추진 여부도 함께 물었다.

□ 6월 23일(월)에는 제258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 2일차 일정이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