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 제258회 제1차 정례회 폐회

□ 지난 6월 10일 개회한 제258회 원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가 6월 24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회하였다.



□ 본회의에 앞서 열린 상반기 정기 포상식에서는 지역발전 유공 시민과 모범공무원, 모범공무직 등 44명을 초청해 표창패를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의원 발의 조례안, 건의문 등 총 6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였으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여 집행부로 이송했다.



□ 특히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집행기관의 주요 정책과 사업 전반에 대한 감사를 전개하여 시정요구 33건, 처리요구 105건, 건의요구 132건 등 총 298건의 감사 지적을 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첬다.



□ 제4차 본회의에서는 박한근 의원이 발의한 「노인복지법」 일부개정 촉구 건의안을 원안의결하고, 관계기관에 발송하였다. 해당 건의안은 초고령사회에 걸맞은 법적 기준 마련과 복지체계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 이어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는 최미옥, 원용대, 박한근, 심영미, 권아름, 나윤선, 김지헌, 김혁성 의원 등 8명의 의원이 참여하여 「역사의 기록: 민선 8기, 시민을 고소한 시정으로 남겨서는 안됩니다!」, 「원주시 공무원, 공무국외연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제언」, 「원주시 즐기는 말(馬) 문화 도입하자!」, 「지역을 잇고, 세대를 묶는 힘! 시민체육대회로 하나 되는 원주」, 「책임 없는 위탁, 방치된 감독」, 「원주시 청소년 산모 지원 및 대응체계 강화 촉구」, 「건물 너머, 우리의 기억을 지키려는 시민을 죄인이라 할 수 있는가」, 「안타까운 원주의 현주소...」를 주제로 시정 전반에 대한 정책 제언과 의견을 제시하였다.



□ 조용기 의장은 “15일간의 회기 동안 모든 일정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동료 의원들과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취재와 보도로 함께해주신 지역 언론에 깊이 감사드리며, 퇴직을 앞둔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에도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