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원주지부와의 간담회 개최

□ 원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위원장 안정민)는 7월 29일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원주지부와 간담회를 열고,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한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 이번 간담회는 공동주택 단지 증가에 따른 주거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거관리체계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문화도시위원회 안정민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위원들과 원주시 관계 공무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원주지부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 이 자리에서 협회 측은 단지 규모와 관리 유형을 고려한 차등 지원, 수목 전지물과 낙엽 등 반복 발생하는 부산물 처리, 스티로폼 등 대형폐기물의 적시 수거 체계 마련 등 현실적 지원 방안을 제안했다. 아울러 지원 기준의 유연한 적용과 예산 구조의 조정, 시설 개선 지원 예산 확대 필요성도 함께 전달했다.



□ 안정민 위원장은 “공동주택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생활공간인 만큼, 관리와 지원 정책은 현장의 실제 상황을 반영해야 한다”며 “오늘 논의된 의견들이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주택관리 전문가들과의 소통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문화도시위원회는 앞으로도 공동주택 관리 제도의 보완점을 꾸준히 살피고, 정책 개선을 위한 논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