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지속가능발전 연구회, 선진지 견학 실시

□ 원주시의회 지속가능발전 연구회(대표의원 김지헌)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전북 전주시와 전남 신안군 일대를 방문해 인구 및 환경 관련 우수사례를 견학했다. 이번 견학에는 김지헌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 원주시 공무원, 원주시의회 정책지원관 등이 함께했다.



□ 연구회는 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전주시에너지센터, 공공공간 변화 사례 현장 등을 방문해 시민참여 기반의 정책 운영, 지역 맞춤형 에너지 전환 전략, 도시재생과 문화·교육·놀이 공간 혁신 사례를 종합적으로 살펴봤다. 이어 전남 신안군으로 이동해 전국 최대 규모의 주민참여형 태양광 발전소를 찾아 재생에너지 활용 현황을 점검하고, 원주 적용 가능성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 견학 마지막 날에는 전주시장과 동행해 팔복예술공장과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을 방문하며 도시 재생과 지역 문화 거점의 운영 현황을 살폈다. 이후 전주시의회 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속가능발전 실천과 정책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 김지헌 의원은 “이번 견학은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필요한 정책 방향과 실행 전략을 구체적으로 구상하는 계기가 됐다”며 “현장에서 확인한 성공사례를 토대로 원주시 실정에 맞는 실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