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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문과학관 원주 유치 촉구 건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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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의서 및 성명서

질문과답변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본문
국립전문과학관 원주 유치 촉구 건의문 원주시의회 2020-06-24
국립전문과학관 원주 유치 촉구 건의문
(김정희 의원 대표발의)

발의연월일: 2020. 6.  .
발의자: 김정희 의원 외 3명
(공동발의자: 전병선ㆍ곽문근ㆍ이재용 의원)

1. 주문
현재 우리나라에는 올해 초 시작된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수많은 확진자와 사망사례가 발생하였습니다. 지금까지도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며, 전례 없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건강과 의료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전염병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하여 시작된 건강과  의료에 대한 호기심이 상상할 수 없이 커진 것입니다. 상황이 이러함에도 국내에는 아직까지 건강과 의료를 테마로 하는 과학기반시설이 없습니다.

그래서, 원주시에서는 올해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국립전문과학관 공모에 전국 최초로 생명ㆍ건강ㆍ의료를 테마로 하는 전문과학관 건립신청서를 제출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5월 28일 강원도 내에서 이루어지는 1차 평가에서 원주시가 당당히 선정되었고, 이후 6월 5일 최종 건립신청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출 되었습니다. 이제 6월 말 발표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7월 중에 최종 부지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종 부지로 선정된다면 2023년까지 국비 60%를 포함한 총사업비 4백5억여 원을 투입하여 태장동 옛 미군부지(캠프롱) 일원에 건축연면적 6,500㎡ 규모로, 지하1층과 지상 1, 2층으로 이루어진 국립전문과학관이 건립되게 됩니다. 

현재 원주를 비롯한 강원도 어디에도 이렇다 할 과학기반시설이 없으며 원주시를 중심으로 반경 100km 이내에 전문과학관과 같은 과학문화 전시ㆍ체험시설이 전무한 실정입니다.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경남권, 경북권과 같은 타 지역에는 정부에서 주도한 대형 과학관이  이미 설립되어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있는 반면에, 강원권은 이런  부분에서 오랫동안 소외되어왔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원주시에 반드시 전문과학관이 유치되어야 할 것입니다.

원주시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3개의 고속도로, 3개의 국도, 3개의 철도가 지나가고 있으며, 원주공항까지 갖추고 있는 접근성이 전국에서 가장 뛰어난 교통의 요지입니다. 또한, 원주혁신도시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한적십자사,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등 의료관련 공공기관 본사가 위치해 있고,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국내 의료기기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200여개의 의료기기 기업들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2개의 대학병원과 6개의 건강ㆍ의료관련 대학교, 고등학교가 있습니다. 이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전문과학관을 운영한다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의료기기산업의 메카로서 원주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고, 경제적 시너지 효과 또한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강원도민은 물론 인접한 시ㆍ도의 주민들로부터 큰 관심과   사랑을 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에 원주시의회 의원일동은 35만 원주시민들과 함께 생명ㆍ의료 전문과학관이 원주시에 건립되기를 강력히 희망하며, 국가가 지역균형 발전과 더불어 과학기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국립전문과학관 원주시 유치에 적극 힘써 줄 것을 강력히 촉구  하고, 모든 도민이 힘을 합쳐 국립전문과학관의 원주시 유치 지원에 힘써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리며 관계 기관과 강원도민에게 다음과 같이 건의한다.

하나, 
정부는 국가의 지역균형발전과 강원도민에게 과학기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생명ㆍ의료 전문과학관 원주 건립계획을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한다.

하나,
정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원격의료산업으로 대표되는 언택트 산업의 선도지역으로서 원주시가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생명ㆍ의료 전문과학관 원주시 유치에 적극 지원하여 줄 것을 강력히 건의한다.

하나,
정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원주시에 소재한 건강ㆍ의료 공공기관들과 원주시 관내 200여개의 의료기기업체, 건강ㆍ의료 관련 대학교 및 고등학교 등 생명ㆍ건강ㆍ의료 관련 산ㆍ학ㆍ연간의 네크워크가 강화되고 경제적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생명ㆍ의료 전문과학관 원주시 유치에 적극 지원하여 줄 것을 강력히 건의한다.
하나, 
강원도민은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탐구정신을 기르고 과학분야에 호기심을 갖게 만들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생명ㆍ의료 전문과학관 원주시 유치에 도민의 모든 역량을 모아 지원하여 줄 것을 강력히 건의한다.

2. 제안이유
원주시를 비롯한 강원도 어디에도 전문과학관과 같이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탐구정신과 호기심을 자극하여 창의적인 인재로 키워줄 수 있을 만한 과학문화 전시ㆍ체험 기반시설이 전혀 없는 실정이며 수도권, 충청권 등 타지역에는 정부에서 주도한 대형과학관이 이미 설립되어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있는 반면, 강원권은 오랫동안 소외되어왔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통하여 원주시에 과학관이 반드시 유치되어야 함.

원주시는 접근성이 전국에서 가장 뛰어난 교통의 요지이며,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의료관련 공공기관 본사가 위치해 있고, 국내 의료기기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200여개의 의료기기 기업들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곳으로 산ㆍ학ㆍ연ㆍ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전문과학관을 운영한다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의료기기산업의 메카로서 원주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고 경제적 시너지 효과 또한 극대화될 것임.

태장동에 위치한 옛 미군공여지(캠프롱) 10만여 평에 시민들을 위한 문화체육공원이 조성 중에 있으며, 건립 예정인 박물관, 미술관과 함께 국립전문과학관이 유치된다면, 원주시민과 강원도민은 물론 인접한 시ㆍ도의 주민들로부터 큰 관심과 사랑을 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확신함.

3. 참고사항
 ○ 발송처 : 청와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무조정실, 지역구 국회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