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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막정류소 시외버스 예매시스템(좌석제) 구축 촉구 건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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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의서 및 성명서

질문과답변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본문
문막정류소 시외버스 예매시스템(좌석제) 구축 촉구 건의문 원주시의회 2020-10-19
문막정류소 시외버스 예매시스템(좌석제) 구축 촉구 건의문

발의연월일 : 2020년 10월  일
대표발의자 : 조상숙 의원
(공동발의자 : 곽희운‧조창휘‧김정희 의원) 

1. 주    문

   원주시는 강원도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도시이며, 지리적으로 고속‧시외버스, 철도, 항공 등 교통의 요충지입니다. 

  그 중 고속‧시외버스 운행현황을 살펴보면, 2020년 7월 현재 코로나19로 운행횟수가 다소 줄었지만, 원주고속버스터미널은 5개 노선, 일일 105회 운행되며 3,000여명 정도가 이용하고 있고, 원주시외버스터미널은 53개 노선, 일일 304회 운행, 15,000여명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강원도에서 지정한 버스정류소로 문막 정류소가 있습니다. 이 문막정류소는 수도권과 충청지역을 운행하는 고속‧시외버스가 경유하는 곳입니다. 

이곳은 문막읍 주민 뿐 만 아니라 인근 지정면과 기업도시‧부론면 주민, 인근 경동대학교를 비롯한 수도권 대학생, 동화공단 및 문막공단 등의 다문화 인구 등의 이동편의를 위하여 매우 요긴하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막정류소는 터미널 사업으로 허가된 곳이 아니고 중간에 승‧하차만 가능한 곳으로, 기존에 터미널사업자인 ㈜동부고속에서 영업소 개념(전자발권시스템 구비 및 직원파견)으로 운영하던 것을 경제적 손실을 이유로 사무실을 폐쇄하였고 운수업체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하여 문막의 복권판매소에 승차권 판매를 위탁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매시스템을 이용하지 않고 발행하는 승차권으로 출발일시가 배정되지않고, 좌석번호가 지정‧인쇄되어 발행되지 않아 원주터미널 출발지가 아닌 버스노선의 경우 운행 중 좌석이 모두 만석이 되거나 원주터미널에서 출발하더라도 빈 좌석이 없는 경우 문막정류소에 정차하지 않고 운행하게 됨에 따라 좌석이 남아 있는 버스를 하염없이 기다리던지, 문막정류소를 두고 원주터미널로 이동해야 하는 어렵고 불편한 실정입니다.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과 외국인 노동자, 금요일 오후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가방을 들고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대학생의 모습은 이미 일상화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수차례 민원이 제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결되지 않고 있어  문막정류소를 이용하는 4만 인구의 손톱 밑 가시이며 신발 속 모래알입니다.

이에 원주시의회 의원 일동은 문막정류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하여 시외버스의 전 노선에 대하여 예매시스템을 조속히 구축하여 좌석유무와 배차시간 등 승차정보를 알고 시외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주실 것을 건의합니다. 

이는 강원도의 관심과 의지가 필요한 사항으로 원주시의회는 해결을 촉구하며 본 건의문을 채택합니다. 

2. 제안이유

  o 농촌 지역의 대중교통은 이동 수단 뿐만 아니라 의료, 복지, 교육 등 대부      분의 공공서비스 전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 

  o 그러나 버스승차권이 전자발권이 되지 않아 이용객들의 시간적‧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어

  o 시외버스의 전 노선에 대한  예매시스템 구축을 통해 문막버스정류소를        이용하는 4만 이용객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하여 건의하게 되었음. 
 
3. 참고사항

 o 발송처 : 강원도지사, 강원도의회 의장, 이광재 국회의원, 송기헌 국회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