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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역사왜곡 미 하버드대 램지어 교수 규탄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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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의서 및 성명서

질문과답변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본문
일본군 위안부 역사왜곡 미 하버드대 램지어 교수 규탄 성명서 원주시의회 2021-03-17
일본군 위안부 역사왜곡 미 하버드대 램지어 교수 규탄 성명서
 
  미국 하버드대 존 마크 램지어 교수는 ‘태평양 전쟁에서의 매춘 계약’이라는 논문에서 일본 정부가 조선 여성에게 매춘을 강요한 것이 아니라 매춘 모집업자와 예비 매춘부들이 각자의 이해관계에 따라 자유로운 계약을 맺고 일본 고객을 상대로 장사를 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이 주장에 대해 국내․외 언론과 양심있는 학자들로부터 반박이 이루어지는 등 국제사회의 비난이 쏟아지자, 실수라는 핑계로 이 상황을 모면하려고 하고 있다. 

  램지어 교수는 미국하버드 로스쿨 교수이나 공식직함은 일본 법학 미쓰비시 교수이다. 직함에서 느끼는 바와 같이 전범기업인 미쓰비시의 후원을 받는 연구자이며 다양한 경로로 일본단체 및 정부로부터 금전적인 지원을 받아왔으며, 2018년에는 일본 정부로부터 국가훈장인 욱일중수장도 수여 받았다. 이러한 램지어 교수의 논문이 단순 실수인지 그 의도 또한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이미 이용수 할머니등 위안부 피해자들의 증언과 국제기구의 광범위하고 체계적인 조사와 연구 등에서 위안부 문제는 전쟁 중에 발생한 일본정부의 성범죄라는 것을 명백히 밝힌 바 있으며, 

위안부 문제는 한일 간의 문제 일 뿐 아니라 일본의 식민지와 점령지 여성까지 포괄되는 다국적․다민족간의 문제이다. 전쟁기 여성에 대한 성폭력 문제는 이미 유엔이나 국제기구, 국제사회에서 전쟁범죄 및 반인륜적 범죄로 규정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램지어교수의 논문은 학문적 자유가 아니라, 학문적 불법행위이다. 

이에 우리 원주시의회 의원일동은 램지어 교수와 그의 논문을 규탄하며, 논문철회 및 위안부 피해자에게 사죄할 것을 다음과 같이 촉구하는 바 이다.  

  하나. 램지어 교수는 학문적 양심에 따라 역사적 사실과 진실을 왜곡한 이번 논문을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

  하나. 이번 사태로 다시 한번 상처를 입었을 우리나라를 비롯한 위안부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죄할 것을 촉구한다.

  하나. 법경제학국제리뷰(IRLE)는 램지어 교수의 부정확하고 왜곡되고 미화된 논문게재를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

2021년 3월   일 

원주시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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