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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국가하천 자전거둘레길 조성 건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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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의서 및 성명서

질문과답변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본문
원주시 국가하천 자전거둘레길 조성 건의문 원주시의회 2022-03-18
원주시 국가하천 자전거둘레길 조성 건의문

발의연월일 : 2022년  3월  16일
발  의  자 :    안 정 민 의원
 
 안녕하십니까? 안정민 의원 입니다.

 본 건의안이 발의될 수 있도록 뜻을 함께해 주신 유석연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제안 이유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소비자의 친환경 관심 및 글로벌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는 반면, 시민들의 자연·환경에 대한 접근 기회가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 시점에서 시민들의 자연환경에 대한 접근성 강화 및 생태 탐방 기회 증대를 통해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탄소 중립 그린 도시 조성에 기여하고, 국가 균형발전, 체육복지도시 조성을 위해 ‘원주시 국가하천 자전거둘레길 조성’을 건의하고자 본 건의안을 채택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건의안 주문을 낭독해 드리겠습니다. 

2008년 정부는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 4대강을 준설하고 친환경 보를 설치해 하천의 저수량을 대폭 확대하여 생태계복원을 위한 4대강 정비사업을 실시하였습니다. 본 사업에는 과거 하천의 주요기능인 이수와 치수사업 외에도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 기반 마련을 위한 4대강 주변 자전거 도로 네트워크 구축사업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4대강 정비사업과 연계된 하천변 자전거도로의 구축으로 기존 하천구간 자전거 도로의 문제점인 도로의 단절, 접근성 부족, 안내 시스템 부재 등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원주권역에도 국가하천인 남한강과 섬강에 당시 사업으로 약 23km의 자전거도로가 구축되었지만, 곳곳에 미개설 구간이 있어 기존 개설 구간도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어 단절된 구간의 인프라 연계가 시급합니다.

원주권역 단절 구간은 2020년 국가하천으로 지정된 원주천을 포함하여 남한강, 섬강 인근에 크게 3개소가 있습니다. 주산교 구간 약1km, 호저면 매호리 일대 약0.3km, 지정면 한솔교 구간 약1.5km 총3곳입니다. 

구멍난 인프라로 자연환경의 생태탐방 통로인 훌륭한 자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최근 친환경 글로벌 트렌드는 순환 경제, 리페어, 셀프리지 등으로 변화하고, 이 변화의 중심에는 소비자의 친환경 관심 증가 및 인식 개선 등이 있습니다.

 소비자의 친환경 인식 변화로 인하여 글로벌 브랜드 또한 사회적 역할, 환경 윤리를 강조하는 있는 상황이며 이러한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해서는 자연환경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여 만지고,  느끼며 소중함과 절실함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야 하는 것에 의미가 있습니다.

 자연과 단절된 도심과 친환경 생태학습의 장인 하천을 연결하는 통로인 국가하천 자전거 둘레길을 완성함으로써 우리 가족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생태탐방 체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우리 시민들의 체육복지 향상, 저탄소 녹색성장에 더욱 기여할 것이 클 것이라 생각됩니다. 

 중앙정부 및 국회에서 지방정부의 환경보전, 국토균형발전, 체육복지 향상,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에 관심과 지원을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이에, 우리 원주시의회는 37만 원주시민의 염원을 담아 「원주시 국가하천 자전거둘레길 조성」을 강력히 건의합니다. 


2022년   3월   16일

원주시의회 의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