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멀티콤플렉스센터의 우산동 구 시외․고속버스터미널 부지 건립의 언급과 관련하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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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자 | 박호빈 | ![]() |
회기 | 제143회 | |
일시 | 2010-10-14 | |
박호빈 의원입니다.
․구 터미널 멀티콤플렉스 센터 건립. 원창묵 시장 우산동 주민과 간담회서 제안. 주민 “부지 우선 매입”. ․멀티콤플렉스센터 원안대로 건립하라. 지정면번영회 등 16개 시민단체 “기업도시 내 부지에 추진하라” 반발. ․멀티콤플렉스 우산동 건립 무산. 원창묵 시장 주민간담회서 밝혀 지역 갈등만 초래. ․멀티콤플렉스센터 건립 재촉구. 원주 우산동 주민 공동화 해소․지역 경제 활성화 주문. ․멀티콤플렉스센터 건립부지 일주일 만에 번복. 행정 내부시스템 소통 부재. 존경하는 황보경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원창묵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지금 나열해서 말씀드린 문구들은 원창묵 시장님이 지난 9월 27일 우산동 주민과의 간담회에서 멀티콤플렉스센터의 우산동 구 시외․고속버스터미널 부지 건립의 언급과 관련하여 최근 강원권에서 발행되는 주요 일간지 등에 게재된 기사들의 제목입니다. “범은 가죽을 아끼고 군자는 입을 아낀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 등 많은 격언에서 말의 신중함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시장님의 멀티콤플렉스센터와 관련된 말 한마디는 지역갈등 심화, 행정의 신뢰 악화, 행정력 낭비, 시민의 에너지 소모 등을 가져왔습니다. 제1군수지원사령부 이전사업은 2006년 12월 국방부의 승인으로 물꼬를 열어 1군지사, 토지공사, 원주시 3자 간의 합의각서 체결로 현실화되었습니다. 그러나 뜻하지 않게 2009년 11월 토지공사의 합의각서 파기로 위기를 맞았으나, 국방부의 특별회계 사업추진 결정으로 극적인 활로를 찾아 추진되던 중 원창묵 시장님 취임 이후 재검토 대상 현안사업으로 선정되어 또다시 좌초의 위기에 봉착하였습니다. 구도심의 공동화 현상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원주시의 중심에서 수십 년간 낙후된 구도심의 섬으로 전락한 곳이 정지뜰입니다. 제1군수지원사령부 인근 5개 동 주민들은 지난 10월 11일 군지사 이전의 추진을 위한 협의체인 제1군지원사령부이전추진위원회를 각 동대표로 구성하여 1군지사 이전에 대한 단호한 주민들의 의사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군부대 측은 오늘 오후 2시에 원주시 북부지역 주민들을 초청하여 군지사 이전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군부대 측의 입장을 적극 홍보하려 하고 있습니다. 제1군수지원사령부의 이전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지 못할 경우 지금까지 추진하여 왔던 모든 일들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될 수 있습니다. 1군지사 측은 이전 예정지였던 문막읍 동화리에 군부대 이전에 따른 기본설계를 실시하기 위한 4억 원의 군 특별회계 예산으로 집행되지 못하면 현 위치에 막사를 신축할 수밖에 없다고 하며, 원주시 요구대로 제3의 부지로 이전을 추진할 경우 현 1군지사 막사의 개보수 비용 수십억 원을 원주시에서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원주시의 요구대로 제3의 부지로 확정될 경우 이와 같이 이전비용은 추가되고 사업은 지연되어 제1군수지원사령부의 이전사업은 더욱 요원해질 것이며, 원주시의 부담과 고민은 점점 더 깊어질 것입니다. 1군수지원사령부 인근지 주민들이 그동안의 소외감과 절망을 털어버리고 새 희망을 가지고 살 수 있도록 시장님의 현명하고 빠른 결단을 촉구합니다. 새로운 제5대 민선시장으로 취임하여 열정을 가지고 새로운 원주를 설계해 나가려는 의욕은 높이 평가하지만, 멀티콤플렉스센터 발언의 교훈을 겸허히 받아들여 정책의 변경과 신정책의 결정은 하향식 의사결정이 아닌 소통을 통한 상향식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모두 다같이 말하기 전에 세 번을 생각하라는 삼사일언이란 사자성어를 되새겨보는 자숙의 시간을 가져봅시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회기 | 발언자 | 발언제목 | 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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