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원주지역의 인삼재배에 대하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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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자 | 김병석 | ![]() |
회기 | 제143회 | |
일시 | 2010-10-14 | |
산업경제위원회 김병석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원창묵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오늘 본 의원은 원주지역의 인삼재배에 대하여 말씀드리려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우리나라 고려인삼은 역사와 배경으로 인삼의 종주국이라는 자부심을 지니고 있으나, 국내 인삼재배 주산단지로 유명했던 풍기, 금산, 증평, 강화도가 기후변화와 연작재배 피해로 인해 주산단지에서 도태되어 가고 있습니다. 현재는 강원도가 인삼재배 지역으로서 최적지로 보고 있어 그 지역 인삼농가들이 원주 근교의 땅을 임대하여 인삼재배를 하고 있습니다. 원주지역에서 생산되는 인삼이 원산지표시 없이 자기 지역 브랜드로 팔려나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인근 홍천지역에서는 발 빠르게 이미 8년 전부터 지역 브랜드화하여 강원인삼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강원인삼의 품질 또한 전국 최고라는 것이 인삼시장에서는 널리 알려진지 이미 오래되었습니다. 원주는 생명․의료․건강도시입니다. 본 의원은 이러한 이미지에 걸맞은 한국인이 최고 많이 건강식품으로 이용하는 인삼을 활성화시켜 새로운 주산단지로 키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농촌진흥청에서 최근 발표한 ‘천풍인삼’은 논에서 4년간 시험 재배한 결과, 수향성이 우수하며 황증발생과 뿌리의 적변발생도 적게 나타나 논 재배품종으로 조사되어 수도작 대체작목으로도 훌륭하다는 것입니다. 포장기술인 MAP(가스치환 포장)기법이 새로 발명되어 농촌진흥청이 특허출원 중에 있으며, 수삼 보관기간이 현재 20일에서 60일까지 보관이 가능하여 수출하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난 10월 12일 의회에서 인삼농가와 간담회를 통하여 원주인삼 재배농가와 단체는 우리 인삼 활성화와 인삼 산업 지키기 위한 대책을 서둘러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삼 농가들은 강원도와 강원인삼조합이 추진하려는 강원인삼유통센터가 강원도의 교통 중심지이고 유동인구가 많은 원주가 최적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원주시가 강원도에 적극적으로 유치 노력해 주실 것을 촉구해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 국내에서 몇십 년간은 강원인삼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렇기에 주산단지 규모와 기계화를 통한 생산성 제고, 품질과 안정성 향상을 위한 새로운 재배기술 개발, 고려인삼 특유의 효능 규명과 국내외적인 홍보 등 전반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아무쪼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원주인삼 활성화에 총력을 다해 주실 것을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부탁드리며, 4분자유발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회기 | 발언자 | 발언제목 | 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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