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종합체육관 규모 축소에 대하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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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자 | 전병선 | ![]() |
회기 | 제143회 | |
일시 | 2010-10-26 | |
전병선 의원입니다.
평소에 존경하는 황보경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우리 원주시 경제발전과 아름다운 원주 가꾸기를 위해서 노력하시는 원창묵 시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종합체육관 규모 축소에 대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종합체육관 공사가 시작되기까지는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에 원주시가 포함되면서, 원주시에 아이스하키장 2곳이 건립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IOC 현지 실사를 대비하여 올림픽 경기장 동선을 줄이기 위해 강릉으로 동계올림픽 경기장을 옮기면서 원주시가 제외되었으며, 원주시민들의 원성을 보상하기 위한 차선책으로 국비와 도비를 포함하여 원주시에 실내 체육관 건립을 제기하게 되었습니다. 총 사업비 500억 원 예산이 편성되어 6,200석짜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에 대해 원주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 원주에도 이러한 종합체육관이 건립되는구나!’ 하는 것에 매우 만족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종합체육관은 2006년 11월에 기본구상 및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하여 타당성 조사로부터 공사계획이 완성되어 2009년부터 시작하여 내년 9월이면 체육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하층은 완공된 상태로 돼 있으나 시장님의 8대 사업에 포함되어 공사가 중지된 상태로서 규모 축소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먼저 주차장 타워는 최초 설계 시에는 없었다가 공사 과정에서 추가로 주차타워 설치가 제기되었으나, 체육관 348대 외에 부족한 주차면수는 따뚜주차장 445대를 비롯 종합운동장 주변을 이용하면 되리라고 봅니다. 이렇게 도면 주차장 건립은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사료되며, 주차타워 설치로 공사비 99억 원과 보건소 부지값 50억 원 등 많은 예산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사료됩니다. 규모 축소에 대해서는 시장님께서 최초에 규모는 그대로 하되 좌석수만 줄여서 남는 공간을 체육생활에 활용하신다고 하셨는데, 지금 관련 자료를 보면 규모도 전체 높이도 줄이면서 좌석수 4,400석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 체육관 규모는 국제경기와 전국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규격으로 설계되어 농구뿐 아니라 배구, 핸드볼 경기까지 할 수 있는 규격인 가로 64m, 세로 34.5m, 높이 23.45m로 설계되어 있고, 농구 경기장은 이보다 작은 규모라도 가능하기에 우리 체육관은 농구경기장 위주로 가변좌석을 만들었습니다. 현재 설계도상에는 가변좌석 1,624석이 포함되어 있으며, 다른 종목 경기 시에는 가변좌석이 사용하기 힘들기 때문에 가능한 좌석이 4,600석밖에 안 됩니다. 새로 검토하는 안 4,400석으로 줄이면 현재 치악체육관 3,170석 규모와 비슷한 체육관이 됩니다. 당초 지역뉴스 및 언론매체에서도 6,000석 규모의 체육관 건립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는데 갑자기 규모 축소로 인한 부정적 지역 여론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체육관 규모를 축소하려면 공사비가 절약되는 것이 아니라 계약 시 T/K 공사발주임을 감안할 때 7억 원 이상의 재설계비 증가와 재검토에 따른 공사중단 관계로 기한 내에 공사완료가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인구가 32만 도시에 비해 체육관 시설이 너무 크다고 생각하십니까? 농구경기만을 생각하면 당연히 크다고 생각되지만 종합체육관은 농구경기만 하는 장소가 아닙니다. 원주시민의 날 등 많은 행사를 체육관에서 할 수 있습니다. 우천시나 악천후 때도 행사가 가능합니다. 또한 인기가수 콘서트 공연은 높은 행사비에 따른 입장 관중수가 많으므로 입장료를 낮출 수 있으며, 좋은 공연을 저렴한 가격으로 볼 수 있는 기회도 많아질 것으로 사료됩니다. 2020도시계획을 보면 원주시 인구가 45만명이 넘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규모에 대해서는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는 것이 당위성이 있는 것으로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원주시는 강원도 수부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국제경기와 전국대회도 유치할 수 있는 규격된 체육관을 보유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원주를 만들기 위해서 합법적이고 합리적인 수단을 통해 적극 관철해 나갈 것입니다. 5,000석 이상의 규모 체육관 우리 원주시민에게는 당연히 필요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회기 | 발언자 | 발언제목 | 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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