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수도권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대책 | |
---|---|---|
발언자 | 권영익 | ![]() |
회기 | 제146회 | |
일시 | 2011-03-28 | |
그간 구제역 방역과 살처분 근무 등으로 인하여 고생하신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과 군·경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새봄을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의 희망도 함께 활짝 피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대지진 참화로 인한 일본의 슬픔을 함께 나누며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기원합니다.
본 의원은 오늘 우리 시의 부단한 노력으로 추진 중인 여주∼원주 간 수도권 전철사업과 관련하여 현 시점이 수도권 전철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며, 원주의 수도권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철저한 향후 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과, 우리 시 이미지를 널리 홍보해야 할 필요성을 공감하시리라 믿고 말씀을 드립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 이후 춘천지역 관광객 수가 대략 75%가 증가하고, 닭갈비, 막국수 등 음식업소의 매출과 숙박업소의 매출도 복선전철 개통 이전보다 약 40% 정도의 매출 증가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현상으로 대학가 원룸의 이용률 70% 이상 감소, 각종 쇼핑, 문화 인프라가 수도권으로 대폭 유출되고, 수도권 내 의료기관과 사설 교육기관의 이용 등 일명 ‘빨대현상’이라 불리는 부정적인 측면 또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이처럼 도내에서 관광지, 음식, 축제 등 관광인프라가 비교적 잘 구축되어 있는 춘천시도 서울 강남지역보다 낙후된 동부권과 연결된 전철임에도 이러한 부정적인 효과가 발생되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경제, 금융, 문화, 의료 등 사회적인 측면에서 최고인 서울 강남권 전철이 우리 원주시까지 이어진다면 원주시가 수도권 배드타운(Bed Town)으로 전락할 것은 불 보듯 뻔한 결과입니다. 젊은이들의 쇼핑과 문화생활, 흔한 동창회조차 모든 것이 원주보다 여건이 좋은 서울 강남으로 전철을 타고 가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그렇다면 현 시점에서 이러한 부정적인 측면을 방지하기 위하여 우리가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까? 수도권 전철 사업의 추진에 발맞추어 우리 시를 대표할 수 있는 문화․관광인프라 구축과 대표음식을 시급히 개발 선정하여 적극 홍보해야 할 것입니다. 이미 지난 2월 24일 강원일보와 원주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수도권 전철 원주연장 이후를 준비한다’는 주제로 포럼이 개최된 바 있습니다. 보도된 주 내용은 전철과 지역의 도로교통 연계망 확충을 통한 인프라 재정비와 서울 강남권 및 수도권과 차별화된 원주 고유의 지역개발 전략 수립, 여가문화수요 변화를 고려한 체험형 여가공간 확대 등 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주요방안이 제시된 바 있습니다. 주요방안에 공감하고 있으나, 이 같은 인프라 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이 더욱 중요하며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언론, 방송사, 고속도로 및 지하철 홍보게시대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원주시를 적극적으로 홍보함은 물론, 본 의원이 지난 제135회 임시회 자유발언에서 개인홍보용 명함을 이용하여 시장님을 비롯 전 공무원이 적극적인 원주 홍보대사가 되어주실 것을 제안한 바 있으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시 한번 제안하고자 합니다. 앞에 있는 화면을 보아 주시기 바랍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지금 보이는 화면은 원주시의 홍보 이미지를 넣은 본 의원의 명함입니다. 시청과 산하기관 전 직원은 물론, 우리 시의원님들과 읍면동의 이·통·반장, 각 사회단체나 지도자 등이 사용하는 명함에 원주의 이미지를 담아 활용한다면 각종 홍보매체와 함께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홍보 효과가 있다고 판단되면 명함 제작비를 일부 지원해 주는 방안도 검토되었으면 합니다. 아무쪼록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으로 수도권 전철의 조속한 개통과 함께 수도권 전철 연장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각종 인프라 조성은 물론, 홍보 마케팅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부탁드리며, 5분자유발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회기 | 발언자 | 발언제목 | 일시 |
---|---|---|---|
제146회 | 곽희운 | 상습 침수지역 사전재난경보시스템을 설치 | 2011-04-05 |
제146회 | 이상현 | 소초면 평장리 도도리 마을에 대하여 | 2011-04-05 |
제146회 | 유석연 | 호저면 칠봉유원지에 대하여 | 2011-04-05 |
제146회 | 채병두 | 훌륭한 시정과 의정에 대하여 | 2011-04-05 |
제146회 | 권영익 | 수도권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대책 | 2011-03-28 |
제146회 | 전병선 | 치악전술훈련장 이전사업 개선방안 | 2011-03-28 |
제146회 | 박호빈 | 문화적 콘텐츠와 관광 스토리텔러를 육성에 관하여 | 2011-03-28 |
제145회 | 용정순 | 서민과 단독주택의 도시가스 공급 지원에 대하여 | 2011-02-15 |
제145회 | 김홍열 | 구제역으로 인한 간이급수시설 대책에 대하여 | 2011-02-15 |
제145회 | 박춘자 | 세계적인 물가 오름, 우리가 해야 할 일은? | 2011-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