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원주시의 실질적인 발전 방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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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자 | 전병선 | ![]() |
회기 | 제147회 | |
일시 | 2011-05-18 | |
안녕하십니까? 중부내륙의 거점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변화와 역동의 우리 원주시 주역이신 32만 원주시민 여러분!
황보경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원창묵 시장님을 비롯한 1,400여 명의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여기 이 자리에는 원주에서 둘째라면 서러워할 만큼 원주를 사랑하는 자유총연맹 동부권 분회장이신 강인식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이 나와 계십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본 의원은 허울 좋은 구호로만 끝나는 것이 아닌, 실질적인 우리 원주시의 발전 방안을 함께 고민해 보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 2009년, 우리 원주시뿐만 아니라 150만 강원도민의 염원을 바탕으로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위해 노력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10여 년을 넘게 관내 대학교와 더불어 의료산업 인력 양성에 힘쓰고, 독자적인 의료기기산업 구축을 통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의료산업을 바탕으로 한 건강도시 원주의 기반을 다져왔으며, 관련 공무원은 물론 시·도의원, 국회의원 모두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나름대로 온 힘을 다해 노력했지만 체계적이지 못한 제각각의 목소리만으로는 커다란 국책 사업을 유치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첨복단지 유치를 위한 범시민 결의대회 개최 및 탈락 이후 보건복지부 원정 시위 등 아쉬운 공허함만이 남았을 뿐입니다. 아쉬움을 뒤로한 채, 희망찬 민선5기와 제6대 의회가 의욕적으로 출발하여 1여 년 가량 활기차게 지난 지금 우리 원주시는 또 다시 단합된 힘을 보여줄 과제를 맞이하였습니다. 현재 국방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상작전사령부 창설안이 그것입니다. 일각에서는 원주에 지상작전사령부의 창설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소수의 목소리가 있으나, 군장병 및 군무원과 가족을 포함할 경우 3,000여 명의 고정적인 상주 인원에 따른 인구유입 효과와, 재난발생 시 대민구호 지원 등 시민 안전을 마련할 수 있으며, 군 관련 행사 유치를 도모하게 되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더불어 고유한 특성의 문화를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국방부는 지난 3월 8일 국방개혁 307개혁을 발표하여 1·3군사령부를 육군 지상작전사령부로 통합하여 운영하고자 하는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또한 현재 3군사령부가 위치한 경기도 용인에 지상작전사령부를 설치하는 것으로 언급하고 있지만, 반드시 용인에 창설되어야 한다는 것은 없습니다. 단지, 국방부장관이 대화력전본부가 있는 3군사령부 위치가 용인에 있음을 언급한 상태입니다. 원주시에서는 지난 5월 2일 원주시의회 간담회를 통하여 의회 차원의 협조를 구하고, 이후 1군사령부 방문 협의하는 등 다방면으로 유치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원주시의 쉽지 않은 결단과 함께 가능성 있는 도전에 적극 찬성하며, 지상작전사령부 원주 유치를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자 합니다. 원주시와 군과의 관계는 대한민국 현대사를 함께 걸어온 동반자임을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제1군사령부는 한국전쟁 직후인 1954년 7월 우리 원주시로 옮겨와 현재까지 이르며, 군사도시라는 도시 이미지를 깊숙이 심어주고 60여 년을 함께 해왔습니다. 지역 안보와 경제를 책임지고 화려했던 과거를 뒤로한 채, 균형도시발전에 걸림돌이 되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과거와 달리 기술집약적 산업 육성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는 현대화된 군부대, 그것도 중부권 대부분의 예하부대를 지휘하게 되는 지상작전사령부 존치는 우리 지역 정서와 눈높이에 꼭 맞는 블루칩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에 본 의원은 원주시에 제안하고자 합니다. 지상작전사령부 유치단을 구성하여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실질적인 지원 기능과 함께, 지형 여건이 작전적 중심으로 수도권과 이격되어 교통의 요지로 도로망, 철도는 물론 비행장까지 위치하고 있으므로, 조금만 보강하면 군작전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할 수 있고, 군부대로부터의 신뢰감을 얻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지역 내 원로 및 1군장성 분들의 결심을 얻도록 노력하고, 그분들을 통한 적극적인 존치 활동을 지원하여야 할 것입니다. 국가안보와 국토의 균형발전을 간절히 바라고 있음을 원주시민은 물론, 강원도민 모두가 열망하고 있는 성명서를 청와대 및 국회, 정부 관계 부처로 송부하여 지상작전사령부 원주 존치를 위한 우리의 강력한 의지가 반드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하여 주실 것을 건의하는 바입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회기 | 발언자 | 발언제목 | 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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