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시내 중심가에 시행중인 지중화 공사의 발전 방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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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자 | 전병선 | ![]() |
회기 | 제152회 | |
일시 | 2012-01-31 | |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원창묵 시장님을 비롯한 1,400여 공직자 여러분! 또한 오늘 방청하신 YWCA어린이합창단 여러분! 반갑습니다. 희망찬 2012년 흑룡의 해를 맞이하여 하시는 일 모두 순조롭고 발전하시길 기원드리면서, 늦었지만 이 자리를 빌려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본 의원은 교통운영 체계 선진화 모델도시로 선정되어 각종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원주의 현 상황을 돌이켜보고, 특히 시내 중심가에 시행중인 지중화 공사의 발전 방향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지역 상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지난 7월부터 시행한 원일로․평원로 일방통행 전환 사업은 주변 상가와 택시 업계의 강한 불만을 불러일으켰으며 많은 문제점이 발생되고 있고, 이참에 전선 지중화, 도시 미관사업까지 추가 계획하여 지중화 공사는 총 3,528m에 공사비 168억 원 중 원주시가 84억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부담하여 공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지중화 공사에는 지상개폐기 40대, 지상변압기 37대, 지상 전력설비 157개를 차로 및 인도에 설치하고 있습니다. 화면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화면을 보며) 화면 중에 상단은 지중화공사를 하기 전 전선이 늘어져 있는 상태이고, 밑에는 전선을 없앤 상태입니다. 원주시에서 지난번에 실시한 도로변 변압기 상태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전국적으로 배전용 변압기 등 지상 전력설비는 약 8만 4천여 대에 이르고 있으며, 이 가운데 절반 정도가 도로 옆에 노출되어 있어 각종 교통사고와 보행자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다음 사진 보여주십시오. (자료화면을 보며) 보시는 사진은 현재 원일로에서 작업하고 있는 지중화 사업의 모습입니다. 차로와 인도 가운데 지상변압기가 설치되어 있는 사진입니다. 이어서, 얼마 전 방송되었던 전국매체 뉴스의 동영상을 보시기 바랍니다. (동영상 상영) 보시는 바와 같이 현재 원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중화공사 방법은 앞서 뉴스 자료에서 본 것과 똑같은 방법으로 차로와 인도에 전력선을 제외한 변압기와 개폐기를 모두 지상에 설치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7월 15일 보행권을 신설하고, 보행자 안전보호 의무를 강화하는 내용의 ‘보행안전편의증진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입법 예고하여 인도 등 사람이 다니는 보행로에 장애물을 설치하거나 보행자 사고 시 체벌 규정을 명시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권리인 보행권을 보장 받을 수 있게 하였습니다. 아울러, 한국전력공사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충분히 인식하여 보행자 편의를 극대화하면서 시공비를 대폭 줄일 수 있는 신개념의 배전선로 지중화 공법을 개발해 확대 적용을 앞두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 공법의 이름은 세미(Semi) 지중화 공법으로, 도로 위에 설치되는 지상기기를 전주 위로 올리고, 전선은 그대로 지중 매설하는 대신 변압기, 개폐기는 전주를 세워 그 위에 설치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이 공법은 지중화공사에서 지상기기 설치 공간이 없는 경우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어, 지중화의 최대 제약 요소를 없앤 것입니다. 일각에서는 전주가 있다는 이유로 완벽한 지중화가 아니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강관주를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설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가로등주로 병행할 수 있어 기존 지중화공법보다 더욱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또한 보행자 중심의 보도환경을 조성하는 데도 크게 기여할 수 있고, 기존 지중화 공법 대비 43%의 공사비 절감을 기대할 수 있는 등 공사비, 도시미관, 보행자 편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경우 탁월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주요 사업에 원주시에서는 이러한 공법 자체를 검토조차 하지 않고 있어 답답한 마음입니다. 원주시는 정부 정책과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를 귀담아 듣고 열린 행정에 더욱 힘써야 할 것입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회기 | 발언자 | 발언제목 | 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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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2회 | 김명숙 | 시의 건전한 재정 운용 필요 | 2012-02-03 |
제152회 | 신수연 | 환경 분야 도시 가로청소,단독주택 지역 내 생활쓰레기의 현 실태와 발전 방향 | 2012-02-03 |
제152회 | 용정순 | 아동보호시설 내 아동폭력 사건의 행정.사법적 조치 강화 | 2012-01-31 |
제152회 | 박춘자 | 에너지 절약시책과 시내 32개소의 분수대 설치 관계 및 회전교차로 필요 유무 | 2012-01-31 |
제152회 | 박호빈 | 수질오염 총량관리제 관련 기본계획 수립 및 대책 요구 | 2012-01-31 |
제152회 | 전병선 | 시내 중심가에 시행중인 지중화 공사의 발전 방향 | 2012-01-31 |
제151회 | 이재용 | 도시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 도시 기반시설 확충 | 2011-12-16 |
제151회 | 전병선 |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대비 대책 관련 건 | 2011-12-16 |
제151회 | 박호빈 | 문화예술진흥법에 의한 건축물 미술장식 정책 | 2011-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