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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5분자유발언 보기 : 제목, 발언자, 회기, 일시로 구분
제 목 동악제 운영 문제점과 개선방안
발언자 김홍열 김홍열 의원
회기 제155회
일시 2012-06-15
  안녕하십니까? 문막․호저․지정․부론․귀래면 출신 김홍열 의원입니다.

  오늘 저는 동악제 운영 문제점을 제시하고, 그 개선방안에 대해서 5분자유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황보경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원창묵 시장님과 1,400여 공직자 여러분!

  무더운 날씨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원주시를 대표하는 문화축제인 강원감영제의 서막을 알리는 행사가 동악제입니다. 이 동악제의 중요성이라든가 이런 부분은 이미 거의 아시고 계시겠습니다만, 제가 준비한 자료를 하나하나 보시면서 같이 생각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준비한 내용은 첫 번째 현황, 두 번째 동악단 설립과정, 세 번째 거기에 따른 문제점, 네 번째 개선방안 이러한 순으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현황을 말씀드리면, 매년 강원감영제 시에 치악지신에게 제례를 올립니다. 

    (자료 화면을 보며)

  [사진2]를 봐주시죠. 지금 치악제를 올리고 있습니다. 소사로 지낸 역사적 근거가 여러 가지 있습니다만, 그중에서 몇 가지만 말씀드리면, 신증동국여지승람 원주목 사묘조와 동국여지지 원주목 사묘조, 여지도서 원주목 단묘 조, 관동지와 관동읍지 원주 단묘 조 이렇게 여러 가지 있습니다. 

  거기에서 대강 내용이 조금씩은 다릅니다. 그 내용을 종합해 보면 치악산사는 고을에서 동쪽으로 15리 거리의 산꼭대기에 있는데, 세상에서는 보문당이라고 한다. 봄과 가을, 즉 2월과 8월에 좋은 날을 선택해서 강원관찰사가 우리 지역에 일곱 분의 방백․수령과 함께 제례를 지냈습니다. 이때는 중앙정부 예조에서 향과 충무를 내려주기도 했습니다. 

  치악산이 영산이라든가 구도하는 은자와 스님뿐만 아니라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많은 인재들이 찾아서 은거했다는 등등의 내용은 이미 다 아시고 계시는 사항이라서 이 얼마나 치악산이 영산인가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설명을 안 드리겠습니다. 

  그러면 동악단의 설립과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조선태조 이성계가 동악신을 봉안한 데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그 중간 내용은 깊이 파악 못 했습니다만, 1982년 4월에 국형사 신도들이 산신각을 증축했습니다. 2001년 4월에 국비, 자부담(국형사 자부담) 3,000만 원 투입해서 보수를 했습니다. 2001년 7월에 화재로 인해서 낙뢰에 의한 화재에 의해서 국비와 시비를 1억 5,000만 원 투입해서 복원을 했습니다. 

    (자료 화면을 보며 )    

  [사진1]을 보시죠. 지금 동악단 모습입니다. 지금 문이 열려 있습니다. 엊그제 제가 가서 보니까 안에는 산신각이 모셔져 있습니다. 이렇게 설명드립니다. 

  여기에서 문제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동악제가 아까 사진에서 보신 바와 같이… (방송실을 향해) 사진 다시 주시죠. 지금 화면이 흐려서 잘 안 보이는데, 병풍 뒤에 문이 닫혀져 있습니다. 병풍을 치고 천막을 치고 이 뜰에서 제례를 지냅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저 안에는 국형사의 산신각이 모셔져 있기 때문에 문을 닫고 저렇게 지내고 있다는 이 말입니다. 

  그래서 시민들은 동악제의 정체성을 논의하고 있으며 실제적 동악제 집행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본래의 취지와 역사문화 재현의 의미를 살리지 못하여 정통성이 훼손된 형태로 동악제가 거행되고 있다 이런 얘기가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악지신에 대한 예의가 아니고 33만 원주시민의 자존심과 시격에 심히 훼손되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개선방안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동악단에 대한 학술조사 등을 통해서 정확한 위치 고증을 해야 되겠다는 겁니다. 동악단이 현 위치로 확인될 시에는 동악단을 산신각으로 사용하는 국형사와 협의해서 새로운 산신각을 건립․사용하고, 현 동악단을 본래의 취지대로 돌려놔야 되겠다는 겁니다.

  두 번째, 동악단이 현 위치가 아닌, 새로운 위치로 판명될 시에는 국가 소사의 재현을 도모하고, 이를 규모 있게 진행하기 위해서 확증된 위치에 동악단을 건립해야 되겠다는 얘기가 되겠습니다. 

  따라서 동악단 본래의 위치를 확보하고 치악지신을 올바로 모셔 33만 원주시민의 자존심을 회복시켜야 한다고 감히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5분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5분자유발언 : 회기, 발언자, 발언제목, 일시, 조회수로 구분
회기 발언자 발언제목 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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