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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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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전국 최초의 원주혁신 및 기업도시 편입지역 주민지원조례안관련
발언자 한상국 한상국 의원
회기 제121회
일시 2008-06-05
   한상국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혁신도시 및 기업도시에 편입되는 지역주민 여러분! 

   오늘 본 의원은 지난해 말부터 6개월 이상 우리 원주시는 물론, 전국적으로 커다란 이슈가 되었던 전국 최초의 원주혁신 및 기업도시 편입지역 주민지원조례안이 이번 제121회 원주시의회 본회의에서 집행부와 시의회가 해당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 합의점이 도출됨에 따라 만장일치로 통과된 것에 대하여 해당 조례안을 공동발의한 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존경하는 김동희 의원과 함께 6개월여 동안 지속되어온 계류·원안가결·재의요구에 이어 계류·원안가결 등의 진통과정을 거치면서 남모르는 고통이 많았다는 것을 이 자리를 통해 감히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그러나 혁신도시 및 기업도시 편입지역 주민들이 겪어야만 했던 마음고생에 비하면 결코 아무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대를 이어 살아온 집과 전답을 수용 당하고 거리에 내몰리는 지경에 처한 주민들에게는 정말로 절박한 먹고사는 문제가 달려 있는 그런 중대한 사안이었습니다. 

   그동안 무능력한 본 의원과 김동희 의원을 믿고 이해해주신 혁신도시 및 기업도시 편입지역 주민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조례안에 대해서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흔쾌히 결단을 내려주신 존경하는 김기열 시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2007년 12월 6일 시의회에 제출되어 오늘 본회의를 통과하기까지 조례안 심사 및 심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원경묵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에게도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혁신도시 및 기업도시 주민대책위원회 대표와 주민 여러분에게도 거듭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최근 원주혁신도시 주민대책위원회는 생계대책 마련을 위하여 혁신도시 편입지역 주민 230여 가구 중 150여 가구가 참여한 주민생계회사인 “주식회사 반곡”을 설립하고, 지난 5월 29일 첫 번째로 주주총회를 개최하여 심은보 주민대책위원장을 대표이사로 선출한 바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주식회사 반곡”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전국에서 제일 모범적인 생계주민주식회사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하면서 앞으로 시장님과 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도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주민 여러분께서도 대승적인 차원에서 혁신도시와 기업도시의 건설이 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최근, 새 정부 출범 이후 혁신도시 건설에 대한 전면 재검토 등이 논의됨에 따라 우리 원주시의회에서는 지난 5월 27일 산업건설위원회에서 혁신도시 지속추진 촉구 건의안을 작성, 오늘 본회의에서 채택하여 국회 및 국토해양부, 그리고 지역균형발전위원회에 발송하고자 하는 등 시의회 차원에서도 주민과 함께하는 혁신도시 건설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본 의원이 6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느꼈던 의견을 정리하여 결자해지의 입장에서 최종 입장을 표명하고자 합니다. 이제는 더 이상 원주혁신 및 기업도시 편입지역 주민지원조례 제정안을 둘러싼 논쟁의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봅니다. 지난 4월 26일 강원일보에서는 “혁신·기업도시 타협점 찾아야”라는 사설을 기재하여 본 조례안에 대한 전 도민적인 관심을 가져준 바 있습니다. 

   전국의 14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조성되는 10개의 혁신도시와 6개의 기업도시 지방의회 또한 우리 의회의 의결에 지대한 관심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법과 제도의 테두리 안에서 최선의 방안을 찾고자 노력한 본 조례안은 국가 정책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조례안의 특수성으로 인하여 전국적으로 관심을 끄는 지방자치단체의 입법선례가 되었다고 봅니다. 

   아울러, 강원도의 재의요구 지시에 따라 시로부터 시의회에 제출된 원주혁신 및 기업도시 편입지역 주민지원조례안에 대한 재의요구안은 다음 회기인 제122회 원주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원만하게 처리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에 우리 모두는 30만을 뛰어넘어 50만의 진정한 행복원주를 만들기 위하여 작은 힘 하나라도 모아야 할 것입니다. 지역발전의 호기를 맞이하고 있는 우리 시에서는 계층 간, 지역 간 통합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주민과의 소통, 그리고 집행부와 의회 간의 소통이 정말로 중요한 시점에 와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서는 진정성과 전문성을 가지고 지혜와 정성을 모아 우리 시민이 적어도 몇 백 년은 먹고 살아갈 성장 동력을 발굴·선택하여 집중적으로 육성·발전시켜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원주혁신 및 기업도시 편입지역 주민지원조례안 등 혁신도시 및 기업도시 전반에 대하여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KBS 원주방송, MBC원주문화방송, GTV강원민방, YBN원주영서방송과 그리고 강원일보, 강원도민일보, 원주투데이 등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면서 4분자유발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5분자유발언 : 회기, 발언자, 발언제목, 일시, 조회수로 구분
회기 발언자 발언제목 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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