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원주화훼특화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하여 | |
---|---|---|
발언자 | 신수연 | ![]() |
회기 | 제162회 | |
일시 | 2013-05-15 | |
원주화훼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염원하는 시민의 뜻을 듣자라는 발언을 하겠습니다.
평소 존경하는 의장님,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장님과 1,400여 공직자 여러분! 오늘 본 의원은 문막읍지역주민의 바람과 원주시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원주화훼특화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하여 시민의 뜻을 담아 발언하고자 합니다. 우리 원주시의회 의원은 지역주민들에 의해 선출되었으며, 지역주민들의 의지를 받들어 시정을 견제하며 대안을 제시하는 공복의 위치에 있습니다. 우리 의원들의 판단은 주민의 뜻을 시정에 반영함과 동시에 진정 주민의 뜻대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본 의원의 철학이며, 여러 동료의원님들 또한 같으리라 생각합니다. 원주시는 지난 1995년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취지에서 도농통합도시로 탄생되었습니다. 우리 원주시의 도심부는 자체의 성장동력과 선택과 집중이라는 경제적 논리에 의해 집중 투자한 결과 전국의 유사한 지역과 비교하여도 손색이 없는 도시로 발전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선을 잠깐 뒤로 하면 어떻습니까? 도심의 그늘에 가려진 농촌지역의 현실은 국가도 해답을 내지 못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낙후지역으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원주시민이라고 해서 모두 원주시민이 아닌 것입니다. 한 행정구역에 살면 그 구성원은 기회의 균등과 삶의 질에 극심한 차이가 있어서는 안 됩니다. 결국 도심 전체의 경쟁력이 약화되는 것입니다. 도시의 미래가 실종되어 간다는 뜻입니다. 또한, 원주시의 발전이 한계에 도달하게 된다는 지표가 된다는 것입니다. 지난 제161회 임시회에서 부결된 원주화훼특화관광단지 조성사업 출자동의안은 원주시가 공익성을 전제로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우리 시의회에 의견을 묻는 것이었습니다. 이 사업의 핵심 가치는 지역발전의 편중을 해소하고 농촌지역의 특성에 맞게 맞춤형 산업개발을 하기 위한 농업선진화 사업인 것입니다. 어려운 우리나라 농업을 특화할 첨단융합사업인 것입니다. 즉, 화훼산업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강화하며,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득화사업과 함께 화훼단지와 연계한 사계절 꽃이 있는 관광단지 조성으로 관광수입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지금 문막읍 일대의 지역주민들은 화훼특화관광단지 유치를 위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문막읍 20여 개 자생단체로 구성된 유치위원회가 이미 사업유치를 위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원주농업을 걱정하는 시 단위 8개의 농업인단체들도 뜻을 모았습니다. 이렇게 몸부림치며 염원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외면하자는 것입니까? 이제 농업은 어려우니 포기하자는 것입니까? 그럼 대안은 무엇입니까? 존경하는 의장님,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농업은 단순경제 논리로 접근하기 어려운 산업입니다. 계절적 요인으로 말미암아 우리 시의 농업영농 일수는 180일에 그칩니다. 반년을 일해 번 돈으로 1년을 살아야 하니 얼마나 궁핍하겠습니까? 화훼단지의 시설하우스를 통해 영농일수를 365일로 늘리면 소득은 두 배가 됩니다. 초고령화가 되어가는 농촌 인력 구조상 노지에서의 노동환경은 더욱 어려워져만 갑니다. 화훼특화관광단지의 계획을 살펴보면 연간 일자리 창출효과 연인원 17만 명, 경제유발효과 1,300억 원과 단지 내에 조성될 우리 원주시의 농특산물을 판매할 전용공간이 마련되어 직접 소득화 사업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원주시 관문인 문막읍 일대를 수도권 전원도시로 발전시킬 좋은 대안으로 경제효과의 절반만 이루어진다 해도 문막읍 일대의 지도가 바뀔 농산업의 획기적인 대안인 것입니다. 원주화훼특화관광단지를 만들어 문막읍은 물론 원주시의 발전을 앞당기는 데 우리 원주시의회 의원 여러분의 힘을 보태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회기 | 발언자 | 발언제목 | 일시 |
---|---|---|---|
제163회 | 신수연 | 원주시 명예감사관 운영 조례 제정 운영 촉구 | 2013-06-28 |
제163회 | 용정순 | 안정적인 식자재 공급 시스템 확보 방안 마련 | 2013-06-28 |
제163회 | 박호빈 | 도시 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대하여 | 2013-06-28 |
제163회 | 박춘자 | 전자금융 피해로부터의 시민 보호대책 방안 강구 | 2013-06-10 |
제163회 | 전병선 | 원주시 세금 바로 쓰기 운동 필요 | 2013-06-10 |
제162회 | 전병선 | 바이오메탄 자동차연료사업 대책마련 촉구 | 2013-05-15 |
제162회 | 김학수 | 국가철도망 구축사업과 관련한 서원주역, 남원주역, 만종역 주변 개발계획 수립 시급 | 2013-05-15 |
제162회 | 박호빈 | 1군지사 내 봉안당의 이전계획 관련한 합리적인 방안마련 촉구 | 2013-05-15 |
제162회 | 김홍열 | 베이비부머 세대의 크레바스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 2013-05-15 |
제162회 | 신수연 | 원주화훼특화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하여 | 2013-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