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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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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원주시 교통문화지수는?
발언자 전병선 전병선 의원
회기 제167회
일시 2014-01-23
  안녕하십니까? 

  전병선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채병두 의장님, 그리고 지역발전에 앞장서 오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또한 원주시정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불철주야 수고하시는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인사 드립니다.

  ‘건강도시’, ‘생명도시’를 표방하는 원주시는 작년 말 인구 32만 7,000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국토개발청 자료에 의하면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11년에 전국 평균 9.06명에 비해 원주시는 11.76명이고, 2012년에는 전국 평균 8.91명에 비해 16.22명으로 높아졌습니다. 자동차 1만 대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11년 전국 평균 2.29명인데 원주시는 2.75명으로, 2012년은 전국 평균 2.21명에 비해 3.77명으로 높아졌습니다. 강원도의 경우 2011년 263명의 교통사고 사망자 중 춘천이 28명, 강릉이 24명인 반면, 원주의 경우에는 52명으로 타 지역보다 사망자 발생이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이러다 보니 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한 전국 교통문화지수 측정 발표내용을 보면, 원주시 교통문화지수는 2010년에 이어 2011년 연속 하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국 지자체 중 인구 30만 명 이상의 25개 지방자치 가운데 2012년에는 원주시가 20위로 ‘안전도시’라는 이름이 부끄럽게 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원주시는 지난해 교통사고 사상자 다발지역으로 분류되었으며, 교통사고 사상자를 줄이기 위한 특별 실태조사지역으로 불명예스럽게 선정되었습니다. 사고다발지역에 대한 현지조사로 교통사고 발생원인과 개선책을 마련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국토해양부와 국토관리청, 경찰청, 원주시가 공동으로 종합진단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교통안전 특별 실태조사에서는 교통사고 다발지역으로 분류된 단계동 현진아파트 사거리와 우산철교 사거리 등 주요 인명피해 사고다발지역을 포함, 위험구간 10여 개 지역에서 집중조사를 벌인 후 개선책을 강구하였는데, 세부내용은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교통사고 다발지역이란 불명예를 씻기 위해 원주지역 교통방송국이 주관하여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에 대한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캠페인을 실시하였습니다. 교통안전 공동 캠페인은 원주지역 공공기관들이 작년 연중기획으로 강원교통방송을 비롯 KBS원주방송, 원주MBC, 경찰서, 국토관리청, 교육지원청, 법원, 검찰, 손해보험협회, 원주시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이와 함께 강원모범운전자회와 강원안실련, 녹색어머니 원주시연합회 등 교통관련 단체가 참여하여 추진하였습니다. 

  교통안전 공동 캠페인 동안에 강원TBN, KBS원주, 원주MBC에서 총 1,568회나 캠페인 방송을 송출하였으며, 연중 교통캠페인을 벌여 월별로 어린이 보호, 초보운전자 보호, 신호 지키기, 음주운전 안 하기 등과 교통안전 대담 특별방송을 실시하였으며, 강원안실련에서는 교통사고 줄이기 결의대회를 주관하였고, 남부시장 사거리, 원주역,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교통안전 거리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교통사고를 줄이고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렇게 2013년에는 교통문화 발전을 위해 각계 기관과 공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교통안전 특별조사를 실시하여 도로시설을 개선하고 교통사고 방지에 노력한 결과 원주시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2012년 2,298건, 사망 46건에서 2013년 교통사고 발생건수 2,196건과 사망사고 25명으로 전체적으로 감소됐으며, 특히 사망사고는 2012년 대비 45.65%나 감소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원주시가 대중교통 시책평가 우수도시로, 교통안전 우수회사로 다섯 곳의 업체가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교통문화지수는 전국 25개 지자체 가운데 4개 영역 13개 항목 중 방향지시등 점등률, 신호준수율, 횡단보도 신호준수율 등은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종합적으로는 경남 창원시와 경기 안산시가 1, 2위를, 충청 천안시와 경기 화성시가 25, 24위를, 원주시는 17위로 소폭 상승하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이렇게 우리 원주시는 교통분야에서도 강원도 최고의 수부도시로서의 자리매김에 노력하고 있으며, 교통안전에 대한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으로 우리 원주시가 대한민국의 대표 교통문화 선진화 모델도시로서 활기차고 건강하고 안전한 모범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그동안 ‘생명을 살리는 교통안전 공동 캠페인’을 주관하여 주신 교통방송국과 우리 시청 교통행정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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