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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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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시민의 협조와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발언자 김명숙 김명숙 의원
회기 제174회
일시 2014-10-23
  안녕하십니까? 

  단구동지역 출신으로 산업경제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명숙 의원입니다.

  오늘도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시는 사랑하는 33만 원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수고하시는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시장님을 비롯하여 일선행정 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고 계시는 1,400여 공무원 여러분!

  우리 모두는 살기 좋은 원주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아야 합니다.

  제174회 임시회 기간 동안 산업경제 위원회에서는 현장중심, 주민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매일 소관 부서 현장방문을 실시하여 시설을 보고 설명과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상임위원회가 열린 5일 동안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동화첨단의료기기산업단지 관리사무소, 중앙시장 2층에 있는 청년카페, 지하상가에 들어선 협동조합지원센터, 바이오메탄 연료화사업장, 기업도시 열병합발전소, 폐기물종합 처리단지, 원주푸드종합센터, 농산물가공 기술활용센터, 북부권 생활체육공원 조성현장, 원주옻문화센터, 한지테마파크 등 12곳을 방문하였습니다.

  그중에 특히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 실천이 요구되는 유기성 폐기물을 이용한 바이오메탄 자동차연료화 시설과 폐기물종합처리단지에 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원주시 가현동 하수종말처리장 부근에 있는 시험가동 중인 유기성 폐기물을 이용한 바이오메탄 자동차연료화 시설 민간투자사업 현장은 2013년부터 유기성 폐기물의 해양투기 금지에 따른 대책마련과 폐자원 에너지화 및 신재생에너지 기술도입, 고유가에 따른 대체에너지 확보방안 마련이 필요해짐에 따라 유기성폐기물을 에너지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2년부터 민간투자법에 의해 BTO 방식으로 주무관청은 강원도이며, 강원도개발공사가 50%, 원주시에서 18%, BMK(바이오메탄코리아)에서 18%, 한라가 15% 출자하여 총 294억 원의 사업비로 추진된 환경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으로 선정된 국내 최초의 사업입니다. 

  음식물류 폐기물, 음폐수, 유기성슬러지, 도축잔재물 등의 폐기물을 1일 220톤까지 처리하여 승용차 220대를 충전할 수 있는 메탄가스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입니다. 향후 20년간 강원바이오에너지주식회사에서 관리운영하게 되며 현재 톤당 11만원의 처리비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충전사업은 맑은서울 NGV라는 회사에 위탁운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20톤 중 80톤이 음식물 쓰레기이며 음식물 쓰레기가 반입되면 그것을 파쇄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분해되지 않는 많은 양의 검정색 비닐봉지가, 돌아가고 있는 파쇄기에 걸려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기계고장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검정색 비닐 봉투에 넣은 채 음식물쓰레기 분리 수거통에 넣으면 이런 결과가 발생되는 것입니다.

  흥업면 사제리 산185번지에 위치한 폐기물종합처리단지의 시설규모는 매립용량 206만 8,000㎥, 증설된 SRF제조시설은 1일 110톤, 재활용선별시설 35톤으로, 2012년 5월부터 사업을 시작해 시운전 기간을 포함하여 30개월이 소요되어 오는 11월 30일에 준공 예정입니다. 시행사는 (주)원주그린으로 이 또한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열병합발전소의 연료로 사용되는 SRF동에서는 생활폐기물을 분쇄하고 말리고 성형해서 고형연료로 만들어 하루 110톤을 처리하며 구 SRF시설의 80톤까지 합치면 190톤을 처리하는 셈입니다. 반입량 대비 40%를 생산한다고 하니 약 70톤 정도를 생산하게 되며, 2029년 11월 30일까지 15년간 관리위탁 운영한다고 합니다. 

  기존 시설은 철거하고 그곳에 폐스티로폼 처리기와 대형폐기물 분쇄기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재활용 선별시설을 돌아보던 중 그곳에서도 분리수거가 제대로 되지 않아 쓰레기 속에서 캔과 병, 그리고 페트병을 골라내는 선별 작업을 하는 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1995년부터 쓰레기 종량제가 실시된 지 수년이 지났음에도 아직 철저히 지켜지지 않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관계부서에서는 분리수거에 대한 홍보를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며, 현대화된 처리시설이라 할지라도 개개인이 지켜주지 않아 부담되는 사회적 비용의 발생은 결국 시민의 혈세로 충당 된다는 점을 인식하고 각자가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하여 공직자의 청렴성은 더더욱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경청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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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기 발언자 발언제목 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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