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원주 역사 진입노반 교량화 추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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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자 | 이성규 | ![]() |
회기 | 제175회 | |
일시 | 2014-12-16 | |
존경하는 이상현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여러분!
아울러 50만 원주시로의 발전을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시는 원창묵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무실동, 단계동, 학성동에 지역구를 둔 건설도시위원회 소속 이성규 의원입니다. 저는 초선의원으로서 많은 사항에 대해 열심히 배워가는 과정이지만, 현재 지역 주민의 민원이 많은 것을 떠나 앞서 인사말씀에 드렸던 50만 원주시를 구상하면서, 남원주 역사진입부에 대해 이것만큼은 바뀌어야 하겠다고 생각하여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많은 지역 언론에서 다루었기 때문에 남원주역사 진입 성토부에 대한 내용은 잘 아시리라 생각하지만, 다시 한번 요약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남원주 역사 진입노반 교량화에 대한 건의 사항은 19호 국도를 넘어서 남원주 정거장 방향으로 교량화를 요구하는 사항입니다. 현재 언급되는 추가소요 예산 30억에 대한 사항은 교량화 약140m를 설치하는 사항이며, 더 많은 예산을 들인다면 당연히 교량화를 할 수 있는 구간은 늘어나게 됩니다. 그러나, 상기 진입 노반의 경우에는, 역사진입을 위한 분기기가 설치되어야하므로 교량화하려면, 현재 흥업에서 무실동으로 건설하고 있는 교량의 교각과는 다른 격자형 라멘형식으로 하여야 한다는 것이, 건설도시위원회에서 남원주역사 현장 방문 시 철도교통관리공단 강원지역 본부의 설명이었습니다. 그런 철도교통관리공단의 설명은 해당 공단의 철도설계지침 및 편람의 궤도재료설계 편에 “분기기는 가능한 구조물 신축이음이 없는 라멘구조에 설치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는 만큼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해당 사항의 지침에도 ‘가능한 구조물 신축 이음이 없는 라멘구조’라고 명시하고 있으며, 이것은 격자식으로 꼭 설치되어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현재의 건설 신기술과 더 난이도 높은 대형 교량 등을 건설하는 것을 볼 때 주민들이 원하는 시야 확보를 위한 복합 구조 형식의 교각으로도 검토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최소 경비로 목적하는 구조물을 설치’하는 것이 기본 건설의 방향이자 목표임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50만 목표 원주시의 발판인 남원주 역사에 경제적인 잣대만 들이대는 것은 비합리적인 판단이라는 것이 본 의원의 생각이기도 합니다. 또한, 더 나아가 본의원은 남원주역사 부지의 성토부도 최대한 교량화 할 것을 제안합니다. 현재 남원주역사 부지의 전•후면은 향후 남원주 역세권 개발과 맞물려 있습니다. 현재 관련 부서에서 역세권 개발 사업에 대해 고심하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철도노선으로 인해 양분될 수 밖에 없는 지역을 하나로 만들 방안을 구상하여 충분히 철도시설공단과 협의는 되었는지 묻고 싶습니다. 양분되는 지역을 하나로 만들어야 한다는 사항은 철도나 역사로 인하여 두지역이 나뉘지 않고 자유롭게 두 지역을 다닐 수 있게끔 하자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충분한 통로가 있어야 할 것인데, 남원주 역세권 중앙의 역사부지는 아시다시피 성토부로 조성되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현재에 있어 역사 하부에 설치하고자 하는 통로박스는 부족함 없이 반영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철도라는 특성이 최소 반세기 이상 바꾸기 어려운 시설로서, 현재 원주시가 결정하여 협의하는 사항이 언제 다시 수정할 수 있는 시기가 오려는 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이 통로가 과연 향후 반세기 이상을 내어다보고 대비한 사항인지 묻고 싶습니다. 제 생각은 다소 보기가 흉한 교각 시설이라도 향후 다음 세대가 필요에 의하여 도로나 주차장 등의 시설로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해놓는 다면, 성토부보다 훨씬 좋은 선택이라 판단합니다. 제가 이렇게 제안하는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전면의 화면을 봐 주시기 바랍니다. 저 곳은 옥천군 군북면 이백리라는 곳입니다. 보시는 바와같이 경부선 철도 하부 횡단 통로 사진입니다. 해당 시설은 통행로가 부족하여 2차로 통행박스를 요구하는 많은 주민 민원과 옥천군의 3여년 노력을 거쳐, 최종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으로 2년전 착공하여 올해 말 확장을 마무리합니다. 여기 당초 1차로에서 2차로 폭 10m 확장에 들어간 예산이 얼마인지 아십니까? 옥천군에서 받은 자료에 의하면 보상비 1억을 제외하고도 53억입니다. 그렇다면, 현재 원주시 상황과 비교해 볼 때 논의되고 있는 30억 소요에 대한 사항이 과연 지금의 선택지에서 어려운 것인가? 라는 반문을 하게 됩니다. 물론, 30억이라는 예산이 적은 액수는 아니고, 국책사업인 만큼 국비로 요구하는 사항은 당연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미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철도시설공단의 손을 들어 주었고, 원주시에서 처음 협의 당시에 반영시키지 못하였음을 감안한다면,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서둘러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원주시입장을 바꾸어 진행해 나아갔으면 합니다. 원주시에서 예산을 반영하는 대신, 원주시의 홍보 수단 활용과 같은 실질적인 이득을 위해 철도시설공단과 협의 하에 교량에 대한 형식 결정과 교량 등에는 원주시 만의 이미지를 제안한다면, 양 측이 서로에 대한 입장 차이를 고수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또한, 최대한 교량화를 실시하는 부분은 하부에 남춘천역과 같은 시장을 조성하여 분양하거나, 원주시 특산물 판매소를 설치하여 분양하는 방법 등을 검토하여 반영한다면 일부 사업비 확보도 가능할 것이며, 향후 원주시 홍보 및 문화를 위한 자리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요즘 ‘허니버터칩’이라는 감자스낵을 아시는 가요? 문막 모제과 공장에서 생산하는 ‘허니버터칩’이라는 과자가 웃돈 주고도 사기 어려울 정도의 선풍적인 인기로 아직 드셔보지 못한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이런 인기이유는 감자스낵은 ‘짠맛’이어야만 한다는 생각의 틀을 깨고, 생각하기 어려운 ‘달달함’을 가미한 감자칩을 만든 것이랍니다. 우리 원주시도 남원주 역사 부지가 남원주톨게이트와 국도19호선 등이 위치한 원주시 남부 첫 관문 지역이며, 향후 50만 원주를 견인할 남부 중요 지역으로서, 기존 생각의 틀을 깨고 창조적인 사고방식으로 접근하고자 한다면, ‘저 허니버터칩과 같이 온 국민이 찾는 원주로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제안을 하면서 자유발언을 마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회기 | 발언자 | 발언제목 | 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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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5회 | 신재섭 | 원주의료기기 국가산업단지 즉각 지정 촉구 | 2014-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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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5회 | 이은옥 | 추어탕”을 원주 대표음식으로 | 2014-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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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5회 | 이성규 | 남원주 역사 진입노반 교량화 추진 | 2014-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