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원주 역세권 조기 추진을 위한 해결 방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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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자 | 이성규 | ![]() |
회기 | 제177회 | |
일시 | 2015-03-24 | |
안녕하십니까?
무실동, 단계동, 학성동에 지역구를 둔 이성규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발언의 기회를 주신 이상현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더 나은 원주시를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시는 원창묵 시장님과 1,400여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의원은 남원주역사가 당초 예정한 시기에 준공될 것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이렇다 할 성과가 없는 남원주 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원주시에서는 남원주역으로 인한 역세권 효과를 위하여 역을 기점으로 면적 약 50만㎡, 사업비는 약2,400억 원 규모로 역세권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남원주 역세권 개발의 성공이 곧 향후 50만 원주시 발전을 위한 남부 중요 지역이기에, 원주시는 2018년 개통을 계획하고 있는 남원주역 준공 시기에 맞추어 사업방향을 설정하고 2012년부터 발 빠르게 추진해 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2014년 9월 26일 민간사업자 공모를 하였지만, 같은 해 11월 20일 유찰되었습니다. 민간사업자 공모 당시만 해도 주변 여건 및 역세권이라는 호재와 많은 업체의 관심으로 성공적인 공모를 낙관하였으나, 지금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 아까운 시간만 소비한 실정이고, 더욱 뼈아픈 사실은 이렇다 할 돌파구를 찾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시간이 길어질수록 역세권 효과는 반감될 수밖에 없고, 어수선한 공사장 한 가운데 늦어진 역세권 사업으로 남원주역을 이용하는 시민과 방문객을 상상해 보면, 어렵게 쌓고 있는 원주시 이미지 제고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또한, 원주시의 민간사업자 공모 실패의 대안으로 원주시 지분율을 높여 민간사업자 공동 시행 방식을 가능하게 할 관련 법안은 현재 국회 상임위 계류 중이며, 이 법안이 통과되더라도 공포 후 시행일과 향후 민간사업자 모집 기간 및 선정 기간까지 고려한다면, 하루하루가 아까운 이 시기에 원주시는 2015년에도 될지 안 될지 모르는 사업자 선정에만 허비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미분양으로 전후사정이 어렵던 봉화산 2지구가 남원주 역세권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유찰 시기에 분양에 연이어 성공한 것을 비추어 본다면, 국내외 저성장 기조 및 부동산 침체와는 원주시의 지역 기조는 사뭇 대조적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나아가, 민간사업자 특성상 이윤을 추구할 수밖에 없고, 이러한 문제점으로 사업의 장기화와 관련된 여러 민원이 발생될 수밖에 없습니다. 본 의원은 이와 같이 여러 상황을 고려해 보았을 때, 원주시에서 직접 남원주 역세권 개발 사업을 시행하는 것이 최선의 대안이라고 판단합니다. 원주시에서 공기업회계 대비 너무 큰 예산규모가 문제라고 판단된다면, 특별회계로 감당할 수 있는 부분에서 시기적절한 권역과 차수를 나누어 사업을 추진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원주시에서 직접 사업을 시행하는 것이 남원주역 준공시기에 맞춘 조속한 사업 착수와 민간사업자 시행에 따른 여러 문제점들의 방지, 공적자금 추진으로 사업 이윤을 시민에게 환원할 수 있는 등 전반적인 사항에 있어서 역세권 효과에 부응함과 동시에 긍정적인 원주시 성장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원주시의 선택은 현실이 되었고, 원주시가 지금 선택하는 것은 원주시의 미래가 될 것입니다. 원주시가 지금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원주시의 가치를 결정지을 것입니다. 부디 원주시에서 현명한 선택을 하리라 믿습니다. 이상 5분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회기 | 발언자 | 발언제목 | 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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