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문막읍 조속한 정주여건 확충 방안 마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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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자 | 곽희운 | ![]() |
회기 | 제177회 | |
일시 | 2015-03-27 | |
안녕하십니까?
곽희운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원창묵 시장님을 비롯한 1,400여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올해는 문막읍이 읍으로 승격한 지 20년이 되는 해이고, 지난 14일 읍승격을 축하하는 기념식이 있었습니다. 문막읍의 인구는 2014년 기준으로 19,280명이고, 10년 전인 2004년 인구는 19,018명이었습니다. 최근 10년 동안 문막읍 인구는 답보상태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저는 오늘 원주시 균형발전을 위해 조속한 시기에 문막읍 일원에 정주여건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 이유는 첫째, 정주여건을 위한 개발 시기를 놓친다면 향후 지가 상승과 난개발 등으로 인하여 도시개발 사업이 더욱 어려워질 것입니다. 현재 문막지역에 공급되어 있는 택지는 시·군통합 이전인 1995년 원주군 시절 문막읍사무소 일원과 부영아파트 인근에 조성한 택지가 유일하며, 현재 포화 상태에 이르러 있습니다. 이러한 공급부족으로 인하여 민간사업자의 주도로 아파트 공급과 택지의 난개발이 이루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대로 방치한다면 수도권전철 연장 등 문막의 개발호재로 인한 무분별한 난개발로 인하여 계획적인 도시개발에 막대한 지장이 초래될 것입니다. 둘째, 앞으로 문막지역의 개발 사업으로 인한 인구유입에 대비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재 문막지역에는 동화농공단지, 반계산업단지 등 6개의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146개 업체에 6,80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습니다. 또한 5분 거리에는 61만㎡ 규모로 부론산업단지가 조성 중에 있으며, 문막화훼관광단지를 비롯해 두 곳의 골프장 및 휴양단지가 착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렇게 진행되는 사업들은 단지 조성계획 뿐이고, 정작 근로자의 정주여건 확보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셋째, 문막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위해 투입된 용역비와 행정력이 사장될 우려에 처해 있다는 것입니다. 화면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진) 원주시는 2010년 1억 6,000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문막뉴타운 조성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완료하였고, 2012년에는 1,300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문막첨단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타당성 용역도 완료하였습니다. 이렇듯 많은 예산과 행정력을 들여 준공한 용역이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집행부의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조속한 시기에 정주여건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문막은 외형적인 확대는 있을지언정, 낮에는 근로자들로 북적이고 밤에는 인적이 끊기는 유령도시로 전락할 것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조속한 시기에 문막뉴타운 일부지역에 정주권 확보를 위한 택지개발사업을 제안하는 바입니다. 문막시장과 42호선 국도 사이 약 230,000㎡의 공간에 환지방식으로 미니복합타운을 만든다면 많은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문막읍의 균형적인 발전과 향후 인구유입에 대비한 정주여건 확보가 가능할 것입니다. 어느 선배님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현명한 사람은 들으면 알고, 똑똑한 사람은 보면 알지만, 미련한 사람은 당해봐야 알고, 답답한 사람은 망해봐야 안다.”고 했습니다. 삽으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게 되는 일이 없도록 집행부의 현명한 판단과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5분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회기 | 발언자 | 발언제목 | 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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