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국립문학관」 유치하여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가입」 꿈 이루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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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자 | 류인출 | ![]() |
회기 | 제184회 | |
일시 | 2016-02-01 | |
안녕하십니까?
류인출 의원입니다. 우리 원주시는 유네스코가 심사를 통해 지정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중의 한 분야인 ‘문학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하기 위해 제184회 원주시의회에 “원주시 문학 창의도시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제출하는 등 문학 창의도시로 가기 위한 준비를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각 도시의 문화적 자산과 창의력에 기초한 문학산업을 육성하고, 도시들 간의 협력을 통해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발전을 장려하기 위해 출범한 조직으로, 각국의 도시들이 경쟁적으로 가입을 추진하는 이유는 직접적으로는 사용절차가 까다로운 유네스코의 이름과 로고를 수시로 사용할 수 있어 유네스코란 브랜드를 활용함으로써 도시 전체의 이미지를 높이고 문화산업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높여 지역발전을 도모하려는 데 있을 것입니다. 지금 우리 원주의 상황을 보면, 국내에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파주시 등의 타 도시에 비해 문학분야의 유·무형의 자산이 부족하여 여건이 썩 좋은 편은 아닌 것이 현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부터 착실히 준비해서 어떻게라도 우리 원주를 문학 창의도시로 만들어 미래의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찾고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집행기관 관계공무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그렇습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했습니다.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가입이 우리 시의 뜻이라면, 지난해 연말 국회를 통과한 문학진흥법에 따라 문학 및 문학인 관련 자료의 발굴과 수집, 주요 문학자료 및 문학인의 유품 전시, 문학 및 문학인 관련 전문연구, 문학 대중화를 위한 홍보 및 각종 부대시설의 설치와 운영사업을 하게 될 국립문학관의 유치가 그 길이 될 것입니다. 국립문학관이 우리 원주시에 유치되어 건립된다면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로 가기 위해 우리 시의 약점인 문학 인프라 확충에 커다란 도움이 되어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에 성큼 다가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까지 국립문학관 설립에 대해 정부의 구체적인 발표는 없었지만,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올해 설계비로 10억 원이 확보되었고, 금년 상반기에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후보지를 공모하여 오는 2019년까지 총 48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국립문학관은 도서관, 공적기록보관소, 박물관이 결합된 라키비움 형식으로 건립해 이용자들에게 통합형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지난해 연말부터 전국의 지자체가 경쟁적으로 유치 준비에 나서고 있습니다. 우리 시에서도 지난 1월 18일 국회의원 예비후보이신 송기헌 변호사께서 ‘국립문학관 원주 유치’ 기자회견을 한 이후 문인을 비롯해 여러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치경쟁이 심한 국가사업을 어느 누가 혼자, 아니면 몇몇 단체가 유치해 보겠다고 한들 유치가 가능하겠습니까. 시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와 행정력과 정치권의 노력이 결집되지 않으면 가능하지 않을 것입니다. 산업의 미래는 문화라고 많은 지식인들이 말하고 있습니다. 국립문학관 유치만으로도 우리 원주는 새로운 문학산업이 육성될 것이며, 국립문학관 유치는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로 가는 탄탄한 교두보가 될 것입니다. 문학 창의도시 가입 노력과 함께 국립문학관 유치에 우리 모두 함께 발 벗고 나설 때입니다. 국립문학관 유치를 위해 타 자치단체보다 뛰어난 유치 논리와 당위성을 만들고, 부지확보 계획을 세우고, 유치위원회도 발족하여 유치 분위기 형성과 유치활동을 추진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원주 발전의 기회가 있을 때마다 기획력이 뛰어나고 조직력이 있어 늘 전초에서 고생해 주셨던 행정에서 국립문학관 유치에도 적극 나서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원주시의회에서도 22명의 의원들이 오랜만에 한마음 한뜻으로 의기투합하여 국립문학관 유치활동에 동참하여 당리당략을 떠나 우리 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참 모습을 보여줄 때라고 생각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회기 | 발언자 | 발언제목 | 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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