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운동선수와 스포츠 마케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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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자 | 전병선 | ![]() |
회기 | 제189회 | |
일시 | 2016-09-05 | |
안녕하십니까? 전병선 의원입니다.
불과 십여 일 전만 해도 전 국민 대부분이 2016 리우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밤을 지새우며 감동과 환희를 느꼈을 것입니다. 본 의원도 거의 모든 경기를 보면서 많은 밤을 지새우며 응원을 했습니다. 특히 대한민국 축구 경기는 많은 아쉬움을 남긴 경기였으며, 올림픽 금메달 획득에 성공한 펜싱경기와 사격, 양궁, 태권도, 여자골프의 감동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이처럼 일상에서 벗어나 온 국민을 하나로 뭉치게 만들어 주고, 감동하게 하는 스포츠의 경기를 보면 경기의 중간이나 쉬는 시간에 많은 기업의 광고를 접하게 됩니다. 스포츠 마케팅이란, 기업이 물품이나 자본 등을 운동선수나 단체, 대회 따위에 제공하여 상업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스포츠 소비자의 필요와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계획된 모든 행동 및 수단입니다. 기업체들은 광고효과를 이용하여 자신들의 브랜드 인지도를 상승시키거나, 이를 유지시키기 위해 스포츠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원주에는 우리 지역을 연고지로 하는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단이 있습니다. 프로농구단은 1996년 나래이동통신 농구단으로 창단되어 원주시와 연고지 협약을 맺었으며, KBL 원년인 1997년 시즌부터 리그에 참가하였으며, 원주 삼보액서스를 거쳐 2007∼2008년 시즌 통합우승과 함께 V3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2011∼2012년 시즌 KBL 최다 연승 기록과 한 시즌 최다승, 최소 경기 우승, 최단기간 우승 등의 화려한 기록을 세운 바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원주가 농구도시로서 시청자들에게 각인되었으며, 더불어 원주시민에게 계량할 수 없는 즐거움과 자부심을 안겨줌은 물론, 원주를 매력적인 도시로 인식하게 만드는 등 우리 시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원주시에서는 1년에 언론홍보에 3억 2,000만 원을, 이미지홍보에 4억 2,000만 원 등 7억 4,000만 원을 원주시 홍보를 위해 지출하고 있습니다. 이번 2016 리우올림픽에는 원주 출신으로 역도에 윤진희 선수와 판정논란을 딛고 시상대에 오른 한국 레슬링 간판 김현우 선수, 태권도에 김태훈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여 우리 원주지역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원주에는 올림픽에서 큰 성과를 낸 선수 외에도 우리 지역 태생은 아니지만 원주에 2002년부터 연고를 둔 프로농구의 김주성 선수가 있습니다. 김주성 선수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KBL 최초로 1,000블록슛을 달성하였으며, 정규리그 MVP를 비롯하여 챔피언 결정전과 올스타전 MVP를 수상하여 KBL 사상 최초 한 시즌 트리플 크라운이라는 한국프로농구의 역사에 남을 위업을 달성한 바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김주성 선수는 우리 원주시민을 위한 선행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두 번의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으로 받은 연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원주에 거주하는 장애인 3명을 선정하여 기부하고 있으며, 정규리그 기간 리바운드를 잡을 때마다 연탄을 적립하고, 홈경기에서 승리하면 사랑의 쌀을 적립하여 지역 불우이웃에게 전달해 왔습니다. 김주성 선수는 우리 원주시를 홍보하는 데 매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청소년에게는 꿈과 희망의 대상입니다. 원주의 이미지를 홍보하는 큰 자산인 김주성 선수에 대한 원주시의 특별한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프로농구단과 김주성 선수 등을 활용한 스포츠 마케팅은 우리 지역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중요한 홍보수단입니다. 원주시에서는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원주를 한층 더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하여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회기 | 발언자 | 발언제목 | 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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