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장애인복지관 추가 건립 서둘러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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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자 | 김정희 | ![]() |
회기 | 제191회 | |
일시 | 2016-12-16 | |
안녕하십니까? 김정희 의원입니다.
2016년을 희망차게 시작한 지 엊그제 같은데 이제 10여 일 만을 남기고 있습니다. 아쉬움 속에서도 올 한 해는 원주시민이 행복해지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뜻 깊은 시기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인정받고 존중받는 의회’를 만들고자 노력하시며 시민만을 바라보고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오신 박호빈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님들께 한 해 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다는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건강하고 푸른 레저관광·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시며 시정을 잘 이끌어주신 원창묵 시장님과 1,500여 공직자 여러분에게도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원주는 국내외적으로 불어 닥친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한 단계 도약하는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혁신도시는 공공기관의 이전이 거의 마무리되어 도시면모를 새롭게 하고 있으며, 기업도시도 도시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또한,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국내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광주∼원주고속도로의 개통을 통해 수도권과의 접근성도 한층 좋아졌습니다. 이러한 겉으로 나타나는 성과 못지않게 우리 원주시가 진정한 시민 행복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와 지원이 대폭 확대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장애인의 재활 등 종합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복지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것입니다. 원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은 2016년 10월 말 현재 전체 인구의 5.16%인 17,598명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많은 장애인을 위한 시설은 단구동에 위치한 장애인종합복지관 한 곳으로 다양한 재활치료 및 교육 등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2004년에 개관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상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2,994㎡ 규모로써 주간보호소와 장애인보호작업장이 함께 사용하다 보니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의 노후화로 건물 내부에 누수가 발생하는 등 외부방수를 포함한 기능보강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또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북부권과 멀리 떨어져 있어, 태장동 등 북부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데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교통불편을 겪는 등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런 부족한 여건에서도 많은 장애인이 활기차게 작업하고 재활치료를 하는 등 열심히 생활하는 것을 현장방문을 통해 확인하였으며, 장애인들이 만족할 만한 시설이 갖춰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봤습니다. 이러한 상황과 원주시의 규모, 장애인 숫자를 보더라도 장애인복지관의 추가 건립의 당위성은 충분합니다. 시장님께서도 지난 달 원주시의회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제2의 노인복지회관과 장애인복지관은 건립부지를 구체화하여 행정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장애인들의 복지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2의 장애인복지관은 현 시설에서 멀리 떨어진 장애인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그동안 개발에서 소외된 북부권에 부지를 확보하여 건립해야 한다고 봅니다. 또한, 새로운 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편의를 도모할 수 있는 충분한 시설과 주차장 등을 확보하고, 전문적인 재활서비스 등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한꺼번에 제공함과 동시에,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계획단계부터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장애인복지관을 새롭게 건립하는 것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의 복지를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더불어 장애인들의 행복 체감도를 높이고, 이들의 사회참여를 더욱 확대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추진돼야 합니다. 원주시에서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적정한 곳에 제2의 장애인복지관이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을 서둘러 주시기 바라며, 현 장애인종합복지관의 기능보강과 사업 확대를 위한 인력 및 사업비 지원에 대한 부분도 세심히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회기 | 발언자 | 발언제목 | 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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