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사통팔달 원주 고속도로변에 홍보판을 설치해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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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자 | 황기섭 | ![]() |
회기 | 제196회 | |
일시 | 2017-09-13 | |
안녕하십니까? 원주시의회 황기섭 의원입니다.
원주시는 영동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가 호저면 만종 분기점에서 교차되고 있으며, 중앙고속도로와 광주∼원주고속도로가 지정면 신평 분기점에서 교차되고 있습니다. 원주에는 영동고속도로 36㎞, 중앙고속도로 40㎞, 광주∼원주고속도로 13㎞ 등 총 89㎞의 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으며, 원주 나들목을 비롯하여 6개의 나들목이 있어 전국 최고의 교통요지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또한, 원주시는 전국 유일의 기업도시와 혁신도시가 위치하고 있고, 대표적 건강도시를 표방하며, 관광산업과 함께 시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지리적 이점과 산업·관광·레저·문화 등 다양한 테마를 가진 우수한 지역의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원주로 진입하는 고속도로 주변에 원주를 홍보하는 홍보판이 하나도 없다는 것은 정말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화면의 자료를 바라보며) 고속도로 광고판 설치현황입니다. 현재 영동고속도로 원주시 인접 구간에는 5개의 홍보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원주시를 홍보하는 광고는 단 한 곳도 없는 실정입니다. 영동고속도로 여주∼원주 구간은 2016년을 기준으로 연평균 2,200여만 대의 차량이 통과하고 있으며, 차량 탑승자를 3명으로 가정한다면 연간 6,600여만 명이 원주 구간을 통과하여, 35만 원주시민의 188배나 되는 인원이 통과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 광고판은 그 지역의 다양한 행사와 관광지, 특산품을 홍보하고, 지역 이미지를 알리는 데 큰 효과가 있습니다. 원주시는 매년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을 개최하고 있으며, 대표 명품쌀인 토토미, 치악산복숭아 등 다양한 특산품이 있으며, 원주 옻칠기, 전통한지 등 지역의 특색 있는 전통산업도 육성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역의 우수하고 다양한 관광·문화 자원과 특산품을 홍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만, 정작 가장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고, 홍보효과가 가장 좋은 고속도로 광고판에는 원주시를 홍보하는 홍보물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자료화면을 바라보며) 호저면 만종리의 제천시 국제한방엑스포 홍보판입니다. 오히려 원주시에 위치한 광고판에 타 시군의 홍보물이 버젓이 게시되어 있습니다. 문막에는 횡성군의 홍보물이, 만종에는 제천시의 홍보물이 있습니다. 이는 내 집 울타리 안에 남의 가족사진을 붙여놓고 사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고속도로를 통하여 시군 단위 경계지역을 통과할 때나 유명 관광지를 지날 때면 으레 그 지역의 홍보간판을 자연스럽게 보게 되고, 무의식적으로 머릿속에 브랜드와 이미지가 남게 됩니다. 이렇듯 교통의 요지이며, 지역의 관문인 원주시를 지날 때에는 당연히 원주시의 브랜드와 이미지, 기업도시, 혁신도시, 관광·문화, 지역특산품 등 원주의 홍보간판을 봐야 하지 않을까요? 고속도로 광고판은 기금조성용 옥외광고사업으로 행정안전부가 주요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에 필요한 재원마련 등을 위하여 설치·운영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홍보판 1개소는 1년 임대료가 2억 4,800만 원 소요됩니다. 광고료가 적은 금액은 아니지만, 그만큼 고속도로변 광고판의 홍보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원주시보다 예산도 적은 횡성군, 제천시도 원주시 고속도로변에 시군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옥외광고사업 수익금 배분은 원주시도 연간 5개소 홍보간판에 약 5,000만 원의 세외수입을 받고 있습니다. 금년 말 지정면 간현 관광지에는 국내 최장, 최고 높이의 출렁다리가 준공됩니다. 원주시의 또 다른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가 불과 150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관광객들이 올림픽의 관문이자 배후도시인 원주를 거치게 될 것입니다. 이보다 원주시의 브랜드를 홍보할 좋은 기회는 없을 것입니다. 원주시에서는 이제라도 고속도로변 광고판을 활용한 원주시 홍보에 적극 노력하여 주시기 바라며, 원주시가 단지 동해안을 가기 위해 지나쳐 가는 지역이 아니라 문화·관광의 도시이며, 전국 유일의 기업도시, 혁신도시를 동시에 유치한 중부내륙의 거점도시라는 것을 적극 홍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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