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평창동계올림픽, 문화관광도시 원주로 도약의 계기 삼아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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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언자 | 김명숙 |  |
| 회기 | 제199회 | |
| 일시 | 2018-02-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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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숙 의원입니다.
세계인의 축제, 제23회 동계올림픽 대회가 평창에서 2월 9일 오늘 저녁 8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25일까지 17일간 개최됩니다. 2011년 7월 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IOC 제123차 총회에서 평창은 95표 중 63표를 획득하여, 25표를 얻은 독일의 뮌헨과 7표를 얻은 프랑스의 안시를 압도적으로 제치고 개최지로 선정되었습니다. 두 차례 대회 유치전에서 평창은 1차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하였으나, 결선 투표에서 2010년 대회는 캐나다 밴쿠버에 지고, 2014년에는 러시아 소치에 패한 바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열리고, 아시아에서는 일본의 삿포로와 나가노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동계올림픽 대회입니다. 이는 2010년과 2014년 동계올림픽 대회 유치전에서 실패하고 세 번의 도전 끝에 따낸 성과이기에 의미가 더욱 각별하며, 감격의 그날 유치위원회와 강원도민들은 함께 얼싸안고 눈물을 흘린 것을 우리는 지금도 기억합니다. ‘아시아’라는 잠재력이 큰 새로운 무대에서 세계의 젊은 세대들이 함께 동계스포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평창과 대한민국에 지속 가능한 유산을 남기는 것을 비전으로 삼으며, 문화올림픽, 환경올림픽, 평화올림픽, 경제올림픽, ICT올림픽을 핵심적인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공식 슬로건 “하나 된 열정”은 모두가 하나 된 열정으로 동계스포츠에 대한 전 세계인의 공감을 연결한다는 의미로, 언제 어디서나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으며, 동계스포츠의 지속적인 확산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이로써 대한민국에서는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동계올림픽 15개 종목, 102개 세부종목 대회가 개최되며, 평창에서 개·폐회식과 대부분의 설상 경기가 개최되고, 강릉에서는 빙상종목 경기가, 그리고 정선에서는 알파인 스키 활강 경기가 개최됩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 통·번역 기술을 적용해 언어장벽이 없는 올림픽을 실현하고, 국내 정보통신기술산업 및 관련 융·복합 산업, 관광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강원도와 배후도시인 원주시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도약의 계기로 삼아야 합니다. KTX와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었고, 평창 동계올림픽 예산으로 14조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습니다. 이에 따른 경기부양효과가 발생하며, 이것이 원주시와 강원도가 누리는 직접적인 투자효과입니다. 간접효과로는 국가 브랜드 가치 이미지 제고 효과로써, 대한민국이 동계스포츠의 메카로 전 세계에 알려져 관광객이 늘어나고, 한국 상품이 알려져서 우리나라 상품이 잘 팔릴 것이라는 무형의 가치가 올라가는 것인데, 현대경제연구원에서는 직접적 효과를 21조 원으로 파악했고, 간접적 효과로는 직접적 효과의 2배인 43조 원으로 본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강원도가 세계적인 관광휴양지로 부상되었을 때 가능한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 선수들의 성적이 좋아야 하고, 국민적 관심이 많아져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기대하는 경제효과는 개최 후가 더 중요합니다. 올림픽이 잘 개최되어 올림픽 이후 동계스포츠 대회와 또한 이와 관련된 컨퍼런스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면서 세계인들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도록 해야 하며, 이런 노력들이 쌓여서 올림픽 전과 후가 달라진 강원도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원주시 대표축제인 댄싱카니발과 때마침 준공된 소금산 출렁다리 관광객 방문의 호재를 뮤지엄산 등 지역관광자원과 연계하여, 공연도 볼 수 있도록 문화관광사업의 지속적이고 신속한 추진이 있어야 합니다. 아울러, 원주의 농특산물 판매 소득 증대와 지역경기가 살아나는 기쁜 소식이 이어지기를 바라며, 이상으로 5분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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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기 | 발언자 | 발언제목 | 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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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00회 | 김명숙 |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원주가 되려면 | 2018-03-20 |
| 제199회 | 김명숙 | 평창동계올림픽, 문화관광도시 원주로 도약의 계기 삼아야 | 2018-02-09 |
| 제199회 | 곽희운 |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 확대 요청 | 2018-02-09 |
| 제199회 | 류인출 | 10년 이상 경과 택지개발지구의 규제완화에 대하여 | 2018-02-05 |
| 제199회 | 김명숙 | 주민의 평온한 휴식을 위한 제언 | 2018-02-05 |
| 제198회 | 곽희운 | 부론면 군사시설 설치에 대한 원주시의 관심을 촉구하며 | 2017-12-18 |
| 제198회 | 김명숙 | 이용자 중심의 민주적 운영이 되어야 | 2017-12-18 |
| 제198회 | 이은옥 | 시외버스 예매제를 조속히 시행해야 | 2017-11-20 |
| 제198회 | 황기섭 | 원주의 정체성을 함축하는 구호 제정 제안 | 2017-11-20 |
| 제198회 | 김정희 | 치매관리정책 전달체계 확충 방안 모색 | 2017-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