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매지농악단 활성화 방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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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언자 | 이용철 |  |
| 회기 | 제204회 | |
| 일시 | 2018-09-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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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신재섭 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용철 의원입니다. 저는 원주 전통브랜드 무형문화재 매지농악단 보존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말씀을 올리고자 합니다. 매지농악단은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5-2호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지역의 브랜드로 무형문화재로 활동하는 유일한 단체입니다. 원주의 매지농악단은 1990년 전통을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하여 보존해를 설립하였으며, 후진양성을 위하여 영서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원주매지농악전수반을 공동 운영하고, 매년 농악을 비롯한 국악 관련 대학에 진학시켜 후학 양성에도 힘을 쓰고 있습니다. 매지농악단 단원은 타 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내 지역의 얼과 전통을 배우며 자란 전승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형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 예로 생생문화재 사업,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 원주매지농악전승학교, 읍면동 강사파견 사업, 초·중·고 국악예술교육, 지역민의 문화예술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들로 연간 800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국악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6,000여 명이 다녀가는 원주매지리 회촌 달맞이축제와 연간 100회가 넘는 공연사업을 진행하여 원주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사업을 통하여 전수관이 위치하고 있는 회촌마을과 협업하여 농가소득 창출사업까지 추진하고 있어, 기대효과는 앞으로 더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원주매지농악은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국제문화예술 교류사업을 통하여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헝가리 등 전 세계 곳곳을 다니며 원주시의 문화자산을 홍보하고 교류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3년 원주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미국 로아노크시와 환영공연을 진행하는 등 원주시 교류행사에 기여를 하고 있으며, 현재에도 원주시의 많은 관광프로그램 행사 축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원주시의 위대한 문화유산, 문화자산으로 가치 보존과 활용이 가능한 원주매지농악의 전승체계 구축을 위하여 이제는 원주시가 나서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원주시 시립농악단을 만들어 원주 전통문화자산을 보호하고 육성하여, 단절될 수 있는 위기에서 벗어나 백년을 내다보는 문화예술 정책을 실현해야 합니다. 원주시는 시립합창단, 시립교향악단을 운영하는데, 한 해 42억 원이라는 예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또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과연 우리 원주의 전통을 지키는 데 얼마나 사용하고 있는지 되물어봐야 할 때입니다. 이제 원주시는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어떻게 살려야 할지 고민하고 또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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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기 | 발언자 | 발언제목 | 일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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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04회 | 이용철 | 매지농악단 활성화 방안 | 2018-0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