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원도심 주택 재개발,재건축 사업 관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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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자 | 김지헌 | ![]() |
회기 | 제204회 | |
일시 | 2018-09-18 | |
김지헌 의원입니다.
먼저, 5분자유발언의 기회를 허락해 주신 신재섭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현재 원주시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최근 학성동 지역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학성동을 시작으로, 더욱 활력 넘치는 도시재생이 가능할 거라 생각하니 가슴이 벅찰 정도로 구도심의 희망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해당 집행부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우리 원주시의 원도심 활성화 방안에 대한 고민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었습니다. 중앙정부와 광역지방자치단체는 물론,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도 원도심 활성화방안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그에 따른 활성화 지원사업들이 실행되고 있습니다. 우리 시도 원도심 활성화의 의지를 가지고 2015년 도시과를 도시재생과로 명칭을 변경하여, 문화의거리 조성사업, 주차장 설치사업,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등 적게는 몇천만 원에서, 크게는 몇십억 원의 예산이 원도심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투자되고 있으며, 각종 공연·행사 등도 추진되고 있지만 원천적인 해결책을 강구하지 못하고, 겉핥기식 지원되는 활성화 방안만 톱니바퀴 돌듯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주에서 가장 낙후되어 있으면서도 이런 지원조차 받지 못하는 원인동을 보면, 동의 전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도시 재개발로 묶여 길게는 20여 년의 세월 동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3개의 재개발조합 중 요즘 희소식을 접한 다박골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이런 재개발·재건축조합의 현실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고 양질의 임대주택을 공급하여, 시세보다 저렴하게 장기간 임대 공급하는 공공성이 강한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에 2018년 4월 4일 강원도에서는 유일하게 원주시 원동다박골이 선정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힘들게 준비하고 선정되신 원동주민 조합 여러분들 수고하셨습니다. 특히, 원동 다박골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서 추진 중인 1,800세대 중 청년 및 신혼부부 등 주거지원 계층에 특별 공급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세대 중 조합원 338명의 약 70%가 입주민이라 보면, 1,560세대 중 20%에 해당하는 312세대를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 공급하게 됩니다. 이로 인한 인구 유입수만 보게 된다면 약 600∼700명으로 추산되며, 나머지 인구유입 예상으로는 3,000명 이상이 유입될 것으로 봅니다. 중간세대의 부재로 심각한 연령별 불균형과 어느샌가 사라져버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다시 되살아날 것입니다. 그러나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은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없이는 진행되기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원동 다박골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신청한 정비구역변경 도시계획 심의에서 재심의 내용을 조합에게 주문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업의 무산으로 이어진다면 심각한 상황이 야기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원동다박골 국토부 주관 정책사업 공모 신청 시 지자체 실사 때 시장님께서도 직접 참석해 주셔서 적극 지원하시겠다고 말씀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the closer the better outcome”, - 더 가까울수록 더 좋은 결과를 만든다 - 이 말은 2011년 소말리아 해적에게 총을 맞은 선장을 치료하러 갔던 이국종 의학교수의 말입니다. 더 가까이에서 원도심 주민의 소리를 들어주십시오. 더 가까이에서 함께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 주십시오. 재심의 내용도 더 가까이서 설명해 주셔서 조합원들과 함께 원주시 원도심 발전에 적극적인 의지와 노력을 부탁드리면서, 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회기 | 발언자 | 발언제목 | 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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