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더 맑고, 더 밝은 원주를 위한 제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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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자 | 김정희 | ![]() |
회기 | 제209회 | |
일시 | 2019-03-18 | |
김정희 의원입니다.
봄이 오는 소식이 여기저기에서 들려오고 있습니다. 마음도 한결 따뜻해지고 몸도 가벼워지는 느낌입니다. 원주시가 품격 높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더 깨끗한 원주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입니다.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며, 시의적절한 사업입니다. 우리 시는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조성으로 도시의 규모가 커졌으며, 간현관광지 내 출렁다리의 건설로 관광객도 무척이나 늘었고, 원도심의 도시재생사업도 시동이 걸렸습니다. 아름다운 원주를 만들기 위해 애쓰시는 원창묵 시장님과 “더 깨끗한 원주 만들기 사업”을 열정적으로 추진하시는 김광수 부시장님을 비롯한 원주시 공무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 시의회도 만연한 불법 쓰레기 투기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동부 순환도로 변에서 쓰레기 수거활동을 한 적이 있습니다. 도심 외곽 도로변에는 폐가전제품에서부터 갖가지 생활용품들이 무단으로 버려져 있고, 주택가 골목골목에는 담배꽁초를 비롯한 갖가지 쓰레기가 널브러져 있습니다. 우리 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더 깨끗한 원주 만들기 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기 바라는 마음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유흥가가 밀집한 지역에는 주야를 막론하고 성매매를 알선하는 낯뜨겁고 민망한 성인광고가 무차별적으로 뿌려지고 있습니다. 도심 사거리 근처의 전봇대와 신호등에는 전화를 유인하는 “만남”, “데이트” 등의 단어로 된 유해 광고물이 어김없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불법 광고물들은 도시의 환경도 해치지만, 그보다도 우리의 생활 주변에서 쉽게 성인은 물론, 청소년들까지도 건전하지 못한 성인광고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피해를 입고 있다는 것입니다. 광고물 수거 시민 보상제 시행과 의식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수시로 수거하고 철거하지만, 또 다시 뿌려지고 또 부착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전화를 이용한 영업이다 보니 행정기관에서 단속하기도 쉽지 않은 형편입니다. 수원시는 2017년 불법광고 전화 차단 시스템을 도입하여 불법 광고물을 74.5% 감소시켰다고 합니다. 이 시스템은 불법 현수막이나 음란, 퇴폐, 대출 전단지 등 광고물에 적힌 전화번호로 자동전화를 걸어 1차로 법령 위반에 따른 과태료 내용 등을 알리고, 계속 불법 광고물을 부착하거나 살포하면 해당 번호로 10분마다 자동전화를 걸고, 그래도 개선되지 않으면 5분마다 자동전화를 걸어 통화 폭탄으로 해당 전화를 마비시키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불법광고 전화 차단 시스템 등의 도입으로 원천적인 불법 광고물 근절 대책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시는 북원로를 비롯한 주요 도로변의 전봇대와 가로등주, 신호등주 등에 불법 광고물 부착을 방지하고, 도심 경관 조성을 위해 원주시의 상징물인 장미와 꿩 등으로 도안된 불법 광고물 부착방지 시트를 만들어 부착하였습니다. 그러나 불법 광고물 부착방지 시트를 설치한 지 오래되어 완전히 떨어져 나간 곳도 있고, 일부분이 떨어지고 너덜거려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습니다. 불법 광고물 부착방지 시트를 새롭게 제작하여 기존 시설물 정비와 함께 추가로 설치하면 불법 광고물 부착도 막고, 도시 미관 개선 등 여러 가지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불법 광고물 부착방지 시설물 정비와 추가 설치를 건의합니다. 다음은 흥양천 둔치에 관한 내용입니다. 원주천과 흥양천 둔치에는 걷기도로와 자전거도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많은 시민들이 운동과 산책을 즐기고 있습니다. 밤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조명시설이 설치되어 있지만, 다리 아래는 어둡고 음침하여 많은 시민들이 다리 아래를 무서워하며 지나가기를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다리 아래를 포함해 어두운 곳은 더 밝게 만들어 우리 시 어디나 무서움과 두려움 없이 다닐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더 깨끗한 원주 만들기 사업”을 통해 원주시의 도시 브랜드 가치도 한층 상승되고, 시민의 삶의 질도 한층 높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더 깨끗한 원주 만들기”가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응원하며,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회기 | 발언자 | 발언제목 | 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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