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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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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원주시 가로수는?
발언자 전병선 전병선 의원
회기 제212회
일시 2019-09-17
  안녕하십니까? 전병선 의원입니다. 

  우리가 도심 속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가로수는 도로의 구역 내 또는 그 주변에 심는 수목을 말합니다.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풍치를 주어 마음을 즐겁게 하고, 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을 주고 있습니다. 자동차 내왕이 많은 도로에서는 소음감소 및 차단효과와 유해가스의 대기오염물질을 정화·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경관개선 기능과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원주 도심 가로수 중 절반은 은행나무와 왕벚나무로, 원주시내 190개의 가로수 구간이 있으며, 여기에는 은행나무를 포함한 24개 수종 2만 9,267그루가 식재되어 있고, 수종은 원주시 시목인 은행나무가 전체 가로수 중 34.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왕벚나무와 이팝나무, 중국단풍, 살구나무, 메타세쿼이아 등이 있습니다. 그중 가로수 결주가 1,344주나 있습니다. 

  원주시가 수목 관련 사업에 1년 동안 투입하는 예산은 자그마치 32억 9,000만 원으로, 이 중 가로수 관리에 10억 원, 가로화단 및 녹지관리로 15억 6,000만 원, 도시숲 조성사업에 2억 4,000만 원, 도로변 계절꽃 식재 1억 6,000만 원과 명상숲 조성, 나무은행 조성 등 엄청난 예산이 투입되고 있습니다. 

  원주시 조례에는 가로수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기 위해서는 수종의 선정 및 식재 위치, 식재 시기, 가지치기 등 가로수에 관해서는 계획단계부터 반드시 공원녹지과와 조성 협의를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현장사진을 한번 보시겠습니다.

  (자료화면을 보며) 이곳은 그런대로 제대로 된 가로수길로 나비허리길 은행나무 도로부분입니다. 다음은 시청로 메타세쿼이아길입니다. 다음은 가로수들이 고사되어 있고, 가로수가 위치를 잘못 찾았다고 보이고, 가로수가 제거된 곳입니다. 이곳은 원주의료원 사거리에서 남부시장 도로로 가는 가로수길이 과연 이게 가로수길인지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이곳은 개운동 행정복지센터 앞 새로 공사한 도로로 그나마 가로수를 식재했습니다. 다음 원주고등학교 건너 도로에는 가로수 자체가 없습니다. 이곳 혁신도시 내 가로수는 중간에 벚나무가 전부 제거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곳에는 중간에 가로수가 고사되어 있고, 이곳은 제거된 위치만 남아 있습니다. 이곳 가로수는 항시 이렇게 예쁜 꽃이 피어 있고 열매가 있었지만, 또 도로를 매우 흉물스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런 것을 볼 때 원주시민들이 안전하게 나무그늘 사이로 산책할 수 있고, 훌륭한 쉼터를 제공하는 아름다운 도시숲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가로수 관리 기본계획의 방향이 맞는 것인지, 가로수 현황 분석과 가로수종 선정은 제대로 했는지 가로수 전체에 대한 확인과 검토가 필요합니다.

  집행부에서는 현장조사를 세밀하게 재점검하여 주민들의 의견도 반영하고, 원주시 가로수에 대한 전반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권고합니다.

  감사합니다.
5분자유발언 : 회기, 발언자, 발언제목, 일시, 조회수로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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