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호국보훈의 달의 추모행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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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자 | 전병선 | ![]() |
회기 | 제218회 | |
일시 | 2020-06-10 | |
안녕하십니까? 전병선 의원입니다. 6월은 호국 보훈의 달입니다. 호국 보훈이란, 국가의 존립과 주권 수호를 위하여 외부의 위협이나 침략으로부터 나라를 보호하려다 숨진 장병과 신체적, 정신적 희생을 당하거나 뚜렷한 공훈을 세운 분들, 또는 그 유족에 대하여 국가가 적시에 보상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나라는 매년 6월 6일을 현충일로 정하고,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는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의원들도 지난 6일 집행부와 보훈단체, 그리고 시민들과 함께 현충탑을 참배하고, 오전 10시 사이렌 소리에 맞추어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하는 추모의 시간, 감사의 시간, 화합과 단결의 시간의 추념식을 갖는 추모행사에 다녀왔습니다 또 2주 후면 다른 추모일인 한국전쟁 70주년 기념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작년 원주에서 진행된 강원도 6‧25행사에 우리 의원들이 의회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보훈단체와 언론에 질책을 받기도 했던 행사입니다. 그리고 현충일에 천안함, 연평해전에서 북한과 맞서 싸운 장병들이 더욱 생각나는 6월입니다. 원주시에서는 희생·공헌자의 공훈을 존중하고, 국가보훈 대상자분들께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운영되고 있고, 이를 선양하기 위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아직은 매우 부족한 상태입니다. 원주 호국공원에 있는 현충탑은 편의시설 및 휴게실도 없고, 대형버스는 물론, 일반 차량들도 부족한 주차공간과 계단이 가팔라 고령인과 장애인, 어린이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을 엊그제 전국방송에서도 원주현충탑 문제를 거론하였습니다. 또한 원주시 현충시설로 민긍호 의병장 기념상, 원주지구 전투전적비 등은 원주시 전역에 산재하고 있어 참배 및 운영 관리하는 데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그리고 보훈가족 예우 및 보훈영예수당, 보훈단체 운영, 원주보훈요양원 활용, 정부지원 형평성 등 검토가 필요합니다. 이런 현상에 대해 원주시에서는 보훈단체의 건의사항에 대한 호국근린공원 이전 및 확충안 등 애로사항에 대한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충렬사가 있는 행구동 산 37번지 일대, 원주가 간직한 정신을 교육·홍보하는 문화시설을 집중화하여 시민에게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함은 물론, 원주의 명소로서 즐겨 찾는 여가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원주 얼 광장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사업에는 국도비 지원사업으로 현재는 얼 교육관이 증축되었고, 협동조합 교육관과 게스트하우스로 바뀌는 중이고, 칠봉서원은 이전이 무산된 상태입니다. 얼광장은 치악산 입구로 시내와 지근거리에 있고, 원주얼 선양의 충렬사가 있는 위치로 충혼비 및 전적비 등 원주의 얼을 담을 수 있는 애국정신을 계승하여 국민통합 정신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교육의 장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1군사령부가 있던 장소는 국가 안보의 중요한 역사장소가 되고, 원주시 발전에 1군사령부가 큰 초석이 되었음을 알 수 있가 있으며, 영내에 있는 역사박물관과 자료를 원주의 홍보의 장으로 만들 수 있는 여건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번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원주시 보훈가족의 위상을 높이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을 위해 끝까지 우리 정부가 책임지는 풍토가 정착되길 바랍니다. 지금 우리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나라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순국선열의 거룩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상기하며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보훈단체 회원님들의 헌신에 감사합니다. 감사의 마음,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회기 | 발언자 | 발언제목 | 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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