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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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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문막 체육공원 내 원주테니스장 관리의 문제점
발언자 이성규 이성규 의원
회기 제218회
일시 2020-06-10
  안녕하십니까? 이성규 의원입니다.

  원주시는 건강도시 원주란 이름에 걸맞게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체육시설을 지역 곳곳에 건립하였고, 향후에도 다양한 체육시설 건립 계획이 수립되어져 있습니다. 

  본 의원은 많은 예산을 들여 설치한 원주 테니스장의 시설물들이 방치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이를 재조명하고, 가치 창출을 위한 관리의 필요성을 제언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문막 양궁장 부지에 조성된 원주 테니스장은 2014년도 양궁장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대지면적 119,463㎡에 테니스코트 13면을 조성하여 원주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하였습니다. 이후 시설물을 보완하여 전천후 실내 테니스장까지 구축하여 원주시의 테니스장으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집약된 시설로 각종 전국단위 테니스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원주시장배 전국테니스대회를 비롯해 2018년도 5개 대회, 2019년도 7개 대회를 치르는 등 규모로는 큰 대회를 치르기에도 손색없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각종 대규모 대회를 치루는 것에 맞지 않게 시설물이 너무 노후화되고 관리되지 않아 현재는 거의 방치되어 있고, 동호인들마저도 외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본 의원이 현장조사한 결과, 테니스코트의 바닥은 배수가 되지 않아 흙이 고여 있고, 코트는 대회전에 부랴부랴 긴급보수만 하여 누더기 형상이며, 코트가 갈라지고 들뜨고 도저히 생활체육인들이 이용할 수 없을 정도로 방치되어 있습니다. 

  또한, 원주시에서 유일하게 전천후 테니스장을 조성하였으나, 뜯겨진 망과 막구조물 사이사이로 새들이 들어가 둥지를 트고 새끼를 낳아 새들의 배설물로 인해 관리자가 주기적으로 청소를 하여도 관리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원주시는 테니스장의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14∼2016년까지 원주시 테니스협회에 사용 허가하여 관리‧운영하도록 하였습니다. 하지만, 테니스협회에서 테니스장의 관리를 위한 예산을 요청하여도 반영되지 않아 테니스협회에서는 관리의 어려움으로 사용허가를 종료하고, 현재는 다시 원주시에서 자체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후 원주시에서도 관리인력의 전문성 및 예산부족으로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2018∼2019년도 테니스장의 보수를 위한 소요예산은 바닥보수 및 LED투광기 교체 등으로 2년간 약 4천여만 원을 지출하였습니다만, 이것도 대회를 치르기 전 긴급 보수로 테니스장의 유지관리를 위한 예산으로써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그동안 원주시는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체육시설 확충에 많은 예산을 지출하였고, 혁신도시 및 기업도시 복합체육센터 건립, 남권역 복합체육센터 건립 등 대규모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하여 생활체육의 활성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반면, 문막 체육공원 테니스장은 준공한 지 7년밖에 지나지 않은 현시점에서 시설물의 유지관리 등의 문제로 인해 이용률이 매우 저조한 실정입니다. 행복도시를 위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실현을 위해서라도 전면 개보수 및 재정비 등의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모든 시설물은 애정을 갖고 관리를 해야 활성화가 되는 것입니다. 

  본 시설물의 활용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 과제인 만큼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보완과 체계적인 관리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더불어, 운동에 부수적으로 요구되는 시설인 화장실, 샤워장, 관람의자, 그늘막 등의 설치 및 확충을 통하여 생활체육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예산 지원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문막체육공원 테니스장을 건강도시 원주란 이름에 걸맞게 전국의 많은 동호인들이 찾는 훌륭한 체육시설로 바꿔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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