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원주 봉화산, 명품 걷기길 조성 제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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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자 | 장영덕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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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기 | 제220회 | ||||
일시 | 2020-09-14 | ||||
안녕하십니까? 단계동과 무실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장영덕 의원입니다.
먼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감염자분들과 자가격리자분들, 또 능동관리자분들께 심심한 위로와 안녕을 여쭙습니다. 저는 오늘, 도심에서 가까운 원주 봉화산을 시민들께 더 사랑받는 봉화산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몇 가지 제안을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원주 봉화산은 도심에서 가까움에도 고요함과 아늑함을 품고 있고, 완만한 경사도와 정상까지 그리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지 않아 시민들께 많은 사랑을 받는 산입니다. 많은 시민들께서 이용하시다 보니 등산로 곳곳이 훼손되어 등산로가 고르지 않아 사고의 위험도 있고, 무엇보다 등산로의 폭이 좁아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이 발생하는 요즘에 사회적 거리를 두며 교차하는 데 불편함이 있어, 확장의 필요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더불어, 등산로 확장과 맨발로 걸은 수 있는 황톳길을 함께 조성한다면 봉화산을 찾는 시민들로 하여금 더 재미있는 등산로를 제공할 수 있어 그야말로 시민들이 찾고 싶은 봉화산으로 발돋움하고, 우리 시가 추구하는 건강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면, 맨발걷기길을 조성한 타 지자체의 사례를 몇 가지 들어보겠습니다. 서울시 강서구는 2019년도에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꿩고개근린공원 내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총연장 150m의 황토 산책로를 조성하였고, 대전 대덕구는 2006년도에 계족산 등산코스에 황토 맨발걷기길을 조성하여 많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사랑받고 있습니다. 서산시 또한 시·도비를 들여 서산학생수영장∼서광사까지 총 650m 구간의 등산로에 황톳길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맨발로 황톳길을 걷는 것은 단순한 운동의 개념을 넘어서 레크리에이션적인 측면도 함께 있어 운동과 재미를 함께 제공해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맨발로 땅을 걷는 것을 전문용어로 ‘맨땅요법’이라고 합니다. 발은 제2의 심장이란 말이 있듯이, 맨발로 땅을 걸으면 지압 등 혈액순환을 도와 신진대사를 촉진합니다. 그리고 우리 몸 안의 활성산소와 정전기를 제거하고, 땅속의 자연전자를 유입하여 우리 몸의 면역력이 강해진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이렇듯 맨발걷기문화는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소수에서 다수로 점점 확산되어가고 있고, 우리 원주시 내에도 맨발걷기 동호회가 결성되고 확산되고 있는 만큼 우리 시에서도 시민건강과 건강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원주 봉화산의 비좁은 등산로를 확장하고,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을 조성하여 시민들로부터 더 사랑받는 봉화산으로 조성해 주실 것을 제안드리며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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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회기 | 발언자 | 발언제목 | 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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