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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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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공유오피스 구축 건의
발언자 김지헌 김지헌 의원
회기 제220회
일시 2020-09-14
  안녕하십니까? 태장, 원인, 일산, 중앙, 학성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김지헌 의원입니다. 

  먼저 이 자리에서 발언할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유석연 의장님과 동료의원님들, 1,700여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19는 우리의 노동시장, 교육환경, 그리고 일상생활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지속되면서 지금까지 이루어졌던 친밀한 관계형성을 기반으로 한 상호작용들이 줄어들고, 밀폐, 밀접, 그리고 밀집을 회피하는 비대면, 원격, 랜선형태의 접촉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특히, 노동환경에서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을 활용하는 언택트 업무방식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가 일상화되면서 사회교류 단절에 따른 고립감 증가가 단점으로 대두대면서 소유가 아닌 공동이용을 모토로 한 공유복지가 복지정책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공유복지를 활용한 복지정책은 은퇴자 공동체 마을, 공공기관 휴양·연수시설, 공유 미용실, 공유 이동수단 등 많은 것들이 있지만, 제가 오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공유오피스입니다.

  기존 공유오피스는 소규모 기업, 1인 창업자, 프리랜서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사무공간으로 여겨졌지만, 공유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공유오피스는 재택근무를 하는 시민을 포함한 모든 시민을 위한 공간일 것입니다.

  얼마 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로 우리나라의 민간 기업과 관공서에서 유연근무 및 재택근무를 통한 근무인원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19년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재택·원격근무제를 활용한 비중은 4.3%로 이는 매우 적은 수치였으나 이제는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가 일상화되었습니다.

  직장인 885명을 대상으로 한 직업알선 사이트의 조사에 따르면, 약 62.3% 정도가 재택근무를 경험하였다고 응답하였습니다. 재택근무 만족도는 67.7%로 높았으며, 코로나 종식 이후에도 재택근무를 활용하고 싶다는 의견이 71.3%였습니다.

  출퇴근 시간 낭비가 사라지면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을 한다는 점에서 효율적이지만, 근무를 하는 장소가 대부분 집이기 때문에 업무공간과 생활공간이 분리되지 않아 집중력이 저하된다는 단점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재택근무자들은 자택 내에 별도의 사무공간을 마련하고 업무환경을 조성해야 하지만, 이는 현실적으로 어려워 카페 등과 같은 곳에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업무를 집중적으로 수행하기에는 여러 가지 한계가 존재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본의원은 유휴시설 및 접근성이 좋은 공동주택단지 등에 트렌드에 맞는 1인 사무공간을 비롯하여 회의, 교육, 워크숍 등을 진행할 수 있는 공유 오피스 공간 구축을 건의합니다.

  우리는 비대면이 일상화되어가는 뉴노멀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새로운 방법으로 사람들과 소통하며 함께 어울리는 공동체를 지향하고, 상생을 도모하는 공유복지를 통해 시민들의 마음을 잇고 시민들을 위한 배려가 있는 원주시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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