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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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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농촌이 살아야 도시도 산다
발언자 류화규 류화규 의원
회기 제97회
일시 2005-09-05
   소초면 출신 류화규 의원입니다. 

   「농촌이 살아야 도시도 산다」에 대해서 4분자유발언을 하겠습니다. 

   최근 우리의 농업 농촌은 최악의 위기상황에 서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러한 위기는 농업 구조조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농축산물 시장개방 확대 등 외부충격이 계속되면서 비롯된 것이라 하겠습니다. 

   이러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내지 못한다면 그 피해는 농업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기업과 도시, 소비자를 포함한 전 국민의 문제라는 사실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농업의 경제적 가치는 28조 원입니다. 

   농업은 농산물 생산기능 이외에 환경 및 생태계 보전, 농촌경관 유지, 식량안보 등 다원적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그 경제적 가치가 연간 28조 원 이상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농업은 단순히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1차 산업이 아니라 자연과 인간, 환경과 생명을 가꾸고 지켜나가는 귀중한 생명산업인 것입니다. 

   지난해 10월 25일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농업계, 정계, 재계, 학계, 소비자단체 관계자들이 모여 출범하였습니다. 이날 국민에게 드리는 글에서 농촌사랑운동은 인정이 넘치고 활력 있는 농촌을 알뜰히 보전하고 소중히 가꿈으로써 농업인과 도시인 모두의 삶의 질을 함께 높이는 도농상생운동이며, 계층 간 지역 간 거리를 좁히는 국민통합운동이자 나라사랑운동이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농업은 온 국민의 건강과 식탁을 지켜주는 생명산업이며, 농촌은 아름다운 경관과 전래의 전통문화를 보존해 온 우리 모두의 고향입니다. 

   농협과 전경련이 앞장서고 있는 농촌사랑 1사1촌운동은 도시기업과 농촌마을을 자매결연함으로써 상생의 길을 가자는 것입니다. 기업 농촌 상생관계 구축을 하여야 합니다. 

   이제 기업이 농업 농촌문제에 관심을 갖고서 구체적 행동에 나서야 할 시점이라고 봅니다. 이는 농업 농촌의 문제를 떠나 기업과 국가 전체 이익을 위해서도 필요한 것이라 본 의원은 사료가 됩니다. 

   이를 위해서 먼저 기업과 농촌이 서로 상생하는 협력관계를 구축해야만 합니다. 과거와 같이 일방적으로 진행되는 농촌돕기운동과 같은 자선 및 자원봉사 일변도는 농업 농촌의 발전을 위한 자발성을 약하게 만들고 외부 의존성을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협력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기업과 농업 농촌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상생의 모델을 만들어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국민 모두 농촌사랑을 실천해야 할 때입니다. 

   농업 농촌은 농민과 정부의 힘만으로는 지켜내기 어렵고 국민 모두의 따뜻한 애정과 성원이 뒷받침되어야만 가능한 것입니다. 

   국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 농촌사랑을 실천하는 생활운동으로 확고히 뿌리를 내려갈 때 우리 농업 농촌 새희망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농촌이 살아야 도시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5분자유발언 : 회기, 발언자, 발언제목, 일시, 조회수로 구분
회기 발언자 발언제목 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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