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2021년 관광원주 대도약을 기대하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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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자 | 조상숙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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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기 | 제223회 | ||||
일시 | 2021-01-27 | ||||
조상숙 의원입니다.
코로나19의 긴 터널 속에서 2021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도 개발된 백신이 들어오고 접종이 곧 시작됩니다. 인류의 역사를 바꾼 코로나19이지만 집단면역체계를 갖추면 우리의 일상은 상당 부분 회복될 것입니다. 코로나 공포를 견디고 방역을 위해 밤낮없이 분투한 우리 원주시 관련 공무원들에 대한 감사를 잊지 않으며, 저는 오늘 2021년 원주시의회 출발선에서 우리 원주시의 희망을 확인하고 박수를 드리고자 합니다. 끝이 보이지 않던 코로나19의 종식은 묶여있던 발이 풀리고 우리 모두가 여행의 기쁨을 찾는 것으로 확인될 것입니다. 저는 다른 지역에 사는 가족과 지인들에게 원주의 관광명소를 가끔 물어보는데, 소금산 출렁다리라는 대답을 자주 듣습니다. 우리 원주시에서는 출렁다리와 더하여 관광자원 개발과 이와 연계한 산악 및 수변관광 아이템을 추가 도입한 엄청난 사업이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바로 간현관광지 종합관광개발사업입니다. 내용을 잠깐 언급하면, 소금산과 간현산을 잇는 404m 보행 현수교와 30m 높이 복층전망대가 세워지고, 절벽에 데크를 설치해 통과하는 326m의 잔도, 유리다리, 666m 데크 산책로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또 130개 노즐에서 최대 60m 높이까지 올라가는 음악분수대와 250m폭에 70m 높이의 국내 최대 미디어파사드가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973m의 케이블카와 285m의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추진 중이며, 더불어 4개 층의 통합관광건축물이 곧 착공되며, 삼산천에는 물놀이 시설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총 1,215억 원을 들인 이 엄청난 규모의 간현관광지 종합관광개발사업은 원주시민은 물론, 외부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조성한 것으로, 전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규모와 아이템이 집약되어 있습니다. 올해 상당시설이 완공되며, 지금은 간현관광지 종합관광개발사업의 새로운 명칭 지정을 위한 공모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도 현장을 몇 차례 둘러보고 관련 자료들을 살펴보았는데, 갈수록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쉽게 이룰 수 없는 대규모 관광단지개발 사업을 주도한 원주시와 원창묵 시장님께 박수와 칭찬을 아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제 다시 개발 시작 전에 다짐했던 각오를 되새기며, 관리와 운영, 홍보에 힘을 써야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코로나의 엄중한 위기 속에서 관광시설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 부은 만큼 더욱 빈틈이 드러나지 않아야 합니다. 여전히 미관을 해치는 낡은 인조물과 대형 간판들, 머물 곳이 없어 관광버스가 산악회원들을 내렸다가 출렁다리만 둘러보고 떠나는 현재의 모습은 완전히 사라져야 합니다. 2018년 1월에 38억 원을 들여 만든 출렁다리가 4개월 만에 100만 명을 돌파하며 전국적인 핫 플레이스가 되었으니, 그보다 30배 이상 돈과 땀이 들인 간현관광단지는 우리나라 관광지 1위인 에버랜드와 2위 경복궁도 뛰어넘을 시설과 시스템을 갖춘다는 목표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출렁다리가 단시간에 이름을 알리게 된 여러 배경에는 특정 연예인의 TV예능 프로그램 출연도 한 몫 했다고 보는데, 원주시에서 각 과별로 추진하는 홍보 방안을 잘 취합해서 기발하고 효과적인 홍보를 기대합니다. 또한 원주관광이 원주경제로 차분히 안착되도록 원주시는 머리를 맞대고 끊임없이 고민해야 하며, 작은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와 운영에 늘 긴장하며, 예상하지 못한 일에도 시나리오는 완벽하게 짜여져 있어야 할 것입니다. 며칠 전 심야시간 홈쇼핑에서 여행상품을 판매하였는데 70분 만에 1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코로나19로 억눌린 여행보상심리가 작용한 것입니다. 원주시가 만든 간현관광지 종합관광개발사업이 코로나19의 종식을 애타게 기다린 국민과 외국 관광객에게 대박을 터트리는 선물이 되리라 믿습니다. 그 선물을 원창묵 시장님을 비롯한 원주시가 만들고 포장하고 있습니다. 2021년 올해는 관광원주의 새로운 원년이 될 것이며, 간현관광지는 우리나라 국민이면 누구나 다녀오고 싶은, 누구나 다녀와야 하는 곳이 될 수 있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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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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