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스마트 모빌리티(Smart Mobility), 원주시 미래산업의 주역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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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자 | 최미옥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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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기 | 제224회 | ||||
일시 | 2021-03-17 | ||||
안녕하십니까? 최미옥 의원입니다.
5분발언의 기회를 주신 유석연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19의 조속한 종식을 기대하며, 36만 원주시민들의 수준 높은 시민의식으로 이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여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뉴노멀을 새로운 동력으로 삼아 원주시가 크게 도약하고 질적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오늘 저는 우리 원주시가 관광산업과 문화예술산업뿐만 아니라, 의료기기와 디지털 헬스케어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육성에 전략적 지원이 필요한 때라 판단하여 이 시간을 빌려 스마트 모빌리티가 원주시 미래 먹거리의 핵심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원주시의 전폭적인 관심을 주문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원주시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이를 원주시 중심산업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지난 7월 경제전략과를 경제진흥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첨단산업과를 신설하여 국립과학관 유치 쾌거에 이어, 원주지능정보산업진흥원 설립을 준비하는 등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스마트 모빌리티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표하는 새로운 산업으로, 미국의 테슬라나 포드(2030년 유럽대륙에서 내연기관차 생산 중단, 전기차만 생산, 2023년 신규 전기차 출시)를 비롯해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이 미래 먹거리로 앞다투어 기술을 개발하고, 집중 투자하는 분야입니다. 현대자동차 역시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를 만들어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전기자동차(아이오닉5, 2021년 3월 출시)를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e-모빌리티(전기차), 자율주행차, 드론 등과 같은 스마트 모빌리티는 먼 미래가 아닌, 이미 우리들의 생활 속에 들어와 있으며, 자동차업계는 이제 더 이상 내연기관차에 투자하지 않습니다. 유럽 대부분 국가들은 2030년부터 친환경 자동차만 운행할 수 있도록 법제도를 바꾸고 있으며, 서울시 역시 2035년부터는 내연기관 신차 등록을 금지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스마트 모빌리티는 모빌리티 혁명입니다. 100년 전 포드가 일으켰던 자동차 혁명에 버금갈 또 하나의 산업혁명으로, 기존 자동차 산업의 모든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놨습니다. 횡성군은 우천일반산업단지를 대상으로 2016년 강원도의 e-모빌리티 특화단지로 지정된 후, 2020년 10월에 강원형 상생일자리를 지정받으면서 (주)디피코가 초소형 전기트럭 포트로(POTRO)를 생산하고 있고, 부품을 공급하는 기업들도 점차 횡성으로 입주하고 있습니다. 횡성군에 전기차를 생산하는 시설이 있다면, 원주시에는 전기차를 개발하는 연구시설, 자율주행, 드론서비스 시설, 인력양성을 위한 단지 등을 조성해야 합니다. 자동차 부품산업은 원주 경제를 오랫동안 받쳐온 가장 중요한 산업 중 하나이지만, 현재 경쟁력 약화와 수출 감소 등으로 인해 매출과 고용이 급격히 감소되고 있는 실정이어서 하루빨리 전기차 부품 생산수출기지로 구조를 전환해야 하는 상황임에도 기술적 한계와 자금난 및 인력난 등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자동차 분야 산업의 대변화에 따라 원주 자동차부품 산업도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원주시의 적극적인 투자와 기술 지원, 전문인력이 양성·공급되어야 할 것입니다. 2020년부터 관내 대학을 중심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관련 포럼과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고, 전문인력 또한 양성되고 있으며, 관련 기업들이 인력수급을 위해 해당 대학과 긴밀한 협력관계로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하고 있습니다. 관내 대학들은 유휴 부지에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인 SW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 모빌리티 등의 도시첨단산업단지를 구축하는 국책사업 유치에 매진하며, 대학 경쟁력 강화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원주시의 주도로 캠퍼스 혁신파크 내에 스마트 모빌리티 지원센터를 설립하여 R&D 및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기업들이 활동할 수 있는 연구 및 창업 공간 제공과, 첨단기업들이 대학 내에 입주해 e-모빌리티 기업과 원주의 자동차 부품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원주시를 인구 50만의 건강첨단산업도시를 건설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스마트 모빌리티기업들을 원주시로 유치한다면 그 시너지 효과는 엄청날 것입니다. 지자체의 이런 적극적인 노력이 있을 때 관내대학에서 배출되는 전문인재들이 대학 졸업 후 원주를 떠나지 않고, 지역발전의 주역이 되어 원주시 미래산업을 성장시켜 나가는 생태계 조성의 선순환 구조가 형성될 것입니다. 원주역을 중심으로 남원주역세권에 입지한 흥업면은 이제 원주시의 새로운 성장허브로 발전하게 될 것입니다. 이곳에 원주지능정보산업진흥원 설립과 청년창업지원 허브를 통해 첨단산업이 꽃피고, 젊은이들을 위한 공간과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는 ‘첨단산업의 메카, 원주’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중부내륙권 제1산업도시 원주가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원주시와 횡성군에 전문인력 공급 허브가 되어, 연구개발과 자동차 전문기업이 생산하기 좋은 도시로 탄생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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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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