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포스트 코로나를 위한 제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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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자 | 조상숙 | ![]() |
회기 | 제226회 | |
일시 | 2021-06-10 | |
조상숙 의원입니다.
오늘 제226회 원주시의회 제1차 본회의에 5분발언의 기회를 주신 유석연 의장님과 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코로나19라는 비상재난 상황에서도 이를 극복하고 새 희망으로 역동하는 원주시를 만들기 위해 쉬지 않고 힘쓰시는 원창묵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2월 26일 코로나19 첫 예방접종을 시행하여 이제 백신접종 100일이 지나고 있습니다. 예방접종 초기에는 이상 반응에 대한 우려가 나왔지만,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카카오톡이나 네이버를 통한 예약서비스 등으로 접종률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6월 9일 기준, 누적 1차 접종자는 약 900만 명이 넘어 전 국민의 18%가 접종하였으며,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국민의 4.5% 정도가 됩니다. 특히 접종 사전 예약률이 80%를 넘기고 사전 예약자 중 실제 접종자는 99.8%로 사실상 예약을 한 사람 대부분이 접종을 받고 있어 11월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순항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원주시의 경우, 작년 2월 28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760명을 넘어섰습니다. 그리고 확진자 관련 이들과 접촉하여 격리된 자가격리자는 5월까지 1만 5,300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들 자가격리자 관리와 지원이 초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재는 정착이 된 상태입니다. 저는 이 자가격리 되었던 사람들의 의견을 청취한바, 원주시의 물품지원과 관리에 대체로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다만, 지원한 물품 15종에 대하여 확인한 결과, 우리 원주시에서 생산된 물품은 한 가지도 없었습니다. 코로나19가 가져온 고통은 경제적 고통이 절대적이며, 모두가 경제 활성화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 농민이나 상공인도 모두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자가격리자에게 지급된 물품은 기부를 제외하고 원주시에서 구입한 금액이 작년에 1억 9,000만 원이었으며, 올해는 5월까지 3억 6,600만 원으로 현재까지 5억 5,600만 원이 사용되었습니다. 예산 절감과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물품 구매를 민간 유통업체에 위임하고 있습니다. 이제 코로나19라는 긴 어둠의 끝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하루빨리 벗어나 지난 일상을 되찾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세계가 뛰고 있는 지금, 저는 몇 가지 당부를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우선 자가격리자에게 지급하는 물품을 다시 점검하여 우리 원주시에서 만들고 생산하는 것으로 선정하여 지급하여야 합니다.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 경제를 위한 일이라면 번거롭고 불편하더라도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자가격리자가 없을 때까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물품으로 지급되는 것이 마땅합니다. 이는 상징성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실질적 도움이 될 것입니다. 둘째, 원주시의 백신 예방접종이 100% 이뤄질 수 있도록 마지막 노력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관계공무원과 의료진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보건의료체계가 붕괴하지 않았으며, 세계적인 모범국가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백신 예방접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밀착관리와 확인, 예방 접종자에 대한 적절한 유인책으로 마지막 힘을 쏟아부을 때입니다. 지금까지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집단면역이 형성될 수 있도록 모든 시민이 접종하여 코로나19 청정지역이 되도록 해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원주시민의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동참을 기대합니다.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시국에 지탄받는 행위로 확진이 되는 사례가 없도록 하며, 더불어 살고 함께 행복한 원주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나라는 코로나19에 대한 대처와 극복 모두 가장 뛰어난 나라입니다. 그리고 이를 잘 앞장서서 실천하는 자랑스러운 원주시민입니다. 코로나19는 우리가 만들지 않았지만, 포스트 코로나는 우리가 만들고 준비해야 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회기 | 발언자 | 발언제목 | 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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