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공유와 나눔문화확산 및 폭염․우천시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우리동네(효도) 공유우산 시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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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자 | 이숙은 | ![]() |
회기 | 제226회 | |
일시 | 2021-06-25 | |
안녕하십니까? 이숙은 의원입니다.
오늘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유석연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아울러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노고가 많으신 원창묵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본의원이 발언드리려고 하는 내용은 공유우산 확산입니다. 집에서 나왔는데 갑작스럽게 비가 내리거나, 해가 너무 뜨거워 집에 다시 들어가 우산을 챙겨 오거나 모자를 가지고 나온 경험이 모두 다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작년 8월부터 원주의 한 민간단체에서는 원주문화의 거리 및 혁신도시 상가에 공유우산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본의원은 공유우산프로젝트를 아파트단지 내로 확대 운영하기를 제안드립니다. 여름철 강렬한 햇빛을 막는 데 효과적인 우산은 자외선 차단은 물론, 피부암 및 피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우산을 쓰면 체감 온도가 뚝 떨어지며, 불볕더위에 우산을 쓸 경우 체감온도는 10℃, 주변 온도는 7℃ 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일본 환경성이 공개한 실험 결과에 따르면, 기온을 섭씨 30℃로, 습도를 50%로 설정한 상태에서 우산을 쓰고 15분 동안 보행하면 모자만 착용했을 때에 비해 땀 발생률이 17% 감소했다고 합니다. 또한 폭염에 대비할 수 있는 우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거리 두기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습니다. 도심과 각종 축제장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행하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산을 이용함으로써 자연스럽게 타인과 밀접 접촉을 피할 수 있으니 일거양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실제로 원주 용수골 양귀비 축제 시 우산을 이용하여 햇빛도 가리고 자연스럽게 거리 두기가 형성되면서 무사히 축제를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공유우산프로젝트는 폭염 및 우천 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유우산을 곳곳에 비치하며 시민 편의를 향상시키고, 공유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우산은 기부를 통해 진행하기에 기부 나눔 문화 정착, 여유 자원의 순환을 통한 환경운동에도 이바지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또한, 공유우산의 회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우리동네 공유우산은 아파트 입주자와,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갑작스런 비나 폭염 시 편의를 도모하여 공유와 나눔 문화 정착 및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좀 더 성숙한 원주시민으로 발전해 나아가기 위함입니다. 현재 공유우산은 원주 문화의 거리 7곳과 혁신도시 상가 60여 곳에 공유우산통을 설치, 지속적으로 공유우산을 비치, 우천 및 폭염 시 시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원주에서 공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공유우산은 총 2,900여 개 중 원주시청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집에서 안 쓰는 우산 500여 개를 시민들을 위한 공유우산으로 기부해 주셨습니다. 공유우산의 마중물이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동네 공유우산은 경로당 입구와 아파트 통로, 아파트 입구 등에 공유우산을 비치, 입주자와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필요할 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면 됩니다. 우산의 수급은 아파트 전체적으로 입주자 기증활동을 통해 이루어지며, 지속적으로 운영이 가능합니다. 이에 본의원은 시민 모두가 우산 기부에 동참하여 어디를 가든 우천, 폭염 시 우산 걱정 없이 다닐 수 있는 원주시가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또한, 더 많은 공유문화가 활성화되어 자원의 절약, 환경 보호, 더불어 행복한 원주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원주시민 여러분! 나와 내 아이, 내 이웃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우리동네 공유우산이 원주시의 모든 아파트 및 주택 단지에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홍보, 참여 부탁드립니다. 따뜻하고 아름다운 원주시는 원주시민이 함께 만들어 갑니다. 함께 공감해 주시고,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회기 | 발언자 | 발언제목 | 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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